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88967908942 지혜의샘
어머니
(저자) 원미옥
지혜의샘 · 2014-07-31   148*210 · 24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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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상에서가장아름다운이름
누구에게나마음속에아름다운이름하나쯤은가지고살아가고있을것이다. 이지상에서가장아름다운꽃이라고해도세월이가면자연스레꽃이지듯이, 우리가슴속에피었다가져간어머니라는존재는영원히잊을수없는이름이다.

이토록절절할수있을까?
저자는오랜시간어머니의흔적을먼지알처럼가둬두었다가조금씩꺼내닦고어루만지면서에세이를써나간듯하다. 한올한올옷감을날틀로짜듯이곱게스며든이야기들을읽으면서편집자인나도목놓아울고싶은마음이었다. 사람은곁을떠났을때에서야비로소그흔적의소중함을느낀다고하지않던가.그러나저자는어머니가살아계실적부터친구처럼, 인생의선배처럼, 엄마처럼, 연인처럼부대끼면서살아온모습을엿볼수있다. 정작당신이이세상을떠났을때에그동안얼마나소중하고위대한존재였는가를느끼고있으면서도글로옮기지못했다가당신이세상의모든짐을훌훌벗고저하늘로가셨을때에서야비로소저자는부랴부랴그흔적들을붙잡고글로옮기기시작했다.

이보다더한사랑은없다
이세상에존재하는어머니에대한그어떤사랑보다도깊고섬세하게짜낸이야기를세상에널리알리고싶었다. 우리가어렸을때에<저하늘에도슬픔이>라는영화가있었다. 전국민이그영화를보면서울었던시절이있었다. 일본의전후소설<오싱>이전일본국민을울리고, 미국대통령까지읽고서울었다는기사를접했지만한국에는이<어머니>라는작품을전세계에널리알리고싶다. 읽으면서울지않을이가어디있으랴.

감히이책을한번읽어보기를권한다. 우리가잊고있던어머니라는존재에대해서, 가슴속에는늘잔잔한시냇물처럼흐르고있었지만삶의수레바퀴에서잠시비켜나있었던어머니에대한그리움이사무치게다가올것이다. 이책을읽음으로살아계신어머니와돌아가신어머니에게서우리는이지상에남아있는가장위대한사랑이라는것을새삼되새겨볼일이다.
지금까지나온영화나자전소설, 어느드라마나매스미디어보다도훨씬더감동적인이책을만나봄으로써당신은위대한사랑을다시되찾은것이나다름이없을것이다. 마음속으로 "어머니" 하고불러보고싶은충동이느껴질만한작품이다. 이책을감히두서없이추천해드린다. 읽고나면가슴이뻥뚫린듯이애잔하게흐르는어머니라는추억에잠겨보는것도좋으리라. 이책을읽는이들은절대로후회하지않을것이다. 한번읽은독자는내아내나며느리, 여동생, 그리고목사나사모들은주위의지인들에게반드시일독하기를추천하면서선물하겠다는마음을먹을것이다.

저자 및 역자 소개

지은이 원미옥

중학교국어교사로 30년째교직에재직중이며, 대구주님의교회목사의아내로사모의길을걷고있다. ‘평생감사’의돋보기로세상을꼼꼼하게들여다보고감사한글을확대해서평생받은은혜를이웃에게돌려주고싶은꿈을꾸고있다.

목차

들어가며•7

어머니를보내며•11
장애인 2급판정이라니!•20
요양원으로가신날•24
삐죽삐죽한고개를내민마늘싹을보며•39
통통거리며살집키우는소리를내는다육식물•44
내어머니•48
새하얀모시옷같은여인•55
작은마음을봉투에담아서•61
내마음의텃밭•69
가슴속에품고사는슬픔의덩어리들•85
에그그, 불쌍한것•98
가는정오는정•103
늙은호박처럼•109
사랑을만드는방법•119
사랑그리고어머니•126
홀로선다는것•128
마음을나누면사랑이되고•135
친정엄마와시어머니의차이•145
비빌언덕이있어야한다•152
어머니의삶과내삶의빛깔•162
어머니, 힘들어요•167
아범아, 들어가거라•175
그어머니에그아들•183
죄송하지만아침밥좀해주세요•190
할머니, 옆에서잘래요•196
어머니, 사진찍으러가요•205
한순간의행복이소중했습니다•213
어머니, 그만아프세요•217
할머니가읽는책이란말이에요•227
모든것이사랑이었어요•231
이세상의마지막인사•237

책 속으로

홍수의잔재들이우리삶에얼룩처럼남아있듯이, 되돌아보면삶의흔적들이아프게매달려있습니다. 그러나사람이찌꺼기를걷어
내지않으면나무는아픈상흔을그대로매달고도잎을푸르게매답니다. 가끔잎에가려안보이는듯하지만, 실상은그헌옷자락을가슴에품고내삶을소리없이살아가고있을뿐입니다. 저도아무래도상흔을목에칭칭감고살아야할것같습니다.(p. 23)

어깨에포근하게내려앉는햇살이너무따뜻해서한참을베란다에앉아어머니가키우던꽃에물을준후마늘상자를열었더니마늘은어두움속에서물한방울없이도팍팍한겨울에뿌리를가늘게내리고있었고, 연둣빛싹에통통하던제살을내주어홀쭉해졌습니다. 뾰족한뿌리는봄을향하고있었고, 어둠속에서싹을피우는게자신을세월에내려놓고우리로꿈을틔우게하는어머니를닮았다는생각을했습니다. (p. 41)

어머니, 평생을기다리며살아온어머니의삶이이제는골목으로고개를그만내밀고, 편안히소파에누워계셔도될것만같습니다. 노심초사하면서우리들에게더좋은것으로해주려고애를쓰시는모습을보면서도저는아무렇지않게여겼던지난시간들이었습니다. 어머니란이름은언제나자식을향한해바라기와같은삶의운명이라는것을이제서야깨닫습니다. (p. 55)

어머니는 6?25전쟁이후로강원도철원군갈말읍용화리에다뿌리를내렸습니다. 그곳에서군인들이훈련하면서쏘아댄포탄껍데기를줍기위해생명을담보로고철을주워서팔았습니다. 그것을모아한평, 한평땅을넓혀나갔습니다.
어렸을적에땅따먹기를하던놀이가생각납니다. 마당한구석에네모를그려서금을긋고, 반쯤손을벌려반원의내집을그러고나서세번의옥돌을튕겨서그반원안으로들어오면그땅은모두내땅이되었던그시절의이야기를말입니다. 어린날의추억에어머니의삶이조용히겹쳐집니다. (p. 69)

내인생의고목같았던어머니. 요즘은 24년동안어머니와주고받았던사랑을천천히되새김질하며노트에적어내려가고있습니다.
어머니는제인생에있어분명히하나님이보내주신멘토였습니다. 저는참으로어설픈여자였으나, 김춘수시인의시‘꽃’처럼어머니가저의이름을불러주고, 저를안쓰러이보듬어주셨기에저는온전한꽃으로피어날수있었습니다.(p.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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