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91196341961 디사이플
성경 속 공감 이야기
(저자) 기민석
디사이플 · 2019-09-23 167*236 · 43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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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설명
이 책은 한국일보에 “기민석의 성경 속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연재되었던 칼럼을 단행본으로 출간한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있는 성경에 적힌 여러 이야기들을 현대의 여러 상황에 맞게 접목시켰다. 오랜 세월에 걸쳐 완성된 고대의 이야기인 성경은 현대에서 어떻게 우리에게 적용될 수 있는가? 이 질문에 대한 탁월한 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성경 전체에서 65가지 이야기를 간추렸다. 그리고 성경의 주요 사건에 대한 신선한 해석과 현대적 적용을 탁월하게 이끌어낸다. 따라서 이 책은 하나님의 말씀 성경을 믿는 그리스도인들과 더불어 신앙이 없는 일반인들이 읽더라도 부담이 없고 성경을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성경 전체에서 65가지 이야기를 간추렸다. 그리고 성경의 주요 사건에 대한 신선한 해석과 현대적 적용을 탁월하게 이끌어낸다. 따라서 이 책은 하나님의 말씀 성경을 믿는 그리스도인들과 더불어 신앙이 없는 일반인들이 읽더라도 부담이 없고 성경을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및 역자 소개
지은이 ┃ 기민석
저자 기민석은 현재 침례신학대학교 구약학 교수이며 같은 교단 꿈의 교회의 협동 목사다.
영국 맨체스터 대학교에서 성서학 분야로 박사 학위를, 런던대 킹스 칼리지에서 석사를 취득했으며, 국내에서는 수도침례신학교(현 침신대)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두란노 창립 30주년 기념 문학상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한 기민석 교수는 『구약의 뒷골목 풍경』 『한국 성도를 위한 예언서 강의』(이상 예책), 『구약의 민주주의 풍경』(홍성사)을 출간했으며, 한국일보에서 “기민석의 성경 속 이야기”를 인기리에 연재했다.
본 도서는 바로 이 칼럼을 단행본으로 출간하는 것이다.
저자 기민석은 현재 침례신학대학교 구약학 교수이며 같은 교단 꿈의 교회의 협동 목사다.
영국 맨체스터 대학교에서 성서학 분야로 박사 학위를, 런던대 킹스 칼리지에서 석사를 취득했으며, 국내에서는 수도침례신학교(현 침신대)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두란노 창립 30주년 기념 문학상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한 기민석 교수는 『구약의 뒷골목 풍경』 『한국 성도를 위한 예언서 강의』(이상 예책), 『구약의 민주주의 풍경』(홍성사)을 출간했으며, 한국일보에서 “기민석의 성경 속 이야기”를 인기리에 연재했다.
본 도서는 바로 이 칼럼을 단행본으로 출간하는 것이다.
목차
읽기에 앞서
출발
제 1장
모를 뻔한 이야기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당신의 이름은?
2 성경이 없던 성경 시대
3 이름과 별명
4 성경시대 검색엔진, 노인
5 성서, 동양의 것!
6 성서, 유일한 책일까?
제 2장
난감한 이야기
7 신성과 제비뽑기
8 여리고 주민의 후일담
9 세금과 땅, 뛰쳐나간 선지자
10 성폭력, 무관심
11 미가야 투옥 사건
12 뒷북 교향곡
13 이길 수 있어도 져야
제 3장
알아야 할 이야기
14 유일신의 ‘사랑과 전쟁’
15 내 살을 먹으란 말씀에 도망간 제자들
16 예루살렘, 힘 믿고 지혜 버린 솔로몬
17 누가 죽였는지 모른다면
18 사랑은 손해 보는 즐거움
19 신성한 법
20 안식, 허락받은 쉼
21 시각 장애인과 웃지 않은 예수
제 4장
배움의 이야기
22 아픔의 명약
23 최고의 것은 나누는 것
24 쓰레기
25 ‘이매진’의 업보
26 오병이어의 사연
27 삐딱한 아굴의 지혜
28 자전거 타는 국회의원
29 장롱면허
30 결별, 새로운 출발
31 수고하는가 즐기는가
제 5장
사람 이야기
32 미갈
33 미스터 아담을 소개합니다
34 모든 여인, 리브가
35 키 작은 삭개오
36 아비멜렉 개망나니
37 에피파네스, 미치광이
38 내 아들 압살롬아
39 요셉은 철이 들었을까?
40 모세, 죽을 고비를 넘긴 후
41 버릴 것 없는 우리의 과거
제 6장
신학의 이야기
42 예수의 고난, 신앙의 위기
43 성서, 인간 구원의 드라마
44 선한 마음, 선한 해석
45 사랑은 빵
46 나를 그리지 마!
47 거짓 신앙을 이기는 법
48 보면 믿을까?
49 긍휼과 요나
제 7장
살아가는 이야기
50 방랑할 때 아름다운
51 이민자와 난민
52 마가의 치유
53 기독교 세계관
54 변화는 교육으로
55 실버
56 베드로의 변화
57 바울의 열등감
58 붙잡힌 바울
59 자랑하려거든 그리스도만
60 참 신앙인 참 사회인
예수네 이야기
· 어머니 마리아
· 예수의 장난감
· 아버지와 아들
도 착
성경, 읽지 말고 듣자
출발
제 1장
모를 뻔한 이야기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당신의 이름은?
2 성경이 없던 성경 시대
3 이름과 별명
4 성경시대 검색엔진, 노인
5 성서, 동양의 것!
6 성서, 유일한 책일까?
제 2장
난감한 이야기
7 신성과 제비뽑기
8 여리고 주민의 후일담
9 세금과 땅, 뛰쳐나간 선지자
10 성폭력, 무관심
11 미가야 투옥 사건
12 뒷북 교향곡
13 이길 수 있어도 져야
제 3장
알아야 할 이야기
14 유일신의 ‘사랑과 전쟁’
15 내 살을 먹으란 말씀에 도망간 제자들
16 예루살렘, 힘 믿고 지혜 버린 솔로몬
17 누가 죽였는지 모른다면
18 사랑은 손해 보는 즐거움
19 신성한 법
20 안식, 허락받은 쉼
21 시각 장애인과 웃지 않은 예수
제 4장
배움의 이야기
22 아픔의 명약
23 최고의 것은 나누는 것
24 쓰레기
25 ‘이매진’의 업보
26 오병이어의 사연
27 삐딱한 아굴의 지혜
28 자전거 타는 국회의원
29 장롱면허
30 결별, 새로운 출발
31 수고하는가 즐기는가
제 5장
사람 이야기
32 미갈
33 미스터 아담을 소개합니다
34 모든 여인, 리브가
35 키 작은 삭개오
36 아비멜렉 개망나니
37 에피파네스, 미치광이
38 내 아들 압살롬아
39 요셉은 철이 들었을까?
40 모세, 죽을 고비를 넘긴 후
41 버릴 것 없는 우리의 과거
제 6장
신학의 이야기
42 예수의 고난, 신앙의 위기
43 성서, 인간 구원의 드라마
44 선한 마음, 선한 해석
45 사랑은 빵
46 나를 그리지 마!
47 거짓 신앙을 이기는 법
48 보면 믿을까?
49 긍휼과 요나
제 7장
살아가는 이야기
50 방랑할 때 아름다운
51 이민자와 난민
52 마가의 치유
53 기독교 세계관
54 변화는 교육으로
55 실버
56 베드로의 변화
57 바울의 열등감
58 붙잡힌 바울
59 자랑하려거든 그리스도만
60 참 신앙인 참 사회인
예수네 이야기
· 어머니 마리아
· 예수의 장난감
· 아버지와 아들
도 착
성경, 읽지 말고 듣자
책 속으로
성경의 애매모호한 것은 애매모호하게 두어야 하는 것이 옳다. 그것이 성경의 저작의도를 존중하는 것이다. 정말 중요한 것은 성경이 분명하고 쉽게 전달한다. _p.13
마침 성경의 그 분도 한국에 오셔서는 우리 민생들을 위해 자신을 낮추셨다. 우리 한국의 기독교가 잊지 말아야 할 유산이다. 교회가 더 낮아져 보자. _p.23
예수께서도 생전에는 나사렛 예수였지만, 십자가 처형으로 돌아가시고 난 후에는 ‘그리스도 예수’라는 별칭으로 더 알려지게 되었다. 헬라어 ‘그리스도’는 기름 부음을 받고 지도자로 임명된 자를 가리키는 히브리어 ‘메시아’를 번역한 것이며, 이스라엘을 구해내실 ‘구원자’란 의미로 쓰였다. _p.35
나중에 하나님은 여리고 사람들의 고통에 동참이라도 하듯 그 잔혹함 못지않은 폭력을 스스로에게 가하신다. 자기의 외아들 예수를 희생 제물로 내어주시고, 십자가의 끔찍한 형벌에 아들이 죽어가는 것을 지켜보셔야 했으며, 어찌하여 자기를 버리시냐는 아들의 눈물의 호소도 들으셔야만 했다. _p.69
그런데 그들을 두고 우리 사회는 참으로 부끄러운 행각을 보여 왔다. 믿기 어려운 일이지만, 자식을 잃은 고통을 앞에 두고 정치적 이념을 따지기도 했다. 예수의 어리석은 제자나 예수와 늘 격하게 싸우던 바리새파의 행위와 다를 바 없던 일이다. 단식을 하던 세월호 희생자 유족들 앞에서 폭식 퍼포먼스를 하던 세기적 패륜도 우리 사회는 저질렀다. 자식을 잃었다는 억만년 같은 고통을 공감하며 다 같이 슬퍼해 줄 수는 없는걸까? _p.154
하나님을 믿는다며 목소리 높여 찬송을 부르고, 자신의 죄를 뉘우친다고 눈물 흘리며 교회에서 간증하는 것이 참 회개가 아니다. 회개는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삭개오처럼 행동으로 하는 것이다. _p.243
도마에 대한 전승 하나도 그의 논리 실증주의를 비웃고 있다. 어느 위경에 보면, 그는 마리아가 하늘로 올라가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그때 마리아가 그만 옷을 떨어뜨렸다고 한다. 그는 이 이야기를 제자들에게 했는데, 이번에는 동료들이 그를 믿지 않았다. 그래서 도마는 물증으로 그 옷을 보여주었다고 한다. 여전히 도마는 보이는 증거를 좋아했다. _p.326
그리스도인, 어쩌면 이들은 하루하루 자신의 정체성만 잘 확인해도 그리스도인다울 것이다. 이 세상 그 어떤 것도 아닌 그리스도께 붙잡힌 인생이라는 것에 감격할 수 있는 이가, 그리스도인이다. 오늘 하루도, 그리스도를 본받아 과속을 하지 않고 안전 운전을 해서 이웃의 삶에 평화를 주었는지. 그리스도를 본받아 손님을 속이지 않고 정직하게 장사를 했는지. 그리스도를 본받아 싸우지 않고 내가 져 주었는지. 그리스도를 본받아 이기심보다는 희생을 선택했는지. 그래서 그리스도에게 잡힌바 된 사람인 것을 확인하는 것. 그것을 잡으려고 오늘도 내일도 살아가는 사람이 그리스도인이다. _p.388
그렇기 때문에 성경 읽기에서는, 많이 아는 것 보다 조금만 알아도 잘 행하는 것이 참 읽기다. 뿐만 아니라, 성경을 잘 알아야만 좋은 신앙인 된다는 것은 일종의 엘리트주의적인 발상이다. 머리 좋고 공부 많이 하여 성경을 잘 아는 사람이 훌륭한 신앙인이 되는 거라면, 전국 신학교들의 성서학 교수님은 거의 성자가 되어 있으셔야한다. _p.426
마침 성경의 그 분도 한국에 오셔서는 우리 민생들을 위해 자신을 낮추셨다. 우리 한국의 기독교가 잊지 말아야 할 유산이다. 교회가 더 낮아져 보자. _p.23
예수께서도 생전에는 나사렛 예수였지만, 십자가 처형으로 돌아가시고 난 후에는 ‘그리스도 예수’라는 별칭으로 더 알려지게 되었다. 헬라어 ‘그리스도’는 기름 부음을 받고 지도자로 임명된 자를 가리키는 히브리어 ‘메시아’를 번역한 것이며, 이스라엘을 구해내실 ‘구원자’란 의미로 쓰였다. _p.35
나중에 하나님은 여리고 사람들의 고통에 동참이라도 하듯 그 잔혹함 못지않은 폭력을 스스로에게 가하신다. 자기의 외아들 예수를 희생 제물로 내어주시고, 십자가의 끔찍한 형벌에 아들이 죽어가는 것을 지켜보셔야 했으며, 어찌하여 자기를 버리시냐는 아들의 눈물의 호소도 들으셔야만 했다. _p.69
그런데 그들을 두고 우리 사회는 참으로 부끄러운 행각을 보여 왔다. 믿기 어려운 일이지만, 자식을 잃은 고통을 앞에 두고 정치적 이념을 따지기도 했다. 예수의 어리석은 제자나 예수와 늘 격하게 싸우던 바리새파의 행위와 다를 바 없던 일이다. 단식을 하던 세월호 희생자 유족들 앞에서 폭식 퍼포먼스를 하던 세기적 패륜도 우리 사회는 저질렀다. 자식을 잃었다는 억만년 같은 고통을 공감하며 다 같이 슬퍼해 줄 수는 없는걸까? _p.154
하나님을 믿는다며 목소리 높여 찬송을 부르고, 자신의 죄를 뉘우친다고 눈물 흘리며 교회에서 간증하는 것이 참 회개가 아니다. 회개는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삭개오처럼 행동으로 하는 것이다. _p.243
도마에 대한 전승 하나도 그의 논리 실증주의를 비웃고 있다. 어느 위경에 보면, 그는 마리아가 하늘로 올라가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그때 마리아가 그만 옷을 떨어뜨렸다고 한다. 그는 이 이야기를 제자들에게 했는데, 이번에는 동료들이 그를 믿지 않았다. 그래서 도마는 물증으로 그 옷을 보여주었다고 한다. 여전히 도마는 보이는 증거를 좋아했다. _p.326
그리스도인, 어쩌면 이들은 하루하루 자신의 정체성만 잘 확인해도 그리스도인다울 것이다. 이 세상 그 어떤 것도 아닌 그리스도께 붙잡힌 인생이라는 것에 감격할 수 있는 이가, 그리스도인이다. 오늘 하루도, 그리스도를 본받아 과속을 하지 않고 안전 운전을 해서 이웃의 삶에 평화를 주었는지. 그리스도를 본받아 손님을 속이지 않고 정직하게 장사를 했는지. 그리스도를 본받아 싸우지 않고 내가 져 주었는지. 그리스도를 본받아 이기심보다는 희생을 선택했는지. 그래서 그리스도에게 잡힌바 된 사람인 것을 확인하는 것. 그것을 잡으려고 오늘도 내일도 살아가는 사람이 그리스도인이다. _p.388
그렇기 때문에 성경 읽기에서는, 많이 아는 것 보다 조금만 알아도 잘 행하는 것이 참 읽기다. 뿐만 아니라, 성경을 잘 알아야만 좋은 신앙인 된다는 것은 일종의 엘리트주의적인 발상이다. 머리 좋고 공부 많이 하여 성경을 잘 아는 사람이 훌륭한 신앙인이 되는 거라면, 전국 신학교들의 성서학 교수님은 거의 성자가 되어 있으셔야한다. _p.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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