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88946031159 한울
나의걸음
(저자) 홍근수,김영
한울 · 2003-05-25 신국판 · 249p
한울 · 2003-05-25 신국판 · 249p
16,000원
10%
14,400원
상품설명
나의 걸음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나 잘 나가는 서울법대를 나오고도
가시밭길 목회자의 길을 택한 사람.
안정된 목회자의 길을 마다하고 감옥으로 걸어 들어간 사람.
임기를 5년이나 앞당겨 조기 자원 은퇴하는 목사
시민단체의 데모대에는 언제나 앞에 선 사람.
그리고 통일의 선구자 문익환 목사의 뒤를 이은 사람
향린교회는 이번에 담임목사직을 은퇴하는 나에게 평소에도 늘 그러했지만, 더 없는 은혜를 베풀어 실로 감격하고 있다. 그 중 하나는 나 홍근수 목사의 향린교회 목회회고록을 포함한 자서전과 나의 처인 감영 목사의 자서전을 발간하겠다는 제의였다. 그래서 우리는 이 글을 짬짬이 생각나는 대로 준비해 세상에 내놓는다. 마침 우리 두 사람이 모두 이 책의 기초가 될 글들을 [향린]지나 [향린 파발마]에 연재해왔기 때문에 책으로 묶는 데 도움이 되었다. 이것은 나 홍근수 목사가 65년이란 세월을 어떻게 살아왔는가 하는 것을 부분적으로 말하는 이야기이다. 이른바 "자서전"적인 책이다. 동시에 김영 목사의 자서전도 포함하였다. 다만 김 영 목사의 자서전은 전통적인 것이 아니고 그의 삶의 전부를 내포하는 것도 아니다. 다만 그의 삶의 한 부분의 경험을 나누는 것일 뿐이다. 이 책은 뒤쪽이 없고 모두 앞쪽만 있는 것이나 제목이 각기 다르다. 이는 김영 목사가 그의 책 제목은[좋은 것을 깨는 여자]라는 것으로 하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두 가지 다른 책을 한 권의 책에 포함한 것이나 다름없다.
-나의 걸음 / 머리말 중에서-
좋은것을 깨는 여자
이야기 하나 하기 위해
무릎이 저리도록
꿇어앉는 기도와 실마리를 찾기 위한 성성댐과
뜻을 몰라 안절부절
힘에 겨운 시간들을 보낸다
입을 떼기 위해
몇 번이나 입에
침 바르고
침 삼키며
가슴 조이며....
그래도
살 저미는 이야기는
안 나오는 것이
이야기인데
엉킨 실타래를 풀듯이
풀다가 또 엉키고
엉키다가 다시 풀리는
그런 이야기를 누가
쉽게 할 수 있나?
"좋은 게 좋다",
이 말이 나를 얼마나 억압했던가!
그 "좋은 게"
내게는 그렇게도 나쁠 수가
무조건 순종하고
의미 없이 침묵하는 것을
나의 영혼은
견디지 못했다.
언어의 소중함을 아는 사람만이
침묵할 자격이 있는 것이 아닌가
이 진실을
인식할 때까지
여성들은 침묵할 자격이
아직 없다. 그리고
침묵할 의무는
더욱이 없다.
- 좋은 것을 깨는 여자 / 머리시 중에서 -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나 잘 나가는 서울법대를 나오고도
가시밭길 목회자의 길을 택한 사람.
안정된 목회자의 길을 마다하고 감옥으로 걸어 들어간 사람.
임기를 5년이나 앞당겨 조기 자원 은퇴하는 목사
시민단체의 데모대에는 언제나 앞에 선 사람.
그리고 통일의 선구자 문익환 목사의 뒤를 이은 사람
향린교회는 이번에 담임목사직을 은퇴하는 나에게 평소에도 늘 그러했지만, 더 없는 은혜를 베풀어 실로 감격하고 있다. 그 중 하나는 나 홍근수 목사의 향린교회 목회회고록을 포함한 자서전과 나의 처인 감영 목사의 자서전을 발간하겠다는 제의였다. 그래서 우리는 이 글을 짬짬이 생각나는 대로 준비해 세상에 내놓는다. 마침 우리 두 사람이 모두 이 책의 기초가 될 글들을 [향린]지나 [향린 파발마]에 연재해왔기 때문에 책으로 묶는 데 도움이 되었다. 이것은 나 홍근수 목사가 65년이란 세월을 어떻게 살아왔는가 하는 것을 부분적으로 말하는 이야기이다. 이른바 "자서전"적인 책이다. 동시에 김영 목사의 자서전도 포함하였다. 다만 김 영 목사의 자서전은 전통적인 것이 아니고 그의 삶의 전부를 내포하는 것도 아니다. 다만 그의 삶의 한 부분의 경험을 나누는 것일 뿐이다. 이 책은 뒤쪽이 없고 모두 앞쪽만 있는 것이나 제목이 각기 다르다. 이는 김영 목사가 그의 책 제목은[좋은 것을 깨는 여자]라는 것으로 하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두 가지 다른 책을 한 권의 책에 포함한 것이나 다름없다.
-나의 걸음 / 머리말 중에서-
좋은것을 깨는 여자
이야기 하나 하기 위해
무릎이 저리도록
꿇어앉는 기도와 실마리를 찾기 위한 성성댐과
뜻을 몰라 안절부절
힘에 겨운 시간들을 보낸다
입을 떼기 위해
몇 번이나 입에
침 바르고
침 삼키며
가슴 조이며....
그래도
살 저미는 이야기는
안 나오는 것이
이야기인데
엉킨 실타래를 풀듯이
풀다가 또 엉키고
엉키다가 다시 풀리는
그런 이야기를 누가
쉽게 할 수 있나?
"좋은 게 좋다",
이 말이 나를 얼마나 억압했던가!
그 "좋은 게"
내게는 그렇게도 나쁠 수가
무조건 순종하고
의미 없이 침묵하는 것을
나의 영혼은
견디지 못했다.
언어의 소중함을 아는 사람만이
침묵할 자격이 있는 것이 아닌가
이 진실을
인식할 때까지
여성들은 침묵할 자격이
아직 없다. 그리고
침묵할 의무는
더욱이 없다.
- 좋은 것을 깨는 여자 / 머리시 중에서 -
저자 및 역자 소개
홍근수
홍근수 목사는 1937년 부산에서 태어나 동래고등학교, 서울대법대, 한신대 신대원을 졸업했다. 1974년 미국으로 유학, 이든신학교와 루터신학교에서 가각 목회학박사학위와 철학박사(신학)학위를 받았다. 1993년에는 이든신학교에서 명예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리고 컬럼비아한인교회, 세인트루이스한인교회, 보스톤한인교회 등에서 목회했다.
12년 5개월간의 미국 생활을 마치고 1987년 서울에 있는 향린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했다. 국내에서는 KNCC통일문제전문위원으로 황공하기 시작, 통일신학동지회장을 비롯해 수많은 재야운동단체의 대표직을 맡아 우리 나라의 민주화를 위해 헌신했다. 특히 통일운동의 선봉에 서왔으며, 이로 인해 헌신했다. 특히 통일운동의 선봉에 서왔으며, 이로 인해 1991년 2월 국가안보법으로 구속되어 1년 6개월간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주요 저서로는 「독수리의 날개를 타고」「희년의 일곱나팔」「인생의 사계절」등 일곱 권의 설교집과, 「기독교와 정치」「기독교는 민족의 희망인가」등 일곱 권의 정치논설집이 있다.
저자는 후진들에게 길을 열어 주고 한국교회의 갱신에 기여한다는 뜻을 품고 만65세인 2003년 5월 자원해서 은퇴했다. 이 땅의 민주화와 남북의 평화통일을 위한 운동에 여생을 바치겠다는 생각이다. 가족으로는 아내 김영 목사(62)와 1녀 2남의 자녀가 있다.
김영
더러는 '시인'으로 더러는 '춤꾼'으로 부르는 김영 목사는 예술 치유가로 평화 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그녀가 몸과 마음을 담고 있는 곳은 이야기 공동체와 춤추는 교회(담임)
그리고 비폭력 평화연대(Nonviolenr Peaceforce)의 국제 운영위원, 한국NP공동대표이다.
홍근수 목사는 1937년 부산에서 태어나 동래고등학교, 서울대법대, 한신대 신대원을 졸업했다. 1974년 미국으로 유학, 이든신학교와 루터신학교에서 가각 목회학박사학위와 철학박사(신학)학위를 받았다. 1993년에는 이든신학교에서 명예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리고 컬럼비아한인교회, 세인트루이스한인교회, 보스톤한인교회 등에서 목회했다.
12년 5개월간의 미국 생활을 마치고 1987년 서울에 있는 향린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했다. 국내에서는 KNCC통일문제전문위원으로 황공하기 시작, 통일신학동지회장을 비롯해 수많은 재야운동단체의 대표직을 맡아 우리 나라의 민주화를 위해 헌신했다. 특히 통일운동의 선봉에 서왔으며, 이로 인해 헌신했다. 특히 통일운동의 선봉에 서왔으며, 이로 인해 1991년 2월 국가안보법으로 구속되어 1년 6개월간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주요 저서로는 「독수리의 날개를 타고」「희년의 일곱나팔」「인생의 사계절」등 일곱 권의 설교집과, 「기독교와 정치」「기독교는 민족의 희망인가」등 일곱 권의 정치논설집이 있다.
저자는 후진들에게 길을 열어 주고 한국교회의 갱신에 기여한다는 뜻을 품고 만65세인 2003년 5월 자원해서 은퇴했다. 이 땅의 민주화와 남북의 평화통일을 위한 운동에 여생을 바치겠다는 생각이다. 가족으로는 아내 김영 목사(62)와 1녀 2남의 자녀가 있다.
김영
더러는 '시인'으로 더러는 '춤꾼'으로 부르는 김영 목사는 예술 치유가로 평화 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그녀가 몸과 마음을 담고 있는 곳은 이야기 공동체와 춤추는 교회(담임)
그리고 비폭력 평화연대(Nonviolenr Peaceforce)의 국제 운영위원, 한국NP공동대표이다.
목차
나의 걸음
시작하는 말: 역사의 도전과 나의 응전
-내 고향은 부산
-나의 고등학교 시절
-서울 유학
-미국 유학의 꿈
-미국에서 영구 귀국
-심야토론에 나가게 된 경위
-나의 옥중기
-'통일 사도 홍근수 목사' 출소환영신
-나의 안식년 이야기
-통일 목사
-항린교회 이후의 나의 생
좋은 것을 깨는 여자
(머리시) 좋은 것을 깨는 여자
나의 이야기를 시작하며
(서시)'잃은 딸 찾아나서시는 하느님
반기독교 밭에 떨어진 씨앗
(서시)기도의 떡잎을 보시고
'나중된 자'를 돌보시는 하느님
(서시)찬미받으소서 하느님
새 하늘과 새 땅을 갈망하며
(서시)연탄구멍 살리기
아기엄마였던 시절(1960년대 후반)
(서시)애타는 엄마
두번째 목회지, 돼지키우는 동네로 들어가다
(서시)아이들을 키워주신 분은 하느님
독수리 같은 모성으로
(서시)이민자의 기도
고향을 떠나라
(서시)사랑은 영원히
교회는 내 이민생활의 꽃이었다
(서시)이 작은 믿음이 좋은 것들을 깨었습니다.
'사모'에서 '목사'에로의 여정
(서시)주 은혜 놀라워
(나의 'Amazing Grace')
아메리카에서 펼치는 코리안의 꿈
(서시)후회하는 이의 하나님
중년기의 좋은 씨름-신학공부와 목사 안수 과정
(서시)1984년
목회의 '허니문'
(서시)이제는 멈춰서서
좋았던 그 시절
(서시)설교를 만드는 삶
인종차별 시대에 백인교회 목회 경험
못다한 이야기를 마치며
시작하는 말: 역사의 도전과 나의 응전
-내 고향은 부산
-나의 고등학교 시절
-서울 유학
-미국 유학의 꿈
-미국에서 영구 귀국
-심야토론에 나가게 된 경위
-나의 옥중기
-'통일 사도 홍근수 목사' 출소환영신
-나의 안식년 이야기
-통일 목사
-항린교회 이후의 나의 생
좋은 것을 깨는 여자
(머리시) 좋은 것을 깨는 여자
나의 이야기를 시작하며
(서시)'잃은 딸 찾아나서시는 하느님
반기독교 밭에 떨어진 씨앗
(서시)기도의 떡잎을 보시고
'나중된 자'를 돌보시는 하느님
(서시)찬미받으소서 하느님
새 하늘과 새 땅을 갈망하며
(서시)연탄구멍 살리기
아기엄마였던 시절(1960년대 후반)
(서시)애타는 엄마
두번째 목회지, 돼지키우는 동네로 들어가다
(서시)아이들을 키워주신 분은 하느님
독수리 같은 모성으로
(서시)이민자의 기도
고향을 떠나라
(서시)사랑은 영원히
교회는 내 이민생활의 꽃이었다
(서시)이 작은 믿음이 좋은 것들을 깨었습니다.
'사모'에서 '목사'에로의 여정
(서시)주 은혜 놀라워
(나의 'Amazing Grace')
아메리카에서 펼치는 코리안의 꿈
(서시)후회하는 이의 하나님
중년기의 좋은 씨름-신학공부와 목사 안수 과정
(서시)1984년
목회의 '허니문'
(서시)이제는 멈춰서서
좋았던 그 시절
(서시)설교를 만드는 삶
인종차별 시대에 백인교회 목회 경험
못다한 이야기를 마치며
배송 안내
- 배송비 3,000원 · 3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 보통 2일 이내 출고 가능 (입금일 기준)
주말·공휴일 제외, 인쇄/배송기간 별도. - 배송사: 로젠택배
- 도서산간 지역은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 안내
- 상품 수령 후 30일 이내 반품 가능 (상품 불량·오배송의 경우 제외)
- 반품 불가 사유:
- 고객 귀책으로 상품이 훼손·오염된 경우
- 포장 개봉으로 상품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사용·일부 소비로 상품 가치가 감소한 경우
- CD·DVD·도서 등 복제 가능 상품의 포장을 개봉한 경우
- 반품 배송비: 왕복 배송비 고객 부담 (상품 불량·오배송 시 당사 부담)
- 교환·반품 문의: 02-460-0721 · 1:1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