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91195221943 예진북스
생활 선교사가 온다
(저자) 김덕현 외
예진북스 · 2026-09-09   145*215 · 22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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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설명

한때 부흥과 성장의 상징이던 한국 교회는 지금 사회 안에서 신뢰와 영향력을 잃어가고 있다. 이 책은 그 원인 가운데 하나를 교회의 시선이 세상이 아닌 안으로만 쏠려 있었던 데서 찾는다. 초대교회 성도들이 시장과 가정, 일터와 거리에서 살아 움직이는 복음이었던 것처럼 저자들은 신앙의 무대를 다시 일상으로 옮겨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이 제안하는 ‘생활 선교사’는 목회자나 선교사만이 아니라 가정을 돌보는 부모, 학교에서 공부하는 학생, 회사에서 일하는 직장인, 작은 가게를 운영하는 자영업자 모두를 가리킨다. 거창한 사역이 아니라 정직하게 일하고, 곁의 사람을 존중하며, 연약한 이를 보듬는 일상의 태도로 복음을 드러내는 삶이다.
책은 네 부분으로 구성된다. 1부에서 생활 선교사의 신학적 기초를 다지고, 2부에서 구약과 신약의 세계관으로 그 뿌리를 짚는다. 3부에서는 성경 속 인물들의 삶에서 생활 선교사의 원형을 발견하고, 4부에서는 사장, 전업주부, 팀장, 간호사, 도서관 운영위원회 총무 등 오늘의 직업 현장에서 살아가는 생활 선교사들의 실제 이야기를 담았다. 열한 명의 현역 목사가 각자 다른 교단과 목회 배경 속에서 공통의 화두를 찾아 함께 쓴 글이 한 권에 모였다.


[출판사 서평]

지금 한국 교회는 회복을 이야기할 수 있는 기로에 서 있다. 이 책은 한국 기독교가 쇠퇴한 이유로 교회가 세상 밖으로 나가지 않고 안으로 움츠러든 것을 짚는다. 뜨거웠던 초대교회 성도들이 시장과 가정, 일터와 거리에서 살아 움직이는 복음이었던 것처럼 저자들은 신앙의 자리를 다시 일상으로 되돌리자고 말한다. 교회를 나서는 순간, 누구나 선교사가 된다. 흩어지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이 책은 어느 날 저자 중 한 사람에게 도착한 이메일에서 출발했다. 갓 직장을 얻은 한 청년이 급여명세서에 없는 부정한 돈이 들어왔을 때 겪은 고민을 전한 것이다. 목회자는 그 물음에 쉽게 답할 수 없었다. 신앙의 자리가 일상이어야 한다는 것은 알았지만, 정작 그 일상을 어떻게 도와야 할지는 막연했기 때문이다. 이 질문에서 시작된 고민은 미셔널 처치 세미나로 이어졌고, 서로 다른 교단과 교세를 가진 30여 명의 목사가 모여 대화를 나눈 끝에, 결국 열한 명이 3년 넘게 매달 모여 함께 만든 결과물이 이 책이다.
『생활 선교사가 온다』는 이론서가 아니라 실천을 자극하는 실천서를 지향한다. 사장, 전업주부, 팀장, 간호사, 도서관 운영위원회 총무 등 실제 현장의 사례를 통해 생활 선교가 특별한 소수의 몫이 아니라 모든 성도가 오늘 당장 살아 낼 수 있는 삶의 방식임을 보여준다. 모두가 자신의 일상에서 선교할 수 있다.

저자 및 역자 소개

열한 명의 현역 목사가 참여했다. 교단과 교세는 서로 다르지만, 생활 선교라는 공통의 화두로 3년 넘게 매달 모여 함께 고민하고 배운 내용을 이 책에 담았다.
• 김덕현 — 벧엘동산교회 담임 목사
• 김운한 — 온새미교회 담임 목사
• 김주선 — 마을사람들 커뮤니티 담임 목사
• 김훈중 — 하나이룸교회 담임 목사
• 문옥미 — 마음이음교회 담임 목사
• 엄재호 — 별하교회 담임 목사
• 이민홍 — 그교회 담임 목사
• 이승제 — 사랑하는교회 담임 목사
• 임정남 — 비움과 배움 교회 담임 목사 / 모모QT 만화묵상 365 (규장) 항상 응원하고 있어 (생명의말씀사 / 필자명 모모큐티)
• 임현수 — 이랑교회 담임 목사
• 조우성 — 선교사들의 교회 담임 목사

추천의 글

이 책은 학자가 아니라 목회자들의 작품이다. 목회적 영성과 교회에 대한 사랑이 곳곳에 배어 있음을 확인하게 된다. 생활 선교사들이 빚어낸 교회의 모습을 곧 우리 눈으로 보게 되리라 믿는다.
_조성돈 교수,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목회사회학

나는 이 책을 선교적 교회를 지향하는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기쁘게 권한다. 교회가 다시 세상 속의 빛과 소금이 되기를 바라는 이들, 신앙과 일상의 단절을 아파하는 이들, 평범한 삶 속에서 하나님 나라의 길을 찾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은 좋은 길동무가 될 것이다.
_류호준 교수, 전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교수·현 다니엘의 샘 원장

생활 선교사는 한국 교회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방향이다. 이 책은 그 사역을 어렵게 시작한 목회자들이 전하는 첫 사역의 기록을 모은 것이다. 한국 교회에 이 귀한 책을 소개하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
_장동학 목사, 하늘꿈연동교회 담임

시대적 요청에 깊이 응답하며 살아가려는 이들을 위한 책이다. 이 책은 선교를 특정한 장소나 직분에 국한하지 않고, 모든 성도가 일상에서 살아야 할 삶의 방식으로 제시한다.
_이대행 대표, 엠브릿지·전 선교한국 사무총장

신앙과 삶, 일상과 선교가 분리된 채 살아가는 많은 그리스도인에게 꼭 필요했던 책이 드디어 나왔다.
_우현창 대표, LAMS KOREA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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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Part 1. 하나님 나라와 생활 선교사
1. 하나님 나라와 선교
2. 하나님 나라의 생활 선교사
3. 생활 선교사의 성경적 기초
4. 생활 선교사의 패러다임 전환
5. 생활 선교사의 복음
6. 생활 선교사의 라이프 스타일
7. 생활 선교사의 삶의 현실
8. 파송받은 일상, 임하는 하나님 나라

Part 2. 생활 선교사와 세계관
1부 구약과 생활 선교사
1. 세계관이 다른 이유
2. 하나님이 창조하셔서 주신 세상
3. 사람의 타락으로 문제가 생긴 세상
4. 문제를 해결해 나가시는 하나님
5. 창조, 타락, 구속의 총체적 관점
2부 신약과 생활 선교사
1. 문제를 해결하시는 하나님
2. 예수와 종말적 하나님 나라
3. 하나님 나라의 총체적 임하심

Part 3. 성경 속 생활 선교사
1부 구약
1. 맡겨진 자리에서 빛나는 믿음
2. 광야에서 성막을 짓는 사람
3. 생활 선교, 넉넉한 형편만 가능할까
4. 세상의 중심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다
5. 작은 자의 큰 말 한마디
2부 신약
1. 당신은 이미 선교사입니다
2. 이와 같이 하라
3. 숨은 제자, 드러난 용기
4. 그 자리에서 이미 선교사입니다
5. 열린 마음, 열린 집

Part 4. 일상 속 생활 선교사
1. 월급이 아니라 이익을 나누는 사장
2. 이웃 엄마들을 섬기며 마을 공동체를 세워가는 전업주부
3. 스포츠 행정 업무를 통해 주님을 섬기는 팀장
4. 광장에서 천 명에게 말씀의 돌을 건넨 형제
5. 병원에서 예수님처럼 사는 삶에 도전하는 간호사
6. 계획 없이 시작된 부르심, 도서관 운영위원회 총무
7. 삶의 현장을 위해 존재하는 교회 공동체, 가까운교회

책 속으로

사람들은 교회의 설교보다 성도의 삶을 먼저 본다. 화려한 프로그램보다 진실한 사랑에 마음을 연다. 세상은 완벽한 사람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마음으로 살아가는 사람을 기다리고 있다.
— p.12, 왜 생활 선교사인가?

생활 선교사는 특별한 직분자만 의미하지 않는다. 목회자나 선교사만 선교적 삶을 사는 것이 아니다. 가정을 돌보는 부모, 학교에서 공부하는 학생, 회사에서 일하는 직장인, 작은 가게를 운영하는 자영업자 모두가 하나님 나라를 살아 내는 선교사다.
— p.12, 왜 생활 선교사인가?

교회가 세상과 소통을 막고 안으로만 향한다면 그래서 교회의 프로그램과 문제에만 힘을 쏟는다면 본래의 소명에서 멀어진다.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서 가졌던 영향력도, 생동감도 함께 사라진다. 예배를 교회 안에서 나누는 찬양과 기도, 설교로만 한정한다면 성도가 복귀하는 삶의 터전은 내가 머물 자리가 아닌 죄 많은 세상으로 좁아지고 만다.
— p.17, 하나님 나라와 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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