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88994211817 창조문예사
그리운 것은 저 너머에 있다 - 신송자 산문집
(저자) 신송자
창조문예사 · 2014-02-10   150*214 · 264p
BEST 무료배송 제작상품
10,000원 10% 9,000
적립금
270원 (3%)
배송정보
보통 2일 이내 준비가능 (입금일 기준) 주말/공휴일 제외, 배송기간 별도

혜택

상품설명

늦은 밤, 불을 밝혀 글을 읽고 먹을 갈아 이 청자연적으로 농담을 맞추며 학문에 열중하던 선비는 어떤 이였을까? 이 매끈하고 고운 순백의 자기에 조석으로 정성스레 밥을 지어 자아비의 상에 올렸던 아낙은 누구였을까? 이 사기 제기에 제물을 올리며 엄숙하고 경건하게 조상의 음덕을 기리던 이들은 어떤 가문의 사람들이었을까?
사물을 통해 시공을 뛰어넘는 인연들과의 조우는 감격이었다. 그들이 누구였든, 어느 시대를 살았든, 신고를 치르며 살았을 인생들이라는 점에서는 다 같았을 것이므로 신분 고하를 막론하고 마치 그들이 이 골동품들을 대신해 이 자리에 살아 숨쉬는 양, 반갑고 애틋하고 안쓰러운 연민에 마음이 아렸다.

저자 및 역자 소개

지은이 신송자

여름이 시작되는 유월 초, 어스름이 내리는 인적 없는 산길을 지나는 일과 한적한 들길을 걷는 일을 행복해 합니다. 이태준과 김용준의 책에 손때 묻히기를 좋아하고 김화영의 글 읽기를 재미나 하며, 어둑한 뒷골목 같은 중세와 로마의 고대 유적 속에서 그 시간을 살았던 사람들의 흔적과 냄새를 찾아 나서길 즐겨합니다.
고택을 찾는 일과 이태원이나 파리 방브의 벼룩시장에서 옛것이나 묵은 것을 찾아다니는 일 등 낯설고 새로운 것을 들여다보는 일에도 열심을 냅니다.
아직도 이렇듯 욕망과 열정을 잠재우지 못하고 살고 있습니다.
묵힌 장맛 같은 사람들 곁에서 외로움 이기고 살아가는 것이 복이라 여기며 묵묵히 견뎌내는 지혜를 가져야 한다고 스스로를 달래며 삽니다.
2014년 2월 월간 〈창조문예〉 수필 부문 추천으로 등단하였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첫 산문집 《그리운 것은 저 너머에 있다》를 출간합니다.

목차

머리말

1부. 나만의 올레길을 찾아서
2부. 능소화 피어 있던 꽃담길
3부. 꿈길에서 만났던 세상 이야기
4부. 기억 속에 살아 있던 어느 한 날
5부. 가지 않은 길을 찾아서
6부. 프리지어를 들고

관련이미지

표지


본문


본문


본문


배송/안내

  • 기본 배송비: 3,000원 (조건부 무료배송)
  • 제작 상품은 제작 기간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

  • 제작 상품 특성상 시안 확정 후 단순 변심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오배송/파손 등 문제 발생 시 고객센터로 연락 주세요.

유의사항

선택항목이 있는 상품입니다
총합계 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