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91192254302 하영인
아주 보통의 기적
(저자) 심규진과 뚝딱이들
하영인 · 2025-01-05   130*200 · 21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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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보통의 기적』은 스무 살 청년들과 한 교수가 강단과 교실을 넘어 함께 써 내려간 엽편소설 모음집이다. 이 책은 화려한 성공이나 극적인 사건 대신, 누구나 겪는 아주 평범한 일상의 순간들에 주목한다. 자신이 누구인지,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할지 고민하는 청년들의 솔직한 질문과 성찰은 곧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로 확장된다. 경쟁과 효율, 성과가 강조되는 사회 속에서 균형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방법,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고 연대의 가치를 붙드는 태도, 그리고 신앙 안에서 삶의 의미를 다시 묻는 사유가 담겨 있다. 보통의 순간들이 모여 인생을 이루듯, 이 책은 일상 속에 숨겨진 가장 특별한 빛을 발견하게 하며, 자기 발견과 이해의 여정에 따뜻한 동행이 되어준다.

저자 및 역자 소개

지은이 심규진 교수
2011년 한동대를 졸업했고, 2025년 한동대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한동대를 무지하게 사랑하는 한동 찐팬입니다.
<뚝딱이들: ‘뚝딱이’는 2025년 한동대에 입학한 ‘세워가는 세대(Kingdom Builders)’ 신입생을 이르는 말이다>

지은이 강민지
현재 한동대학교에 재학중인 25학번 강민지입니다. 첫 책을 함께 출간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지은이 강연호
세상에 깊은 여운을 주고 싶은, 꿈을 찾아 끝없이 항해하는 중인 사람입니다.

지은이 김다정
느끼고 배우는 길 위에서, 삶을 더욱 풍요롭게 채워가는 사람입니다.

지은이 김민서
한동대에 재학 중인 김민서입니다. 저를 간단하게 표현할수 있는 말은 ‘충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은이 김민선
주님을 알리고 싶은 작가입니다.

지은이 김진서
안녕하세요. 한동대 1학년 김진서라고 합니다. 제 글이 독자분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추천의 글

오늘 우리는 끝없이 흘러넘치는 콘텐츠 속에 살아갑니다. 스스로의 내면을 들여다보기보다, 외부에서 쏟아지는 자극과 비교 속에서 자아를 규정해버리기 쉬운 시대입니다. 그런 시대에 『아주 보통의 기적』은 잠시 멈춰 서서 “나는 누구인 가?”라는 오래된 질문으로 돌아가게 만드는 책입니다. 『아주 보통의 기적』은 청년들에게는 앞으로의 삶을 비추는 등불이 되고, 이미 스무 살을 지나온 이들에게는 자신을 돌아보는 귀한 거울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이 당신의 시간 속에서, 아주 사소한 보통의 순간 하나가 기적처럼 빛나는 경험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며, 기꺼이이 아름다운 여정을 추천합니다.
_남보라 배우

『아주 보통의 기적』은 AI 시대에 인간이 회복해야 할 본질 적인 질문과 대답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화려하거나 극적 이지 않은, 스무 살 청년들의 가장 솔직한 내면을 만나는 이야 기이자, 우리 모두의 이야기입니다. 이 책의 제목처럼, 우리가 평소 간과하기 쉬운 일상적이고 보통의 순간들이야말로 우리 삶의 진짜 의미를 담고 있다는 역설적인 진리를 보여줍니다.
_최도성 한동대 총장

오늘의 참 성도는 어떤 사람일까요? 하나님이 생각하게 하는 것을 생각하는 사람, 하나님이 느끼게 하는 것을 느끼는 사람, 하나님이 보여주신 길을 걷는 사람, 하나님이 주시는 평강을 누리며 사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의 기적』은 그런 삶의 길을 가는 사람들이 누리는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_박은조 한동대 교목실장

목차

추천사 한동대 최도성 총장 / 한동대 박은조 교목실장 / 남보라 배우
프롤로그
아주 보통의 기적들이 모여 만드는 빛 / 11

<뚝딱이들>
강민지, 미국 블루베리 베이글 / 16
버스가 멈추자, 아무도 내리지 않았다 / 18
강연호, 단무지 / 22
김다정, 닭칼국수 한 그릇 하실래요? / 8
당신은 누구인가? / 34
나는 개미로소이다 40
김민서, 거울의 기회 / 50
김민선, 집 / 54
검은 고양이 / 61
미래의 꿈 / 70
김진서, 나? / 76
김하늘, 한여름의 별 / 80
나한나, 왕자 / 84
크리스마스 전구 / 91
수평선 / 97
숲 / 110
박정수, 입춘 / 120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것들에 대해 / 124
안희찬, 개미의 집은 고작 한 평 / 128
이 슬, 숭늉 / 132
우리 오늘을 살아내고 내일로 가자 / 135
동그라미 / 137
전한결, 소설1 / 142
조민주, 옆구리 터진 김밥도 괜찮아 / 150
최혜수, 다시 오지 않을 내일을 위한 / 156
단순 / 161
해바라기役 / 167

<심규진 교수>
유혹의 도화선 / 172
새벽 시간의 문법 / 179
확신 / 182
독백과 고백 / 186
사무치게 울었다 / 195
개미와 배짱이 / 200

책 속으로

p13 이 책을 펼치는 순간 당신은 스무 살 청년들의 가장 솔직한 내면을 만나게 될 것이다. 그들의 이야기는곧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다.

p20 모두가 휴대폰을 보고 있던 순간, 한 노인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어 저기는 내가 어렸을 때 놀던 곳인데, 이렇게 멈춰서 보니 좋구나!” 모두가 폰을 내려두고 창밖을 바라봤습니다. 그때 그는 세상에서 느끼지 못했던 따뜻한 감정을 느꼈습니다.

p25 우울한 상태로 며칠이 지났는지 모르겠다. 모든 것을 외면한 나에게 누군가 말을 걸어왔다. 본인을 햄이라고 소개하며 이런 저런 말들을 늘어놓았다. (중략) 자신은 인간들의 행복이라고. 내가 누군가의 행복이 되는 것이라면 죽는 게 두렵지 않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었다.

p29 아무래도 닭칼국수는 구수한 냄새가 일품인 것 같다. 집으로 돌아가는길 몸에 밴 닭칼국수의 향기는 열심히 일했다는 나의 채취와도 비슷하다. 손님들도 닭칼국수 냄새를 몸에 밴 채 각자의 길로 걸어가듯, 나는 오늘의 하루를 정리하며 닭칼국수와 함께 집으로 돌아간다. 내일도 똑같은 닭칼국수의 향기를 맡으며 살아가겠지만, 기대가 되는 내일들이 나를 반긴다.

p51 어리석고 무지했던 난, 그렇게 없어진 나를 비추는 거울을 하염없이 바라보며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무력함과 끝없는 후회를 느끼며 잠식되고 있다. 그렇게 나는 무너짐을 반복하며 찢겨나가고 있다. 여전히, 아직까지, 어쩌면 영원히.

p72 분명 전에는 정말로 좋아했는데, 지금 와서는 너무 멀게 만 느껴졌다. 재미도 없고, 흥미도 떨어졌다. 붓을 물통에 넣자 탁한 물이 튀었다. ‘모르겠어.’ 뭐가 좋은지, 무엇이 하고 싶은지 도무지 알 수 없었다. 분명 나의 미래고 인생인데, 왜 나는 무얼 하고 살고 싶은지 모른단 말인가.

p77 당신에게 묻고 싶다. 거울에서 바라보는 ‘나’의 눈이 오늘 따라 애처롭지 않았는지, 당신이 거울 앞을 떠나는 순간 아 쉬움이 비쳐 보이지 않았는지, 오늘 나의 하루는 20분보다 가치 있는 하루였는지.

p80 아버지 의 김밥은 이 도시에서 가장 예쁜 김밥이라고. 먼 타지에서 홀로 지내는 오빠에겐 집을 떠올리게 하는 김밥이고, 나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김밥이다. 아버지는 그렇게 사연이 담긴 김밥을 싸는 사람이다.

p108 “바로 뭔가 결정을 내릴 필요는 없다. 너를 떠나게 하지 못하는 훌륭하고 중요한 이유들이 반드시 있을 거야. 아니면 사소한 이유일 수도 있지. (중략) 다만 수평선을 바라보던 너 자신을 잊지 말아라. 또 그 감정과 네가 남고 싶은 이유를 비교해서 확실하게 더 중요한 걸 정해. 그럼 결정은 자연스레 따라온다.”

p123 그 밤, 링링은 처음으로 열아홉의 마음을 사랑스럽다고 느꼈다. 아직 여리고, 흔들리고, 완벽하지 않은 그 계절을. 그리고 마음속으로 다짐했다. 언젠가, 봄이라는 파도가 찾아오면 그 파도에 환하게 웃으며 손을 꼭 내밀겠다고.

p129 나는 한때는 내 세상의 전부였던 작은 운동장이 개미의 집을 닮았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맴돌 았다. 나는 그 모습을 한참 바라보다가, 씁쓸한 마음을 뒤로한 채 한동안 멍하니 그 길을 걸어갔다.

p132 생각해 보면, 우리 삶에도 그런 순간이 있다. 끝난 줄 알았던 관계, 실패했다고 단정 지은 일, 지우고 싶었던 기억들. 버릴까 말까 오래 붙잡고만 있던 감정들. 그 모든 것을 조용히 끌어안고, 거기에 다시 끓는 물을 붓는 일. 숭늉을 끓이는 일은, 그런 삶의 자세와 닮아 있었다.

143 해 뜨기 전까지 내가 해야 할 일을 한다. 그 시간 동안은 아무도 없는 거리에서 혹시나 모를 위험을 위해 불을 켜고 있다. 누구도 봐주지 않아도 오늘도 그저 최선을 다할 것이다.

153 “비록 김밥은 터졌지만, 재료들은 그대로 남아있다는 사실을 난 잊고 있던 거야. 실패하면 어때? 미끄러지면 어때? 우리가 지금까지 했던 노력은 사라지지 않아. 그걸로도 괜찮지 않을까? 우리에게 다음이 없는 것도 아니고.”

p157 주어진 역할을 다하기 위해 언제 밟힐지 모르는 울퉁불퉁한 길 위를 돌아다니는 개미. 언제 잡힐지 모르는 위험을 무릅쓰고 사람에게 다가가는 모기. 자신의 길을 따라 위쪽으로 향하는 무당벌레. 그리고 하루를 위해 오늘을 살아가는 하루살이. 나는 하루살이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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