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88960971738 규장
칼빈주석 요한복음 2 (10-21장 / 규장칼빈주석시리즈 신약 05)
[원제] NEW TESTAMENT CALVIN’S COMMENTARIES - JOHN 2
(저자) 존 칼빈 / 오광만
규장 · 2010-09-27   155*217 · 447p
BEST 무료배송 제작상품
19,000원 10% 17,100
현재 품절된 상품입니다.
적립금
855원 (5%)
배송정보
보통 2일 이내 준비가능 (입금일 기준) 주말/공휴일 제외, 배송기간 별도

혜택

상품설명

//존칼빈주석-규장//
§ 기독교의 초석을 놓은 최고 권위의 칼빈 성경 주석

❚ 칼빈 500주년 기념 정식 계약본
❚ 새로운 현대어 번역
❚ 정식 계약본

중세의 어둠을 밝힌 복음의 빛이 오늘 우리의 시대도 밝힌다
요한복음은 영광으로 충만한 예수 그리스도의 영혼을 보여준다!



규장 칼빈 주석 CALVIN’S COMMENTARIES
개신교의 슬로건은 “교회는 항상 개혁되어야 한다”(Ecclesia semper reformanda)이다. 종교개혁은 한 번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 말씀으로 항상 개혁되어야 한다. 오늘 한국의 개신교는 종교개혁의 전통 위에 서서 항상 말씀으로 개혁해가고 있는가? 그래서 어제의 종교개혁 지침서였던 칼빈 주석을 한국 교회 앞에 새롭게 번역 출간함으로써 오늘 우리의 신앙개혁과 교회개혁의 디딤돌로 삼으려 한다. 규장은 칼빈 주석 조사와 연구, 정식 계약 추진, 번역 준비 작업에 3년여의 노력을 기울였다. 규장 칼빈 주석은 현대 영어판 가운데 권위 있는 미국 Eerdmans 출판사의 파커(T. H. L. Parker) 역본을 정식 계약을 맺어 출간한다. 파커는 영국 더럼대학교의 명예신학 교수로서 평생을 칼빈 연구에 매진한 칼빈 연구의 세계적인 권위자이다. 그는 칼빈 주석의 의미를 현대어로 적확하게 표현하기 위하여 정밀한 노력을 기울였다. 따라서 규장은 칼빈 주석의 여러 역본 중 현대인들이 이해하기에 가장 용이하다는 판단 아래 파커의 현대 영역본(英譯本)을 선택했다. 규장의 칼빈 주석은 신약 13권, 구약 42권, 총 55권으로 계속 출간될 예정이다. 규장의 칼빈 주석 번역은 우리말 표현이 허락하는 한 칼빈의 어조와 어투를 살리기 위해서 최대한 노력했다. 특히 칼빈 주석의 대중화를 위해 어려운 신학 용어, 신학자 이름, 고대 문헌, 그리스 신화 등에 대해 ‘역자 주’를 상세히 달아주었다. 그래서 규장에서 발간하는 칼빈 주석은 성경 본문을 교리적으로 건전하고 명확하게 연구하여 설교하기를 원하는 목회자, 신구약 석의를 분명한 신학적 토대하에서 건실히 연구하기를 원하는 신학생, 성경공부를 깊이 하기를 원하는 평신도 모두에게 적합하도록 면밀히 준비되었다.



• •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 그 자체이시다
예수 그리스도를 떠나서는 하나님의 복음을 알 수 없다!


“요한복음에서 영광으로 충만한 예수 그리스도의 영혼을 보라!”


칼빈의 주석은 종교개혁 이전의 성경해석을 지배했던
알레고리적 해석의 고리를 끊는 완벽한 시도였으며,
로마 가톨릭의 사변적이고 전통중심적인 성경해석과 단절하여
‘오직 성경’으로 성경을 해석하라는 종교개혁의 정신을 반영한 주석이다.
칼빈의 성경관은 성경의 내용이 명료하고 단순하다는 종교개혁자들의 성경관과 그 맥을 같이한다.
칼빈의 요한복음 주석은 이와 같은 칼빈의 성경관과 성경해석의 원리가 잘 적용된 주석이다.

칼빈이 요한복음의 메시지를 설명하는 키워드는 ‘복음’이다.
그는 요한복음 구석구석에서 이 복음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 구현되었으며,
예수 그리스도를 떠나서는 하나님의 복음을 알 수 없음을 찾아낸다.
말하자면 복음은 곧 ‘예수 그리스도’ 그 자체이시다.

칼빈은 공관복음서와 다르게 요한복음이 전하는 예수 그리스도는 차별화되어 있다고 주장한다.
공관복음서가 예수님의 역사적인 사역, 즉 그분의 ‘몸’을 보여주는 데 반해,
요한복음은 그리스도의 ‘영혼’을 보여준다는 것이 그 이유이다.
칼빈은 요한복음에서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신적(神的)인 영광이
얼마나 풍성하게 드러나는지를 보여준다.

요한복음 주석은 독자들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할 뿐만 아니라
복음서가 갖는 현대적인 의미를 반추하게 하고
우리의 삶을 돌아보게 하는 주석이자 강해 설교이다.
독자들은 이 주석에서 칼빈의 주석이 얼마나 치밀한지,
그가 얼마나 하나님을 경외하고 말씀의 권위에 복종하는지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_ 역자 후기 중에서



천 년 이상 말씀에서 벗어나
왜곡된 길을 걸어가던 교회를 하나님 말씀으로 돌아가도록
방향을 전환시킨 종교개혁의 완성을 이룬 주석!


“루터가 성경 번역의 왕이라면, 칼빈은 성경 주석의 왕이다!”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택하신 그릇이 사도 바울이었다면,
계시의 암흑시대인 중세에 하나님 말씀에 밝은 빛을 비추기 위해
하나님이 선택하신 그릇이 칼빈이었다.
그의 주석에는 성경 본문의 해석 가운데 종교개혁 신앙의 요체들이 잘 스며 있다.
오직 믿음(sola Fide), 오직 은혜(sola Gratia),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soli Deo Gloria)이 항상 표현된다.
그 이전에 누구도 시도하지 못한 건전한 교리 체계에 기반한 성경 해석의 전범(典範)을 보여준다.

‘하나님 말씀! 오직 성경!’을 종교적 슬로건으로 외치기만 하면 무슨 소용이 있는가?
하나님 말씀을 하나님 말씀답게, 성경을 성경답게 주석하는 전범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은 오늘날에도 마찬가지이다.
종교적 무지가 만연한 영적 암흑시대에 칼빈은 민초들에게까지
‘규명되고 해석된 하나님 말씀’, 곧 좌우에 날선 검(劍)을 쥐여주었다.

칼빈은 악조건의 건강 상태로 무수한 질병을 얻었지만,
바쁜 목회 일정의 틈을 내어 오직 교회의 유익을 위해 주석 집필에 매진하였다.
그가 병상에 누워서도 주석 작업에 매진하는 것을 본 주위 사람들이 좀 쉬어가며 하라고 권하자
칼빈은 “하나님께서 나의 게으름을 어떻게 보시겠느냐?”고 말할 정도였다.
칼빈은 파렐에게 보낸 편지에서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단호한 자세를 이렇게 밝혔다.
“주여, 나의 심장을 주께 드리나이다. 신속히 그리고 진실한 마음으로!”
(Cor Meum Tibi Offero Domine. Prompte Et Sincere)

_ 한국어판 편집자의 글 중에서



• • 한국어판 편집자의 글
만대의 교회를 위해
말씀의 초석을 놓은 주석!


중세 기독교는 ‘암흑시대’(Dark Age)였다. 로마 가톨릭교회가 오랜 세월에 걸쳐 축적한 온갖 미신적 관행과 전통, 성인(聖人)과 성상(聖像) 숭배가 하나님 말씀을 압도하고 있었다. 사제들조차도 성경에 무지한 자가 많았고 성경을 강해할 수 있는 소양을 갖춘 자도 드물었다. 그러니 일반 민초들이 라틴어 성경을 읽고, 성경 본문의 의미를 해독한다는 것은 지난(至難)한 과제였다. 이러한 계시의 암흑시대에 ‘오직 성경’(sola Scriptura)의 기치를 높이 든 자들이 종교개혁자들이다.
루터는 성경을 독일어로 번역하여 독일 국민들이 모국어로 성경을 볼 수 있게 만들었다. 이것이 기폭제가 되어 성경이 영어로, 또 프랑스어로 번역되었다. 칼빈은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목회자와 평신도들에게 성경 본문의 의미를 밝혀주는 신구약 거의 전권의 주석을 출간하였다(칼빈은 1539년부터 1564년까지 에스겔서 21-48장, 요한이삼서, 요한계시록을 제외한 성경 전체의 주석을 썼다). 지금부터 100년 전만 하더라도 학문성을 유지하면서 신구약 전체를 포괄하는 주석은 칼빈 주석이 거의 유일하였다. 따라서 칼빈 주석이 교회 역사에 끼친 영향이 얼마나 지대했는지를 짐작해볼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은 목회자와 평신도들이 300년 이상 성경 본문의 의미 규명에 있어서 칼빈 주석의 절대적 도움을 받아왔다는 것을 뜻한다.
‘하나님 말씀’, ‘하나님 말씀’, ‘오직 성경’, ‘오직 성경’을 종교적 슬로건으로 외치기만 하면 무슨 소용이 있는가? 하나님 말씀을 하나님 말씀답게, 성경을 성경답게 주석하는 전범(典範)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은 요즘도 마찬가지이다. 복음주의자들이 ‘성경의 완전 축자영감’을 신학적 주요 명제로 주창해봐야 무슨 소용이 있는가? 완전 축자영감된 성경답게 해석하는 견본을 보여주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다.
칼빈은 온갖 미신적 전통과 헛된 종교 관행이 교회를 휩쓸어버린 시대에, 성경이 의문부호가 아니라 밝혀진 의미로 일반 민중들에게까지 전달되도록 하였다. 종교적 무지가 만연한 시대에 칼빈은 민초들에게까지 ‘규명되고 해석된 하나님 말씀’, 곧 좌우에 날선 검(劍)을 쥐여주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렇게 말한다.
“루터가 성경 번역의 왕이라면 칼빈은 성경 주석의 왕이다.”
칼빈은 그 시대에 성경 주석을 위해 하나님이 선택하신 그릇이었다. 그는 라틴어, 헬라어, 히브리어에 능통했다. 그가 강단에서 설교할 때는 원고 없이 헬라어, 히브리어 성경만을 놓고 설교하는 수준이었다. 그는 교부신학(敎父神學)에 능통할 뿐만 아니라 고대 그리스와 로마 문헌에도 정통하여 수사적(修辭的) 표현에 탁월하다. 법학을 전공하여 법리(法理)에 능한 그는 논리 전개 또한 치밀하다.



칼빈 주석의 특징

칼빈 주석의 특성에 대하여 합신(合神)의 신복윤 교수는 이렇게 언급했다.
“칼빈은 성경 주석의 천재였다. 그의 성경 주석들은 그 독창성과 깊이, 명료성과 건전성에서 아무도 그를 따를 수 없었다. 그는 성경해석에서 없어서는 아니 될 본질적인 조건들, 즉 문법 지식, 영적 통찰력, 건전한 판단, 실재적인 재치들을 보기 드물게 결합시켰다. 그는 성경의 뜻을 충분히 파악하고 있었기 때문에 성경 기자들의 상황에 자신을 던져 넣어서 당시의 영적인 이익을 위하여 성경 기자들의 사상을 재생시키며 적응시켰던 것이다. 교리적인 공평성, 재치와 요령을 자랑하는 해석, 광범한 학문, 심원한 기독교적 경건, 이런 것들은 칼빈의 주석을 더욱 두드러지게 하였다.”
칼빈은 먼저 강단에서 설교하는 목회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주석을 썼다. 그래서 자신의 주석이 그 혼탁한 시대에 교회를 세우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원했던 것이다. 그리하여 그는 그 주석을 일반 대중이 알아들을 수 있는 언어로 표현하려고 하였다. 교회는 하나님 말씀 위에 세워진다. 그런데 그 말씀이란 건전하게 해명된 말씀이어야 하지 않겠는가?
칼빈의 주석은 칼빈 자신이 직접 쓴 것도 있지만, 대체로 구약 주석은 그가 강의한 것을 모아서 편집하였고, 신약 주석은 그의 비서들을 시켜 받아쓰게 한 다음 그 원고를 교정해서 출간한 것이다. 소선지서 원고를 정리할 때는 48시간 동안 먹지도 자지도 않았다고 한다. 칼빈이 성경 주석을 집필할 당시 그가 안정적이고 편안했느냐 하면 그렇지 않다. 악조건의 건강 상태로 무수한 질병을 얻었지만 바쁜 목회 일정의 틈을 내어 오직 교회의 유익을 위해 주석 집필에 매진하였다. 교회 역사가 시드니 휴튼은 칼빈에 대해 이렇게 말하였다.
“칼빈은 아주 병약했는데, 금식과 연구 때문에 몸이 더욱 약해졌다. 밤에 잠을 자지 못하고 낮에 음식을 먹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칼빈의 업적은 건강한 사람일지라도 힘겨운 것이었다. 특히 자주 앓아눕고 몸이 약했던 칼빈에게는 더한층 벅찬 일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개혁자 칼빈은 자기 앞에 놓인 수많은 과업 앞에서 머뭇거린 적이 없었다. 설교하지 않을 때는 주석을 쓰고 주석도 쓰지 않을 때는 편지를 썼다.”
그가 병상에 누워서도 주석 작업에 매진하는 것을 본 주위 사람들이 “좀 쉬어가며 하시라”고 권하자 칼빈은 “하나님께서 나의 게으름을 어떻게 보시겠느냐?”고 말할 정도였다. 칼빈은 파렐에게 보낸 편지에서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단호한 자세를 이렇게 밝혔다.
“주여, 나의 심장을 주께 드리나이다. 신속히 그리고 진실한 마음으로!”
(Cor Meum Tibi Offero Domine. Prompte Et Sincere)
여기서 우리는 칼빈 주석의 영적 특성을 알 수 있다. 그의 주석에는 하나님을 향한 그의 심장이 녹아 있다. 하나님을 위한 열심과 경건, 복음을 왜곡하는 세력에 대한 거룩한 분노가 주석의 행간에 스며 있는 것이다.



칼빈 주석과 기독교 강요와의 관계

종교개혁기 성도들에게 성경을 기반으로 한 프로테스탄트 기독교 교리의 체계를 제시한 것이 《기독교강요》라면, 체계적 교리를 근간으로 성경 본문을 해석한 것이 《칼빈 주석》이다. 이 둘은 상보적(相補的) 관계이다. 칼빈의 주석을 읽다보면 신학적 도움을 얻기 위해 《기독교강요》를 보게 되고, 《기독교강요》를 읽다보면 인용된 성경 구절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얻기 위해 주석을 찾아보게 된다. 칼빈 자신도 이렇게 말했다.
“《기독교강요》는 성경의 가르침을 조직화한 것으로 주석 없이는 해석될 수 없다. 반면에 주석은 《기독교강요》와 분리되어 해석되어서는 안 된다.”
이것을 백석대 조직신학 교수인 권호덕 교수는 이렇게 말한다.
“주석은 자기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니다. 항상 교의학이 정해준 범위 내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교의학은 항상 성경에 의존해야 한다.”
여기서 우리는 종교개혁가 그 누구도 하지 못한 칼빈의 위대한 공헌을 본다. 즉, 그는 프로테스탄트들에게 한 손에는 분명한 교리적 체계인 《기독교강요》를, 다른 한 손에는 그 교리에 따른 건전한 성경의 해명인 주석을 쥐여준 것이다. 교리와 성경 본문 양수겸장(兩手兼將)을 하게 된 것이다. 이것이 두고두고 개혁교회의 견고한 기틀이 되었다.



규장 칼빈 주석 출간의 의의

오늘 한국 교계도 중세 교회처럼 계시의 등불이 가물가물하며 꺼져가고 있다. 강단이 말씀 선포와 말씀 해명의 자리가 아니라 공연(公演)의 자리로 변질되어 가고 있다. 설교는 짧아지고 박수 치고 노래 부르는 시간은 길어지고 있다. 2부 순서와 프로그램은 발달하나 말씀에 대한 성도의 ‘무지몽매 지수’ 또한 높아만 간다. 권세 있는 말씀 선포로 인한 회개와 영적 부흥은 먼 옛날 일이 되고 말았다. 이제 말씀의 권세가 회복되고 복음을 재발견해야 할 때이다. 칼빈에 의해 말씀이 재발견된 그 거울(칼빈 주석)을 되돌아봄으로써 오늘 한국 교회의 제2차 종교개혁의 디딤돌로 삼기 위해 ‘규장 칼빈 주석’을 펴낸다.
규장은 칼빈 주석 조사와 연구, 정식 계약 추진, 번역 준비 작업에 3년여의 노력을 기울였다. ‘규장 칼빈 주석’은 현대 영어판 가운데 권위 있는 미국 Eerdmans 출판사의 파커(T. H. L. Parker) 역본을 정식 계약을 맺어 출간한다. 파커는 영국 더럼대학교의 명예신학 교수로서 평생을 칼빈 연구에 매진한 칼빈 연구의 세계적인 권위자이다. 그는 칼빈 주석의 의미를 현대어로 적확하게 표현하기 위하여 정밀한 노력을 기울였다. 규장은 칼빈 주석의 여러 역본들이 대부분 고풍스러운 언어로 되어 있기 때문에 현대인들이 이해하기에는 파커의 현대 영역본(英譯本)의 장점이 가장 크기에 이를 선택했다. J. I. 패커도 파커 영역본 칼빈 주석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다.
“걸출한 영어로 번역된 칼빈의 가장 훌륭한 주석이 여기 있다. 새롭게 번역된 이 주석은 간결하면서도 정확하고, 칼빈의 라틴어 주석처럼 생동감이 있다.”
규장의 칼빈 주석은 신약 13권, 구약 42권, 총 55권으로 계속적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칼빈 주석의 번역 작업은 참으로 힘들게 진행되었다. 실력 있는 번역자들에게 맡겨도 번역 작업의 난해함을 호소하며 중도에서 포기하는 사람들이 속출했다. 힘들게 번역이 완료되어도 편집 작업이 보통의 신앙 서적보다 4-5배의 노력이 들었다. 부족한 점이 있겠지만 칼빈의 어조와 어투가 그대로 표현되도록 최대한 애를 썼다. 그 시대 타락한 교회에 대한 칼빈의 험한 표현도 그대로 표현되도록 했다. 번역 작업에서 특히 신경 쓴 것은, 칼빈 주석의 대중화를 위해서 어려운 신학 용어, 신학자 이름, 고대 문헌, 그리스 신화 등에 대해 ‘역자 주’를 상세히 달아주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규장에서 발간하는 칼빈 주석은 성경 본문을 교리적으로 건전하고 명확하게 연구하여 설교하기를 원하는 목회자, 신구약 석의를 분명한 신학적 토대하에서 착실히 연구하기를 원하는 신학생, 성경공부를 깊이 하기를 원하는 평신도 모두에게 적합하도록 면밀히 준비되었다.



요한복음 주석의 특성

칼빈의 요한복음 주석에서 시종일관 느껴지는 것은 복음 수호와 복음 변증에 대한 칼빈의 열심이다. 복음을 왜곡하는 세력을 꾸짖고, 참 복음이 무엇인지 보여주고, 참 복음을 변증하는 것이다. 초기 교회 이단들과 중세 로마 가톨릭이 복음을 어떻게 왜곡하였는지를 보여주고, ‘오직 믿음’(Sola Fide), ‘오직 은혜’(sola Gratia) 중심으로 성경 본문에 대한 해석이 흐른다는 것을 누구나 감지하게 될 것이다. 공관복음과는 다른 요한복음의 독특한 관점을 존중하면서 칼빈은 이런 신학적 해석을 우려내고 있다.
다른 주석의 특성과 동일하게 요한복음 주석에서도 적시 적소에 적확한 원문 해석, 해당 본문에 대한 교부들의 다양한 해석에 대한 분별, 고대 그리스 로마 문헌의 다채로운 인용 등 하나님께서 칼빈 자신에게 주신 모든 은사를 총동원하여 하나님 말씀을 바르게 해명하려는 칼빈의 열심을 볼 수 있었다. 우리는 그런 그에게서 하나님 말씀의 밭에서 수고하는 충성스런 일꾼의 자세를 보게 될 것이다. 개인적으로 이 주석에서 목회자로서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는(soli Deo Gloria), 자신은 낮추고 하나님만을 높이려는 칼빈의 목회관을 엿볼 수 있었던 구절이 있다.
“사역자가 교회를 그리스도에게 드리지 않고 사역자 자신에게 충성하도록 만드는 것은 마땅히 영예롭게 해야 하는 ‘거룩한 결혼’(그리스도와 교회와의 연합)을 파기하는 행위이다.”
진실한 목회자 칼빈이 오늘날 모든 목회자들에게 주는 준열한 경고라 할 만한다. 칼빈은 자신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그리스도 뒤에 숨어 목회했으며, 양들을 자신의 양으로 만들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양으로 만들기 위해 목양했다. 칼빈의 하나님 중심의 목회 원리, 바른 신학에서 나온 목회 지침이 오늘 우리에게도 힘있게 다가온다. 규장에서 칼빈의 공관복음 주석보다 요한복음 주석을 먼저 출간하는 까닭은 칼빈 자신이 공관복음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내주신 그리스도에 대해 알고 싶다면, 먼저 요한복음을 통해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신 목적이 무엇인지를 배워야 한다고 밝히고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심장을 꺼내 희생제물로 드리며 혼신의 힘을 다해 하나님을 향해 하나님 사랑의 세레나데를 부르는 칼빈의 열창을 들어보라!

_ 규장 편집국장 김응국 목사



이 책의 특징 ━━━
만대의 교회의 근간이 된 표준적인 교리 체계에 기반한 깊이 있는 성경해석
저자의 뛰어난 영적 통찰력, 명확하고 간결한 성경해석, 실제적 목회 적용성이 돋보이는 주석
내용면에서는 진리와 은혜를 겸비하였으며 형식면에서는 간결성과 용이성을 갖춘 주석
이해하기 쉬운 새로운 현대어 번역과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상세한 역자 주


대상 독자 ━━━
목회자 : 성경 본문을 교리적으로 명확하게 연구하여 설교하기 원하는 목회자
신학생 : 분명한 신학적 토대하에서 건실히 성경을 연구하기 원하는 신학생
리더 및 평신도 : 성경공부를 깊이 하기 원하는 리더 및 평신도

저자 및 역자 소개

지은이존 칼빈 John Calvin, 1509-1564 

그는 천 년 이상 말씀에서 벗어나 왜곡된 길을 걸어가던 교회를 하나님 말씀으로 돌아가도록 방향을 전환한 종교개혁을 완성시킨 인물이다. 위클리프나 후스 등이 타락한 중세 로마교회의 상부 구조에 타격을 가한 종교개혁의 선구적 인물들이라면, 루터는 그 상부 구조물의 잔해를 청산하고 말씀 위에 토대를 둔 새로운 구조물을 짓는 작업을 시작했고, 그 새로운 건물의 완성의 책임은 훌륭한 건축가인 칼빈에게 맡겨졌다. 칼빈의 예민한 지성은 자신의 사역을 선배들의 업적과 잘 조화되도록 완수하였다. 그는 만대의 교회를 위해 튼실한 신앙의 토대를 물려주었다.
그는 라틴어, 헬라어, 히브리어에 능통했다. 그가 강단에서 설교할 때는 원고 없이 헬라어, 히브리어 성경만을 놓고 설교하였다. 그는 교부신학(敎父神學)에 능통할 뿐만 아니라 고대 그리스와 로마 문헌에도 정통하여 수사적(修辭的) 표현에 탁월하다. 법학을 전공하여 법리(法理)에 능한 그는 논리 전개 또한 치밀하다. 이런 모든 역량이 그의 설교와 그의 저술들, 즉 《기독교강요》와 주석과 그의 논문들에서 찬란하게 발휘되었다.
그의 주석에는 성경 본문의 해석 가운데 종교개혁 신앙의 요체들이 잘 스며 있다. 그 이전에 누구도 시도하지 못한 건전한 교리 체계(《기독교강요》에서 드러난)에 기반한 성경해석의 전범을 보여준다. 칼빈의 주석에서는 다른 개혁자들에게 볼 수 없는 성령의 역사, 성령의 인도, 성령의 조명에 대한 강조가 많다. 그래서 그는 ‘성령의 신학자’라는 평가까지 들었다.
그는 평생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목회하고 설교하며 저술 활동을 했다. 그의 슬로건은 “주여, 내 심장을 주님께 바칩니다. 신속히 그리고 진실한 마음으로!”이다. 하나님만을 높이기 원하는 그의 자세는 그의 임종의 때에도 드러났다. 그는 자신의 묘비를 세우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그래서 오늘날까지 그의 무덤이 어디에 있는지 아무도 모른다.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soli Deo Gloria) 돌린 칼빈의 마지막 마침표라 할 만하다.



옮긴이오광만  

총신대 신학과와 미국 웨스트민스터신학교를 졸업하고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합신과 총신 등 여러 신학교에서 강의를 하였으며, 현재는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 신약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스라엘과 교회》(여수룬), 《그러므로 이렇게 기도하라》(생명의말씀사) 등을 저술하였으며, 《성경 교향곡》(마크 스트롬), 《하나님나라》(헤르만 리델보스), 《비유 해석학》(로버트 스타인) 등을 번역했다.

목차

* 요한복음의 주제


요한복음 10장

요한복음 11장

요한복음 12장

요한복음 13장

요한복음 14장

요한복음 15장

요한복음 16장

요한복음 17장

요한복음 18장

요한복음 19장

요한복음 20장

요한복음 21장


* 역자 후기

관련이미지

표지


본문


본문


본문


배송/안내

  • 기본 배송비: 3,000원 (조건부 무료배송)
  • 제작 상품은 제작 기간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

  • 제작 상품 특성상 시안 확정 후 단순 변심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오배송/파손 등 문제 발생 시 고객센터로 연락 주세요.

유의사항

선택항목이 있는 상품입니다
총합계 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