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88904021178 생명의말씀사
성경적 성령론
(저자) 로버트 레섬
생명의말씀사 · 2026-02-27   145*200 · 432p
BEST 무료배송 제작상품
27,000원 10% 24,300
적립금
1,215원 (5%)
배송정보
보통 2일 이내 준비가능 (입금일 기준) 주말/공휴일 제외, 배송기간 별도

혜택

상품설명




성경 증언과 교의사를 아우르는
삼위일체론적 성령론의 표준 안내서

● 강력 추천 ●

신호섭, 이상웅, 싱클레어 퍼거슨, 조엘 비키, 리처드 개핀 주니어, 제럴드 브레이


[출판사 서평]

“이 책은 삼위일체의 복되신
세 번째 인격에 관한 학문의 금자탑이다”
― 조엘 R. 비키 ―



성경의 큰 흐름과 교회의 고백을 따라,
삼위일체 안에서 성령을 이해하다


우리는 "성령 충만"을 말하고, "성령의 역사"를 기대하며, 기도할 때마다 "성령의 도우심"을 구한다. 그러나 이렇게 말하는 순간, 잠시 말문이 막힌다. 성령은 정확히 누구신가? 성령은 어떤 하나님인가? 성령의 역사는 감정의 고조와 어떻게 구별되는가?
우리는 성령을 믿는다. 그러나 성령을 삼위일체 하나님으로 깊이 이해하고 있는지는 자신하기 어렵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더 강한 체험이 아니라 더 깊은 이해다. 성령은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이시며, 분위기가 아니라 삼위일체의 한 위격이시다. 개혁주의 신학의 유산을 충실히 계승하면서도 공교회적 시야를 견지하는 신학자 로버트 레섬은, 『성경적 성령론』에서 이 단순하지만 근본적인 고백이 어떻게 성경 전체와 교의사의 흐름에 울려 퍼져 있는지를 살펴본다.
이 책은 먼저 성령론을 신학적으로 정립하도록 돕는다. 교부 시대의 삼위일체 논쟁과 콘스탄티노플 공의회, ‘필리오케’ 문제, 중세와 종교개혁, 개혁파 정통, 그리고 현대 신학에 이르기까지 성령 교리가 어떻게 형성되고 다듬어졌는지를 추적한다. 성령의 위격과 신성, 발출과 사역을 교의사와 성경 본문 양쪽에서 조명함으로써, 성령을 삼위일체 안에서 온전히 이해하도록 돕는다.
또한 성령의 사역을 은사에만 한정하지 않고, 말씀과 세례, 설교와 공예배, 기도와 성화, 그리고 종말의 완성에 이르기까지 구속사 전체의 맥락 속에서 통합적으로 설명한다. 오순절주의와 은사주의 논쟁에도 정면으로 다가서되, 성경과 교회 전통을 기준으로 신중하고 균형 잡힌 관점을 제시한다.
『성경적 성령론』은 신학적 토대를 바로 세움으로써, 목회 현장의 혼선을 줄이고 설교의 깊이를 더할 것이다. 신학생에게는 삼위일체론적 성령 이해의 토대를 놓는 표준 참고서가 되고, 목회자에게는 교회의 가르침을 정교하게 다듬는 기준서가 될 것이다.


추천합니다
* 성령론을 체계적으로 공부하려는 신학생
* 성령에 대해 교리에 근거해 가르치려는 목회자
* 은사 · 체험 중심을 넘어 성령에 대해 진지하게 탐구하고자 하는 성도
* 성령의 역사에 대해 분별의 기준을 세우고자 하는 교회 지도자 · 리더

저자 및 역자 소개

지은이 로버트 레섬 (Robert Letham)
삼위일체 신학과 교의사 연구에 천착해 온 개혁파 조직신학자, 역사신학자. 성경의 증언과 교회의 신앙고백이 형성되어 온 전통을 바탕으로, 삼위일체와 그리스도의 사역, 구원과 교회에 대해 체계적으로 정리해 왔다. 그의 저술은 역사적 자료와 신학적 논증을 균형 있게 엮어 낸 종합적 작업으로 평가받으며, 복음주의 학계에서 오랫동안 신뢰받는 참고서로 자리매김했다. 개혁주의 신학의 유산을 충실히 계승하면서도 공교회적 지평을 잃지 않은 점이 그의 작업의 특징이다.
필라델피아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원에서 수학한 후(MAR, ThM), 스코틀랜드 애버딘 대학교에서 박사학위(PhD)를 받았다. 이후 유니언 신학교(구 웨일스 복음주의 신학교)에서 조직신학과 역사신학을 가르쳤고, 암스테르담 자유대학교에서도 강의했다. 현재는 미국 정통장로교회(OPC) 은퇴 목사로 있다.
주요 저서로는 『개혁주의 삼위일체론』, 『웨스트민스터 총회의 역사』(이상 개혁주의신학사), 『예수님과의 연합』(CLC), 『그리스도의 사역』(IVP), 『조직신학』(Systematic Theology, Crossway)이 있다.

추천의 글

레섬은 가용 가능한 모든 자료를 동원해서 역사적이며 신학적이며 동시에 매우 성경적인 성령론을 집필했다. 레섬의 모든 주장에 다 동의하지 않는다 할지라도 그가 성령론에 관한 한 현존하는 최고의 책을 집필했다는 점에는 모두 동의하게 될 것이다.
_신호섭 고려신학대학원 교의학 교수

레섬은 이번에 소개되는 『성경적 성령론』에서도 삼위일체론적 틀 안에서 성령의 위격과 신성을 적시하고, 나아가 성경이 제시하는 성령의 위격과 사역을 잘 정리해 주고 있다. 레섬이 역사적 개혁주의 입장에 견고하게 서서 성경 본문과 교리사적 지식을 활용해 성령의 위격과 사역에 대해 충실한 길잡이가 되어 주리라 믿는다.
_이상웅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조직신학 교수

이 책은 우리가 저자에게 기대하는 모든 탁월함을 보여 준다. 성경신학, 역사신학, 조직신학을 아우르는 그의 풍부하면서도 균형 잡힌 분석과 날카로운 통찰력은 삼위일체 주님께 경의를 표하게 만든다.
_싱클레어 B. 퍼거슨 리폼드 신학대학원 조직신학 교수

이 책은 삼위일체의 복되신 세 번째 인격에 관한 학문의 금자탑이다. 역사신학과 성경신학을 모두 잘 다룰 수 있는 학자는 매우 드문데, 레섬은 그 자격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탁월하기까지 하다.
_조엘 R. 비키 퓨리턴 리폼드 신학대학원 총장

『성경적 성령론』은 우리가 레섬 박사에게 기대하는 주요 신학 주제에 대한 그의 수준 높은 기여를 다시 한번 확인해 준다. 성령의 인격과 사역에 대한 끊임없는 논쟁을 고려할 때, 누구나 그의 균형 잡힌 접근으로부터 큰 유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_리처드 B. 개핀 주니어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원 명예교수

레섬 박사는 지난 수 세기 동안 성령론에서 어떤 논쟁이 일어났고 또 어떻게 논의되어 왔는지 설명하며 기독교의 성령론을 명확하고 철저하게 분석한다. 이 책은 성령의 능력으로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자기 계시를 연구하는 모든 목회자와 학생에게 필수적인 참고서가 될 것이다.
_제럴드 브레이 샘퍼드 대학교 비슨 신학교 신학 연구교수

이 책에서 로버트 레섬은 성령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을 제시하며, 삼위일체의 한 신적 위격인 성령의 존재와 교회와 신자의 삶 속 성령의 활동을 논의한다. 레섬은 동방 교회의 삼위일체론에 공감을 표하면서도 현대 오순절주의에 대해서는 냉철한 비판을 가하며 다양한 성경 본문 및 주제를 통해 독자를 안내한다.
_J. 마크 비치 미드아메리카 리폼드 신학대학원 교의학 및 목회학 교수

역사적 지식과 예리한 주해, 구속사에 대한 민감한 통찰, 오늘날 제기되는 질문들에 대한 응답을 담은 로버트 레섬의 이 책은 성령에 관한 훌륭한 작품이다. 이 책은 기독교 전통 전체에서 최고의 것을 배우려는 개혁주의 신학의 모범적인 접근 방식을 제시한다. 노련한 신학자, 신학생, 지성적인 평신도에게 고루 유익할 것이다.
_윌리엄 B. 에번스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듀웨스트, 어스킨 대학 성경 및 종교학 교수

레섬 박사는 이 책에서 특유의 깊이와 넓이로 성령의 인격과 사역의 주요 특징을 상기시키고 소개한다. 그의 개관은 기독교 전통의 주요 원문을 오랫동안 연구한 경험과 깊이 있는 고백적 개혁주의의 보편성에 힘입어 변함없이 흥미롭고 유익하다. 신학을 처음 배우는 학생이든 오랜 경험을 쌓은 학생이든, 여전히 턱없이 부족한 성령 관련 저작 목록에 레섬의 책이 추가되는 것을 환영할 것이다.
_마크 A. 가르시아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원 조직신학 부교수

레섬은 성령의 인격과 사역을 삼위일체 안에서 찾아내어 우리를 역사적, 성경적, 신학적 여정으로 이끈다. 이 멋지고 매력적인 여정은 성령이 누구이시며 무엇을 하시는지, 창조와 구속과 관련해 무엇을 하고 계시는지에 대해 풍부하고 풍성한 안내를 제공한다. 교회를 위해 쓰인 이 책은 신학자와 목회자에게 큰 유익이 될 뿐만 아니라 평범한 교인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_이언 해밀턴 영국 뉴캐슬, 웨스트민스터 장로교 신학대학원 총장

지난 세기 동안 성령론은 신학과 실제의 측면에서 상당한 관심과 논란의 대상이 되어 왔다. 이 책의 장점 중 하나는 레섬이 이러한 문제에 정면으로 맞서서 현대의 태도와 관행에 대해 예리한 판단을 내린다는 점이다. 특히 그는 ‘오순절주의와 은사주의의 부흥’을 부록으로 따로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성령에 대한 훌륭하고 포괄적인 연구서이며, 이 주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책이다.
_토니 레인 런던 신학교 역사신학 교수

이 책은 평생에 걸친 훌륭한 연구가 반영된 방대한 학식의 산물이며, 동시에 분석과 평가도 탁월하다. 그러나 저자는 인간의 언어와 개념의 한계를 넘어서는 신비를 자신 있게 다루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인식하고 적절한 겸손함을 드러내기도 한다. ‘필리오케’ 및 성령의 은사와 같은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학생들은 앞으로도 이 풍부한 자원을 참조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하나님의 계시가 신학의 원천이자 규범일 뿐 아니라 무엇보다도 은혜의 수단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도록, 인내와 자기를 낮추는 겸손을 통한 성령의 역사의 강력한 장으로 마무리한다.
_도널드 매클라우드 에든버러 신학대학원 조직신학 및 교회사 대학원 지도교수

나는 로버트 레섬의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그는 교부학, 성서 연구, 현대 신학 분야에서 매우 널리 알려져 있으며, 모든 분야에서 1차 자료를 올바르게 인용한다. 이는 독자에게 폭넓은 관점과 맥락을 제공한다. 그는 이 중요한 주제에 대해 매우 많은 통찰력을 제공하며, 심지어 현대 은사주의 운동에 대한 유용한 평가도 덧붙인다. 놓쳐서는 안 되는 책이다.
_앤서니 C. 티슬턴 노팅엄 대학교 기독교 신학 명예교수

이 책 『성경적 성령론』은 삼위일체의 세 번째 인격이신 성령을 독자들에게 탁월하게 소개하며, 그분의 인격과 사역을 성부와 성자와 긴밀히 결합하여 제시한다. 이러한 접근은 성령 충만함의 의미를 둘러싼 논쟁을 단번에 해결하며 확실한 차이를 만들어 낸다. 독자는 이 작품을 기도하는 마음으로 천천히 음미하는 가운데 성령에 대한 통찰력과 명료함과 경건함을 얻게 될 것이다.
_라이언 M. 맥그로 그린빌 장로교 신학대학원 조직신학 모턴 H. 스미스 석좌교수

레섬은 이 책에서 성령을 시작으로 삼위일체의 각 인격에 대한 설명을 전개하면서, 복되고 거룩하며 분리되지 않으신 삼위일체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크게 돕는다. 그는 몸에 밴 조심성, 공정성, 명석함을 바탕으로 신격의 세 번째 인격에 관한 논의를 성경적, 신학적, 역사적으로 탁월하게 다룬다. 이 책은 누구도 놓쳐서는 안 되는 작품이며, 특히 ‘역사하시는 성령’을 다루는 마지막 장은 간결하지만 매우 깊은 통찰과 격려의 내용을 담고 있다.
_앨런 D. 스트레인지 미드아메리카 리폼드 신학대학원 교회사 교수

로버트 레섬은 내가 아는 한 성령의 인격과 사역에 관한 가장 만족스러운 저서 중 하나를 집필했다. 그는 훌륭한 학자적 역량을 발휘해 역사적, 성경적, 신학적 관점에서 이 주제를 다룬다. 이 작품은 각기 다른 교회 전통에 대한 섬세한 감수성과, 성령이 어디에서 일하시는지에 대한 실제적인 분별력을 보여 준다. 성경의 전개를 따라 제시된 여섯 개의 장은 소망을 갖게 하는 종말론적 초점을 보여 주며, 오순절 부흥 운동에 대한 균형 잡힌 논의가 담긴 부록은 반가운 보너스다.
_폴 웰스 Unio cum Christo 편집장, 프랑스 엑상프로방스 장 칼뱅 대학 명예교수

목차

추천 서문
감사의 말
서론
약어

PART 1 성령과 삼위일체
01 콘스탄티노플로 가는 길
02 터 닦기와 논쟁
03 안셀무스에서 바르트까지
04 기본 공리

PART 2 성경이 계시하는 성령
05 구약성경
06 예수님의 생애와 사역
07 부활, 승천, 오순절
08 사도들의 사역
09 신약성경의 은사들
10 다가올 미래
11 성령의 구속 사역을 분별하는 법

부록: 오순절주의와 은사주의의 부흥
용어 해설
참고 문헌

책 속으로

세 인격 사이의 이러한 관계가 본래 그러하듯이, 아타나시우스는 성령의 발출(procession)과 부여가 삼위일체의 불가분한 연합 안에서 일어난다고 이해한다. 그는 성령이 아버지로부터 발출하는데 이는 성령이 아버지에게서 나온 말씀으로부터 빛을 발하고, 보내심을 받으며, 주어지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더 나아가 아들은 성령을 보낸다. 아들은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고 성령은 아들을 영화롭게 한다. 그러므로 본성의 순서에 따라, 성령은 아들이 아버지와 갖는 동일한 관계를 아들과 갖는다. 아들은 아버지 안에 계시고 아버지는 아들 안에 계시므로 아들이 피조물이 아니듯이, 성령도 아들 안에 계시고 아들도 성령 안에 계시므로 성령은 피조물과 같은 지위에 있을 수 없다. … 오히려 성령은 말씀에 고유한 존재이며 거룩한 삼위일체이시다.
01 콘스탄티노플로 가는 길

아우구스티누스는 서방 교회에 압도적인 영향력을 행사했다. 더욱이 아리우스주의의 지속적인 위협으로 인해 교회는 아버지와 아들의 동일본질성을 더욱 강조하게 되었다. ‘필리오케’는 서방의 시각에서 아버지와 아들로부터의 성령의 발출을 뒷받침하기 위해 고안된 것이다. 즉, 아들과 아버지의 동일본질성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결국 아우구스티누스의 심리학적 비유를 따라 성령은 아버지와 아들 사이의 연합의 끈으로 간주되었다. … ‘필리오케’에 대한 동방의 반론은 성령의 근원이 두 곳으로 나뉘어 있다고 지적한 것이 아니다. 우리는 아우구스티누스가 성령은 아버지와 아들로부터 나오되 하나의 근원에서 나오는 것처럼 나온다고 주장한 것을 이미 확인했다. 또한 동방의 우려는 이 ‘필리오케’ 조항이 성령을 아들에게 종속시킬 수 있다는 것도 아니었다. 그들의 주된 우려 사항은 ‘필리오케’가 성령의 근원이나 기원, 또는 원인이 아버지뿐 아니라 아들에게도 있다고 주장함으로써 아버지의 유일 군주권을 훼손한다는 점이었다.
02 터 닦기와 논쟁

그리스도를 먹는 일은 문자대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성령을 통해 이루어진다. 즉, 로마 가톨릭과 루터교가 주장하는 물질적인 방식이 아니라, 믿음을 주시고 우리를 그리스도와 연합시키는 성령의 강력한 능력을 통해 이루어진다. 성령은 우리를 하늘로 들어 올려 그리스도를 먹게 하신다. 칼뱅은 그리스도의 몸이 한곳에 있다는 훌드리히 츠빙글리(Huldrych Zwingli)의 견해에 동의했지만, 성찬에 대한 칼뱅의 견해는 훨씬 더 강하고 분명했다. 그는 신자들이 그리스도의 몸을 먹는다고 주장했는데, 이는 비록 그의 몸이 하나님의 우편에 계시지만, “거리로 인해 분리된 것들을 하나로 묶어 주시는” 성령을 통해 우리에게 전달된다는 것이다.
03 안셀무스에서 바르트까지

성령은 아버지와 아들과 함께 모든 피조 생명의 창조주로 고백된다. 하나의 거룩하고 보편적이며 사도적인 교회는 전능하신 아버지가 하늘과 땅의 창조주이시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만물이 지음을 받았으며, 성령이 생명의 저자이자 공급자이심을 인정한다. 요컨대, 세 인격은 각자의 뚜렷한 위격적 특수성에 따라 분리됨이 없이 함께 일하신다. 창조의 경우, 하나님의 영이 수면 위에 운행하셨고(창 1:2), 하나님의 입김으로 피조물들이 생겨났다(시 33:6-9). 이것은 각 ‘위격’을 위한 항목이 있는 콘스탄티노플 신조의 삼위일체 구조를 반영하며, 또한 삼위일체의 불가분성을 보여 준다.
04 기본 공리

‘루아흐’의 어의 범위에 따라 하나님의 영은 종종 바람에 비유된다. 우리는 작물이나 나무가 흔들리는 모습을 통해 바람을 보는 것처럼, 성령의 효력을 통해 성령을 본다. 이와 일맥상통하게, 워필드는 구약성경에서 성령은 “신격의 집행자 … 활동의 신성한 원리”로 묘사된다고 말한다. 워필드는 하나님의 영에 대한 구약성경의 논의가 두 가지 큰 범주로 나뉜다고 생각한다. 하나는 세상에서의 성령의 사역이고, 다른 하나는 하나님 백성 안에서의 그의 사역이다. 후자의 경우, 성령 사역은 신정에서의 사역과 개인 영혼에서의 사역으로 나뉠 수 있다.
하지만 워필드는 충분히 성령을 묘사한 것일까? 성령은 단순히 세상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의 현존 그 자체다.
05 구약성경

가브리엘은 마리아를 더욱 안심시킨다. 무엇보다도 천사는 하나님의 말씀의 무한한 능력을 가리킨다(눅 1:37). 하나님은 자신이 하겠다고 말씀하신 것을 반드시 이행하신다. 최초의 창조 때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말씀하시고 그것이 이루어졌을 때(창 1:1-5) 이전에 존재하지 않았던 것이 존재하게 되었다. 말씀과 성령은 함께 역사한다.
동정녀 탄생은 복음서의 시작 부분에 있고 그리스도의 부활은 복음서의 절정을 이룬다. 이 둘은 북엔드처럼 복음서 전체의 틀을 잡아 준다. 성령의 역사로 이루어진 동정녀 탄생은 하나님의 강력한 역사를 가리키며 구원의 전체 드라마를 구성하고 확립한다.
더욱이 동정녀 탄생은 분리될 수 없는 삼위일체의 사역을 보여 주는 놀라운 예다. 성령은 아버지와 아들과 분리될 수 없는 연합의 상태에서 조화롭게 역사하신다. 그 이후 다른 곳에서도 예수님은 자신을 아버지가 보내신 아들이라고 일관되게 언급한다. 따라서 예수님의 잉태는 아버지의 보내심에서 비롯된 것이며 성령의 주권적 창조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다.
06 예수님의 생애와 사역

한 번 더 강조하지만, 이 사건은 개인적인 것이 아니라 공동체적이며 보편적인 사건이었다(행 2:4). 이 사건은 그 집에 있는 사람들의 상태나 조건에 의존한 일이 아니었다. 그것과는 상관없이 일어난 일이었다. 이 사건은 그들 모두에게 일어났다. ‘그것은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경험이 아니라 공동체적인 객관적 사건이었다.’ 오순절 사건은 그 사건에 근거해 반복이 가능한 사건이라는 주장이 많으므로, 이러한 요소를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오순절은 개인적 경험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07 부활, 승천, 오순절

칼뱅은 성령의 주된 사역은 믿음이라는 유명한 글을 썼다. 성령은 믿음으로 우리를 그리스도와 연합시키시고 우리로 하나님과 우리 자신에 대한 참된 지식을 갖게 하신다. 이것은 그리스도인의 삶 전체의 기초가 된다. 릭 판니우언호버(Rik Van Nieuwenhove)는 생티에리의 기욤(William of Thierry)의 말을 인용하여, 우리에게 믿음과 사랑이 없으면 우리는 삼위일체 하나님과 관계를 맺을 수 없다고 말한다. 그 이유는 이 두 가지 요소가 우리 안에서 성령이 참여하실 때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성령은 아버지와 아들 사이의 공통된 유대이며, 따라서 우리가 성령에 참여하지 않으면 삼위일체를 알거나 사랑할 수 없다. 이러한 지식과 사랑은 오직 성령으로부터만 나온다.
08 사도들의 사역

구약성경은 브살렐이 성막 건축을 위해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해졌다고 말한다. 이는 결코 즉흥적인 사건이 아니었다. 오히려 평생에 걸쳐 훈련된 장인 정신을 포함한 일이었다(출 31:1-5). 여기에 더해 무의식적인 즉각성은 인간의 지성적 사고를 무시한다는 주장이 있다. 이것은 하나님이 일반적으로 일하시는 방식이나 사도들이 활동하는 방식과 일치하지 않는다. 하나님은 우리가 온 마음을 다해 그분을 사랑할 것을 요구하신다. 복음은 이해를 요구한다. 바울은 선교 여행을 하면서 청중을 설득해 확신을 주려고 노력했다. 그는 이성적인 논증을 사용했다(행 9:29; 14:1; 17:2, 17 이하; 18:4, 19; 19:8-9; 24:25; 28:23-24). 그는 영적 전쟁은 주로 설득 및 불경건한 논쟁을 전복시키는 것으로 이루어진다고 말한다(고후 10:1-6). 영적 전쟁은 도서관에서 시작된다.
09 신약성경의 은사들

이 모든 것을 볼 때 오순절 이후 교회는 아들 그리스도와 연합한 성령에 의해 충만해지고 성령에 의해 변화하는 과정에 있었다는 것이 분명하다. 싱클레어 퍼거슨이 말했듯이 “성령의 중심적인 역할은 그리스도를 계시하고, 우리를 그리스도와 그의 몸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과 연합시키는 것이다.” 오순절의 사건은 반복될 수 없는 유일한 사건이었다. 그러나 성령이 그의 활동을 철회하셨다고 결론짓는 것은 신약성경의 전체 증언과 구약의 예언에 반한다. 그리스도는 육신으로는 우리와 함께 계시지 않지만, 성령으로 우리와 함께 계신다(“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마 28:20). 오순절은 새 시대의 전조였다. 주님은 오순절에 시작되었으나 오순절에만 국한되지 않는 마지막 날들 동안 모든 육체에 성령을 부어 주신다.
10 다가올 미래

만약 어떤 공동체가 인내심 있고 친절하며 온화하다면,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이 그 공동체를 보기 위해 찾아갈까? 절제의 열매를 보이는 회중을 위해 어떤 국제적 행사를 열고 그곳에 가서 다들 배우고자 했을까? 그렇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바로 그러한 곳이 성령이 뚜렷하게 역사해 사람들을 변화시키고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 가게 하는 곳이다. 성령은 사랑이 생겨나게 하고 그 사랑에서 온갖 다채로운 열매를 맺게 하신다. 이에 그리스도의 몸의 각 지체는 자신의 유익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유익을 구하게 된다. 병자를 방문하고, 가난한 사람들을 섬기고, 그리스도의 복음을 충실히 선포하며 가르치고, 서로를 돌보고, 쉽게 성내지 않고, 사회에서 버림받은 사람들을 환영하는 모습! 이런 모습이 나타나는 곳이 성령이 현저하게 역사하는 곳이다. 절제는 통제되지 않고 자발적으로 일어나는 황홀경, 즉 장시간의 히스테리적인 웃음, 개처럼 짖는 소리, 하이에나처럼 울부짖는 것과 같은 현상을 배제한다. 그러한 것들은 성령이 친히 감동하셔서 기록하신 하나님 말씀에 나타난 성령의 뜻에 명백히 반하는 것이다.
11 성령의 구속 사역을 분별하는 법

이후 수십 년 동안 이 운동의 초기 성장세와 전투성은 누그러졌지만 그 영향력은 여전히 남아 있다. 이 운동의 찬송학(chorusology)과 예배 방식은 광범위한 영향을 미쳐 교회의 예배 방식을 보다 비공식적인 스타일로 변화시켰다. 찬송의 상당 부분은 창조, 성례전, 고난을 소홀히 한 채,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는 데 집중해 왔다. 토니 레인도 비슷한 관찰을 한다. “전통 찬송가와 현대 예배 찬양집을 간단히 비교해 보면 유사한 경향을 확인할 수 있다. 현대 합창과 예배 찬양의 대부분은 영광과 능력 같은 주제를 강조하는 반면, 죄와 그 치유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거의 언급하지 않는다. 더욱 심각한 것은 그중 상당수가 하나님이 누구이시며 무엇을 이루셨는지가 아니라 우리 자신과 우리의 감정에 대해 노래한다는 점이다. 이 모든 측면에서 적절한 균형이 요구된다. 그렇지 않으면 복음을 저버리는 위험에 처하게 된다.”
부록: 오순절주의와 은사주의의 부흥

관련이미지

표지


본문


본문


본문


뒤표지


배송/안내

  • 기본 배송비: 3,000원 (조건부 무료배송)
  • 제작 상품은 제작 기간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

  • 제작 상품 특성상 시안 확정 후 단순 변심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오배송/파손 등 문제 발생 시 고객센터로 연락 주세요.

유의사항

선택항목이 있는 상품입니다
총합계 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