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88953153059 두란노
요한의 제자도 (요한복음으로 배우는 GRACE 제자 훈련)
(저자) 이해영
두란노 · 2026-04-22 150*210 · 276p
두란노 · 2026-04-22 150*210 · 276p
18,000원
10%
16,200원
상품설명
진짜 제자도는 자기 수련이나 종교적 노력이 아니라
성령과 함께 걸어가는 길이다.
신약학자답게 깊이 있게 파고든 본문,
교회 목회자답게 현장의 언어로 풀어 낸 탁월한 제자도!
제자도를 주제로 한 책이 많지만, 이 책은 독특하다. 제자로서 ‘어떻게 살 것인가’를 다루기 전에 ‘누구로 존재할 것인가’를 먼저 묻기 때문이다. 이 책은 요한복음의 큰 흐름, 즉 예수님을 만남, 그분을 따름, 내적으로 갱신됨, 더 깊이 헌신함, 마침내 공동체 안에 뿌리내림을 따라 한 사람의 신앙 여정이 어떻게 성숙해 가는지를 체계적으로 안내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GRACE’ 다섯 단계, 즉 복음(Gospel), 갱신(Renewal), 전진(Advance), 헌신(Commitment), 정착(Establishment)을 체계화하여, 요한복음의 신학적 흐름에 충실하면서도 교회 현장에서 제자도를 실천하도록 인도한다. 각 장마다 본문 해설, 제자도 묵상 포인트, 더 깊이 생각하기로 이어지는 실용적 구성을 갖추고 있어, 개인 큐티와 소그룹 성경 공부, 그리고 제자 훈련 교재로도 즉시 활용할 수 있다. 이 책은 성경적 제자도의 정수라 할 수 있다.
성령과 함께 걸어가는 길이다.
신약학자답게 깊이 있게 파고든 본문,
교회 목회자답게 현장의 언어로 풀어 낸 탁월한 제자도!
제자도를 주제로 한 책이 많지만, 이 책은 독특하다. 제자로서 ‘어떻게 살 것인가’를 다루기 전에 ‘누구로 존재할 것인가’를 먼저 묻기 때문이다. 이 책은 요한복음의 큰 흐름, 즉 예수님을 만남, 그분을 따름, 내적으로 갱신됨, 더 깊이 헌신함, 마침내 공동체 안에 뿌리내림을 따라 한 사람의 신앙 여정이 어떻게 성숙해 가는지를 체계적으로 안내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GRACE’ 다섯 단계, 즉 복음(Gospel), 갱신(Renewal), 전진(Advance), 헌신(Commitment), 정착(Establishment)을 체계화하여, 요한복음의 신학적 흐름에 충실하면서도 교회 현장에서 제자도를 실천하도록 인도한다. 각 장마다 본문 해설, 제자도 묵상 포인트, 더 깊이 생각하기로 이어지는 실용적 구성을 갖추고 있어, 개인 큐티와 소그룹 성경 공부, 그리고 제자 훈련 교재로도 즉시 활용할 수 있다. 이 책은 성경적 제자도의 정수라 할 수 있다.
저자 및 역자 소개
지은이 ┃ 이해영
이해영 목사는 고려대학교(B.E.)를 졸업하고 현대전자산업(주)에서 근무하면서 직장 복음화와 제자 훈련에 힘쓰다가 부르심을 받고 목회자로 헌신하였다. 장로회신학대학교(M.Div., Th.M., Ph.D.)를 졸업하였으며, 온누리교회에서 청년부 교육전도사를 시작으로, 미국 괌과 시카고 온누리교회 담당목사로, 남양주 온누리교회 캠퍼스 담당목사로 섬기는 등 23년을 사역하였다. 지금은 故신현균 목사가 1977년에 세운 성민교회에서 제4대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그는 오직 하나님의 계시로서 ‘말씀과 성령’, 교회의 응답으로서 ‘기도와 훈련’에 기초한 예배와 선교의 갱신, 성도와 공동체의 영적 무장을 이루는 데 분명한 목표를 두고 성민교회의 믿음의 유산인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비전”을 이루기 위해 전념하고 있다.
이해영 목사는 고려대학교(B.E.)를 졸업하고 현대전자산업(주)에서 근무하면서 직장 복음화와 제자 훈련에 힘쓰다가 부르심을 받고 목회자로 헌신하였다. 장로회신학대학교(M.Div., Th.M., Ph.D.)를 졸업하였으며, 온누리교회에서 청년부 교육전도사를 시작으로, 미국 괌과 시카고 온누리교회 담당목사로, 남양주 온누리교회 캠퍼스 담당목사로 섬기는 등 23년을 사역하였다. 지금은 故신현균 목사가 1977년에 세운 성민교회에서 제4대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그는 오직 하나님의 계시로서 ‘말씀과 성령’, 교회의 응답으로서 ‘기도와 훈련’에 기초한 예배와 선교의 갱신, 성도와 공동체의 영적 무장을 이루는 데 분명한 목표를 두고 성민교회의 믿음의 유산인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비전”을 이루기 위해 전념하고 있다.
추천의 글
예수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었던 요한만이 표현할 수 있는 영적인 친밀함의 언어들을 통해 예수님을 만난 한 인생이 어떻게 복음을 통해 제자로 성숙해 가는지를 체계적으로 보여 줍니다.
_이재훈 (온누리교회 위임목사)
말씀에 대한 진지한 연구를 바탕으로 한 깊이 있는 설교를 듣기 어려운 시대에, 본서는 철저한 본문 중심의 주해로 빛을 발합니다. 헬라어 원문의 의미와 신학적 배경을 성실하게 풀어내어, 말씀 본연의 뜻을 밝혀내는 성실함이 돋보입니다. 그러면서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보통의 언어로 자칫 추상적일 수 있는 제자도의 개념을 우리 삶의 구체적인 현실로 끌어올립니다.
_이인호 (더사랑의교회 담임목사)
저자는 요한복음의 제자도를 ‘복음, 갱신, 전진, 헌신, 정착’이라는 다섯 단계로 구분하여, 그리스도인이 요한복음의 말씀을 묵상하고 그 묵상한 바를 보혜사 성령의 도움을 받아 삶으로 옮기는 데 도움을 줍니다.
_장흥길 (장로회신학대학교 명예교수, 한국교회지도자센터 부대표)
이 책은 각 장마다 본문 해설, 제자도 묵상 포인트, 더 깊이 생각하기로 이어지는 실용적 구성을 갖추고 있어, 개인 큐티와 소그룹 성경 공부, 그리고 제자 훈련 교재로도 즉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학문적 연구와 목회적 적용이 균형 있게 배치된 구성은, 신약학 박사이자 현장 목회자가 아니면 만들어 낼 수 없는 충실한 결실입니다.
_유해룡 (장로회신학대학교 영성신학 명예교수)
저자는 요한복음이 제시하는 제자도의 구조, 곧 빛으로 부르심을 받고 믿음으로 자라며 사명으로 나아가는 여정을 성도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연결해 줍니다.
_김문경 (장로회신학대학교 신약학 교수)
_이재훈 (온누리교회 위임목사)
말씀에 대한 진지한 연구를 바탕으로 한 깊이 있는 설교를 듣기 어려운 시대에, 본서는 철저한 본문 중심의 주해로 빛을 발합니다. 헬라어 원문의 의미와 신학적 배경을 성실하게 풀어내어, 말씀 본연의 뜻을 밝혀내는 성실함이 돋보입니다. 그러면서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보통의 언어로 자칫 추상적일 수 있는 제자도의 개념을 우리 삶의 구체적인 현실로 끌어올립니다.
_이인호 (더사랑의교회 담임목사)
저자는 요한복음의 제자도를 ‘복음, 갱신, 전진, 헌신, 정착’이라는 다섯 단계로 구분하여, 그리스도인이 요한복음의 말씀을 묵상하고 그 묵상한 바를 보혜사 성령의 도움을 받아 삶으로 옮기는 데 도움을 줍니다.
_장흥길 (장로회신학대학교 명예교수, 한국교회지도자센터 부대표)
이 책은 각 장마다 본문 해설, 제자도 묵상 포인트, 더 깊이 생각하기로 이어지는 실용적 구성을 갖추고 있어, 개인 큐티와 소그룹 성경 공부, 그리고 제자 훈련 교재로도 즉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학문적 연구와 목회적 적용이 균형 있게 배치된 구성은, 신약학 박사이자 현장 목회자가 아니면 만들어 낼 수 없는 충실한 결실입니다.
_유해룡 (장로회신학대학교 영성신학 명예교수)
저자는 요한복음이 제시하는 제자도의 구조, 곧 빛으로 부르심을 받고 믿음으로 자라며 사명으로 나아가는 여정을 성도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연결해 줍니다.
_김문경 (장로회신학대학교 신약학 교수)
목차
추천의 글
프롤로그
PA R T 1. 제자는 부르심에 응답한다
1장 빛 안에, 말씀과 함께
2장 제자의 길, 빛을 따라가는 여정
3장 은혜 위에 은혜!
4장 예수님은 드러내고, 자신은 감추는 삶
5장 참 제자는 누구인가
6장 주님이 나를 제자로 부르셨다
7장 땅에서 하늘로 예수님의 시선을 따라
PA R T 2. 제자는 성숙한 믿음으로 자라간다
8장 비움과 순종
9장 새로운 성전, 새로운 예배자
10장 제자는 나은 사람이 아니라 전혀 새로운 존재
11장 그를 믿는 자는 멸망하지 않는다
12장 어려운 선택, 내려놓음
13장 하늘의 기준으로 사는 법 6
14장 제자는 예수의 통치를 받는 자다
PA R T 3. 제자는 사명으로 완성된다
15장 먼저 나에게 말을 거시는 예수님
16장 나의 목마름을 아신다
17장 그리스도와 만나야 참된 예배자다
18장 제자는 하나님의 일을 온전히 이룬다
19장 담대한 증언이 하나님 나라를 연다
20장 기적이 아니라 말씀을 따르는 믿음으로
21장 말씀의 증언이 삶의 현실을 바꾸는 자리
에필로그
프롤로그
PA R T 1. 제자는 부르심에 응답한다
1장 빛 안에, 말씀과 함께
2장 제자의 길, 빛을 따라가는 여정
3장 은혜 위에 은혜!
4장 예수님은 드러내고, 자신은 감추는 삶
5장 참 제자는 누구인가
6장 주님이 나를 제자로 부르셨다
7장 땅에서 하늘로 예수님의 시선을 따라
PA R T 2. 제자는 성숙한 믿음으로 자라간다
8장 비움과 순종
9장 새로운 성전, 새로운 예배자
10장 제자는 나은 사람이 아니라 전혀 새로운 존재
11장 그를 믿는 자는 멸망하지 않는다
12장 어려운 선택, 내려놓음
13장 하늘의 기준으로 사는 법 6
14장 제자는 예수의 통치를 받는 자다
PA R T 3. 제자는 사명으로 완성된다
15장 먼저 나에게 말을 거시는 예수님
16장 나의 목마름을 아신다
17장 그리스도와 만나야 참된 예배자다
18장 제자는 하나님의 일을 온전히 이룬다
19장 담대한 증언이 하나님 나라를 연다
20장 기적이 아니라 말씀을 따르는 믿음으로
21장 말씀의 증언이 삶의 현실을 바꾸는 자리
에필로그
책 속으로
요한복음의 이 서두는 단지 예수님의 정체를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그 빛 앞에 서 있는 인간 존재의 반응을 드러내는 거울과도 같다. “빛을 보았는가? 영접하였는가? 믿는가? 그 이름에 자신을 맡겼는가?” 이 질문은 존재의 전환을 요구하는 부르심이다.
제자도는 그 이름을 믿는 자로서 빛을 따라가는 여정이다. 세상의 어둠 속에서 빛을 분별하고, 세상의 배척 속에서 예수님을 영접하며,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길. 그 길 위에 서는 것이 그 이름을 믿는 자의 길, 곧 제자의 길이다.
<36쪽 중에서>
제자도 묵상 2: 그 이름을 믿는 자의 길
1. ‘참 빛’이 모든 사람을 비추고 있었지만, 사람들은 그것을 알지 못했다.
→ 제자도는 어둠 가운데서도 빛을 인식하고, 그 빛을 따라 살아가는 결단이다.
2. ‘세상’은 창조된 질서이자 하나님을 거부하는 어둠의 자리다.
→ 제자도는 세상에서 살지만, 세상에 속하지 않는 거룩한 경계 위의 부르심이다.
3. 주님은 자기 땅에 오셨으나, 자기 백성은 그분을 영접하지 않았다.
→ 제자도는 배척당하신 주님과 함께 거절당함을 감당하는 연합의 삶이다.
더 깊이 생각하기
1. 요한은 예수님을 ‘참 빛’이라고 소개하며, 그 빛이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었다고 말합니다. 본문에 나오는 사람들의 반응에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와 “영접하는 자” 사이의 대비를 주목해 보세요.
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라는 말씀에서, ‘권세’라는 단어는 어떤 의미인가요? 왜 요한은 자녀 됨을 ‘선물’이 아니라 ‘권세’라고 표현했을까요? 요한은 이 권세가 인간의 의지나 노력으로 된 것이 아니라고 강조합니다. 이 점이 제자도에 어떤 의미를 주나요?
<44-45쪽 중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충만한 은혜를 나누어 주셨다. 이 은혜는 “은혜 위에 은혜”로 부어지며, 제자 된 우리는 오늘도 매 순간 하늘에서 내려 주시는 새로운 은혜로 살아간다. 율법은 행위의 기준을 제시했지만 그리스도는 삶의 본을 보여 주셨고, 그 생명을 나누어 주셨다. 제자도란 은혜를 기억하고, 은혜에 응답하며, 은혜로 살아가는 길이다.
<52쪽 중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을 부르신 후 공적 사역의 첫 장면을 ‘잔치’로 시작하신다. 그런데 포도주로 가득 차야 할 항아리는 비어 있었으며, 모두가 기뻐해야 할 자리에는 부족함과 당황함이 흐르고 있었다. 하지만 바로 그 자리에 예수님이 계셨다. 이 첫 기적은 단지 물이 포도주로 바뀐 사건이 아니라, 비워진 인생에 채워지는 은혜, 때가 이르렀을 때 드러나는 주님의 영광, 그리고 제자들이 처음으로 믿게 된 표적이었다. 제자도는 고갈 없는 여정이 아니다. 오히려 고갈을 통해 주님을 신뢰하고, 비움과 순종을 통해 새롭게 채워지는 ‘하늘의 질서’를 배우는 길이다.
<112쪽 중에서>
예수님의 다음 말씀이 이를 더 분명히 드러낸다.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 공관복음에서는 성전이 “강도의 소굴”(스필라이온 리스톤 σπήλαιον λῃστῶν)이 되었다고 말씀하셨다면, 요한복음에서는 “장사하는 집”(오이코스 엠포리우 οἶκος ἐμπορίου)이라는 보다 제도적이고 구조적인 비판이 중심에 있다. 예배는 사랑과 감사, 경외로 드려야 하는데, 그 자리가 이익과 편리, 효율의 공간으로 타락하고 있었던 것이다. 오늘날에도 우리는 동일한 질문 앞에 놓여 있다. 예배가 거래되고, 신앙이 수단이 되며, 교회가 시스템이 되는 현실에 대하여 예수님은 오늘도 채찍을 드실 수 있다.
<130쪽 중에서>
육에서 난 것은 인간적 본성과 노력, 전통과 유전에 속하며, 영에서 난 것은 성령에 의한 새 창조, 하늘의 생명력에 속한다. 여기서 예수님은 ‘종교인’ 니고데모의 정체성에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신다. “너는 정말 영에서 났는가? 너의 신앙은 하늘로부터인가, 전통으로부터인가? 너의 제자도는 성령의 열매인가, 경험의 결과인가?”
<150쪽 중에서>
요한복음은 우리에게 이렇게 묻는다. “너는 결과 때문에 믿겠는가, 아니면 말씀 때문에 믿겠는가?” 오늘날 많은 신앙이 여전히 결과 중심에 머물러 있다. 병이 나아야 믿고, 일이 해결되어야 감사하고, 응답을 확인해야 확신을 갖는다. 그러나 요한복음은 거듭 강조한다. 믿음은 결과 이후에 생기는 감정이 아니라, 말씀을 원인으로 삼는 결단이다.
왕의 신하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믿었다. 그리고 이제, 말씀의 시간이 현실의 시간과 맞닿는 지점을 체험한다. 그때 비로소 그는 깨닫는다. 자신이 믿고 걸었던 발걸음은 결코 헛된 것이 아니었고, 말씀이 그 현실을 이미 덮고 있었음을. 이것이 바로 말씀의 신앙이다. 우리가 말씀에 인생을 걸 때, 말씀은 현실을 새롭게 만든다.
<268쪽 중에서>
제자도는 그 이름을 믿는 자로서 빛을 따라가는 여정이다. 세상의 어둠 속에서 빛을 분별하고, 세상의 배척 속에서 예수님을 영접하며,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길. 그 길 위에 서는 것이 그 이름을 믿는 자의 길, 곧 제자의 길이다.
<36쪽 중에서>
제자도 묵상 2: 그 이름을 믿는 자의 길
1. ‘참 빛’이 모든 사람을 비추고 있었지만, 사람들은 그것을 알지 못했다.
→ 제자도는 어둠 가운데서도 빛을 인식하고, 그 빛을 따라 살아가는 결단이다.
2. ‘세상’은 창조된 질서이자 하나님을 거부하는 어둠의 자리다.
→ 제자도는 세상에서 살지만, 세상에 속하지 않는 거룩한 경계 위의 부르심이다.
3. 주님은 자기 땅에 오셨으나, 자기 백성은 그분을 영접하지 않았다.
→ 제자도는 배척당하신 주님과 함께 거절당함을 감당하는 연합의 삶이다.
더 깊이 생각하기
1. 요한은 예수님을 ‘참 빛’이라고 소개하며, 그 빛이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었다고 말합니다. 본문에 나오는 사람들의 반응에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와 “영접하는 자” 사이의 대비를 주목해 보세요.
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라는 말씀에서, ‘권세’라는 단어는 어떤 의미인가요? 왜 요한은 자녀 됨을 ‘선물’이 아니라 ‘권세’라고 표현했을까요? 요한은 이 권세가 인간의 의지나 노력으로 된 것이 아니라고 강조합니다. 이 점이 제자도에 어떤 의미를 주나요?
<44-45쪽 중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충만한 은혜를 나누어 주셨다. 이 은혜는 “은혜 위에 은혜”로 부어지며, 제자 된 우리는 오늘도 매 순간 하늘에서 내려 주시는 새로운 은혜로 살아간다. 율법은 행위의 기준을 제시했지만 그리스도는 삶의 본을 보여 주셨고, 그 생명을 나누어 주셨다. 제자도란 은혜를 기억하고, 은혜에 응답하며, 은혜로 살아가는 길이다.
<52쪽 중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을 부르신 후 공적 사역의 첫 장면을 ‘잔치’로 시작하신다. 그런데 포도주로 가득 차야 할 항아리는 비어 있었으며, 모두가 기뻐해야 할 자리에는 부족함과 당황함이 흐르고 있었다. 하지만 바로 그 자리에 예수님이 계셨다. 이 첫 기적은 단지 물이 포도주로 바뀐 사건이 아니라, 비워진 인생에 채워지는 은혜, 때가 이르렀을 때 드러나는 주님의 영광, 그리고 제자들이 처음으로 믿게 된 표적이었다. 제자도는 고갈 없는 여정이 아니다. 오히려 고갈을 통해 주님을 신뢰하고, 비움과 순종을 통해 새롭게 채워지는 ‘하늘의 질서’를 배우는 길이다.
<112쪽 중에서>
예수님의 다음 말씀이 이를 더 분명히 드러낸다.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 공관복음에서는 성전이 “강도의 소굴”(스필라이온 리스톤 σπήλαιον λῃστῶν)이 되었다고 말씀하셨다면, 요한복음에서는 “장사하는 집”(오이코스 엠포리우 οἶκος ἐμπορίου)이라는 보다 제도적이고 구조적인 비판이 중심에 있다. 예배는 사랑과 감사, 경외로 드려야 하는데, 그 자리가 이익과 편리, 효율의 공간으로 타락하고 있었던 것이다. 오늘날에도 우리는 동일한 질문 앞에 놓여 있다. 예배가 거래되고, 신앙이 수단이 되며, 교회가 시스템이 되는 현실에 대하여 예수님은 오늘도 채찍을 드실 수 있다.
<130쪽 중에서>
육에서 난 것은 인간적 본성과 노력, 전통과 유전에 속하며, 영에서 난 것은 성령에 의한 새 창조, 하늘의 생명력에 속한다. 여기서 예수님은 ‘종교인’ 니고데모의 정체성에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신다. “너는 정말 영에서 났는가? 너의 신앙은 하늘로부터인가, 전통으로부터인가? 너의 제자도는 성령의 열매인가, 경험의 결과인가?”
<150쪽 중에서>
요한복음은 우리에게 이렇게 묻는다. “너는 결과 때문에 믿겠는가, 아니면 말씀 때문에 믿겠는가?” 오늘날 많은 신앙이 여전히 결과 중심에 머물러 있다. 병이 나아야 믿고, 일이 해결되어야 감사하고, 응답을 확인해야 확신을 갖는다. 그러나 요한복음은 거듭 강조한다. 믿음은 결과 이후에 생기는 감정이 아니라, 말씀을 원인으로 삼는 결단이다.
왕의 신하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믿었다. 그리고 이제, 말씀의 시간이 현실의 시간과 맞닿는 지점을 체험한다. 그때 비로소 그는 깨닫는다. 자신이 믿고 걸었던 발걸음은 결코 헛된 것이 아니었고, 말씀이 그 현실을 이미 덮고 있었음을. 이것이 바로 말씀의 신앙이다. 우리가 말씀에 인생을 걸 때, 말씀은 현실을 새롭게 만든다.
<268쪽 중에서>
관련이미지
표지

본문

본문

본문

뒤표지


본문

본문

본문

뒤표지

배송 안내
- 배송비 3,000원 · 3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 보통 2일 이내 출고 가능 (입금일 기준)
주말·공휴일 제외, 인쇄/배송기간 별도. - 배송사: 로젠택배
- 도서산간 지역은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 안내
- 상품 수령 후 30일 이내 반품 가능 (상품 불량·오배송의 경우 제외)
- 반품 불가 사유:
- 고객 귀책으로 상품이 훼손·오염된 경우
- 포장 개봉으로 상품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사용·일부 소비로 상품 가치가 감소한 경우
- CD·DVD·도서 등 복제 가능 상품의 포장을 개봉한 경우
- 반품 배송비: 왕복 배송비 고객 부담 (상품 불량·오배송 시 당사 부담)
- 교환·반품 문의: 02-460-0721 · 1:1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