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91199960046 야다북스
믿음없는 과학은 존재하지 않는다
(저자) 마이클 길렌 / 김홍빈
야다북스 · 2026-10-15 145*215 · 368p
야다북스 · 2026-10-15 145*215 · 36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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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물리학자의 무신론 탈출기
세상은 믿어야 보이는 걸까? 보여야 믿는 걸까?
우리는 “보여야 믿는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우리가 사는 세상은 “믿어야 보이는 세상”이다!
과학으로 세상을 설명할 수 있다면, 신은 필요 없는 걸까? 하지만 과학의 정점에 있는 수학과 물리학, 천문학조차 결국 증명할 수 없는 것을 믿는 데서 시작한다. 그렇다면 그 믿음과 신에 대한 믿음은 양립할 수 있지 않을까?!
[책소개]
과학을 깊이 알수록, 하나님과 그분에 대한 믿음은 필요 없어질까? 과학을 사랑하고 신봉했던 한 무신론자 과학자는 그 과학의 끝에서 오히려 하나님과 그분에 대한 믿음을 만난다. 그는 과학의 최전선에 있는 수학과, 물리학, 천문학을 통해 궁극적으로 과학적 세계관과 유신론적 세계관이 만나며 조화를 이룬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현대 세계는 세상을 설명하고 이해하는 방식에서 ‘과학’ 또는 ‘과학적 방법’이 단연 압도하는 시대다. 동시에 ‘과학’은 철저히 객관적이고 이성적이며, 오직 증거와 사실에 기반해 있다고 생각한다. 이에 따라 ‘믿음’은 설 자리를 잃었으며, 과거 세상을 설명하고 이해하는 데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던 ‘신학’ 또는 ‘신앙’은 공적인 영역에서 배제하고, 오직 사적이고 내적인 영역에서만 의미 있는 것으로 간주한다. 그것도 비이성적인 사람들에 한해서만 말이다.
그런데 과연 그러한가? 과학이 세상의 비밀을 밝혀낼수록 믿음(또는 신앙)이 설 자리는 줄어드는 걸까? 아니다. 오히려 우리는 그 반대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많은 사람이 잘못 알고 있는 상식, 즉 과학은 객관적이며 믿음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주장은 폐기될 때가 한참 지났다.” 우종학 교수(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교수)의 말이다. 이제 우리는 과학 역시 증명되지 않는(또는 증명할 수 없는) 전제를 받아들이는 데서 출발한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과학에는 믿음이 필요 없다는 통념에 의문을 던지는 것을 넘어, 궁극적으로 과학적 세계관은 무신론적 세계관보다 유신론적 세계관과 더 잘 어울리며 조화를 이룬다고 주장한다.
보수적인 기독교 가정에서 자랐지만 한때 무신론자로 살았던 저자는, 먼저 이 책에서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과학과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함께 품는 세계관에 이르기까지의 개인적 삶의 여정을 들려준다. 그런 다음 과학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수학과 물리학, 천문학을 넘나들며 과학적 세계관과 유신론적 세계관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 살펴본다. 그 여정에서 우리는 과학과 신앙을 아우르면서 자신의 삶과 세계관을 떠받치는 믿음에 관해 묻게 된다.
“나는 무엇을 참이라고 믿는가? 그 믿음은 내가 세상과 타인을 바라보는 방식을 어떻게 바꾸는가? 그리고 삶의 위기가 닥칠 때도 나를 지탱할 수 있는가?”
과학과 신앙 사이에서 고민하는 독자, 믿음의 이유를 더 깊이 알고 싶은 그리스도인, 그리고 자녀와 청년들의 질문에 함께 답을 찾고 싶은 이들, 특히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들에게 이 책은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보여야 믿는다”에서 “믿어야 보인다”로,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를 더 넓고 깊게 바라보게 될 것이다.
저자 및 역자 소개
지은이 ┃ 마이클 길렌 (Michael Guillen)
마이클 길렌은 UCLA에서 물리학과 수학 학사 학위를, 코넬 대학교에서 실험 물리학 석사 학위와 물리학·수학·천문학 통합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메릴랜드 대학교(the University of Maryland)와 페퍼다인 대학교(Pepperdine University)에서 명예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세 차례 에미상을 수상한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전 하버드 대학교 물리학 강사로서, 14년간(1988~2002) ABC 뉴스의 과학 편집자로 활동하며 수백만 명의 사랑과 신뢰를 받아왔다. 또한 <굿모닝 아메리카>, <20/20>, <나이트라인>, <월드 뉴스 투나잇> 등에 정기적으로 출연하며, 과학을 대중에게 쉽고 설득력 있게 전달해 왔다. 뿐만 아니라 히스토리 채널의 인기 13부작 시리즈인 <그것은 어디에서 왔는가?(Where Did It Come From?)>의 진행을 맡아 큰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현재 그는 라이스 브룩스(Rice Broocks) 박사와 함께하는 “신은 죽지 않았다(God’s Not Dead)” 행사를 포함해 대학가에서 섭외 영순위로 꼽히는 강연자이기도 하며, 스포티파이, 아이튠즈, 구글 플레이, AccessMore 앱 등에서 인기 팟캐스트 Science+God with Dr. G와 유튜브에서 Going Viral을 비롯해 여러 비디오 캐스트 시리즈를 운영하고 있다(유튜브 채널: youtube.com/c/michaelguillenphd). 또한 폭스 뉴스, 「US 뉴스 앤 월드 리포트」, 「크리스천 포스트」의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Bridges to Infinity, Five Equations That Changed the World, Can a Smart Person Believe in God?, Amazing Truths, The Null Prophecy, The End of Life as We Know It 등이 있다.
현재 아내 로렐 및 사랑스러운 가축들과 함께 댈러스-포트워스(Dallas-Fort Worth) 지역의 농장에서 거주하고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michaelguille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옮긴이 ┃ 김홍빈
연세대학교에서 물리학을 전공하였으며, 동 대학원에서 이론물리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서울대학교에서 물리학을 가르치며, 아인슈타인의 저술을 중심으로 새로운 물리교육학을 모색하는 연구 등 과학 교육 분야에서 연구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란다우의 『고전역학』(교우사), 『맥그래스, 아인슈타인에 답하다』(SFC) 등이 있다
마이클 길렌은 UCLA에서 물리학과 수학 학사 학위를, 코넬 대학교에서 실험 물리학 석사 학위와 물리학·수학·천문학 통합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메릴랜드 대학교(the University of Maryland)와 페퍼다인 대학교(Pepperdine University)에서 명예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세 차례 에미상을 수상한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전 하버드 대학교 물리학 강사로서, 14년간(1988~2002) ABC 뉴스의 과학 편집자로 활동하며 수백만 명의 사랑과 신뢰를 받아왔다. 또한 <굿모닝 아메리카>, <20/20>, <나이트라인>, <월드 뉴스 투나잇> 등에 정기적으로 출연하며, 과학을 대중에게 쉽고 설득력 있게 전달해 왔다. 뿐만 아니라 히스토리 채널의 인기 13부작 시리즈인 <그것은 어디에서 왔는가?(Where Did It Come From?)>의 진행을 맡아 큰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현재 그는 라이스 브룩스(Rice Broocks) 박사와 함께하는 “신은 죽지 않았다(God’s Not Dead)” 행사를 포함해 대학가에서 섭외 영순위로 꼽히는 강연자이기도 하며, 스포티파이, 아이튠즈, 구글 플레이, AccessMore 앱 등에서 인기 팟캐스트 Science+God with Dr. G와 유튜브에서 Going Viral을 비롯해 여러 비디오 캐스트 시리즈를 운영하고 있다(유튜브 채널: youtube.com/c/michaelguillenphd). 또한 폭스 뉴스, 「US 뉴스 앤 월드 리포트」, 「크리스천 포스트」의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Bridges to Infinity, Five Equations That Changed the World, Can a Smart Person Believe in God?, Amazing Truths, The Null Prophecy, The End of Life as We Know It 등이 있다.
현재 아내 로렐 및 사랑스러운 가축들과 함께 댈러스-포트워스(Dallas-Fort Worth) 지역의 농장에서 거주하고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michaelguille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옮긴이 ┃ 김홍빈
연세대학교에서 물리학을 전공하였으며, 동 대학원에서 이론물리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서울대학교에서 물리학을 가르치며, 아인슈타인의 저술을 중심으로 새로운 물리교육학을 모색하는 연구 등 과학 교육 분야에서 연구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란다우의 『고전역학』(교우사), 『맥그래스, 아인슈타인에 답하다』(SFC) 등이 있다
추천의 글
과학은 현대인들이 세상을 이해하고 미래를 내다보며 매일의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토대가 되는 세계관을 제공한다. 정말 그렇다면, 과학이 제공하는 세계관이 과연 어떠한지 제대로 이해하는 일이 무척 중요하다. 한 물리학자가 자기 삶의 여정을 토대로 쓴 이 책은 과학과 기독교가 둘 다 증명될 수 없는 믿음에 기초해 있음을 수학과 물리학, 천문학을 통해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많은 사람이 잘못 알고 있는 상식, 즉 과학은 객관적이며 믿음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주장은 폐기될 때가 한참 지났다. 양자역학을 제대로 설명하거나 이해할 수 없지만 받아들일 수 있듯이, 신앙도 그렇다.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무신론자의 길을 걸으며 과학자로 훈련받아 성장한 저자가, 성인이 된 이후 과학의 한계를 깨닫고 신앙의 길을 탐구하는 여정도 흥미롭다. 이 책을 읽는 독자는 믿어야 보이는 세상을 다루는 과학과 믿어야 이해가 되는 신앙이 동행한다는 사실을 저자의 삶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진지하게 배울 수 있을 것이다.
_우종학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교수, 비영리단체 <과학과 신학의 대화> 이사)
… 무신론에 빠졌다가 깊은 의문과 회의를 거쳐 기독교 신앙으로 돌아온 저자의 드라마틱한 삶의 이야기와, 물리학 박사이자 과학 방송인으로서 저자가 들려주는 정확하고 흥미진진한 과학 이야기 속을 헤쳐나가다 보면, 어느새 과학도 ‘믿어야 보이는’ 세계라는 데 동의하게 된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믿어야 보이는’ 기독교 세계관 안에 과학이 자리 잡을 수 있다는 사실도 인정하게 될 것이다.
특히 비기독교인 또는 무신론자의 입장에서 과학과 성경에 의문을 던지고, 그 답을 찾아가는 저자의 접근 방식이 참 아름답다. 사람에 대한 존중과 친절이 무엇인지, 그리고 과학 시대에 복음을 어떻게 전해야 하는지를 잘 가르쳐주기 때문이다. 누구든 직접 책을 사서 꼭 확인해 보면 좋겠다. 그리고 자녀나 교회 청년들, 나아가 불신자 이웃에게 꼭 한 권씩 사서 선물하면 좋겠다. 나 역시 그렇게 할 생각이다.
_성영은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 교수, 『내 신앙에 과학이 대답할 줄이야』 저자)
… 무엇보다 “믿어야 보인다, 보여야 반응한다(Believing is Seeing, Seeing is Reacting)”라는 저자의 말에서 잘 드러나듯이, 세계관이 세상을 이해하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를 과학자의 입장에서 잘 보여준다. 이 책을 통해 신앙이 비과학적이라고 주장하는 무신론자들과 과학을 절대화하려는 일부 기독교인들이 건강한 과학과 신앙의 관계를 정립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나아가 모든 독자들이 건전한 기독교 세계관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게 되기를 소망한다.
_장재호 (감리교신학대학교 교수, 유튜브 <과학과신학연구소> 운영자)
… 저자는 같은 사고 틀을 이용해 기독교 신앙의 합리성을 설명한다. 과학적·역사적 증거를 이용하는 경험적 접근도 시도하지만, 저자는 무엇보다 성경이 전하는 기독교 복음의 일관성과 합리성을 믿을 만한 근거로 제시한다. 무신론 과학자였던 저자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신앙인 과학자로 변모해 온 과정은 저자의 논리에 큰 힘을 보탠다. 믿음의 눈으로 보니 저자의 삶을 인도하신 하나님의 손길이 보인다.
이 책은 기독교 복음의 진리성을 보여주는 귀한 변증서다. 우선 과학의 벽에 가로막혀 생명이신 그리스도께 나아가지 못하는 이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미 거듭난 성도들에게도 과학이 무엇인지, 우리가 가진 신앙과 어떤 관계에 있는지 등에 관해 많은 가르침을 주는 귀한 책이 될 것이다.
_권수경 (일원동교회 담임목사, 『황금률』 저자)
많은 독자가 “이 책이야말로 내가 찾던 책이다!”라고 말할 것이다. 저자는 과학과 신앙이 양립 가능할 뿐 아니라, 서로 분리하지 않고 함께 고려할 수 있는 영역이라는 점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탁월하게 정리했다. 특별히 과학에 심취한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그들이 대학에 진학하기 전에 반드시 이 책을 읽게 하라고 권하고 싶다.
_제임스 M. 투어 (James M. Tour; 라이스 대학교 화학·재료과학·나노공학 및 컴퓨터과학 교수)
저자는 단순한 과학 저널리스트가 아니라 실제 과학자이기도 한 보기 드문 작가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쓰인 『믿음없는 과학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읽기 쉬운 책이면서도 깊이와 통찰이 묻어나는 책이다.
_칼 E. 존슨 (Karl E. Johnson; 체스터턴 하우스 설립자, 기독교 연구센터 컨소시엄 대표)
많은 사람이 잘못 알고 있는 상식, 즉 과학은 객관적이며 믿음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주장은 폐기될 때가 한참 지났다. 양자역학을 제대로 설명하거나 이해할 수 없지만 받아들일 수 있듯이, 신앙도 그렇다.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무신론자의 길을 걸으며 과학자로 훈련받아 성장한 저자가, 성인이 된 이후 과학의 한계를 깨닫고 신앙의 길을 탐구하는 여정도 흥미롭다. 이 책을 읽는 독자는 믿어야 보이는 세상을 다루는 과학과 믿어야 이해가 되는 신앙이 동행한다는 사실을 저자의 삶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진지하게 배울 수 있을 것이다.
_우종학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교수, 비영리단체 <과학과 신학의 대화> 이사)
… 무신론에 빠졌다가 깊은 의문과 회의를 거쳐 기독교 신앙으로 돌아온 저자의 드라마틱한 삶의 이야기와, 물리학 박사이자 과학 방송인으로서 저자가 들려주는 정확하고 흥미진진한 과학 이야기 속을 헤쳐나가다 보면, 어느새 과학도 ‘믿어야 보이는’ 세계라는 데 동의하게 된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믿어야 보이는’ 기독교 세계관 안에 과학이 자리 잡을 수 있다는 사실도 인정하게 될 것이다.
특히 비기독교인 또는 무신론자의 입장에서 과학과 성경에 의문을 던지고, 그 답을 찾아가는 저자의 접근 방식이 참 아름답다. 사람에 대한 존중과 친절이 무엇인지, 그리고 과학 시대에 복음을 어떻게 전해야 하는지를 잘 가르쳐주기 때문이다. 누구든 직접 책을 사서 꼭 확인해 보면 좋겠다. 그리고 자녀나 교회 청년들, 나아가 불신자 이웃에게 꼭 한 권씩 사서 선물하면 좋겠다. 나 역시 그렇게 할 생각이다.
_성영은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 교수, 『내 신앙에 과학이 대답할 줄이야』 저자)
… 무엇보다 “믿어야 보인다, 보여야 반응한다(Believing is Seeing, Seeing is Reacting)”라는 저자의 말에서 잘 드러나듯이, 세계관이 세상을 이해하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를 과학자의 입장에서 잘 보여준다. 이 책을 통해 신앙이 비과학적이라고 주장하는 무신론자들과 과학을 절대화하려는 일부 기독교인들이 건강한 과학과 신앙의 관계를 정립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나아가 모든 독자들이 건전한 기독교 세계관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게 되기를 소망한다.
_장재호 (감리교신학대학교 교수, 유튜브 <과학과신학연구소> 운영자)
… 저자는 같은 사고 틀을 이용해 기독교 신앙의 합리성을 설명한다. 과학적·역사적 증거를 이용하는 경험적 접근도 시도하지만, 저자는 무엇보다 성경이 전하는 기독교 복음의 일관성과 합리성을 믿을 만한 근거로 제시한다. 무신론 과학자였던 저자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신앙인 과학자로 변모해 온 과정은 저자의 논리에 큰 힘을 보탠다. 믿음의 눈으로 보니 저자의 삶을 인도하신 하나님의 손길이 보인다.
이 책은 기독교 복음의 진리성을 보여주는 귀한 변증서다. 우선 과학의 벽에 가로막혀 생명이신 그리스도께 나아가지 못하는 이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미 거듭난 성도들에게도 과학이 무엇인지, 우리가 가진 신앙과 어떤 관계에 있는지 등에 관해 많은 가르침을 주는 귀한 책이 될 것이다.
_권수경 (일원동교회 담임목사, 『황금률』 저자)
많은 독자가 “이 책이야말로 내가 찾던 책이다!”라고 말할 것이다. 저자는 과학과 신앙이 양립 가능할 뿐 아니라, 서로 분리하지 않고 함께 고려할 수 있는 영역이라는 점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탁월하게 정리했다. 특별히 과학에 심취한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그들이 대학에 진학하기 전에 반드시 이 책을 읽게 하라고 권하고 싶다.
_제임스 M. 투어 (James M. Tour; 라이스 대학교 화학·재료과학·나노공학 및 컴퓨터과학 교수)
저자는 단순한 과학 저널리스트가 아니라 실제 과학자이기도 한 보기 드문 작가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쓰인 『믿음없는 과학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읽기 쉬운 책이면서도 깊이와 통찰이 묻어나는 책이다.
_칼 E. 존슨 (Karl E. Johnson; 체스터턴 하우스 설립자, 기독교 연구센터 컨소시엄 대표)
목차
추천의 글 _4
감사의 글 _12
들어가는 글 - 나는 왜 이 책을 썼나? _17
개인적 여정
1. 캘리포니아 드림 … 그리고 그 너머 _29
2. 낯선 진리와 마주하다 _45
3. 따져보기 1라운드 _65
4. 따져보기 2라운드 _83
5. 결론 _103
믿음에 관한 진실
6. 믿음에 대한 믿음 _131
7. 과학적 방법에 대한 믿음 _149
8. 수학에서의 믿음 _169
9. 물리학에서의 믿음 _191
10. 천문학에서의 믿음 _215
11. 신에 대한 믿음 _239
당신의 소명은?
12. 당신의 세계관에 대한 믿음 _301
13. 믿음 자가진단 테스트 _327
부록
1. 우주 거리 사다리 _335
2. 여러 가지 세계관 _341
주(註) _346
색인 _363
감사의 글 _12
들어가는 글 - 나는 왜 이 책을 썼나? _17
개인적 여정
1. 캘리포니아 드림 … 그리고 그 너머 _29
2. 낯선 진리와 마주하다 _45
3. 따져보기 1라운드 _65
4. 따져보기 2라운드 _83
5. 결론 _103
믿음에 관한 진실
6. 믿음에 대한 믿음 _131
7. 과학적 방법에 대한 믿음 _149
8. 수학에서의 믿음 _169
9. 물리학에서의 믿음 _191
10. 천문학에서의 믿음 _215
11. 신에 대한 믿음 _239
당신의 소명은?
12. 당신의 세계관에 대한 믿음 _301
13. 믿음 자가진단 테스트 _327
부록
1. 우주 거리 사다리 _335
2. 여러 가지 세계관 _341
주(註) _346
색인 _363
책 속으로
p17
“물리학자이자 수학자, 천문학자, 그리고 기독교인으로서 나는 과학적 방법과 성경, 이성과 신앙, 우주와 하나님을 모두 포용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넓은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길고도 굽이진 지적 여정과 영적 여정을 지나오며 나는 두 가지 매우 유용한 교훈을 얻게 되었다. 첫째, 인간의 논리라는 것은 지성과 비판적 사고 혹은 지혜를 대표하는 최고봉이 아닐뿐더러 신앙과 무관하지도 않다. 둘째, 과학은 하나님께 대항하는 적敵이 아니라 오히려 인류에게 주신 하나님의 선물이다. 즉, 과학은 무한하신 하나님의 본성과 그의 경이로운 창조 세계를 탐구할 수 있는 훌륭한 방법이다.“
p37-38
“독실한 과학적 수도사이자 해방되고 자유로운 사고를 가진 무신론자로서, 나는 보여야 믿는다seeing is believing라는 믿음직한 격언을 받들며 살았다. 나는 실제로 볼 수 없는 것, 그리고 증명될 수 없는 것은 믿지 않았다. 하지만 그런 세계관은 심각하게 도전받지 않을 수 없었다. 과학에서조차 우리가 ‘볼 수 있는’ 것, 즉 존재를 증명할 수 있는 것은 우주에 존재하는 것의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다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 따라서 세계관의 확장이 필요했다. 내가 눈으로 보고 증명할 수 있는 것뿐 아니라 암흑물질처럼 내가 보거나 증명할 수 없는 것까지도 믿음 안에 포함할 만큼 세계관이 커져야 했다. 그렇지 않고서는 나 자신을 정직하게 과학자라고 부를 수 없을 것만 같았다.”
p59
“이 모든 말들이 터무니없게 들릴지 모르지만, 신약성경과 마찬가지로 양자물리학도 그것이 신뢰할 만하다는 상당한 증거를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과학자들은 양자물리학을 믿고 있다. 다시 말해, 양자물리학은 논리적이지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말도 안 되는 것은 아니다. 기존 논리와 다르다고 해서 가볍게 무시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그런 이유로 나는 신약성경을 가볍게
무시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우선은 신약을 진지하게 받아들인 후 그것이 나를 어디로 이끄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었다. 그렇게 하는 것이 지적으로 공정한 판단을 내리는 것이었다.”
p81
“사실 내가 처음 이 분석 결과를 얻었을 때, 나는 두 가지 사실 때문에 무척 당황스러웠다.
첫째, 무신론적 세계관은 본질적으로 과학적 세계관과 반대된다는 사실이다. 둘째, 기독교적 세계관은 본질적으로 과학적 세계관과 어울린다는 사실이다.
이 두 가지 결과는 내게 큰 충격을 주었다. 왜냐하면 그때까지 나는 무신론이 내가 추구해 온 과학과 매우 잘 어울릴 거라고, 반면 기독교는 내가 사랑하는 과학과 완전히 상충될 거라고 너무나도 당연하게 생각해 왔기 때문이다.”
p96
“과학적 세계관과 기독교적 세계관은 서로 충돌하는 모순이 편안하게 공존할 수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 2장에서 설명했듯이, 모순이 공존하는 지점에서 심오한 진리가 드러난다. 그런 이유에서 모순이 공존하는 가능성은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하며, 가볍게 무시해서는 안 된다.”
p113
“지금까지 본 바와 같이-그리고 이후의 장에서 계속 보게 될 것처럼-내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우리의 종교적 인식과 SQ는 인간이 가진 결함의 징표가 아니다. 신은 망상이 아니다.
열린 마음으로 그리고 정직하게 3D 안경을 단단히 착용하고서 평가해 본다면, 과학의 최신 증거들은 삶과 우주에는 IQ만으로 감지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들이 존재한다는 믿음, 나아가 성경 속 하나님이 실재하신다는 믿음과 더욱 일치한다.”
p146
“믿음은 우리 뇌의 두 반구에 본래부터 내장된 자연적 선물이다. 그것은 종교뿐 아니라 과학,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수학·물리학·천문학까지 작동시키는 힘이다. 반면, 논리는 아테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가 고안한 영리한 발명품이다. 특정하고 생산적인 방식으로 사고하는 ‘레시피’ 같은 것이며, 곧 살펴보게 되겠지만, 그 핵심 재료는 바로 믿음이다. 다시 말해, ‘믿음’이라는 자연적 선물은 논리에 의존하지 않는다. 그러나 ‘논리’라는 발명품은 믿음에 의존한다. 따라서 실제로는 믿음이 논리보다 우월하다.”
p155
“오늘날의 과학은 처음 과학이 태동했던 시기에 비해 훨씬 더 세속화되어 있다. 과학적 방법은 이제 신(神)을 언급하거나 형이상학적인 색채가 강한 설명은 모두 철저히 배제한다. 오직 논리적이고 물질적인 설명만이 허용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과학이 다른 종교보다 무신론을 편든다거나, 물질세계가 전부라고 말한다는 뜻은 아니다. (이 부분에서 특히 주의를 기울여 읽어야 한다.) 무신론자들은 과학이 무신론 편이라고 주장하며, 사람들이 그렇게 믿어주기를 원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p167
“다만 내가 크게 우려하는 것은 잘 교육받은 사람들조차도 과학적 방법이 믿음에 의해 태어나고 길러졌으며, 지금도 믿음에 의해 살아 숨 쉬고 번성한다는 사실을 끝내 인정하려 하지 않거나, 애초에 전혀 배우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런 잘못된 길로 인도된 영혼들에게 나는 이렇게 말하고 싶다. 깨어나라!
방금 살펴본 것처럼, 과학이 공리처럼 받아들이고 있는 몇 가지 신념들-충분 이유의 원리, 오컴의 면도날, 경험주의, 그리고 여기에 다 적을 수 없을 만큼 많은 다른 원리들-은 모두 믿음을 전제로 한다. 과학은 믿음을 기반으로 한 활동이지, 결코 자명한 논리적 알고리즘이 아니다. 믿음 없이는 과학이 존재할 수 없다. ”
p214
“당신의 일상은 정상성으로 이루어진 닫힌 공간 안에 있다. 그 닫힌 공간의 세상은 지루하고, 답답하며, 때로는 우울함마저 들게 하는 평범한 현실이다. 그러나 현대 물리학의 발견을 알고 이해하게 되면 일종의 해방감을 느끼게 된다. 트루먼이 그랬듯이, 당신은 이제 일상의 정상성이라는 닫힌 공간 너머에도 삶이 더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우리는 이제 우리가 ‘이상한 나라’의 일부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 이상한 나라는 저 멀리 어딘가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 주변에 그리고 우리 안에-우리 몸과 뇌세포 깊숙한 곳에-존
재하는 나라다. 그것은 루이스 캐럴조차 상상하지 못했을, 눈부시고 초논리적인 세계이며, 그 경이로움은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속에서 숨 쉬고 있다.”
p280
“오스트리아 태생의 영국 철학자이자 논리학자인 비트겐슈타인(Ludwig Wittgenstein)은 형언할 수 없는 심오하고 초논리적인 것과 사소하고 논리적으로 표현 가능한 것 사이의 본질적인 차이를 이해하려고 했다. 그가 내린 결론은 이러했다. 만약 내가 오직 IQ만으로 우주를 이해하려 한다면, 그때 “내 언어의 한계가 곧 내 세계의 한계가 된다.”
평생 나는 그런 사람이었다. 양자물리학이라는 예외적인 경우를 빼면, 나의 작은 세계관은 철저히 논리적이어서 상대적으로 사소한 진리나 실재, 경험들로 가득 차 있었다. 그런 것들은 대체로 언어로 표현이 가능한 것들이었다.”
p326
“내가 그랬던 것처럼, 당신도 스스로 확인해 보라. 과학적 세계관과 무신론적 세계관을 포함해 다양한 세계관을 탐구하라. 또한 질문하라. 그리고 정직하고 철저한 대답을 요구하라.
마지막으로, 나는 특정 세계관을 변호하기 위해 이 책을 쓴 것이 아니다. 다만 내가 내 세계관을 어떻게, 그리고 왜 선택했는지를 설명하기 위해서 쓴 것뿐이다. 절대적 진리를 변호하기 위해서 쓴 것도 아니다. 잘 알려진 말처럼, 진리는 변호가 필요 없다. 진리는 사자와 같다. 그저 풀어놓기만 하면 스스로를 지킬 것이다. 이 책에서 내가 한 일은 바로 그 진리를 풀어놓는 것이었다. 이제 그것을 어떻게 할지는 전적으로 당신에게 달려 있다.”
“물리학자이자 수학자, 천문학자, 그리고 기독교인으로서 나는 과학적 방법과 성경, 이성과 신앙, 우주와 하나님을 모두 포용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넓은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길고도 굽이진 지적 여정과 영적 여정을 지나오며 나는 두 가지 매우 유용한 교훈을 얻게 되었다. 첫째, 인간의 논리라는 것은 지성과 비판적 사고 혹은 지혜를 대표하는 최고봉이 아닐뿐더러 신앙과 무관하지도 않다. 둘째, 과학은 하나님께 대항하는 적敵이 아니라 오히려 인류에게 주신 하나님의 선물이다. 즉, 과학은 무한하신 하나님의 본성과 그의 경이로운 창조 세계를 탐구할 수 있는 훌륭한 방법이다.“
p37-38
“독실한 과학적 수도사이자 해방되고 자유로운 사고를 가진 무신론자로서, 나는 보여야 믿는다seeing is believing라는 믿음직한 격언을 받들며 살았다. 나는 실제로 볼 수 없는 것, 그리고 증명될 수 없는 것은 믿지 않았다. 하지만 그런 세계관은 심각하게 도전받지 않을 수 없었다. 과학에서조차 우리가 ‘볼 수 있는’ 것, 즉 존재를 증명할 수 있는 것은 우주에 존재하는 것의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다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 따라서 세계관의 확장이 필요했다. 내가 눈으로 보고 증명할 수 있는 것뿐 아니라 암흑물질처럼 내가 보거나 증명할 수 없는 것까지도 믿음 안에 포함할 만큼 세계관이 커져야 했다. 그렇지 않고서는 나 자신을 정직하게 과학자라고 부를 수 없을 것만 같았다.”
p59
“이 모든 말들이 터무니없게 들릴지 모르지만, 신약성경과 마찬가지로 양자물리학도 그것이 신뢰할 만하다는 상당한 증거를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과학자들은 양자물리학을 믿고 있다. 다시 말해, 양자물리학은 논리적이지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말도 안 되는 것은 아니다. 기존 논리와 다르다고 해서 가볍게 무시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그런 이유로 나는 신약성경을 가볍게
무시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우선은 신약을 진지하게 받아들인 후 그것이 나를 어디로 이끄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었다. 그렇게 하는 것이 지적으로 공정한 판단을 내리는 것이었다.”
p81
“사실 내가 처음 이 분석 결과를 얻었을 때, 나는 두 가지 사실 때문에 무척 당황스러웠다.
첫째, 무신론적 세계관은 본질적으로 과학적 세계관과 반대된다는 사실이다. 둘째, 기독교적 세계관은 본질적으로 과학적 세계관과 어울린다는 사실이다.
이 두 가지 결과는 내게 큰 충격을 주었다. 왜냐하면 그때까지 나는 무신론이 내가 추구해 온 과학과 매우 잘 어울릴 거라고, 반면 기독교는 내가 사랑하는 과학과 완전히 상충될 거라고 너무나도 당연하게 생각해 왔기 때문이다.”
p96
“과학적 세계관과 기독교적 세계관은 서로 충돌하는 모순이 편안하게 공존할 수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 2장에서 설명했듯이, 모순이 공존하는 지점에서 심오한 진리가 드러난다. 그런 이유에서 모순이 공존하는 가능성은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하며, 가볍게 무시해서는 안 된다.”
p113
“지금까지 본 바와 같이-그리고 이후의 장에서 계속 보게 될 것처럼-내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우리의 종교적 인식과 SQ는 인간이 가진 결함의 징표가 아니다. 신은 망상이 아니다.
열린 마음으로 그리고 정직하게 3D 안경을 단단히 착용하고서 평가해 본다면, 과학의 최신 증거들은 삶과 우주에는 IQ만으로 감지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들이 존재한다는 믿음, 나아가 성경 속 하나님이 실재하신다는 믿음과 더욱 일치한다.”
p146
“믿음은 우리 뇌의 두 반구에 본래부터 내장된 자연적 선물이다. 그것은 종교뿐 아니라 과학,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수학·물리학·천문학까지 작동시키는 힘이다. 반면, 논리는 아테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가 고안한 영리한 발명품이다. 특정하고 생산적인 방식으로 사고하는 ‘레시피’ 같은 것이며, 곧 살펴보게 되겠지만, 그 핵심 재료는 바로 믿음이다. 다시 말해, ‘믿음’이라는 자연적 선물은 논리에 의존하지 않는다. 그러나 ‘논리’라는 발명품은 믿음에 의존한다. 따라서 실제로는 믿음이 논리보다 우월하다.”
p155
“오늘날의 과학은 처음 과학이 태동했던 시기에 비해 훨씬 더 세속화되어 있다. 과학적 방법은 이제 신(神)을 언급하거나 형이상학적인 색채가 강한 설명은 모두 철저히 배제한다. 오직 논리적이고 물질적인 설명만이 허용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과학이 다른 종교보다 무신론을 편든다거나, 물질세계가 전부라고 말한다는 뜻은 아니다. (이 부분에서 특히 주의를 기울여 읽어야 한다.) 무신론자들은 과학이 무신론 편이라고 주장하며, 사람들이 그렇게 믿어주기를 원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p167
“다만 내가 크게 우려하는 것은 잘 교육받은 사람들조차도 과학적 방법이 믿음에 의해 태어나고 길러졌으며, 지금도 믿음에 의해 살아 숨 쉬고 번성한다는 사실을 끝내 인정하려 하지 않거나, 애초에 전혀 배우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런 잘못된 길로 인도된 영혼들에게 나는 이렇게 말하고 싶다. 깨어나라!
방금 살펴본 것처럼, 과학이 공리처럼 받아들이고 있는 몇 가지 신념들-충분 이유의 원리, 오컴의 면도날, 경험주의, 그리고 여기에 다 적을 수 없을 만큼 많은 다른 원리들-은 모두 믿음을 전제로 한다. 과학은 믿음을 기반으로 한 활동이지, 결코 자명한 논리적 알고리즘이 아니다. 믿음 없이는 과학이 존재할 수 없다. ”
p214
“당신의 일상은 정상성으로 이루어진 닫힌 공간 안에 있다. 그 닫힌 공간의 세상은 지루하고, 답답하며, 때로는 우울함마저 들게 하는 평범한 현실이다. 그러나 현대 물리학의 발견을 알고 이해하게 되면 일종의 해방감을 느끼게 된다. 트루먼이 그랬듯이, 당신은 이제 일상의 정상성이라는 닫힌 공간 너머에도 삶이 더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우리는 이제 우리가 ‘이상한 나라’의 일부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 이상한 나라는 저 멀리 어딘가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 주변에 그리고 우리 안에-우리 몸과 뇌세포 깊숙한 곳에-존
재하는 나라다. 그것은 루이스 캐럴조차 상상하지 못했을, 눈부시고 초논리적인 세계이며, 그 경이로움은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속에서 숨 쉬고 있다.”
p280
“오스트리아 태생의 영국 철학자이자 논리학자인 비트겐슈타인(Ludwig Wittgenstein)은 형언할 수 없는 심오하고 초논리적인 것과 사소하고 논리적으로 표현 가능한 것 사이의 본질적인 차이를 이해하려고 했다. 그가 내린 결론은 이러했다. 만약 내가 오직 IQ만으로 우주를 이해하려 한다면, 그때 “내 언어의 한계가 곧 내 세계의 한계가 된다.”
평생 나는 그런 사람이었다. 양자물리학이라는 예외적인 경우를 빼면, 나의 작은 세계관은 철저히 논리적이어서 상대적으로 사소한 진리나 실재, 경험들로 가득 차 있었다. 그런 것들은 대체로 언어로 표현이 가능한 것들이었다.”
p326
“내가 그랬던 것처럼, 당신도 스스로 확인해 보라. 과학적 세계관과 무신론적 세계관을 포함해 다양한 세계관을 탐구하라. 또한 질문하라. 그리고 정직하고 철저한 대답을 요구하라.
마지막으로, 나는 특정 세계관을 변호하기 위해 이 책을 쓴 것이 아니다. 다만 내가 내 세계관을 어떻게, 그리고 왜 선택했는지를 설명하기 위해서 쓴 것뿐이다. 절대적 진리를 변호하기 위해서 쓴 것도 아니다. 잘 알려진 말처럼, 진리는 변호가 필요 없다. 진리는 사자와 같다. 그저 풀어놓기만 하면 스스로를 지킬 것이다. 이 책에서 내가 한 일은 바로 그 진리를 풀어놓는 것이었다. 이제 그것을 어떻게 할지는 전적으로 당신에게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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