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91170833550 복있는사람
베이직 히브리어 문법 제3판
[원제] Basics of Biblical Hebrew: Grammar, Third Edition
(저자) 게리 D. 프래티코 | 마일스 V. 반펠트 / 송민원|하경지
복있는사람 · 2026-10-08   179*246 · 54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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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설명

지금도, 앞으로도 최고의 히브리어 교재는 이 책이다.”
-김경식, 김희석, 주현규, 홍국평 교수 추천


『베이직 히브리어 문법』은 10만 독자가 선택한 히브리어 교재입니다. 2001년 출간된 이후 영미권 신학교에서 표준 교재로 쓰이며, 최고의 히브리어 입문서라는 자리를 지켜 왔습니다.
『베이직 히브리어 문법』은 독자 친화적인 히브리어 교재입니다. 기존 교재가 지나치게 축약하거나 어렵게 다룬 문법을, 이 책은 초보자도 쉽게 따라올 수 있도록 36과 전 과정에 담아냈습니다.
『베이직 히브리어 문법』은 기계적 암기 대신 원리로 배우는 히브리어 교재입니다. 예문을 성서 본문에서 가져와, 실제로 원문을 읽고 해석하는 능력을 길러 줍니다.
『베이직 히브리어 문법』은 말씀 사역으로 이어지는 히브리어 교재입니다. 각 과 마지막에 실린 주옥같은 글들은 왜 히브리어를 배워야 하는지 스스로 답하게 하고, 원문 중심의 주석으로 설교를 준비하도록 이끌어 줍니다.

[특징]
- 2001년 초판 이래 10만 명이 넘는 학습자가 선택한 히브리어 교재
- 최신 연구 성과와 오랜 강의 경험이 반영된 제3판 개정판
- 칼빈·고든콘웰·서던 뱁티스트·리폼드 신학교, 맥매스터 신학대학원, 리젠트 칼리지 등 영미권 주요 신학교 표준 교재
- 음운론·형태론·통사론의 기본 틀을 36과 한 해 과정으로 구성-전반부에서 명사와 품사를 촘촘히 정리한 뒤, 후반부에서 강동사와 약동사를 구별해 히브리어 고유의 일곱 어간을 차례로 설명
- 기계적 암기 대신 형태 속에 반복되는 패턴과 식별 특징을 2색 인쇄로 짚어 주는 학습법-예문 대부분을 실제 성서 본문에서 가져와 첫 과부터 원문 읽기로 직결

[대상 독자]
- 신학교에서 히브리어를 시작하는 신학생과, 믿고 가르칠 교재를 찾아 온 교수자
- 원문 중심의 성서 주석과 설교를 준비하려는 목회자와 설교자
- 히브리어 공부에 도전했다가 멈춘 이들, 독학과 복습으로 다시 시작하려는 이들
- 『마운스 헬라어 문법』으로 헬라어를 익히고, 이제 히브리어 공부에 들어가는 이들

저자 및 역자 소개

지은이 ┃ 게리 D. 프래티코 (Gary D. Pratico)
성서 히브리어의 권위자로 꼽힌다. 고든콘웰 신학교에서 40년 가까이 구약학과 히브리어를 가르쳤으며, 현재 같은 학교의 명예교수다. 버크셔 크리스천 칼리지에서 학사(B.A.), 고든콘웰 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M.Div.) 학위를 받았으며, 하버드 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히브리어 성서와 고대 근동사, 시리아-팔레스타인 고고학을 전공하여 신학박사(Th.D.) 학위를 받았다. 1982년부터 1993년까지 하버드 셈족 박물관의 고고학 소장품 큐레이터로 일했고, 북아프리카·키프로스·이스라엘·요르단의 발굴 현장에 참여했으며, 이스라엘·요르단·이집트 고고학 답사를 여러 차례 이끌었다.
대표작 『베이직 히브리어 문법』은 2001년 초판이 출간된 이래 영미권 신학교의 표준 히브리어 교재로 자리 잡았다. 그 밖의 저서로는 마일스 반펠트와 함께 집필한 The Vocabulary Guide to Biblical Hebrew and Aramaic, Graded Reader of Biblical Hebrew, Charts of Biblical Hebrew 등이 있다.

지은이 ┃ 마일스 V. 반펠트 (Miles V. Van Pelt)
성서 언어 교육 분야의 대표적 학자로 평가받는다. 미시시피주 잭슨의 리폼드 신학교 구약학·성서언어 앨런 헤이스 벨처 주니어 석좌교수로, 2003년부터 Summer Institute for Biblical Languages를 이끌고 있으며, 잭슨·브라질 캠퍼스 학장을 역임했다. 아주사 퍼시픽 대학교에서 학사(B.A.), 고든콘웰 신학교에서 석사(M.A.), 남침례신학교에서 철학박사(Ph.D.) 학위를 받았다. 리폼드 신학교에서 히브리어·아람어·헬라어와 히브리어 주해, 여호수아-에스더, 사사기, 아가를 가르치며, Zondervan Exegetical Commentary on the Old Testament의 부편집자이자 Short Studies in Biblical Theology 시리즈의 공동 편집자다.
대표작 『베이직 히브리어 문법』 외에도 Basics of Biblical Aramaic, English Grammar to Ace Biblical Hebrew, Biblical Hebrew: A Compact Guide 등 성서 언어 교재를 다수 펴냈다. 우리말로 옮겨진 책으로는 『성경신학적 구약개론』(편집)과 『사사기(ESV 성경공부 시리즈)』(이상 부흥과개혁사)가 있다.

옮긴이 ┃ 송민원
서울대학교에서 독어독문학을,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신약학과 초대교회사를 공부하고, 미국 맥코믹 신학교에서 구약학을, 시카고 대학교 고대근동학과에서 비교셈어학과 문헌학을 연구했다.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이스라엘성서연구원에서 성서 원어와 구약의 히브리적 배경을 가르치고 있다. 더바이블프로젝트 대표이자 성경과설교연구원 구약학 교수다. 저서로는 『히브리어의 시간』『태초에 질문이 있었다』(복 있는 사람), 『지혜란 무엇인가』『더바이블 전도서』『더바이블 욥기』(감은사) 등이 있다.

옮긴이 ┃ 하경지
총신대학교에서 신학(B.A.)을 공부하고, 미국 리폼드 신학교를 거쳐 칼빈 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 학위(M.Div.)를, 히브리 유니언 칼리지에서 고대 근동과 구약학을 연구하여 철학 박사 학위(Ph.D.)를 받았다. 현재 서울한영대학교 구약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추천의 글

손꼽아 기다려 온 『베이직 히브리어 문법』 제3판이 마침내 출간되었다. 이 책의 제1판과 2판을 교재로 삼아 10년 넘게 히브리어를 가르쳐 온 사람으로서, 이 소식을 얼마나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려 왔는지 모른다. 사실 기존 교재는 문법을 지나치게 축약하거나, 이제 히브리어를 시작한 학생에게 어려운 언어학적 내용을 충분한 설명 없이 제시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런 상황에서 이 책의 출간은 신학도와 현장 목회자에게는 구약 공부를 위해 하나의 복음처럼 들릴 것이다. 동역자와 후배 신학생들에게 이 책을 진심 어린 마음으로 추천한다. 이 책을 펼쳐 성서 원문을 직접 읽고 탐독하는 기쁨을 누리기를 바란다.
_주현규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구약학 교수

이 책은 2001년 북미에서 초판이 출간된 이래 10만 명이 넘는 독자의 선택을 받으며 그 가치를 인정받아 온 대표적인 히브리어 교재다. 특히 문법 지식을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히브리어에 대한 이해가 성서 메시지를 해석하고 선포하는 데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잘 보여준다. 원문 중심의 성서 주석과 설교 준비에 든든한 길잡이가 되리라 확신한다.
_김경식 감리교신학대학교 구약학 교수

고든콘웰 신학교 시절, 저자인 프래티코의 수업을 청강하며 이 책의 탁월함에 탄복했다. 이 책은 동사를 기계적으로 암기하는 대신 핵심 특징을 익혀 다양한 형태에 적용하게 하고, 강동사와 약동사를 함께 다뤄 문법 전반을 균형 있게 배우게 한다. 성경을 원문으로 읽고 그 의미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자신 있게 추천한다.
_김희석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구약학 교수

히브리어를 오래 가르치며 지켜 온 원칙이 하나 있다. 즐거워야 한다는 것이다. 나는 문법 설명을 최소화하고, 학생 스스로 익히며 반복해서 경험할 기회를 주는 쪽을 택한다. 이 책은 그 원칙에 완벽히 부합한다. 각 과 끝에 놓인 주옥같은 글들은 왜 이 수고를 감당하는지 스스로 답하게 한다. 잘 알려진 『마운스 헬라어 문법』과 짝을 이루는 이 책은, 수십 년간 북미 복음주의권 신학교에서 표준 교재로 쓰인 검증된 교재다. 신학교 교재로도, 독학이나 복습 교재로도 손색이 없다.
_홍국평 연세대학교 신과대학 구약학 교수

목차

감사의 글 | 제3판 서문 | 약어 및 부호 | 왜 히브리어를 공부하는가?(존 파이퍼)

제1부 히브리어 쓰기의 기초
1. 히브리어 알파벳
2. 히브리어 모음
3. 음절 구분과 발음

제2부 히브리어 명사와 명사류의 기초
4. 히브리어 명사
5. 정관사와 접속사
6. 히브리어 전치사
7. 히브리어 형용사
8. 히브리어 대명사
9. 히브리어 인칭 대명사 접미사
10. 히브리어 연계형 사슬
11. 히브리어 숫자

제3부 히브리어 동사와 칼 어간
12. 히브리어 동사 서론
13. 칼 완료 강동사
14. 칼 완료 약동사
15. 칼 미완료 강동사
16. 칼 미완료 약동사
17. 바브 연속법
18. 칼 명령
19. 동사의 대명사 접미사
20. 칼 부정사 연계형
21. 칼 부정사 절대형
22. 칼 분사
23. 문장 통사론

제4부 파생 어간
24. 니팔 어간: 강동사
25. 니팔 어간: 약동사
26. 히필 어간: 강동사
27. 히필 어간: 약동사
28. 호팔 어간: 강동사
29. 호팔 어간: 약동사
30. 피엘 어간: 강동사
31. 피엘 어간: 약동사
32. 푸알 어간: 강동사
33. 푸알 어간: 약동사
34. 히트파엘 어간: 강동사
35. 히트파엘 어간: 약동사

제5부 히브리어 성서 읽기와 연구
36. 히브리어 성서 입문

부록
1. 동사 활용표
2. 파생 어간 식별 지표
히브리어-한국어 사전
주제 색인

책 속으로

성서 히브리어를 배우는 분들은 대부분 목회나 교육 사역을 준비하는 분들일 것이다. 그런 점에서 히브리어 공부는 단순히 지식을 쌓는 것을 넘어, 말씀 사역으로 부르신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는 행위이기도 하다. 말씀을 선포하고 가르치는 사명을 받은 이들에게 성서 원어 공부는 훈련의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부분이다.
_제3판 서문, 14쪽

그의 이름은 하인리히 비처(Heinrich Bitzer)였고, 직업은 은행가였다. 은행가라니! 형제자매들이여, 목자인 우리가 우리의 책임을 양떼에게서 배워야 하겠는가? 안타깝게도 그렇다. 우리가 서로에게 헬라어와 히브리어를 꾸준히 공부하라고 권면하고 격려하는 일에 소홀했기 때문이다.
_왜 히브리어를 공부하는가?(존 파이퍼), 20쪽

우리는 목회에 대한 비전을 회복해야 한다. 그 비전의 중심에는 다른 무엇보다 하나님의 계시인 성서를 원어로 이해하려는 열정과 실력이 있어야 한다. 목회자들이 컨퍼런스나 세미나에 헬라어 성서를 들고 가도 더는 놀림감이 되지 않는 날이 오기를 기도해야 한다. (중략) 아, 기도와 문법이 만나 위대한 영적 폭발을 일으키는 날이 오기를 소망한다!
_왜 히브리어를 공부하는가?(존 파이퍼), 23쪽

히브리어 알파벳은 23개의 자음 또는 문자로 구성되어 있다. 히브리어를 쓰는 방향은 오른쪽에서 왼쪽이다. 히브리어를 배우는 첫 단계는 알파벳을 순서대로 암기하는 것이다. 또한 히브리어 문자들의 이름과 각 문자가 어떻게 발음되는지 익혀야 한다.
_제1과 ‘히브리어 알파벳’, 28쪽

영역본 성서를 한 구절이라도 읽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윌리엄 틴들(William Tyndale)에게 큰 빚을 지고 있다. 틴들은 영국을 떠나 망명 중에 신약을 영어로 번역하고 출판해서 고국으로 들여보냈다. 그는 구약을 번역하던 중 납치되어 18개월 동안 수감되었다가, 1536년 10월 벨기에 빌보르드에서 교살된 후 화형에 처해졌다. (중략) 다음은 틴들이 수감 중에 간수에게 보낸 편지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각하의 자비에 간절히 호소하오니, 관리 책임자에게 속히 말씀하시어 제가 히브리어 성서와 히브리어 문법서, 히브리어 사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락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리하여 그 책들을 연구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다면 더없이 감사하겠습니다.”
_제4과 ‘생각의 깊이 더하기: 윌리엄 틴들의 사역’, 67-68쪽

히브리어 공부를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지금으로부터 40여 년전), 나는 내가 하나님에 대해 알고 있는 대부분의 지식이 성서에서 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그 지식의 정확성이 성서 언어를 얼마나 올바르게 다루느냐에 달려 있음을 깨닫게 되면서, 성서 언어를 더 깊이 이해하고자 하는 동기를 갖게 되었다. 하나님은 그 언어들이 가리키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뿐만 아니라, 그 언어들 속에서도 자신을 성육신하셨다. (중략) 나는 신중한 주해의 불을 거치지 않은 신학적 논의를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점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_제5과 ‘생각의 깊이 더하기: 신학적 동기부여’(브루스 월키), 78-79쪽

이것만은 확실히 해두자. 성서 원어 없이는 복음을 오래 보존할 수 없다. 원어는 성령의 검을 꽂아 두는 칼집이다. 이 보석을 담아 두는 상자이며, 이 포도주를 담는 그릇이고, 이 양식을 저장하는 창고이다. 또한 복음 자체가 보여주듯이, 원어는 빵과 물고기와 그 부스러기들을 담아 두는 광주리다. 만약 우리가 소홀히 하여 원어를 놓쳐 버린다면(하나님이 이를 막으시길!), 우리는 결국 복음을 잃게 될 것이다.
_제11과 ‘생각의 깊이 더하기: 마르틴 루터, 성서 언어의 중요성에 대하여’, 149쪽

자신의 영혼을 바로 세우려면 밤낮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훈련해야 한다. 이 일은 히브리어와 헬라어에 능통할 때 가장 효과적으로 해낼 수 있다. 히브리어를 모르면 구약을, 헬라어를 모르면 신약을 제대로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중략) 어떤 그리스도인도 이 언어들을 개인적인 이익이나 즐거움만을 위해 사용해서는 안 된다. 언어는 성령이 주신 선물이기 때문이다. (중략) 사람이 세상의 어떤 지혜와도 비교할 수 없는 하늘의 지혜에 이르기를 소망한다면, 이러한 언어라는 무기로 자신을 무장해야 한다. 그리고 그 길을 걸어갈 때, 언제나 겸손하고 목마른 심령으로 나아가야 한다.
_제12과 ‘생각의 깊이 더하기: 언어는 성령의 선물이다’(울리히 츠빙글리), 164-165쪽

파멸된 세상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계시에 대해 간접적으로 아는 것만으로는, 그 계시를 사람들에게 전하고 받아들이도록 권하며 각자의 필요에 맞게 적용해주는 사역을 감당할 수 없다. (중략) 세상의 지식도, 남다른 열정도 이 사역에 필요한 자질을 충분히 갖추게 하지는 못한다. 필요한 것은 오직 그 책을 아는 것이다. 곧 그 책을 아는 것, 직접적으로 아는 것, 속속들이 아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사역자를 훈련할 때 가장 먼저 요구되는 것은, 하나님의 손에서 나온 원래의 말씀[히브리어, 아람어, 헬라어] 그대로 성서를 배우게 하는 것이다.
_제14과 ‘생각의 깊이 더하기: 성서 언어와 목회 사역’(B. B. 워필드), 192쪽

나는 헬라어와 히브리어를 아는가? 만약 그렇지 못하다면, 원어로 쓰인 책들을 바르게 설명하고 온갖 반대자로부터 변호해야 하는 목회자의 소명을 어떻게 감당할 수 있겠는가? (중략) 나는 구약의 언어를 잘 아는가? 아니, 조금이라도 아는가? 다윗의 시 한 편, 아니 창세기 1장이라도 원문에서 영어로 번역할 수 있는가? (중략) 내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은 이것이다. 무엇보다도 그리고 우선적으로, 헬라어와 히브리어 성서를 공부하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배우라.
_제16과 ‘생각의 깊이 더하기: 성직자에게 고함’(존 웨슬리), 216쪽

성서 히브리어를 배우는 큰 유익 중 하나는 원어로 직접 ‘단어 연구’를 하여 특정 구절에서 단어의 정확한 의미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다. 훌륭한 번역본들이 많이 있지만, 핵심 단어를 직접 연구하면 번역본만으로는 얻기 힘든 본문의 의미에 대한 깊은 통찰을 얻을 수 있다. (중략) 번역본으로 시편 137편을 읽어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지만, 성서 히브리어에 대한 지식이 없다면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은 본문 문제들을 적절히 검토하기는 어렵다. 또한 번역본만으로는 신체 기능의 상실을 묘사하는 표현과 우상숭배 사이의 깊은 연관성을 파악하지 못해, 저자가 전하려는 메시지의 무게를 온전히 이해하지 못할 수 있다.
_제17과 ‘앎으로 새겨 두기: 한 단어는 천 장의 그림보다 낫다’(캐서린 맥도웰), 229-231쪽

호세아 1장에서 우리는 하나의 해석적 질문에 직면하게 된다. “하나님이 정말 호세아에게 매춘부와 결혼하라고 명령하셨는가?” (중략) 히브리어에서 남성 복수는 흔히 추상적 개념을 나타낸다. 따라서 여기서 강조되는 것은 ‘매춘부’라는 인물이 아니라 ‘음행/매춘’이라는 개념 자체이다. (중략) 이 구절의 요점은 호세아가 실제로 매춘부와 결혼했다는 데 있지 않다. 오히려 당시 온 이스라엘이 야웨의 언약을 저버렸기 때문에, 호세아가 누구와 결혼했든 그의 아내와 자녀들 역시 ‘그 땅’ 전체에 만연해 있던 바로 그 불성실함에 물들 수밖에 없었다는 데 있다.
_제34과 ‘앎으로 새겨 두기: 창녀와 결혼하라고?’(더글러스 스튜어트), 427-428쪽

이 단계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히브리어 성서의 여러 부분에서 발췌한 수백 개의 성서 구절과 문장을 학습했다. 우리가 지금까지 다루어 온 본문은 마소라 본문(MT, Masoretic Text)이라 불린다. (중략) 오늘날 히브리어 성서의 표준판인 『슈투트가르트 히브리어 성서』(BHS) 역시 이 본문 전통을 바탕으로 편집되었다.
_제36과 ‘히브리어 성서 입문’, 43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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