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88951105562 대한기독교서회
포도주와 빨간 사랑
(저자) 민형자
대한기독교서회 · 2003-02-06 신국판 · 260p
대한기독교서회 · 2003-02-06 신국판 · 260p
8,000원
10%
7,200원
상품설명
시골교회의 목사 아내로 살지 않았더라면 일상의 작은 것들에 대한 감사할 줄 모르는 무감각한 인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교인들의 아픔과 기쁨을 살갑게 느끼고 싶어서 밤새 가슴앓이를 하는 사람. 그가 매주 주보에 실은 대덕교회를 마당으로 한 대덕골 이야기. 우리 시대가 잃어버린 한 줌 희망을 일궈온 일기 같은 글이다. 마을에 하나뿐인 소식지처럼 대덕골 사람들의 삶은 그의 글감이 되어 대덕골 교인들의 행복한 말거리가 된다. 이 이야기들은 잡지나 주간신문을 통해 알음알음으로 사람들 귀에 알려지며 오염되지 않은 풋풋한 생명미를 전하고 있다.
저자 및 역자 소개
민형자
1965년 경기도 평택에서 태어나고 자라 그곳에서 남편 김춘기 목사(1961년생)를 만났다. 부부는 서울에서 잠시 목회를 하다가 1989년 가을이 시작될 무렵 이곳 대덕골로 들어왔다. 충북 제천시 봉양읍 구곡리, 대덕산 기슭의 대덕골은 유난히 일찍 해가 떨어지는 산골마을이다. 그래서일까, 늘 음지의 삶에 익숙한 이곳 사람들은 눈물과 절망을 숙명처럼 받아들이며 살아간다. 부부는 이 마을의 이발사이고, 장의사이며, 보일러 수리공이었다가, 벗스기사도 되고, 심지어 화장실 배수구를 뚫는 잡부이기도 했다. 그렇게 10년을 넘기면서 부부는 어느 새 완연한 '대덕골 사람'이 됐다.
그렇게 바쁘게 보낸 세월 속으로 불행 같은 아픔이 찾아왔다. 2002년 여름, 유방암 진단이 내려진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시작된 그의 투병생활은 인간에 대한 이해의 깊이를 한층 더해준 계기가 되었다. 오히려 매사에 더 고마워하고 더 사랑하고 더 눈물 흘리고 더 기뻐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더 많이 느끼게 된 것이다. 대덕골 사람들에 대한 부부의 애정은 이제 열병처럼 식을줄 모르고 뜨겁게 달아오른다.
1965년 경기도 평택에서 태어나고 자라 그곳에서 남편 김춘기 목사(1961년생)를 만났다. 부부는 서울에서 잠시 목회를 하다가 1989년 가을이 시작될 무렵 이곳 대덕골로 들어왔다. 충북 제천시 봉양읍 구곡리, 대덕산 기슭의 대덕골은 유난히 일찍 해가 떨어지는 산골마을이다. 그래서일까, 늘 음지의 삶에 익숙한 이곳 사람들은 눈물과 절망을 숙명처럼 받아들이며 살아간다. 부부는 이 마을의 이발사이고, 장의사이며, 보일러 수리공이었다가, 벗스기사도 되고, 심지어 화장실 배수구를 뚫는 잡부이기도 했다. 그렇게 10년을 넘기면서 부부는 어느 새 완연한 '대덕골 사람'이 됐다.
그렇게 바쁘게 보낸 세월 속으로 불행 같은 아픔이 찾아왔다. 2002년 여름, 유방암 진단이 내려진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시작된 그의 투병생활은 인간에 대한 이해의 깊이를 한층 더해준 계기가 되었다. 오히려 매사에 더 고마워하고 더 사랑하고 더 눈물 흘리고 더 기뻐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더 많이 느끼게 된 것이다. 대덕골 사람들에 대한 부부의 애정은 이제 열병처럼 식을줄 모르고 뜨겁게 달아오른다.
추천의 글
대덕교회에서 만드는 촌스러운 주보 한 귀충이에는 매주 글 한편씩이 실리고 있다. 지금이야 사람 필체를 닮은 컴퓨터를 사용하지만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직접 손으로 쓴 글이었다. 구곡마을 사람들의 삶과 그들의 삶을 사랑으로 품는 목사 내외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어떤 땐 웃음을 짓게 하고 어떤 땐 눈물에 젖게 한다. 글이 곧 삶이라는 것을 때마다 확인한다. 차곡차곡 쌓인 사랑의 이야기를 이번에 한권의 책으로 묶게 되었다니 반갑기 그지없다. 요란하지만 참된 영성을 잃어버린 이 시대에 이 책은, 이 책에 기록된 삶의 모습들은 분명 그윽하고 유익한 가르침이 되리라.
"사막이 아름다운 것은 사막 어딘가에 우물이 감추어져 있기 때문"이라 했던 생텍쥐페리의 말처럼 낯부끄러운 일들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대형교회를 두고 땅 ?이라 여겨지는 외진 곳에서 이름 없이 빛도 없이 빛된 삶을 살ㅇ아가는 이들이 있다는 것은 얼마나 고맙고 든든한 일인지, 남모르는 보물을 품고 사는 고마움과 든든함이 크다.
- 한희철 목사
"사막이 아름다운 것은 사막 어딘가에 우물이 감추어져 있기 때문"이라 했던 생텍쥐페리의 말처럼 낯부끄러운 일들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대형교회를 두고 땅 ?이라 여겨지는 외진 곳에서 이름 없이 빛도 없이 빛된 삶을 살ㅇ아가는 이들이 있다는 것은 얼마나 고맙고 든든한 일인지, 남모르는 보물을 품고 사는 고마움과 든든함이 크다.
- 한희철 목사
목차
겨울 & 봄
사모의 자리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 이제야 알았습니다 / 13년 만의 외출 / 저 퇴원했어요 / 주님 내 아픔이 / 하나님, 길 좀 주십시오 / 대청소하던 날 / 남는 장사? / 세상에서 제일 따뜻한 주일 / 무면허 이발사 / 약장수보다는 나아야지 / 하이트 크리스마스 / ...
봄 & 여름
첫 번째 항암 치료 / 머리를 박박 밀고 / 다시 머리카락이 자라면 / 두 번째 항암 치료를 받고 / 부활의 아침 / 보일러가 터졌어요 / 짓궂은 할아버지들 / 예수랑 예수랑 박달재 고개를 넘어 / 지칭개국 / 목싸? / "사모님, 또 입병나셨어요?" / 돌아온 오골계 / ...
여름 & 가을
아무것도 못한 채 세월만 지났군요 / 네 번째 항암 치료 / 고마운 분들을 위한 기도 / 이제 딱 한 번 남았습니다 / 그늘이 없는 사람과 함께 있으면 / 거룩한 노동? / "새 차 좋지유?" / 호박 한 봉지 / 땡삐와 바다리 그리고 꿀벌 / 올뱅이 돈 / 맥주 주일 / ...
가을 & 겨울
백혈구 천 개만 있었으면 / 나만 보면 화가 난대요 / 지금 나의 바람은 / 찬양하는 치료자들에게 / 이번이 마지막 시련이기를 / 여름이 지나간 자리를 치우며 / 모자람의 즐거움 / 앞치마 다섯벌 / 민빗재는 우리 길 / 그리운 하늘나라 / 추석 송편 / ...
사모의 자리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 이제야 알았습니다 / 13년 만의 외출 / 저 퇴원했어요 / 주님 내 아픔이 / 하나님, 길 좀 주십시오 / 대청소하던 날 / 남는 장사? / 세상에서 제일 따뜻한 주일 / 무면허 이발사 / 약장수보다는 나아야지 / 하이트 크리스마스 / ...
봄 & 여름
첫 번째 항암 치료 / 머리를 박박 밀고 / 다시 머리카락이 자라면 / 두 번째 항암 치료를 받고 / 부활의 아침 / 보일러가 터졌어요 / 짓궂은 할아버지들 / 예수랑 예수랑 박달재 고개를 넘어 / 지칭개국 / 목싸? / "사모님, 또 입병나셨어요?" / 돌아온 오골계 / ...
여름 & 가을
아무것도 못한 채 세월만 지났군요 / 네 번째 항암 치료 / 고마운 분들을 위한 기도 / 이제 딱 한 번 남았습니다 / 그늘이 없는 사람과 함께 있으면 / 거룩한 노동? / "새 차 좋지유?" / 호박 한 봉지 / 땡삐와 바다리 그리고 꿀벌 / 올뱅이 돈 / 맥주 주일 / ...
가을 & 겨울
백혈구 천 개만 있었으면 / 나만 보면 화가 난대요 / 지금 나의 바람은 / 찬양하는 치료자들에게 / 이번이 마지막 시련이기를 / 여름이 지나간 자리를 치우며 / 모자람의 즐거움 / 앞치마 다섯벌 / 민빗재는 우리 길 / 그리운 하늘나라 / 추석 송편 / ...
배송 안내
- 배송비 3,000원 · 3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 보통 2일 이내 출고 가능 (입금일 기준)
주말·공휴일 제외, 인쇄/배송기간 별도. - 배송사: 로젠택배
- 도서산간 지역은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 안내
- 상품 수령 후 30일 이내 반품 가능 (상품 불량·오배송의 경우 제외)
- 반품 불가 사유:
- 고객 귀책으로 상품이 훼손·오염된 경우
- 포장 개봉으로 상품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사용·일부 소비로 상품 가치가 감소한 경우
- CD·DVD·도서 등 복제 가능 상품의 포장을 개봉한 경우
- 반품 배송비: 왕복 배송비 고객 부담 (상품 불량·오배송 시 당사 부담)
- 교환·반품 문의: 02-460-0721 · 1:1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