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88996381136 빅북
알랭의 행복론
(저자) 알랭 / 이희승
빅북 · 2010-09-15   140*210 · 36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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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설명

2010년 문화 및 지식인들이 선택한 문화 키워드“행복”

이 책은 알랭이라는 프랑스 고교 철학교사가 신문에 연재한 고정칼럼을 책으로 엮은 것입니다. 에피소드가 짧은 편이라 앉은 자리에서 두세 꼭지를 읽을 수 있을 만큼 부담 없는 분량입니다. 형식을 보자면 전형적인 수필이지만 내용면에서는 어느 책보다 뛰어난 자기계발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본서가 빛나는 가장 큰 이유는 행복에 관한 단상(프로포)을 문학과 철학의 경지로 승화시켰다는 점입니다. 알랭은 이른바 인간 심리 관찰에 있어서 굉장한 천재입니다. 그의 제자 앙드레 모르와가 말한 ‘가장 아름다운 책’이란 표현은 전혀 과장이 아닙니다. ‘행복론’이라는 고리타분한 개론서 같은 제목이지만 어려운 내용은 없고 오히려 지적인 만족감이나 화난 마음을 진정시키는 기분 좋은 문장으로 가득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을 원하므로, 행복을 논한 책들은 세상에 많이 있지만 우선 손꼽히는 저자를 거론하라고 하면 힐티, 러셀 그리고 알랭입니다. 따라서 세계 “3대 행복론”이라고 할 만합니다. 이 책의 원제는 <행복에 관한 프로포 Propos sur le bonheur>(1928)입니다. 그의 본명은 에밀 샤르티에(Emile-Auguste Chartier)입니다. 알랭의 긍정철학은 여러 번 읽으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그의 철학은 언제나 강력한 의지가 느껴져서 읽은 이에게도 힘을 전달해 줍니다.



• • 출판사 서평
20세기의 세계적 지성으로 추앙받는 앙드레 모루아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으로 추천한 책!


내 안에 잠든 행복유전자를 깨워라!
행복은 인간의 후천적인 의지나 노력에 의해 주어지는 것으로 인식되곤 하였는데 최근에 행복유전자 관련 발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영국 에든버러 대학 알렉산더 웨이스(Alexander Weis)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행복의 50%는 유전자의 영향을 받는다고 합니다. 웨이스 박사는 유전자가 동일한 일란성 쌍둥이와 유전자가 다른 이란성 쌍둥이 900쌍을 대상으로 5가지 성격요인인 모델을 이용해 성격과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유전자가 행복과 관련된 성격적 특징에 절반의 영향을 끼친다고 밝혔습니다.

행복호르몬은 행복의 원천이요, 본질이다!
분자생물학, 유전학, 후생유전학의 최신 연구 결과를 토대로 베어드(James D. Baird)와 나델(Laurie Nadel) 박사에 의해 출판된 <행복 유전자(Happiness Genes)>는 과학과 영성이 뗄 수 없는 관계라는 사실을 입증하였을 뿐만 아니라 우리는 생물학적으로 행복해지기 위해 태어났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행복 호르몬으로 널리 알려진 세로토닌(serotonin, 5-HT)은 두뇌화학 물질중 하나입니다. 최근 우울증, 또는 공황장애나 섭식 장애 등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으며, 더 나아가 문제 학생들, 폭행, 살인과 자살 소식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들려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들은 모두 세로토닌 신경과 깊은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웃음이 행복의 비타민이요, 보약이다!
미국의 유명한 심리학자인 윌리엄 제임스(William James)는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으면 행복해진다.”고 주창하였습니다. 웃음은 최고의 보약이라고 하며, 피조물 가운데 인간만이 기쁠 때 웃을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웃음이 건강에 효과가 있다는 실증적 연구에 의하면, 많이 웃으면 몸속의 650개의 신체근육 가운데 300개 가까이가 움직이며, 웃음은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행복 호르몬을 분비시킨 다는 것입니다.
2005년 미국 메릴랜드대 연구진은 혈관 연관성을 파헤쳤는데, 연구진이 피실험자에게 코미디 영화를 보여준 뒤 혈류량을 측정하자 평균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혈류량이 늘면 심혈관이 튼튼해지고, 반면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영화를 본 피실험자는 혈류량이 35% 가량 줄어드는 결과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행복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는 무엇일까요?
에픽테투스에 의하면 사물들 중에는 우리 힘으로 할 수 있는 것도 있고, 할 수 없는 것도 있다고 합니다. 우리를 위해 삶의 주사위가 어떻게 던져질지 하는 것은 우리의 소관사항이 아닙니다. 우리가 조종할 수 있는 것은, 일단 주사위가 던져졌으면 그 결과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하는 것뿐입니다. 최근 우리나라의 행복지수는 세계 178개국 가운데 하위권인 102위(OECD회원국 30개국 중 25위)로 월드 밸류 서베이(WVS)에서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저자 및 역자 소개

지은이 알랭 본명: 에밀 샤르티에(Emile-Auguste Chartier)

1868년 노르망디의 모르타뉴에서 출생하여 고향에서 엄격한 종교 교육을 받았으나 아랑송 중학으로 옮긴 후 무신론 사상으로 기울었다. 고등사범학교 졸업 후 루앙, 콩도르세, 앙리 4세(世) 등 리세(고등중학교)에서 철학을 가르쳤다. 앙드레 모르와 그리고 시몬느 베이유는 그의 제자였다. 알랭은 우리나라에선 그리 유명한 인물이 아니지만 세계적으로 수많은 독자들뿐만 아니라 문학자와 철학자들에게도 큰 영향을 끼쳤다.
알랭은 1906~1914년(데페슈 드 루앙 지[紙]) 그리고 1921~1936년(리브르 프로포 지[紙]) 동안 알랭이라는 필명으로 신문에 철학칼럼(프로포)을 썼다. 약 7년간 집필이 중단된 이유는 1차대전에 참전했기 때문이다. 참고로 알랭이라는 필명은 중세(中世) 시인 Alain Chartier(알랭 샤르티에)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1951년 프랑스 문학대상을 받았는데, 그는 이 대상의 첫번째 수여자였고 평생 소박한 삶을 추구한 그에게 주어진 유일한 영예였다.
저서로는 《정신과 정열에 관한 81장》 《예술론집》 《행복론》 《나의 사색의 자취》 《종교론》 《스탕달론》 《발자크론》 등이 있다.



옮긴이 이희승

1965년생으로 일본어 전공을 하였으며, 어학에 관심이 지대하여 영어, 일어 관련 도서를 다수 번역하였다. 90년대 중반 도쿄 인근 나가노에서 직장생활을 경험하였으며, 현재 출판편집 및 기획자로 활동하며 번역도 겸하고 있다.
번역서로는 《빗자루를 든 사장님》, 《데니스 로드맨 자서전》 《영어발음사전》 《위대한 개츠비》 《변신》 《어린왕자》 《역사란 무엇인가》《오픈 유어 마인드》 등 다수가 있다.

목차

1장 불안함과 평정심
명의 플라톤
명마 부케팔로스
초조함
슬픈 마리
신경쇠약
우울증
정념에 관하여
기우로 인한 질병(건강염려증)
상상력에 관하여
인체라는 기계
심리적 공포
비극의 추억
죽음에 관하여
마음가짐과 태도
성격에 관하여
운명과 현실
외국인의 특권
타인에 대한 배려
근시안적 안목
정념의 설득력
절망에 관하여
연민에 관하여
위안의 방법
어리석은 사람
흥분과 냉정
규율 효과

2장 궁극의 깨달음
미소라는 특효약
불쾌감의 대응책
체조의 효과
정념과 이성
하품의 의미
인간의 수고로움
운명에 관하여
망각의 효용
사생활에 관하여
푸념이라는 교의
긍정의 힘
긍정적인 낙관주의
무관심의 건강법

3장 인생의 고락
상상속의 비극
불쾌감의 함정
운명의 장난
점쟁이의 예언
대초원의 현자
신형 열차의 속도
선택된 고통
쓸데없는 근심
타인의 고통
사자를 위한 의식
훈련된 낙관주의

4장 인간의 행동력
무녀의 마음
부자가 되는 비결
권태의 치료법
도박의 심리
자유의지와 행복
행동과 정념은 반비례
이기주의자의 오산
왕의 권태
우유부단의 치유법

5장 소통의 인간관계
배려
가정의 평화
부부의 갈등
겸손
친절의 효과
욕설의 의미
비극의 연출
무례함
처세술
도리와 예의
두 시인의 우정

6장 노동의 즐거움
집념의 위력
자기만족
행복한 농부
노동의 즐거움
신념의 노예
그릇된 억측

7장 행복의 진정한 가치
보험의 혜택
여행의 감상법
정념의 극복
스토아주의(무관심)
인내심
유쾌해지는 요법
정신 건강
모유 수유
감정과 운동의 상관관계
전념의 메커니즘
얼굴 표정의 파급효과
행복의 공유
행복은 미덕
관대함
행복해지는 법
행복 의무와 권리
의지와 자기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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