9791199428300 문암출판사
쉿, 기억은 여기 없어요
(저자) 김혜원
문암출판사 · 2025-09-01 133*198 · 222p
문암출판사 · 2025-09-01 133*198 · 222p
12,000원
10%
10,800원
혜택
- 대량 주문 할인(수량에 따라 자동 적용)
- 파일 업로드/시안 확인 후 제작
- 포장: 기본 포장 무료
상품설명
이 문장들은 지난 시간의 강가에서 조심스레 건져 올린 작은 조각들입니다.
기억은 늘 손바닥 위에 맺힌 이슬처럼, 잡으려 하면 부서지고 놓으면 사라지지요.
저는 그 미세한 잔물결 사이로 스며드는 오래된 냄새와 희미해진 목소리들을 다정한 손길로 길어 올렸습니다. 어떤 기억은 뜨겁게 타올라 곧 사그라져야 했고, 또 어떤 기억은 얼음처럼 차가웠지만, 꿋꿋이 품어야만 했습니다.
이 소설집에 실은 소설들은 그 뜨거움과 차가움, 서로 다른 온도가 교차하는 시간의 기록입니다.
인물들은 때로는 철없이 길을 잃기도 하고, 때로는 잃었던 길을 다시 찾아가기도 하며, 가끔은 전혀 다른 이름 아래 새로운 삶을 이어갑니다.
그 이야기가 독자님의 가슴 깊은 곳에 고요히 스며들어, 잊히지 않는 작은 기억 하나로 남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래서 모두가 저마다의 시간 속에서, 서로 가닿지 못했던 기억의 언어를 따뜻하게 마주할 수 있기를.
- 저자 김혜원 -
김혜원의 소설은 삶의 현실을 충실히 반영하기보다는 삶과 현실의 팽팽한 긴장을 그려내는 서사 전략을 도모한다. 작가가 견딘 삶의 현실과 자아의 영혼이 벌여온 싸움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그 과정에서 삶의 해답을 제시하기보다는 삶에 관한 질문을 던진다. 삶의 속살까지 바라보는 작가의 인식은 심오하다. 이에 따라 설정되는 서사적 상황은 매우 도발적이고,그것을 전달하는 언어는 비유적 섬광을 간헐적으로 뿜어낸다. 그래서 독자들은 작품을 읽는 동안, 줄곧 긴장감에 빠져 잠시나마 휴식을 취할 여유를 갖지 못한다.
- 이도은(소설가) -
저자 및 역자 소개
지은이 ┃ 김혜원
2000년 〈한국 문인〉에서 수필
「할머니의 회한」 등단.
2006년 〈제6회 기독 신춘문예〉에서 소설 「주홍길리아」 등단,
2010년 〈동서 커피 문학상〉, 「사칼린민들레」 동상 수상.
현) 한국문인협회 회원.
2000년 〈한국 문인〉에서 수필
「할머니의 회한」 등단.
2006년 〈제6회 기독 신춘문예〉에서 소설 「주홍길리아」 등단,
2010년 〈동서 커피 문학상〉, 「사칼린민들레」 동상 수상.
현) 한국문인협회 회원.
목차
작가의 말 / 3
1. 비망록을 쓰는 여자 / 7
2. 주홍 길리아 / 33
3. 사칼린민들레 / 62
4. 쉿, 기억은 여기 없어요 / 91
작품 해설_ 상처받은 기억의 풍경과 다각적 해석 / 211
판권 / 221
1. 비망록을 쓰는 여자 / 7
2. 주홍 길리아 / 33
3. 사칼린민들레 / 62
4. 쉿, 기억은 여기 없어요 / 91
작품 해설_ 상처받은 기억의 풍경과 다각적 해석 / 211
판권 / 221
관련이미지
표지

본문

본문

본문

뒤표지


본문

본문

본문

뒤표지

배송/안내
- 기본 배송비: 3,000원 (조건부 무료배송)
- 제작 상품은 제작 기간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
- 제작 상품 특성상 시안 확정 후 단순 변심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오배송/파손 등 문제 발생 시 고객센터로 연락 주세요.
유의사항
- 색상은 모니터 환경에 따라 실제 인쇄물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파일 업로드 시 글자 윤곽/폰트 포함 여부를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