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88963010441 가치창조
빈센트 반 고흐, 빛의 색 - 고흐를 만나다
(저자) 메릴린 챈들러 맥엔타이어 · 노경실 / 문지혁
가치창조 · 2011-06-30   165*205 · 11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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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보고 가슴으로 읽는 고흐의 그림과 시, 그 아름다운 만남

이 책을 보기 전, 나는 반 고흐의 그림과 맥엔타이어의 시들을 짝지어 함께 볼 수 있다는 사실에 이미 기쁨과 기대로 충만한 상태였다. 그런데 막상 책을 열어보니, 이것은 내가 기대했던 것 이상이었다! 그림들은 새롭게 느껴졌고, 시들은 빈센트의 삶과 예술에 대해 아름답게 노래하고 있었다. 이 책은 단순한 시나 화보집보다 훨씬 더 훌륭하다.
_ 루시 쇼 『내 영혼의 범지점프』의 작가

이 책의 시들은 반 고흐의 그림들에 관한 단순한 해설이 아니라 새로운 발견이다. 어떻게 그리할 수 있었는지 확신할 수는 없지만, 메릴린 챈들러 맥엔타이어는 그림 속 선과 색에 대해 잊혀지지 않는 언어들을 찾아내 결론을 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놀라움을 위한 여운을 남긴다. 반 고흐의 그림들처럼, 그녀의 언어들은 나를 다만 그림 속으로 되돌려놓는 데 그치지 않고 세상을 향하게 한다. 깊은 뿌리 밑으로, 아이리스의 보랏빛 잎사귀 속으로, 밀맡으로, 푸른 잔디로, 아름다움이 우리 곁에 이토록 가깝게 존재하는 것이 가능하다면, 무엇이 또 그래야 하는지를 넌지시 물으면서.
_ 레슬리 레일랜드 필즈 작가, 교수

“빈센트 반 고흐” 이 이름은 신화 속의 영웅처럼 현대인들의 추양을 받고 있다. 게다가 고흐의 고통의 열정과 곤핍의 식탁과 노단한 낡은 구두마저 영웅의 칼처럼 달콤하게 포장한다. 그러나 오늘, 고흐를 만나러 가자. 그리하면 알게 되리라. 이제는 맘몬의 후예들처럼 ‘숫자놀음’에 그의 작품을 숭배하는 그 영광의 허상 뒤에 고흐가 맨발로 태양 속으로 홀로 걸어가고 있는 뒷모습을 보게 되리라.
_ 노경실 작가

저자 및 역자 소개

메릴린 챈들러 맥엔타이어

시를 쓴 메릴린 챈들러 맥엔타이어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州 산타 바바라에 위치한 웨스트몬트 대학의 영문학 교수다. 베르메르와 렘브란트에 관한 시집을 포함해 모두 네 권의 시집을 펴냈으며, 두 권의 문학선집을 편집했다.



노경실

노트를 쓴 노경실은 동화와 소설을 쓴다. 그녀에게는 언제든지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눌 벗이 많다. 도스토예프스키, 렘브란트, 에드워드 하퍼, 바흐, 바그너 그리고 가끔은 험프리 보거트까지. 참, 조금 전 차를 마시고 일어난 고흐하고는 내일도 만난다고 한다.


옮긴이 문지혁

번역을 한 문지혁은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서사창작과를 졸업하고 현재 뉴욕대학교 인문사회학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몇 권의 책을 낸 번역가이자 작가다. 꿈을 닮은 현실을 찾아 기웃거리다 그만 꿈 자체를 좇기로 작정한 그는 오늘도 활자 사이를 유영하며 밤을 지새운다.

목차

‧ 서문 _ 새로운 빛과 색채로의 초대

회색 펠트 모자를 쓴 자화상

반 고흐의 침실

아를의 공원 입구

우체부 룰랭의 초상

씨 뿌리는 사람

바위들

트라부 부인의 초상

반 고흐의 의자

아이리스

농부와 집이 있는 풍경

노란 하늘과 태양이 있는 올리브 숲

사이프러스

생 레미의 산

생 레미의 포플러

별이 빛나는 밤

밤의 테라스

연인이 있는 관목 풍경

오두막집

일하러 가는 아침

낮자

밀짚모자를 쓴 자화상

까마귀가 나는 밀밭

‧ 그가 바라보았을 때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 작품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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