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91158861179 킹덤북스
바람기억
(저자) 심은신
킹덤북스 · 2017-11-28   153*224 · 36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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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설명

고통을 바라보는 하나님의 눈과, 아픔의 화인(火印)을 만지는 하나님의 손에 관해 얘기하고 싶었습니다. 각인된 상처를 애써 망각하지 않고 하나님의 가슴 안에서 녹여 새로운 힘으로 승화하는 소망에 관해 나누고 싶었습니다.

2017년은 87민주항쟁 30주년이 되는 해이자 종교개혁 5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시간의 매김이 건네는 상징은 깊은 것이어서 마음자리에 내내 울림이 있었습니다. 역사 속의 87민주항쟁과 종교개혁은 고통의 이름이자 새로운 세상을 향한 승화의 또 다른 이름이기도 합니다. 작년 여름 유라시아 대륙의 끝이자 대서양의 시작점인 ‘까보 다 로카’에 서서, 고통의 이름이자 새로운 세상의 이름이 되었던 청년들을 떠올렸습니다. 고통으로 점철된 가슴을 안고도 온전히 그리스도를 닮고자 소망했던 순결한 청년들의 사랑과 정의, 삶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그려보고 싶었습니다.

책 속에만 존재하는 인물들이 생명력을 가지고 이제 독자들의 가슴으로 전해져, 눈앞의 현실에만 마음을 둔 어떤 이에게는 처음 사랑을, 순결한 그리스도의 신부로 살고자 애쓰는 어떤 이에게는 위로를, 교회와 신앙이라면 부정적인 관점을 거두지 못하는 어떤 이에게는 새로운 시선을 선물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첫 작품 ‘마태수난곡’을 발견해주시고 작가로서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격려해주신 김호운 선생님과 언제나 인생의 따뜻한 멘토가 돼주시는 이상규 목사님, 박은제 목사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늦깎이 소설가가 된 제게 항상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는 남편 이용환 집사님과 아들 준영이에게도 사랑을 전합니다. 쉼 없이 기도해주시는 가족친지들과 성도들이 계셔서 언제나 힘이 됩니다. 부족한 글을 흔쾌히 출판해주신 킹덤북스(Kingdom Books) 대표 윤상문 목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의미로 가득한 2017년, 가을의 문턱에서 심은신

저자 및 역자 소개

지은이 심은신

상담(말)과 소설(글)을 통해 자신이 서 있는 곳에서 따뜻한 위로와 소망을 전하고 싶은 엄마이자 교사이며 교회 성도의 한 사람. 부산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국문학을, 대학원에서 상담학을 전공했으며 현재까지 26년 째 중·고등학교 국어교사 및 상담교사로 재직해오면서 학교 현장의 아파하는 청소년들을 소망으로 세우기 위해 기도하며 일하고 있다. 엄마와 아내, 교사로서의 삶에 충실하면서 소설가의 꿈을 유예해 오다 2016년 단편 ‘마태수난곡’으로 공무원문예대전에서 금상을 수상했고, 같은 해 단편‘달맞이꽃’으로 월간문학 신인작품상을 수상하면서 등단했다. 그 외 기독교적 가치관을 근간으로 한 단편을 문학지에 발표해왔다. 울산극동방송에서 다년 간 상담 프로그램인 ‘우리 자녀 마음 클리닉’을 진행했고 울산KBS 라디오 방송 청소년 프로그램 ‘한밤의 클래식’에 참여했다.

추천의 글

심은신 작가의 글은 나를 유혹하는 힘이 있다. 이 소설 앞부분부터 내감을 스치는 유심(幽深)한 매혹에 끌려 원고를 받던 날 밤을 새웠다. 이 소설이 다루는 80년대 후반의 사회 현실, 시대의 유행을 거부하며 고뇌하는 젊은이, 사랑과 용서, 정의를 추구하는 순결한 자화상, 그것 때문만은 아니었다. 감상(感傷)에 기대거나 이성으로 닦달하지 않고 나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는 관후(寬厚)한 전개는 나에게 감동으로 다가왔다. 이 소설은 무딘 영혼으로 살아가는 오늘 우리들에게 젊은 날의 순결한 자화상을 찾아가는 주인공들과 마주하게 한다.
_이상규 (고신대학교 신학과 교수)

작가는 대학시절 실제 SFC(학생신앙운동) 활동을 했던 개인적 경험과 당시 사회적 배경이 되었던 80년대 후반의 역사적 사건들을 함께 녹여, 지극히 현실적인 삶을 살아가는 현재와 순수의 극치를 지향했던 과거의 간극에 대해 이야기한다. 우연한 여행을 계기로 눈앞에 소환된 삼십 년 전의 과거는, 등장인물들은 물론 독자들에게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고 어떻게 살아야하며 어떻게 죽어야 하는지를 다시 질문한다. 그리고 단지 숨겨져 있을 뿐 신앙인의 무의식 속에 여전히 존재하는 「처음사랑」을 떠올리게 한다. 소설을 읽고 난 후 나얼의 노래 ‘바람기억’의 가사가 우리 내면의 고백으로 다가오는 경험은 분명 나만의 것은 아니리라.
_박은제 (목사, 전 SFC 간사)

목차

작가의 말 006
프롤로그 009

2017년 6월 4일 일요일 011
1986년 봄 : 풀의 노래 043
2017년 6월 5일 월요일 075
1986년 여름 : 욥의 눈물 105
2017년 6월 6일 화요일 139
1986년 가을 : 영원에 잇댄 시간 167
2017년 6월 7일 수요일 199
1986년 겨울 : 어둠 속의 빛 231
2017년 6월 8일 목요일 259
1987년 봄 : 아모스의 외침 289
2017년 6월 9일 금요일 317
1987년 여름 : 그리스도를 따라간 사람 347

에필로그 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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