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88983509161 예영커뮤니케이션
슬픈 망고
(저자) 윤춘식
예영커뮤니케이션 · 2015-06-08   134*214(양장) · 25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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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춘식 시인의 다섯 번째 시집
남미의 정글에서 만나는 희망



카리브와 남미의 모습에 대한 축약된 표현이기도 한 ‘슬픈 망고’는 이 시집의 제목이다.
카리브와 남미에 대한 이러한 인식은 그저 스쳐 지나가는 여행객의 시야에는 잡히기 어려운 것으로,
오직 그 사회 속에 파고들어 가서 그 사회의 속살들을 진하게 경험한 자에 의해서만 잡힐 수 있는 아픈 현실일 것이다.

시집의 제목에서 보여 주듯 자칫 차갑게 가라앉을 수도 있는 이미지에 따뜻함을 불어넣는 것은,
쉽지 않은 삶의 현장을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인디오 부족들을 바라보는 시인의 애틋한 시선을 우리는 그의 시를 통해 발견할 수 있다. 그저 차가운 대상으로만 지나치는 것이 아니라 함께 호흡하고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로 만나고,
한 걸음 더 나아가서 하나님의 따뜻한 사랑으로 그들과 삶의 시간들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에 서 있는 시인을 우리는 시집에서 만날 수 있다.

저자 및 역자 소개

지은이 윤춘식

경남 거창 출생. 고신대학교 및 동 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목사)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대학원 선교신학(Th. M.)과 부산대학교 대학원에서 언어교육(M. Ed.)을 전공했다. 미국 Fuller Theological Seminary를 수료한 후 목회학박사(D. Min.)와 ACTS에서 철학박사(Ph. D.) 학위를 취득했다.
1990년 초부터 고신총회 파송 아르헨티나 원주민 선교사로 활동 중, 멘도사장로교회 등 4개 교회 개척 시무, 스페인어 신문인 Tiempo Latino Cristiano「라틴타임스」 발행인 역임, 토바부족 중고등학교를 설립했다. 현재,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에서 선교학 교수와 라틴아메리카선교연구원장을 겸하고 있다.

「자유문학」 시 부분 신인상 수상으로 문단 데뷔
1980. 부산대대학원 논문발표상 수상
(F. Kafka 문학의 신화적 효용)
1995. 한국기독교문예(시) 당선
1996. 미주문협문학상
1997. 남미안데스문학 대상 수상
2003. 제3회 한국기독교 들소리문학 대상 수상
2015. 현, 한국시인협회원, 해외문협회원, 계간「상록수」 중앙위원, 중남미 문학기행과 평론 연재

저서:『선교교육론』,『북한사회주의 교육과 선교』,『 로마 가톨릭 세계관 이해와 선교 전략』,『 흙과 영혼의 치료이야기』,『로마서 강해 노트북』 외 다수

시집: 『저녁 노을에 걸린 오벨리스코』(예영),『풀잎 속의 잉카』(문학수첩),『그의 하늘이 이슬을 내리는 곳』(예영),『 지금 손 안에 피는 꽃』(예영)
번역:『아르헨티나 인디오부족 문화의 다양성』

목차

시집 서평: 남미의 정글에서 만나는 희망
다섯 번째 시집을 내며
序詩 1 항아리의 노래
序詩 2 빈 상자와 상상력
序詩 3 어머니

첫 번째 만남: 인디오 시편
비 오는 차그레 강
슬픈 망고
망고 꽃
망고 그늘
강 건너 사람들
인디오 목수
인디오의 사명
엠베라 소년
엠베라 부족의 부활절
쿠나부족의 여인
열대의 비 1
열대의 비 2
엘 도라도
바제스타 섬에 가면
나스카 라인 1
나스카 라인 2
난초 1
난초 2
난초 3

두 번째 만남: 정글의 영혼
천 개의 별
강과 소년
바람이 만나는 곳
아마존의 두 얼굴
AMAZON 강
스타프루트 1
스타프루트 2
스타프루트 3
헌당식

까페떼리아
빗속에 숨은 태양
억새풀 이삭
정글에 내리는 비
바나나
재스민 꽃과 창조주
콜론 역 소묘
예수의 환유법
세 번째 만남: 어머니와 고향 유정
어머니의 하늘
어머니 음성
어머니 팔순에
고향 집 아래채
기도 항아리
산 기도
물고기 잡아 봤으면
동백꽃
다시 아기가 태어난다면
거창 역?
4월이 오면
기도 시간
길의 영성
구름 타고 오시리
외식
하얀 신호등
연합과 나눔의 빛

네 번째 만남: 기억의 섬
울릉도 할아버지
기억의 섬
다형 시비
무등산의 눈물
정지용 생가
적도제
캔사스 농부
시편의 지성
아벨과 은유
거가대교
무릉 역 1
무릉 역 2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새벽
라플라타 강의 고백
비와 원죄
야경
여름날의 하스민 1
여름날의 하스민 2
여름날의 하스민 3

다섯 번째 만남: 아이티 달빛
아이티 달빛
아이티 국경
죽은 무대
복음과 아이티
도미니카공화국 그 형제
무더운 여름에 낙엽지다
무지개
성탄의 밤
이상한 하루
1달러 애국심
참 지식
한글의 영혼
그대의 이성에 대해

책 속으로

윤 시인의 이번 시집에서 형상화되고 있는 남미는 아픔과 슬픔이 강하게 자리 잡고 있는 대륙의 이미지로 그려진다. 열대의 정글이라는 일견 아름답기도 한 자연을 품고 있지만, 그 속에서 영위하는 삶은 결코 만만치 않음을 인식하는 자리에 시인은 서 있는 것이다. 가난이 일상에 강하게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자들의 삶의 자리가 있는가 하면, 지진으로 고통당하는 아픈 현실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으려는 힘겨운 삶의 자리도 그려진다. 이 시집의 제목이기도 한 “슬픈 망고”는 바로 그런 카리브와 남미의 모습에 대한 축약된 표현일 것이다. 어쩌면 카리브와 남미에 대한 이러한 인식은, 그저 스쳐 지나가는 여행객의 시야에는 잡히기 어려운 것으로, 오직 그 사회 속에 파고들어 가서 그 사회의 속살들을 진하게 경험한 자에 의해서만 잡힐 수 있는 아픈 현실일 것이다.
-본문 6p

시는 한 편의 작은 성육신이다.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던 것에 생명을 붙여 준다. 언어와 인간 사이엔 거리와 변화가 항상 따른다. 몸을 입은 시는 시대 환경과 더불어 멍에를 지게 된다. 그렇기에 행동하는 삶의 자리가 없다면 시의 자리도 사라지게 될 것이다. 자동차 제조공이 부품을 맞추듯이 낱낱의 이미지를 표현함이 애초부터 멍에이다. 그러나 자동차 조립의 메커니즘을 시에 적용할 수 없으니 제조공 비유는 맞지 않을 성 싶다.
-본문 38p

내 몸이 익으려면
산호 빛 무더운 하늘이
내려와
날 깨워 주어야 해요
망부석 굳은 몸이 익으려면
시퍼런 피부를 후려치는
소낙비가 내 대신
울어 주어야 해요
-본문 5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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