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88958744238 좋은씨앗
요나서, 그리스도 중심 성경읽기
[원제] Salvation Through Judgement and Mercy: The Gospel According to Jonah
(저자) 브라이언 D. 에스텔 / 전의우
좋은씨앗 · 2025-09-30   130*205 · 23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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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설명

“요나의 이야기를 통해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만나고, 하나님의 자비와 구원의 복음을 새롭게 깨닫게 하는 책.”

이 책은 불과 마흔여덟 절로 이루어진 짧은 예언서인 요나서를 단순한 교훈적 이야기로 한정하지 않고, 구속사적 정점으로서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예표하는 본문으로 읽어 내린다.

저자는 요나서가 단순히 ‘불순종한 선지자의 회개담’이나 ‘하나님의 보편적 자비’를 가르치는 책으로 축소될 수 없음을 강조한다. 오히려 요나서의 핵심은, 죄 없으신 메시아께서 우리 죄를 대신해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써 심판과 자비를 통해 구원을 이루셨다는 복음을 드러내는 데 있다. 요나가 깊음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살아난 사건은 단순한 기적 이야기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예표하는 강력한 표적이다.

이 책은 또한 현대 신학계 일각에서 제기하는 ‘구약의 기독교적 식민화’라는 비판을 신학적으로 반박한다. 브라이언 에스텔은 무분별한 알레고리 해석을 피하면서도, 정경적 맥락 속에서 요나서의 그리스도 중심적 의미를 철저히 탐구한다. 이는 단순히 신학자만을 위한 논문적 연구가 아니라, 목회자와 성도 모두가 함께 읽고 묵상할 수 있는 책임 있는 성경 안내서다.

교부 아우구스티누스가 말한 대로, “신약은 구약 속에 감추어져 있고, 구약은 신약에서 드러난다.” 이 책은 바로 이 원리를 따라 요나서를 해석하며, 오늘의 교회가 붙들어야 할 복음의 정수를 다시 확인시킨다. “요나보다 크신 분,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도록 초대하는 이 책은, 강단에서 설교하는 목회자에게는 설교적 통찰을, 성도들에게는 성경 읽기의 새로운 눈을 열어 줄 것이다.

저자 및 역자 소개

지은이 브라이언 D. 에스텔 (Bryan D. Estelle, 1959~)
미국 텍사스와 남부 캘리포니아의 장로교회에서 성장했다. 워싱턴 DC에서 개혁주의 교단 목회자로 시무하였으며, 현재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에서 구약학 교수로 가르치고 있다. 오리건 대학교와 웨스트민스터 신학교(M.Div.)를 졸업하고 가톨릭대학교에서 셈어 및 이집트 언어와 문학을 전공했다. 저서로는 Echoes of Exodus: Tracing a Biblical Motif(2017)와 The Primary Mission of the Church(2021)이 있다.

추천의 글

신뢰할 수 있는 해설, 성경적 신학, 복음의 중심 되신 그리스도에게 초점을 둔 구약 읽기 안내서로 손색이 없다. 목회자, 설교자뿐만 아니라 교사와 구약 성경을 제대로 읽으려 애쓰는 많은 그리스도인에게 광야에 내린 만나와 같다.
_싱클레어 퍼거슨 리폼드 신학교 총장 및 조직신학 교수

오늘날 교회가 당면한 가장 시급한 과제 중 하나는 성경의 여러 부분이 어떻게 하나의 스토리라인으로 결합되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완성되는지를 파악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다. 이 책 시리즈는 그러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사려 깊지만 대중적인 수준에서 저술되었으므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쉽게 읽을 만하다.
_D. A. 카슨 미국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교 신약학 명예 교수

브라이언 에스텔은 성경 신학적, 역사적, 문학적 통찰력을 결합하여 요나서의 메시지를 조명한다. 그는 이야기의 각 흐름에서 그리스도를 보여 주며, 우리를 믿음과 순종으로 이끌어 간다.
_마크 푸타도 리폼드 신학교 구약 및 히브리어 교수

요나서의 복잡한 문학적 짜임새와 다면적인 신학적 의미를 예리하게 통찰하며, 에스텔은 본문 해설과 오늘날의 적용 사이에서 훌륭한 균형을 이룬다. 무분별한 알레고리 해석을 피하고, 구약에서 그리스도를 찾는 것이 기독교의 ‘식민화’라는 주장에 저항하면서, 에스텔은 신학적으로 잘 정돈된 그리스도 중심적 요나서 읽기를 선보인다.
_필립스 롱 캐나다 밴쿠버 리젠트 신학교 구약학 명예 교수

요나서의 각 부분을 하나하나 읽어 나가면서, 에스텔은 이 책의 고대 근동 배경에 빛을 비추고, 문학적이고 신학적인 섬세함을 탐구하며, 오늘날 우리 시대와도 맞닿는 통찰을 더한다. 무엇보다 그는 책 전체에 걸쳐 그리스도 중심적인 성찰을 제시하며, 독자들이 ‘요나보다 더 위대한 한 분’을 보도록 안내한다.
_마이클 켈리 미국 웨스트민스터 신학교 구약학 교수

목차

서문 9
이 책의 목적 12
감사의 글 14
들어가는 글 17
1. 오리엔테이션 27
저작 연대
이스라엘의 차별성과 언약적 부정(不貞)
요나서의 메시지
2. 도망치는 선지자(1:1-3) 59
요나 선지자와 이스라엘의 대표
큰 성읍 니느웨
하나님의 명령과 요나의 반응
3. 배 안에서 일어난 대혼란(1:4-6) 71
4. 배 밖으로 내던져진 선지자(1:7-16) 81
1장의 구조
하나님의 뜻 판단하기
배 밖으로 내던져진 선지자
5. 물고기 뱃속으로(1:17) 103
큰 물고기의 역할
모형론에 관한 교훈
요나의 표적
‘침묵’의 노래
6. 깊음 가운데서 드리는 기도 1(2:1-6a) 123
요나의 하강
죽음의 영역에 들어가신 예수
7. 깊음 가운데서 드리는 기도 2(2:6b-9) 143
요나가 받은 물 재판
되살아난 요나
8. 회개에 관한 교훈(2:10-3:10) 161
요나의 회개
니느웨의 회개
하나님의 회개
9. 마지막 논쟁(4:1-11) 191
요나의 좌절
하나님의 대답
나가는 글 213
미주 216
더 깊은 책 읽기를 위하여 228

책 속으로

예수님은 예고 없이 어느 날 갑자기 오신 게 아니다. 구약에는 이미 메시아가 오실 것에 대한 명백한 예언들이 곳곳에 담겨 있고, 거기에 기록된 많은 사건과 등장인물, 주변 상황 등과 맞물려 다양한 방식으로 예고되었다.
서문

이 책은 학자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목회자와 일반 성도들을 위해 쓰였다. 이 책을 통해 구약성경 읽기에 대한 열심이 되살아나고, 더불어 구약성경이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고 있다는 진리를 성도들이 확신하게 되기를 소망하며 기도한다.
이 책의 목적

요나 이야기를 단 하나의 신학적 메시지로 단순화해서는 안 된다. 사실, 요나 이야기는 읽고 또 읽어도 해답을 못 찾을 질문이 꼬리를 문다
들어가는 글

요나서는 시작부터 독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지도록 만든다. “이스라엘과 유다의 선지자 (전부는 아니더라도) 대다수가 받은 사명은 하나님의 선민, 곧 이스라엘과 유다를 향해 예언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왜 하나님은 자신의 선지자 요나에게 이방 나라로 가라고 명하셨을까?”
1. 오리엔테이션

칼빈 신학교 교수 존 스텍(John Stek)은 요나의 대표 역할과 관련해 세 가지 가능성을 제시했다. 첫째, 요나는 일반적인 인간을 대표했을 것이다(몇몇 학자가 이 입장을 취한다). 둘째, 요나는 선지자적 사명을 부여받은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대표했을 것이다. 셋째, 요나는 이스라엘 민족 전체를 대표했을 것이다.
2. 도망치는 선지자(1:1-3)

요나가 점점 아래로 내려가는 모습이 이 단락 전체에 걸쳐 동음이의어를 활용한 언어유희로 반복된다. 3절에서 요나는 욥바로 내려갔으며(vayyered) 뒤이어 배 안으로 내려갔다(vayyered). 이제 5절에서 요나는 단잠에 빠지기 위해(vayyeradam) 다시 내려갔다(yarad).
3. 배 안에서 일어난 대혼란(1:4-6)

첫째, 요나의 입에서 나온 신앙 고백은 메리즘(merism)이라는 문학 기법, 곧 반대되는 두 단어를 함께 사용하여 전체를 표현하는 기법을 담고 있다.
4. 배 밖으로 내던져진 선지자(1:7-16)

간단히 말해, 요나서 저자는 하나님이 요나를 구하려고 물고기를 보내셨다고 본다. 물고기는 요나를 징계하는 수단이 아니라 요나의 익사를 막는 수단이다.
5. 물고기 뱃속으로(1:17)

요나서 2장의 시에 관해 두 가지를 분명히 하고 싶다. 첫째, 이 시가 매우 정교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둘째, 철저히 물의 이미지를 중심으로 전개된다는 점이다.
6. 깊음 가운데서 드리는 기도 1(2:1-6a)

요나가 자신의 기도를 가리켜 사용하는 단어(tepillati)는 내레이터가 앞서 그의 기도 도입부(2:1)에서 사용한 동사, ‘기도하다’(wayyitpallel)와 연결될 뿐 아니라 자비를 간구하는 요나의 호소를 담고 있다.
7. 깊음 가운데서 드리는 기도 2(2:6b-9)

더욱이 요나가 사용한 언어 자체는 분명히 소돔과 고모라가 하나님의 심판으로 전복된 사건, 곧 구약성경 전체에서 거듭 되풀이되는 모티프를 강하게 환기시킨다.
8. 회개에 관한 교훈(2:10-3:10)

요나의 본질적인 문제 가운데 하나는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자비를 잊었다는 것이다. 요나는 기억상실증 증세를 보인다. 요나 자신도 하나님의 자비를 경험했지만, 이제는 하나님이 다른 누군가에게 자비를 베푸시는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의 자비에 감사하려 하지 않는다.
9. 마지막 논쟁(4:1-11)

효과적 설교란 성경 전체로 복음을 선포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빛을 비추길 기뻐하시는 곳, 즉 우리 주님의 사역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추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죄로 저주받은 이 세상에서 상처받은 우리의 마음에 주어지는 해답이시다.
나가는 글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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