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88974664480 영언문화사
어젯밤 꿈을 꾸었습니다
(저자) 소강석
영언문화사 · 2004-08-25   (126*210)mm · 21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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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할 수만 있다면 짧아야 하고 함축과 상징으로 감흥을 일으켜야 한다. 그러나 함축미와 절제미를 빚는 기교가 부족하여 열심만 보인 시들이 많을 것이다. 그래서 더 부끄럽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시는 내 인생이요 신앙 자체이다. 숙련미는 부족하지만 깨끗한 마음과 신앙의 순수함이 배어있는 시이다. 적어도 내 영혼의 촉수를 밝혀놓고, 시인의 순수한 초심으로 썼기 때문이다. 이제 내가 약속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시인의 초심이다. 이 초심으로 나는 계속 시를 쓸 것이며, 나의 사랑과 나의 님, 그 분 안에 있는 자연과 우리 의 삶을 노래할 것이다. 모쪼록 이 시를 만나는 분들에게 청정한 마음과 순수한 신앙이 조금이라도 일으켜지길 바란다.

저자 및 역자 소개

소강석

전북 남원 지리산 자락에서 태어나 광신대와 개혁신학대학원대학교, 미국 낙스신학교를 졸업하였다. 1995년 '월간 문예사조'로 등단하여 한국문인협회 회원, 한국기독교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중이며, 분당새에덴교회 담임목사와 서울개혁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로 사무하고 있다. 목회분야의 저서로는 '맨발의 소명자' '엿장수 목회이야기'등 8권의 저서가 있으며 시집은 '어젯밤 꿈을 꾸었습니다'를 첫시집으로 펴냈다. 한마디로 그의 시 세계는 존재에 대한 향수, 원형에 대한 끝없는 동경이다. 그리고 목사와 시인의 길, 제사장과 예언자의 길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조화시킨 비밀의 형상화라고 할 수 있다. 원형과 본향에로의 회복을 노래하는 순수 서정시인이지만 동시에 종교와 문학의 두 길의 신비를 잘 조화시켰다는 점에서 그의 시의 신비와 가치를 말할 수 있다.

목차

- 시인의 말

[1]심원의 노래
1.암사슴이 되고 싶어요
2.꽃씨
3.목련처럼 살았노라고
4.못생긴 나무의 노래
5.허수아비
6.나
7.지리산 겨울 소나무
8.울산 바위
9.청산처럼
10.산이 되고
11.물처럼 살고 싶어요
12.첫눈이 내리면
13.기차
14.비

[2]가고파의 연가
1.석류열매
2.시야골 샘
3.고향
4.모란시장
5.주전골 계곡
6.심원계곡
7.동심천국
8.울고 있는 산
9.울고 있는 바다
10.어젯밤 꿈을 꾸었습니다
11.그때는 웃으며 누울 것입니다
12.청산에 묻히고 싶어요
13.연어야
14.밤에도 노래하는 매미
15.지리산과 섬진강

[3]사랑의 이야기
1.첫사랑
2.아내
3.아내의 초등학교에서
4.사랑
5.함께서기
6.당신은 나의 아버지입니다
7.묘향산의 황혼
8.백두산 비가
9.대동강을 바라보며
10.그 분의 대로를 예비하라
11.내 때가 아닌데
12.가난하게 하소서
13.이제는 알고 있습니다

[4]목장의 노래
1.새에덴교회
2.소나무 낙엽을 보며
3.목자의 휘파람 소리
4.목자의 아리랑
5.새에덴의 장로님
6.향수
7.그날이 오면
8.또 그날이 오면
9.차라리 엿장수가 되고 싶어요
10.벧세메스 암소 되소서
11.무덤까지 그리운 사부
12.목사와 시인
13.주여 이들을 축복하소서
14.주교교사 예찬

[5]주님의 뜨락에서
1.싯딤나무
2.한 송이 백합화로
3.비원되게 하소서
4.상사병
5.드랄라
6.솔바람 향기
7.비아 돌로로사
8.아 십자가여
9.님의 눈물 닦아드리렵니다
10.당신은 부활하셨습니다
11.님을 부릅니다
12.당신은 엿장수입니다
13.창 앞에서
14.비행기에서 본 무지개

- 주를 향한 목사와 시인의 길 / 유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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