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88925555577 알에이치코리아
기독교 고전으로 인간을 읽다 (성경 다음으로 읽어야 할 위대한 책 25)
[원제] 25 Books Every Christian Should Read
(저자) 댈러스 윌라드|리처드 J. 포스터 / 이종인
알에이치코리아 · 2015-02-26 153*226 · 616p
(저자) 댈러스 윌라드|리처드 J. 포스터 / 이종인
알에이치코리아 · 2015-02-26 153*226 · 61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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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파를 견디고 위대한 고전이 된 불후의 명작들!
25권의 기독교 고전에서 건져 올린 이 시대 인간의 의미
댈러스 윌라드, 리처드 J. 포스터 등
레노바레 편집위원회 선정 필독 고전 25
『기독교 고전으로 인간을 읽다(25 Books Every Christian Should Read)』는 미국 레노바레(Renovar?) 편집위원회가 선정한 필독 고전 25권을 통해 이 시대 인간의 의미를 고찰하는 인문교양서다. 레노바레는 사람들이 하느님과 함께하는 풍성한 삶을 누리도록 돕는 비영리 기독교 조직으로, 지난 20여 년간 제자도(弟子道)의 생활을 심화하기 위해 고전들을 활용하는 방안을 개척해왔다.
2011년 그들은 ‘복음주의 지성’ 댈러스 윌라드와 ‘목사 중의 목사’ 리처드 J. 포스터를 주축으로 공신력 있는 편집위원회를 구성하고 가톨릭/그리스정교/개신교 등 다양한 기독교 종파의 지도자들과 사상가들에게서 필독서를 추천받았다. 그중 생존 인사들의 저서는 제외하고, 중복 추천된 횟수가 가장 많은 순으로 책들을 추려내어 최종 25권을 엄선했다. 성 아타나시우스의 『성육신에 관하여』부터 헨리 J. M. 나우웬의 『탕자의 귀향』까지 모두 시간의 시험을 견뎌낸 불멸의 고전들로서 신앙과 교회를 넘어 동서고금 인류의 삶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 책들이다. 인생의 위기를 ‘내면의 힘’으로 극복해야 할 당위가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되는 시점에서 이들 25권의 책은 ‘인간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근원적 사유로 회귀하게 한다. 이 책들의 에센스가 『기독교 고전으로 인간을 읽다』에 오롯이 담겨 있다.
시대와 종교를 초월한 지혜의 향연, 기독교 고전!
‘성경 다음으로 읽어야 할 위대한 책 25’라는 부제에는 이 책의 주제가 압축되어 있다. 레노바레 편집위원회는 기독교 신앙의 1차적 원천인 ‘성경’과 함께, 지난 2000년 동안 위대한 성인과 시인 그리고 사상가들이 예수를 닮은 생활에 관하여 쓴 지혜의 책들을 반드시 읽어볼 것을 권한다. 기독교 고전, 그중에서도 여기서 소개하는 25권은 우리의 생각과 행동에 자극을 주고 변화를 가져다주는 강력한 수단이기 때문이다. 본서는 『고백록』『신곡』『팡세』『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등 각 작품의 역사적 배경을 알려주고 왜 이 책들이 현대인들의 삶에 그토록 가치가 있는지 설명한다. 그중 몇몇 작품을 대략적으로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이 책에 첫 번째로 실린 작품은 성 아타나시우스의 『성육신에 관하여』다. 성육신은 기독교 사상의 핵심이다. 즉, 예수 그리스도가 사람의 몸으로 지상에 오셨다는 것인데, 바꾸어 말하면 우리 인간도 열심히 그리스도를 닮으려고 노력하면 하느님의 질서 속에 들어갈 수 있음을 뜻한다.
『고백록』은 기독교 최초의 정신적 자서전으로 널리 평가받는다. 성 아우구스티누스에 의하면 인간에게는 사악함의 전율을 느끼려는 충동이 있다. 인간이란 저절로 내버려두면 악을 지향하며, 지상의 것으로부터 아무리 만족을 얻으려 해도 늘 부족함을 느끼는 존재라는 것이다. 아우구스티누스는 하느님이 없으면 인간은 결코 영원한 평화를 얻지 못한다고 말한다.
『사막 교부들의 말씀』은 3~5세기 은둔자와 수도자의 말씀을 모아놓은 책이다. 그들은 속세를 버리고 사막으로 들어가 겸손, 자비, 극단적 고행의 삶을 살았다. 우리는 인생에서 어려운 일이 아예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 그러나 사막의 교부들은 오히려 하느님께 고통과의 싸움을 호소하라고 말한다. 그런 싸움을 통하여 영혼이 발전한다는 것이다.
『신곡』에서 단테는 지옥, 연옥, 천국을 여행하면서 수백 명의 신화상 혹은 역사상 인물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눈다. 그 과정에서 독자는 자연스럽게 죄와 벌, 기다림과 구원에 관한 철학적/윤리적 고찰을 하게 된다. 다음은 「지옥」의 한 장면이다. 고리대금업자, 포주, 주술사 등이 끔찍한 벌을 받고 있는 모습을 인상적으로 묘사했다.
25권의 기독교 고전에서 건져 올린 이 시대 인간의 의미
댈러스 윌라드, 리처드 J. 포스터 등
레노바레 편집위원회 선정 필독 고전 25
『기독교 고전으로 인간을 읽다(25 Books Every Christian Should Read)』는 미국 레노바레(Renovar?) 편집위원회가 선정한 필독 고전 25권을 통해 이 시대 인간의 의미를 고찰하는 인문교양서다. 레노바레는 사람들이 하느님과 함께하는 풍성한 삶을 누리도록 돕는 비영리 기독교 조직으로, 지난 20여 년간 제자도(弟子道)의 생활을 심화하기 위해 고전들을 활용하는 방안을 개척해왔다.
2011년 그들은 ‘복음주의 지성’ 댈러스 윌라드와 ‘목사 중의 목사’ 리처드 J. 포스터를 주축으로 공신력 있는 편집위원회를 구성하고 가톨릭/그리스정교/개신교 등 다양한 기독교 종파의 지도자들과 사상가들에게서 필독서를 추천받았다. 그중 생존 인사들의 저서는 제외하고, 중복 추천된 횟수가 가장 많은 순으로 책들을 추려내어 최종 25권을 엄선했다. 성 아타나시우스의 『성육신에 관하여』부터 헨리 J. M. 나우웬의 『탕자의 귀향』까지 모두 시간의 시험을 견뎌낸 불멸의 고전들로서 신앙과 교회를 넘어 동서고금 인류의 삶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 책들이다. 인생의 위기를 ‘내면의 힘’으로 극복해야 할 당위가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되는 시점에서 이들 25권의 책은 ‘인간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근원적 사유로 회귀하게 한다. 이 책들의 에센스가 『기독교 고전으로 인간을 읽다』에 오롯이 담겨 있다.
시대와 종교를 초월한 지혜의 향연, 기독교 고전!
‘성경 다음으로 읽어야 할 위대한 책 25’라는 부제에는 이 책의 주제가 압축되어 있다. 레노바레 편집위원회는 기독교 신앙의 1차적 원천인 ‘성경’과 함께, 지난 2000년 동안 위대한 성인과 시인 그리고 사상가들이 예수를 닮은 생활에 관하여 쓴 지혜의 책들을 반드시 읽어볼 것을 권한다. 기독교 고전, 그중에서도 여기서 소개하는 25권은 우리의 생각과 행동에 자극을 주고 변화를 가져다주는 강력한 수단이기 때문이다. 본서는 『고백록』『신곡』『팡세』『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등 각 작품의 역사적 배경을 알려주고 왜 이 책들이 현대인들의 삶에 그토록 가치가 있는지 설명한다. 그중 몇몇 작품을 대략적으로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이 책에 첫 번째로 실린 작품은 성 아타나시우스의 『성육신에 관하여』다. 성육신은 기독교 사상의 핵심이다. 즉, 예수 그리스도가 사람의 몸으로 지상에 오셨다는 것인데, 바꾸어 말하면 우리 인간도 열심히 그리스도를 닮으려고 노력하면 하느님의 질서 속에 들어갈 수 있음을 뜻한다.
『고백록』은 기독교 최초의 정신적 자서전으로 널리 평가받는다. 성 아우구스티누스에 의하면 인간에게는 사악함의 전율을 느끼려는 충동이 있다. 인간이란 저절로 내버려두면 악을 지향하며, 지상의 것으로부터 아무리 만족을 얻으려 해도 늘 부족함을 느끼는 존재라는 것이다. 아우구스티누스는 하느님이 없으면 인간은 결코 영원한 평화를 얻지 못한다고 말한다.
『사막 교부들의 말씀』은 3~5세기 은둔자와 수도자의 말씀을 모아놓은 책이다. 그들은 속세를 버리고 사막으로 들어가 겸손, 자비, 극단적 고행의 삶을 살았다. 우리는 인생에서 어려운 일이 아예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 그러나 사막의 교부들은 오히려 하느님께 고통과의 싸움을 호소하라고 말한다. 그런 싸움을 통하여 영혼이 발전한다는 것이다.
『신곡』에서 단테는 지옥, 연옥, 천국을 여행하면서 수백 명의 신화상 혹은 역사상 인물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눈다. 그 과정에서 독자는 자연스럽게 죄와 벌, 기다림과 구원에 관한 철학적/윤리적 고찰을 하게 된다. 다음은 「지옥」의 한 장면이다. 고리대금업자, 포주, 주술사 등이 끔찍한 벌을 받고 있는 모습을 인상적으로 묘사했다.
목차
머리말
들어가는 말
1 『성육신에 관하여』 성 아타나시우스
2 『고백록』 성 아우구스티누스
3 『사막 교부들의 말씀』 여러 저자
4 『성 베네딕트의 규칙』 성 베네딕트
5 『신곡』 단테 알리기에리
6 『무지의 구름』 작자 미상
7 『신성한 사랑의 계시』 노리치의 줄리언
8 『그리스도를 본받아』 토마스 아 켐피스
9 『필로칼리아』 여러 저자
10 『기독교 강요』 장 칼뱅
11 『내면의 성』 성 아빌라의 테레사
12 『영혼의 어두운 밤』 십자가의 성 요한
13 『팡세』 블레즈 파스칼
14 『천로역정』 존 버니언
15 『하느님의 현존을 실천하기』 로렌스 수사
16 『경건한 삶을 권유하는 진지한 호소』 윌리엄 로
17 『순례자의 길』 작자 미상
18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19 『정통파 신앙』 G. K. 체스터턴
20 『시집』 제라드 맨리 홉킨스
21 『제자도의 대가』 디트리히 본회퍼
22 『신앙의 증거』 토머스 R. 켈리
23 『칠층산』 토머스 머튼
24 『순전한 기독교』 C. S. 루이스
25 『탕자의 귀향』 헨리 J. M. 나우웬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부록 1- 추천할 만한 현대 작가
부록 2- 편집위원회 소개
부록 3- 인용 출처
부록 4- 주
들어가는 말
1 『성육신에 관하여』 성 아타나시우스
2 『고백록』 성 아우구스티누스
3 『사막 교부들의 말씀』 여러 저자
4 『성 베네딕트의 규칙』 성 베네딕트
5 『신곡』 단테 알리기에리
6 『무지의 구름』 작자 미상
7 『신성한 사랑의 계시』 노리치의 줄리언
8 『그리스도를 본받아』 토마스 아 켐피스
9 『필로칼리아』 여러 저자
10 『기독교 강요』 장 칼뱅
11 『내면의 성』 성 아빌라의 테레사
12 『영혼의 어두운 밤』 십자가의 성 요한
13 『팡세』 블레즈 파스칼
14 『천로역정』 존 버니언
15 『하느님의 현존을 실천하기』 로렌스 수사
16 『경건한 삶을 권유하는 진지한 호소』 윌리엄 로
17 『순례자의 길』 작자 미상
18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19 『정통파 신앙』 G. K. 체스터턴
20 『시집』 제라드 맨리 홉킨스
21 『제자도의 대가』 디트리히 본회퍼
22 『신앙의 증거』 토머스 R. 켈리
23 『칠층산』 토머스 머튼
24 『순전한 기독교』 C. S. 루이스
25 『탕자의 귀향』 헨리 J. M. 나우웬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부록 1- 추천할 만한 현대 작가
부록 2- 편집위원회 소개
부록 3- 인용 출처
부록 4- 주
책 속으로
우리는 책을 고르면서 몇 가지 기준을 설정했다. 가장 분명한 기준은 생존 작가들의 책은 제외했다는 것이다. 책이란 한동안 세상에 유통된 뒤에야 비로소 그 가치와 유용성을 명확하게 평가할 수 있다. C. S. 루이스는 성 아타나시우스의 『성육신에 관하여』(25권 중 1권)의 해설에서 오래된 책은 시간의 시험을 견뎌냈다고 지적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새로운 책은 여전히 시험을 당하는 중이고 아마추어는 그 책을 평가할 만한 상황에 있지 않다. 그것은 여러 세기에 걸친 기독교의 위대한 사상적 전통과 대비하여 검증되어야 하며, 감추어진 의미(종종 저자도 의식하지 못한 것)는 겉으로 밝게 드러나야 한다. … 유일한 안전책은 쉽고 핵심적인 기독교(박스터는 이것을 ‘순전(純全)한 기독교’라고 했다)의 기준을 확보하여 당대 논쟁을 객관적인 시선으로 살펴보는 것이다. 이런 기준은 오로지 오래된 책들에서만 얻을 수 있다.” 이렇게 하여 우리는 루이스가 말한 것처럼 “여러 세기의 청명한 바닷바람”에 따라 검증된 책들만 선호하게 되었다.
p.10-11
아타나시우스가 우리에게 일깨워주는 것은, 우리가 성육신에 대하여 정말로 경이를 느껴야 한다는 가르침이다(물론 이런 가르침은 이처럼 오래된 책에서나 발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제7장 ‘이교도들에 대한 반박’에서 아타나시우스는 공을 들여 왜 하느님이 달이나 별이 아닌 인간의 모습을 취했는지 설명한다. 그의 설명은 흥미롭다. 달이나 별은 하느님의 길에서 벗어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더욱 흥미롭게 생각해볼 사항은 이런 것이다. 우리는 성육신의 개념에 너무 익숙하여 오늘날 그런 질문(왜 별이 아니라 인간의 모습인지)조차 할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 때문에 아타나시우스는 성육신이라는 과감한 조치에 대하여 우리가 반드시 느껴야 하는 경이감을 새롭게 일깨워준다.
p.29
『성 베네딕트의 규칙』의 메시지는 우리 행동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런 행동은 하느님에게도 중요하다. 어떤 것을 하려다가 결국 정반대인 것을 하고 만 사람들은 잘 알고 있다. 생각하고 계획하는 것과 그것을 막상 실천하는 것은 전혀 별개라는 것을 말이다. 사실을 말하자면 우리는 생각만 해서는 새로운 존재 방식으로 들어갈 수 없다. 우리는 실천함으로써 새로운 존재 방식으로 들어선다. 하루하루를 조직하는 방식이 우리의 영적 삶에 영향을 미치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다. 『성 베네딕트의 규칙』은 게으름을 피하고, 겸손과 복종을 배우고, 우리 뜻을 옆으로 젖혀놓는 방식에 대하여 많은 것을 가르쳐준다.
p.98
단테와 베르길리우스가 연옥산의 각 단계를 지나갈 때마다 천사가 단테의 이마에서 P자를 하나씩 지워주어 단테는 자신이 전보다 가벼워져서 연옥산을 한결 잘 올라가게 되었다고 느낀다. 연옥산은 처음에 오를 때가 가장 어렵지만 올라갈수록 쉬워져서 마침내 꼭대기에서는 거의 힘이 들지 않는다. 베르길리우스는 연옥의 죄는 모두 사랑이 왜곡된 형태라고 설명한다. 그러니까 엉뚱한 것에 경주된 사랑(이런 사랑은 오만함, 질투심, 분노를 유발한다)이거나, 좋은 것을 추구하면서 너무 과도하게 밀어붙인 사랑(탐욕, 대식, 호색을 유발)이거나, 충분한 정력이 투입되지 않은 사랑(나태)이라는 것이다.
연옥에서 참회를 수행함으로써 이런 과도한 사랑이 원래의 초점인 하느님을 향하게 된다.
p.119
요한은 정화를 불 속에 들어간 나무토막에 비유한다. 나무토막은 처음에는 불로 검게 그을려지고 변모되지만 결국에는 불과 똑같은 성질을 획득한다. 요한은 또 다음과 같은 사실을 주의 깊게 지적한다. 영혼이 느끼는 번뇌와 고통은 하느님과 하느님의 불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 즉 나무토막의 허약함과 불완전함에서 온다. 정화 과정이 계속되면 내면의 불완전함을 더욱 잘 깨닫게 되는데 이미 정화된 상태와 예전의 상태가 극명하게 대조되기 때문이다. 요한은 이 과정을 사후의 연옥에 비유한다. 연옥에서는 영혼이 불에 의해 신체적으로 정화된다. 이승에서 영혼은 사랑에 의해 정화된다.
p.279-280
편집위원회 위원인 마이클 G. 모들린은 이렇게 말했다.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을 읽고서 기독교적 생활에 대한 제 생각이 얼마나 추상적이고 모호했는지 깨달았습니다. 카라마조프가 형제들인 드미트리, 이반, 알료사를 통해 저는 성욕, 의심, 사랑, 신의, 고통, 갈망, 희망, 온화함, 분노, 치유, 그 외의 많은 다른 미덕과 악덕에 대한 삼차원적 묘사를 만났습니다. 신의 존재가 우리 안에서 얼마나 강력하게 작용하는지 명확하게 깨달았습니다. 도스토옙스키는 영성에 대한 피상적인 생각을 혁파하는 훌륭한 방책을 제시했습니다.”
p.406
p.10-11
아타나시우스가 우리에게 일깨워주는 것은, 우리가 성육신에 대하여 정말로 경이를 느껴야 한다는 가르침이다(물론 이런 가르침은 이처럼 오래된 책에서나 발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제7장 ‘이교도들에 대한 반박’에서 아타나시우스는 공을 들여 왜 하느님이 달이나 별이 아닌 인간의 모습을 취했는지 설명한다. 그의 설명은 흥미롭다. 달이나 별은 하느님의 길에서 벗어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더욱 흥미롭게 생각해볼 사항은 이런 것이다. 우리는 성육신의 개념에 너무 익숙하여 오늘날 그런 질문(왜 별이 아니라 인간의 모습인지)조차 할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 때문에 아타나시우스는 성육신이라는 과감한 조치에 대하여 우리가 반드시 느껴야 하는 경이감을 새롭게 일깨워준다.
p.29
『성 베네딕트의 규칙』의 메시지는 우리 행동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런 행동은 하느님에게도 중요하다. 어떤 것을 하려다가 결국 정반대인 것을 하고 만 사람들은 잘 알고 있다. 생각하고 계획하는 것과 그것을 막상 실천하는 것은 전혀 별개라는 것을 말이다. 사실을 말하자면 우리는 생각만 해서는 새로운 존재 방식으로 들어갈 수 없다. 우리는 실천함으로써 새로운 존재 방식으로 들어선다. 하루하루를 조직하는 방식이 우리의 영적 삶에 영향을 미치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다. 『성 베네딕트의 규칙』은 게으름을 피하고, 겸손과 복종을 배우고, 우리 뜻을 옆으로 젖혀놓는 방식에 대하여 많은 것을 가르쳐준다.
p.98
단테와 베르길리우스가 연옥산의 각 단계를 지나갈 때마다 천사가 단테의 이마에서 P자를 하나씩 지워주어 단테는 자신이 전보다 가벼워져서 연옥산을 한결 잘 올라가게 되었다고 느낀다. 연옥산은 처음에 오를 때가 가장 어렵지만 올라갈수록 쉬워져서 마침내 꼭대기에서는 거의 힘이 들지 않는다. 베르길리우스는 연옥의 죄는 모두 사랑이 왜곡된 형태라고 설명한다. 그러니까 엉뚱한 것에 경주된 사랑(이런 사랑은 오만함, 질투심, 분노를 유발한다)이거나, 좋은 것을 추구하면서 너무 과도하게 밀어붙인 사랑(탐욕, 대식, 호색을 유발)이거나, 충분한 정력이 투입되지 않은 사랑(나태)이라는 것이다.
연옥에서 참회를 수행함으로써 이런 과도한 사랑이 원래의 초점인 하느님을 향하게 된다.
p.119
요한은 정화를 불 속에 들어간 나무토막에 비유한다. 나무토막은 처음에는 불로 검게 그을려지고 변모되지만 결국에는 불과 똑같은 성질을 획득한다. 요한은 또 다음과 같은 사실을 주의 깊게 지적한다. 영혼이 느끼는 번뇌와 고통은 하느님과 하느님의 불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 즉 나무토막의 허약함과 불완전함에서 온다. 정화 과정이 계속되면 내면의 불완전함을 더욱 잘 깨닫게 되는데 이미 정화된 상태와 예전의 상태가 극명하게 대조되기 때문이다. 요한은 이 과정을 사후의 연옥에 비유한다. 연옥에서는 영혼이 불에 의해 신체적으로 정화된다. 이승에서 영혼은 사랑에 의해 정화된다.
p.279-280
편집위원회 위원인 마이클 G. 모들린은 이렇게 말했다.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을 읽고서 기독교적 생활에 대한 제 생각이 얼마나 추상적이고 모호했는지 깨달았습니다. 카라마조프가 형제들인 드미트리, 이반, 알료사를 통해 저는 성욕, 의심, 사랑, 신의, 고통, 갈망, 희망, 온화함, 분노, 치유, 그 외의 많은 다른 미덕과 악덕에 대한 삼차원적 묘사를 만났습니다. 신의 존재가 우리 안에서 얼마나 강력하게 작용하는지 명확하게 깨달았습니다. 도스토옙스키는 영성에 대한 피상적인 생각을 혁파하는 훌륭한 방책을 제시했습니다.”
p.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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