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91199890015 SFC
신학, 대화로 만나다
(저자) 우병훈
SFC · 2026-06-15   152*225 · 34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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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설명

『신학, 대화로 만나다』는 신학을 ‘대화’라는 통로로 풀어낸 독특한 책입니다. 저자는 칼빈신학교 유학 시절 쌓은 만남과 사유를 토대로, 바빙크·판넨베르크·루터·츠빙글리·칼뱅 같은 고전 신학자부터 유진 피터슨·조지 마스덴·리처드 멀러·톰 라이트·크리스토퍼 라이트·피터 윌리암스 등 동시대 학자들까지, 시공을 초월한 가상 대화로 불러 모읍니다.
각 대화는 학자들의 사상을 정확히 담아내면서도 그들의 성품과 삶, 인생까지 유머와 함께 생생하게 그려냅니다. 종교다원주의 논쟁, 글쓰기와 목회, 개혁신학의 핵심 주제들이 묻고 답하는 형식 속에서 자연스럽게 펼쳐져, 어려운 신학이 마치 강의실에 앉아 있는 듯한 현장감으로 다가옵니다.
저자가 말하듯 신학은 ‘함께 신학하기’(syntheologia)를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진정성 있는 대화가 건강한 관계의 기초이듯, 이 책은 독자에게 하나님과 이웃과 자기 자신을 향한 대화의 모범을 보여줍니다. 신학에 입문한 이들에게는 친절한 안내서로, 깊이를 추구하는 이들에게는 풍성한 사유의 장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신학을 ‘즐기며 누리고’ 싶은 모든 독자에게 자신 있게 이 책을 권합니다.

저자 및 역자 소개

지은이 우병훈
우병훈 목사는 서울대학교 자원공학과(B.Eng.)와 서양고전학 대학원(M.A 졸업, Ph.D 수학)을 거쳐, 고려신학대학원(M.Div)과 미국의 칼빈신학교(Th.M, Ph.D)에서 공부했다. 저서로 『그리스도의 구원』, 『처음 만나는 루터』, 『룻기, 상실에서 채움으로』, 『기독교 윤리학』, 『구속사적 설교』, 『교리 설교』, 『교회를 아는 지식』, 『구원, 그리스도의 선물』, 『교리 설교의 모든 것』, 『학생, 신앙, 운동』, 『신학, 대화로 만나다』, 공저로 『초대교회의 갈등과 치료』, 『초대교회와 마음의 치료』, 『멘토링과 교회 성장』, 번역서로 『교부들과 성경 읽기』(공역) 등이 있으며, 박사논문이 B. Hoon Woo, The Promise of the Trinity: The Covenant of Redemption in the Theologies of Witsius, Owen, Dickson, Goodwin, and Cocceius (Göttingen: Vandenhoeck & Ruprecht, 2018)로 출간되었다. 국내외 저널에 게재한 수십 편의 논문을 http://calvinseminary.academia.edu/BHoonWoo에서 볼 수 있다. 현재 고신대학교 신학과 교의학 부교수이다.

추천의 글

대화를 하면 할수록 정떨어지는 사람이 있고, 대화를 하면 할수록 정이 깊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후자에 속한 사람입니다. 대화를 사랑하는 신학자가, 대화로 신학을 풀어내는 이 책은, 기라성 같은 신학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독자에게 역으로 대화를 건네는,
신기한 상호-소통형 책입니다. 칼빈신학교에서 저자와 함께 수학했던 저로서는 언젠가는 이 책이 나올 것을 확신했습니다. 그 이유는 이 책의 저자는 수업 시간에 이루어지는 모든 강의, 대화, 질의응답을 토씨하나 빠짐없이 전부 다 타이핑하기로 유명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통해 탁월한 종교 개혁자였던 루터, 츠빙글리, 칼뱅과 시공간을 초월한 채로 의미 있는 대화를 할 수 있을 것이며, 피터슨, 마스덴, 라이트, 멀러, 윌리암스 등과 같은 동시대 신학자들과도 적극적인 소통을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대화 자체는 편하게 가져가되, 대화의 내용만큼은
대단히 진중하고 깊이가 있는 양가적 미덕이 한껏 존재하는 책입니다. 마치 칼빈신학교 강의실에 앉아 있는 것 같은 현장감을 한가득 안겨주는 이 책을 ‘신학’이라는 통로로 하나님과 대화하고 싶어 하는 모든 이들에게 의심 없이 강력히 추천합니다.
_박재은 교수 총신대학교 신학과 조직신학

어떤 학문이든, 단순히 실용적인 이유만으로 대하는 것은 공정치 못할 뿐더러 그 학문의 발전을 위해서도 좋지 않습니다. 그건 신학도 마찬가지인데, “신학은 반드시 교회를 위해 존재해야 한다.”는 말도 (정말 좋은 말이지만) 자칫 그러한 함정에 빠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해서 신학을 공부하다보면, 신학 자체가 즐거워서 즐기기 위해 공부할 수 있고, 그 결과 교회가 유익을 풍성하게 누릴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지금까지 교회는 그렇게 유익을 누려왔습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신학을 가장 실용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은 신학 그 자체를 깊이 즐기고 누리는 것일 것입니다. 저는 저자와 오랜 기간 대화와 우정을 쌓을 수 있는 특권
을 누려왔는데, 이제 저자를 통해서 이 많은 신학자들과 신학적 대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본서는 현대와 고대를 막론한 12명의 신학자들과 1명의 목사, 그리고 여러 박사과정생들의 ‘덕후적’(?) 대화를 싣고 있습니다. 저자는 모든 사람들의 사상을 정확하게 담아내는 동시에 상상력을 발휘하여 흥미롭고 쉽게 풀어냈는데, 이는 확신컨대 신학을 접한 지 얼마 안 된 사람들이나 현직 신학자 모두를 만족시킬 것입니다. 특히 신학자들의 신학 내용 뿐만 아니라 그들의 성품, 삶, 인생까지도 적절한 유머와 함께 누릴 수 있다는 것은, 나 같은 ‘비전문적 신학 덕후’에게는 종합선물세트와도 같았습니다. 이 책의 유일한 단점이라 한다면, 여러 학자들이 추천해주고 남긴 책들이 아주 많아서 내 인터넷 서점 장바구니가 꽉 차게 된다는 것입니다!
_이정규 목사 시광교회

목차

독자들에게 09
01. 종교다원주의자와 신학자들의 대화 15
02. 유진 피터슨과의 대화 23
03. 조지 마스덴과의 대화(1) 35
04. 조지 마스덴과의 대화(2) 45
05. 마르바 던과의 대화 59
06. 리처드 멀러와의 대화 77
07. 크리스토퍼 라이트와의 대화 95
08. 톰 라이트와의 대화(1) 111
09. 톰 라이트와의 대화(2) 127
10. 피터 윌리암스와의 대화 143
11. 마이카 목사와의 대화 163
12. 신학 박사 과정생들의 대화(1) 179
13. 신학 박사 과정생들의 대화(2) 195
14. 마르틴 루터와 대화(1) 207
15. 마르틴 루터와 대화(2) 223
16. 마르틴 루터와 대화(3) 239
17. 울리히 츠빙글리와 대화(1) 259
18. 울리히 츠빙글리와 대화(2) 277
19. 울리히 츠빙글리와 대화(3) 295
20. 존 칼빈과의 대화 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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