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88997484041 전나무숲
암, 투병하면 죽고 치병하면 산다
(저자) 신갈렙
전나무숲 · 2012-04-17   165*223 · 33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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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이라는 진단을 받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암에 관한 수많은 정보들,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가?

현대인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질병은 ‘암’이다. 그 사실을 입증하듯 암의 종류는 점점 다양해지고, 암환자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집집마다 암환자가 없는 집이 없고, 사람들은 ‘나도 암에 걸릴지 모른다’는 두려움들을 가지고 산다. 암이 남의 일이 아닌 것이다. 매스컴에서는 “암종양을 억제하는 신약이 개발됐다”는 소식을 비롯해 “생활에서 흔히 쓰이는 물건의 어떤 성분이 발암 가능성을 높인다”든지 “어떤 식품에 항암 성분이 풍부하다”는 등의 소식을 매일같이 전해온다. 더불어 암환자들의 요양 시설이 늘어나고, 암 치료를 돕는다는 각종 의료기와 건강보조식품의 광고도 난무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암환자들은 그 많은 정보들 중에서 무엇이 진정 암 극복에 도움이 되는지 제대로 판단하지 못한 채 병원에서 정해준 3대 암 치료(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 치료)에 몸을 맡기고 있다. 문제는 3대 암 치료(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 치료)의 효과다. 누구는 그것만큼 효과적인 치료법이 없다고 말하고, 누구는 방사선 치료와 항암 치료의 부작용 때문에 오히려 암환자들이 죽어가고 있다고 말한다. 누구의 말이 맞는 걸까? 신약은 정말 암 치료에 효과가 뛰어날까? 암 치료는 모두 고통스러울 수밖에 없는 건가? 진정 내 몸을 해치지 않으면서 암을 치유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그 많은 의료기와 건강보조식품 중에서 믿을 만한 것이 있을까?

‘행복한 암환자 신갈렙’이 되기까지

이런 궁금증을 해결해줄 대답이 필요하던 차에 5년째 자신이 찾은 방법으로 암을 다스리고 있는 암환자의 치유기 『암, 투병하면 죽고 치병하면 산다』(신갈렙 지음)가 전나무숲에서 출간됐다. 이 책의 저자는 7년 전에 암 진단을 받고 바로 수술을 하고 방사선 치료를 고강도로 했다. 하지만 암이 폐로 전이됐고, 뒤이어 온몸에 전이되는 기막힌 경험을 했다. 그후로 저자는 암에 대해 공부를 하고, 자신의 몸을 실험실 삼아 각종 암 치료법을 경험했다. 이 과정에서 암을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이느냐 따라 암을 극복하는 역량이 달라지며 암과 동행하는 시간이 풍요로워질 수도 있음을 깨닫고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면서 행복하게 암을 다스리는 방법’을 찾아 스스로 암을 다스리고 있다. 더불어 암을 통해 누리게 된 축복을 3페이지(본문 295~297쪽)에 걸쳐 열거하면서 자신을 ‘암에서 낫기 싫은 행복한 암환자’라고 부르고 있다.

그는 현재 치료를 위해서는 병원에 가지 않는다. 대신 암의 진행 상황만 체크하러 가끔 병원에 갈 뿐이다. 그리고 암을 통해 얻은 삶의 축복을 많은 암환자들에게 돌려주고자 ‘암환자의 친구들’을 만들어 암환자들을 위한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사회적 기업 형태로 발전시켜가고 있다. ‘암환자의 친구들’은 현재 암환자들을 총체적으로 돕기 위해 자연치유 마을 ‘아둘람’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면 ‘행복한 암환자’ 신갈렙이 말하는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면서 행복하게 암을 다스리는 방법’은 무엇일까?

병원의 3대 암 치료, 환자의 생명력을 앗아간다
- 암종양의 진행 상황은 병원을, 치료는 더 좋은 방법을 활용할 것 -

『암, 투병하면 죽고 치병하면 산다』의 저자가 찾은 행복하게 암을 다스리는 방법 중 첫 번째는 “암 치료를 병원과 의사에게 전적으로 의존하지 않는다”이다.

암이라는 진단이 내려지면 병원에서는 수술-방사선 치료-항암 치료로 이어지는 ‘암 치료 패키지’를 안내한다. 그리고 환자는 암 치료 패키지만 구입하면 암에서 완전히 나을 것으로 기대하며 의사의 지시에 순종한다. 『암, 투병하면 죽고 치병하면 산다』의 저자도 암 진단을 처음 받았을 때 그러한 환자였다. 하지만 24회의 고강도 방사선 치료를 받고도 온몸으로 암종양이 전이되어 말기암 판정을 받은 그 순간 암 치료 패키지와 의사의 진단에 대한 신뢰는 완전히 깨지고 말았다.

이러한 일은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지, 자주 일어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서구문화의 대립적․분석적․정복적 세계관으로 인체를 이해하고 질병을 치료하기 때문이다. 그 결과 암종양을 인체 현상의 하나로 이해하거나 암이 생긴 원인을 찾기는커녕 발견된 암종양을 제거하는 데만 집중한다. 자세히 말하면, “암과 싸워서 이겨야 한다”며 ‘투병’ 생활을 강조하고,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암종양을 제거하는 데만 치료의 초점을 맞춘다. 그 과정에서 환자의 삶의 질, 면역력이 추락해도 아랑곳하지 않는다. 환자 몸이 스스로 암종양을 이겨나갈 수 있도록 생명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올바른 치료법인데, 그런 건 염두에 두지 않고 발견된 암종양만 없애려고 하니 재발의 가능성이 있고, 치료하다가 부작용도 생기며, 미처 발견하지 못한 암종양에 대해서는 아무런 대책이 없는 것이다.

실제로 오늘날 암환자의 주된 사망 원인은 암종양이 아니라 암 치료 과정에서 생기는 부작용, 즉 감염·출혈·영양실조 등이라고 한다. 3대 암 치료를 받으면 암종양은 사라지거나 줄어들지만 더불어 암환자의 생명도 꺼져간다는 얘기다. 그러니 병원과 의사에게 암 치료를 전적으로 맡길 것이 아니라, 분석력을 인정해 암종양의 진행 상황을 체크하는 수단으로 현명하게 활용해야 한다. 그리고 암종양의 특성(산소 결핍, 저체온에서의 증식 등)에 기반한 더 좋은 치료법이 있는지를 다각도로 알아보고 암에 대해 공부함으로써 주도적으로 암을 다스려가야 한다.

목표가 확실하면 암 치료의 결과가 달라진다
- 진정한 암 극복의 목표는 ‘암이 생길 수 없는 삶’ -

행복하게 암을 다스리는 방법 중 두 번째는 “진정한 암 극복의 목표를 정한다”이다.

어떤 일을 하든 목표가 있을 때와 없을 때의 결과는 확연히 차이가 난다. 목표가 무엇이냐에 따라서 어려움을 이겨나가는 힘의 크기도 달라지고, 목표를 이룬 뒤의 성취감도 달라진다. 암을 극복하는 일 역시 마찬가지다. 암 극복을 통해 무엇을 이루고 싶은지 생각해보고 목표를 설정하면 그 과정에서 겪는 고통쯤은 초연히 이겨낼 수 있다.

암도 마찬가지다. 암 극복의 바람직한 목표를 세우면 우리 몸은 면역세포의 활동이 더 왕성해지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면역학자들은 가치 있는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세포가 더 강한 면역력을 나타낸다고 말한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이다. 살 이유가 분명하고 살아서 의미 있는 일을 많이 하길 원하는 사람이 더 신나게 살 것은 자명한 일이 아니겠는가? 그런 사람들의 혈액에서는 면역세포들이 더 왕성하게 활동할 수밖에 없다.

많은 사람들이 암 극복의 목표를 ‘암이 생기기 전의 상태로 돌아가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그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목표다. 암 발생 이전 상태로 돌아간다는 것은 또다시 암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안고 있는 것인데, 굳이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 목표를 설정할 이유는 없는 것이다.

그러면 바람직한 암 극복의 목표는 무엇이어야 할까? 바로 ‘암이 생길 수 없는 삶’이다. 그렇게 목표를 세우고 나면 암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진다. 단순히 암종양을 없애는 수준이 아니라 다시는 암종양이 생길 엄두도 못 내게 하려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된다. 더 나아가 암 덕분에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있다. ‘합격’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은 떨어질까 붙을까만 신경 쓰지만, ‘전체 수석’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은 합격 여부 따위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다. 암 극복도 그런 자세로 실천해야 한다. 단순히 암을 이겨내겠다는 목표를 넘어 더 높은 목표를 세우고 추구하는 삶으로 나아가야 한다.

암과 싸우지 마라, 이해하고 화해를 건네고 사랑하라
- 암 치병을 위한 실천 과제 -

행복하게 암을 다스리는 세 번째 방법은 “암, 투병하지 말고 치병한다”이다. ‘치병’은 ‘투병’과 대치되는 개념으로, 암종양만을 공격적으로 없애는 방법이 아니라 암종양이 생긴 원인을 파악하고 특성을 이해함으로써 친화적인 방법으로 암을 다스리는 암 극복의 지혜이다. 암종양과 싸우면 부작용으로 고생하고, 치병하면 여유롭고 행복하게 암을 극복할 수 있음을 기억하며 구체적인 암 치병의 실천 과제를 이 책 속에서 살펴보자.

암을 통해 누릴 수 있는 축복을 모두 다 누려라
- 암은 인생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 -

많은 사람들이 ‘암에 걸리면 굉장히 고통스러울 거야’라고 미루어 짐작을 한다. 실제로 암은 인생의 최대 위기다. 그리고 암에 걸린 것은 분명 고통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암을 어떻게 이해하고 다스리느냐에 따라 암에 걸리기 전에는 몰랐던 또 다른 삶의 가치를 발견하며 살 수도 있고, 현 상태에 머무르거나 그 이하의 삶을 살다가 세상을 떠날 수도 있다. 암을 통해서 긍정적이고 가치 있는 일을 성취할 수 있다는 기대를 품으면 암을 극복하는 과정은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한 암환자 신갈렙이 『암, 투병하면 죽고 치병하면 산다』에서 전하는 주요 메시지이다.

물에 빠졌을 때 당황해서 허둥대면 댈수록 빨리 힘이 빠져 쉽게 익사하지만, 몸에 힘을 빼고 물에 몸을 맡기면 살아날 확률이 높아진다. 암을 극복하는 과정도 이와 같다. 그러니 그저 살아남으려고 버둥대는 마음은 이제 버리기 바란다. 대신 암환자라는 사실을 온 마음으로 인정하고 깊이 받아들여 암 극복의 역량을 키우고, 암을 ‘인생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만들어라. 그러면서 치병 생활을 착실히 해나가면 암은 더 온전한 삶, 더 지혜로운 삶, 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실마리를 충분히 제공할 것이다.

저자 및 역자 소개

지은이 신갈렙

‧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수료하고 (주)이랜드에서 11년간 대표이사로 근무
‧ 비즈너리로서, 선교단체 BTC와 킹덤컴퍼니의 연합체 BAMCO(Business as Mission Cooperation) 대표
‧ ‘암환자의 친구들’(http://cafe.naver.com/cancerfriends/) 대표

- 저서 -
‧ 하늘기업가 비즈너리
‧ 행복한 암 동행기
‧ 암이란 진단을 받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

- 암 치유 여정 & 암환자 관련 활동들 -
‧ 2006년 4월 : 첫 암 진단(지방육종)
‧ 2006년 10월 : 암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고, 뒤이어 24회의 고강도 방사선 치료를 받음
‧ 2006년 12월 : 암종양이 폐로 전이됐다는 진단을 받음
‧ 2007년 1월~ : 사회활동을 중단하고 공기 좋은 강원도 한 산골 마을로 가서 오래 된 한옥을 수리, ‘아둘람’이라 이름 붙이고 식이요법과 자연요법을 병행하면서 요양생활을 시작
‧ 2007년 2월 : 모든 림프절과 다른 장기로 다발성 전이가 되어 말기암 진단
‧ 현대서양의학적인 암 치료의 한계를 인식하고 대안 탐색을 적극적으로 하다.
‧ 2009년 11월 10~13일 : 암환자들을 위한 제1회 세미나 개최 (장소: 아둘람)
‧ 이후로 암종양 상태를 확인하러 가는 경우 외에는 병원에 가지 않고 스스로 암을 다스리며 다음과 같은 활동을 하고 있다.
 - 암환자들을 위한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
 - ‘암환자의 친구들’을 사회적 기업으로 발전시키고 있음
 - 자연치유 마을인 ‘아둘람’ 설립을 추진 중

추천의 글

저자의 체험적 처방은 내가 매일 겪어야 하는 두려운 경험과 혼란스런 정보 속에서 현명하고 명쾌하게 의사결정을 하도록 도와준다. 그 덕분에 나는 무능력한 수동적 치료 대상자에서 벗어나 치료의 주체가 되는 자유를 얻게 되었다.
_ 김흥규 한국외대 언론정보학부 교수, 폐암 환자

목차

이야기를 시작하며 | 암 극복의 역량을 키워줄 종합적 안내서

1장 | 나의 암 동행 이야기
어느 날 갑자기 암 환자가 되다
정신적 고통이 찾아오다
수술을 하고 방사선 치료 일정을 잡다
암 치료에 대한 첫 의문
카슈미르 여행 뒤 암이 폐로 전이되다
아둘람을 세우다
검사 결과 통보를 미루는 의사들
신뢰에 균열이 가다
항암 치료를 유보하다
대체의학 요법에 대한 단상
치유사역자들에게 받은 은혜와 유감
암 덕분에 누리는 풍성한 삶
암을 넘어 암환자들을 돕는 축복을 누리다

2장 | 암과 동행하면서 품게 된 의문들
값비싼 대가를 치르고 얻은 값진 대답들
나는 왜 암에 걸렸나?
암, 국부 질환인가 전신 질환인가?
암, 조기발견이 능사일까?
“5년 생존율이 높아졌다”는 말의 의미는?
병원의 치료 시스템, 과연 암 치료에 적절한가?
어떤 창으로 질병을 바라보고 치료해야 하는가?
의료인들을 향한 발칙한 제안

3장 | 주도적 암 극복의 첩경
올바른 대상을 신뢰한다
올바른 윤리를 갖는다
올바른 과학적 방법으로 접근한다
비신앙적․비윤리적․비과학적인 모든 것을 멀리하라

4장 | 암 진단을 받고 해야 할 일들
최대한 빨리 상황을 수용하라
암 진단을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치병의 로드맵을 그려라
치료 방법을 다각도로 알아보라
의사가 제안한 치료법도 꼼꼼히 따져라
인생의 겨울나기를 겁내지 마라
나을 수 있다는 믿음을 잃지 마라
암, 투병하지 말고 치병하라
암 극복의 목표를 설정하라

5장 | 암종양 처리를 위한 가이드라인
암종양 처리의 기준과 환자의 대처
암종양 제거 수술,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방사선 치료, 꼼꼼히 따져보고 결정하라
항암치료는 무엇이며, 꼭 받아야 할까?
새로운 치료법, 암 극복에 얼마나 기여할까?

6장 | 암 치병을 위한 실천 과제
part 1. 6가지 영역의 깨진 관계 회복하기
제1영역_ 섭취 식품과 식습관
제2영역_ 수면 습관과 생활환경
제3영역_ 일하는 방식
제4영역_ 자기 자신을 대하는 태도
제5영역_ 다른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
제6영역_ 절대자와의 관계
part 2. 면역력 증강요법
영양면역요법_ 최상의 컨디션과 충분한 영양 섭취로 면역력을 끌어올린다
운동면역요법_ 운동으로 산소를 공급하고 체온을 높인다
정신면역요법_ 부정적 감정을 다스려 마음의 스태미너를 키운다
물리적인 면역요법_ 체온을 올리고 발을 자극해 암 극복의 힘을 키운다
약리적 면역요법_ 효소로 몸의 영양 상태를 최적화한다
암환자에게 진정 필요한 것
part 3. 독소 제거법
해독법_ 평정심 유지로 백혈구의 전투력을 높인다
제독법_ 산소와 수분으로 몸속 독소를 배출한다
part 4. 통증 관리
통증을 두려워하지 마라
tip. 암과 동행하는 10가지 원칙

7장 | 암을 통해 삶을 업그레이드하라
암을 통해서 누리고 있는 축복을 생각하라
그동안 하지 못했던 것들을 취미로 즐겨라
당신의 몸에 보너스를 주어라
당신의 삶을 걸작으로 업그레이드하라
진리 체계로 영혼을 고요하고 평온하게 하라

이야기를 마치며 | 지금이 삶을 갱생할 수 있는 중요한 순간이다
부록 | 암환자가 섭취하면 좋은 식품들 / 암 극복에 도움이 되는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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