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91196511449 예영커뮤니케이션
그 밤이 있었기에 (조정태 두 번째 시집)
(저자) 조정태
예영커뮤니케이션 · 2018-12-10   130*205 · 11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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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설명

이 해에도 당신을 또다시 기다립니다 내 평생을 통하여 내게로 오고 또 오는 당신

“내게 있어 시는 세계를 만나는 창이며 그 만남의 기록이기도 하고 특히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따르는 길에서 나만이 체험하는 은혜를 표현하는 통로이기도 했다. … 최근 수년 동안에 개인적으로 어려움과 시련을 겪으면서 주님 이 내 삶을 더욱 깊은 만남으로 초청하시고 이끄심을 느끼게 되었다. 시련을 통해서 우리를 더욱 큰 성숙으로 인도하시는 주님께 감사를 드린다. … 이 시들이 읽는 이들에게 작은 위로와 기쁨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 시인의 말

저자 및 역자 소개

지은이 조정태

1950년, 여수에서 태어나 서울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였다. 대학을 졸업하고 해외 건설업체에서 7년간 근무하면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싱가포르에 주재하기도 하였고, 1993년에 무역회사인 세일 커뮤니케이션을 설립하여 운영했으며, 2015년부터는 취업 상담사로서도 일하고 있다. 1996년에 시집 『땅 위에 쓴 글씨』를 출간하였고, 1998년에 이 시집의 재판으로 『아침이 오는 빛 가운데』를 출간하였다. 교회학교 교사로 20년을 섬겼으며 교사로서 입은 은혜와 묵상, 독특한 삶의 체험들을 시로 표현해 왔고, 20년 만에 두 번째 시집 『그 밤이 있었기에』를 출간하게 되었다.

추천의 글

성경의 장면들을 시의 상황들로 보며, 생활의 현장에서 말씀의 연결 끈을 모색하며 자연과의 교감에서 하나님의 섭리를 체득하며 쓴 이 시들을 읽다 보면 소소한 일상과 사물에서, 늘 보는 태양과 별, 계절 따라 피는 꽃들 속에서 삶의 참된 의미를, 신을 떠나 찾을 수 없는 인간의 삶의 의미를 추구하는 구도자의 모습을 보게 된다.
일상생활 속에서, 교회 공동체에서, 인간관계에서 만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이 시를 읽는 이들도 만나게 되기를 기대한다.
_안경원 (시인, 영문학 박사)

복음서의 모든 등장인물은 그의 시 안에서 다시 태어나 주의 은혜를 찬양하고 다시 주의 발자취를 따라 성서 안으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믿음으로 진정한 자유인이 된 시인은 이제 자연과 사람과 인생을 사랑의 눈과 귀로 다시 발견합니다. 조정태 시인은 한국인으로서 몸도 크고 마음도 크고 목소리도 우렁찹니다. 아이들만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그의 앞에 오는 모 든 사람을 정이 가득한 눈으로 바라보면서 따뜻한 세상을 만듭니다. 그의 시에는 꽃이 있고 소녀가 있고 옛 친구가 돌아오고 슬픔도 있습니다. 그러나 성서의 표현대로 “모든 것은 합력하여” 선함과 아름다움과 영원을 향하여 나아갑니다.
_김명식 (코리아헤럴드 칼럼니스트, 소망교회 장로)

시인의 인생길 굽이굽이마다, 때로는 행복하고 때로는 눈물의 골짜기를 지날 때도 세상의 방법이나 세상 사람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으로 이겨 나간 내용이 시에 가득한 것이 감사합니다. 그 고백으로 내어놓는 이 시집이 만나는 사람들에게 깊은 위로와 회복을 주기에 넉넉합니다. 이 계절에 선물로 찾아온 귀한 시들을 축복합니다.
_박혜성 (거룩한빛광성교회 교육목사)

목차

004 추천의 글
012 시인의 말

제1부
016 여행
019 비행 2
021 평화의 도구
023 어둠 속에 선율이 흐를 때 - 하트 채임버 오케스트라
024 땅 위에 쓴 글씨 2
026 사람 없는 마을 - 베데스다 못가
028 일어서라 한 가운데 - 손 마른 여인
030 주님이 두 손으로 - 세족식
031 당신의 어머니는 - 요한 1
033 디베랴 바닷가에서 - 요한 2
034 봄빛에 물든

제2부
038 새벽 기도 3
040 새벽 기도 4
041 새벽 기도 5
043 이 땅이 아침의 나라라 불리운 것은
045 그 밤이 있었기에 - 대강절
047 생일 축하 - 성탄절에
049 당신은 언제나 어디서나
050 사랑의 집 - 교회학교
054 돌기둥의 노래
056 아프리카의 검은 흙 - 어느 선교사 부인의 고백
057 겨자씨 한 알이
060 그날이 오면
063 토기장이

제3부
068 3월이 오면
070 벚꽃 축제
071 5월이 가기 전에
072 6월의 플라타너스
074 땅
075 장미의 육신
077 일출(日出) - 정동진에서
079 꿈
080 물의 자비
081 밤 바닷가
083 사람의 딸
085 3월의 아침
087 백목련(白木蓮)
088 하늘 씨앗
090 겨울나무 2

제4부
094 작은 마을 하나
095 복사꽃 마당
097 버팀목
098 목도리
099 재상봉
102 서울의 밤
103 별인사
104 시간의 방향(方向)
105 햇빛의 흔적
107 스물네 줄의 시
109 별 하나 뜬다
110 벤치

책 속으로

늘 곁에 계신 줄 알았던 당신인데 / 해마다 / 이맘때가 되면 / 다시금 기다립니다
당신이 태어나던 마을과 / 구유와 / 목자와 그 밤과 / 별빛을 향해 / 내 마음 설레며 열리어 옵니다
당신이 이 땅에 오신 / 그 밤이 있었기에 / 세계의 심장에는 / 피가 돌고 / 씨앗 한 알의 피어남도, / 한 생명의 태어남도 / 창조의 섭리 가운데 / 다시 태어납니다
그러므로 / 세상은 더 이상 / 어둠이기를 그쳤습니다
이 해에도 당신을 / 또다시 기다립니다 / 내 평생을 통하여 / 내게로 오고 또 오는 / 당신
날마다 달마다 / 당신은 내게로 더욱 / 가까이 다가오시고 / 그러므로 / 새로운 생명으로 / 덧입혀 주십니다 / 당신을 덧입지 않고서는 / 우리는 아무것도 /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 밤이 있었기에-대강절」

우리는 때로는 부하고 때로는 가난하고 / 때로는 강건하고 때로는 연약하고 / 때로는 기뻐하고 때로는 낙심하지만 / 주여 / 당신은 언제나 어디서나 동일하신 분 / 우리를 향하여 빛으로 비추시며 / 다가오시는 분 / 너는 내가 창조하였노라 / 너는 내 것이라 / 너는 내 사랑하는 자라 말씀하시며 / 부르심에 응답하기를 원하시며 / 주를 기뻐하며 사랑하기를 원하십니다 / 우리는 웃을 때가 있고 울 때가 있지만 / 주께는 흑암과 빛이 한 가지요 / 주 안에는 다만 생명과 평안과 기쁨이 넘치나이다 ---「당신은 언제나 어디서나」

하늘 위에 / 저 밝고 둥근 것을 보아라 / 생명과 아름다움에 속한 모든 것이 / 비롯되는 / 저 붉은 씨앗 한 알을 보아라
녹음 우거진 드높은 플라타너스의 가지도 / 하늘을 비끼어 가는 작은 새들도 / 뿌우연 새벽 대기 사이로 / 깨어나는 사람의 마을들도 / 그들이 빚지고 있는 / 이 둥근 빛을 바라보지 못한다
씨앗 한 알에서 비롯되는 / 넘치는 붉은 과육(果肉)과도 같이 / 이 세계는 / 저 둥근 하늘 씨앗의 / 넘치는 열매가 아니겠느냐 / 그대의 생명 또한 / 그 속에 감추어 있었나니 /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 날마다 꽃처럼 피어나네 ---「하늘 씨앗」

내가 보는 별은 / 그대가 보는 별
그대 스쳐오는 바람은 / 나를 스쳐간 바람이어니
그대여 / 저 별에서 / 우리 바람으로 만납시다
이 밤 / 별겨울 속에서 / 눈 맞추는 / 그대와 / 나
깨어 있으면 / 어디서나 오는 / 그대의 신호 ---「별인사」

늘 가슴에 품고 지내던 / 아이들을 / 떠나보낼 땐 / 보듬었던 비둘기를 / 푸른 하늘로 / 날려 보내는 것 같았지
나이 지긋한 아빠 선생님들은 / 푸근한 형님 같았고 / 맑은 모습의 엄마 선생님들은 / 다정한 누이 같았지
청년 선생님들은 / 젊을 적 / 내 친구들이 돌아와 곁에 선 듯 / 늘 내 마음 푸르게 하고
아이들을 보고 / “선생님이…”라고 할 곳에서 / 무심코 “아빠가…” 하고 / 말할 만큼 / 아이들은 내 가슴 깊이 있었고 / 우리들은 그만치 한 가족이었다 / 그리스도 안에서 / 새로 지어져 가는 / 가족, / 새로 지어져 가는 / 늘 푸른 집
아이들과 함께 찬양할 때 / 어린 시절 / 내 마음 속 남아 있던 / 그림자들까지도 / 녹아 버리고 / 세상살이의 근심 흩어졌지
주일 아침마다 / 선생님들과 함께 기도할 때, / 때로 피곤한 몸으로 / 아이들에게 / 말씀을 전할 때도 / 부어 주시던 새 힘, / 평화의 새로운 능력
나에게 기도를 가르쳐 주고 / 주 안에서 한 몸 되는 / 신비한 기쁨을 / 알게 한 곳
사랑하던 아이들은 떠나가고 / 나를 받쳐 주고 / 기대게 해 주던 / 선생님들은 떠나 있어도 / 그때 지어진 / 믿음의 집
그때 안긴 주의 품안은 / 오늘도 넉넉하구나, / 오늘도 함께 / 지어져 가고 있구나. ---「사랑의 집-교회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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