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88970469256 규장문화사
전병욱 목사의 약해도 쓰임 받을 수 있다
(저자) 전병욱
규장문화사 · 2003-12-15   신국판 · 25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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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설명

잘난 사람을 부러워 말라!!
하나님은 나 잘난 사람을 싫어하신다.
그러면, 어떤 사람을 들어 쓰시는가?

약점투성이, 못난 ‘나’도
크게 쓰임 받을 수 있을까?
하나님이 사람을 들어 쓰시는 인재 등용 원리 전격 공개 !!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사람의 지혜보다 더 지혜롭고, 하나님의 약함이 사람의 강함보다 더 강하기 때문입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여러분이 부르심을 받을 때에, 그 처지가 어떠하였는지 생각하여보십시오. 육신의 기준으로 보아, 지혜 있는 사람이 많지 않고, 권력 있는 사람이 많지 않고, 가문이 훌륭한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시려고 세상의 어리석은 것을 택하셨으며, 강한 자들을 부끄럽게 하시려고 세상의 약한 것을 택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에서 비천한 것과 멸시받는 것을 택하셨으니, 곧 잘났다고 하는 것들을 없애시려고, 아무것도 아닌 것들을 택하셨습니다. 그것은, 아무도 하나님 앞에서는 자랑하지 못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25-29 표준새번역)


나도 쓰임 받을 수 있는가?

요즘 자신이 깊은 늪에 빠졌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더 깊이 빠져드는 헤어날 수 없는 늪에 빠져간다고 생각한다. 청년실업, 자살, 신용불량, 교회의 위기, 여론의 분열 등 여기저기서 사람들의 정신과 영혼을 짓누르는 소식들이 들려온다. 그 속에서 우리는 무한히 약한 자신, 낮은 자신을 발견한다. 그러면 하나님은 이렇게 부족하고 약한 사람에게도 주목하고 계시는가?

그렇다. 하나님은 약한 자에게 관심을 가지실 뿐만 아니라 오히려 약한 자를 들어서 사용하신다. 심지어 자신이 강하다고 자부하는 사람은 약하게 만들어서 하나님의 오른손에 붙들린 도구로 사용하신다. 바울은 분명히 뭔가를 지닌 사람이었다. 혈통으로나 지위로나, 학식, 율법의 의(義)로 볼 때에 부족함이 없는 자였다(빌 3:5,6). 그러나 그렇게 무언가를 지녔다는 것은 언제든지 교만해질 수 있는 잠재 요소를 안고 있다는 말이다. 그래서 바울에게 가시가 임했다. 하나님은 바울을 오히려 약하게 만드셨다. 그 가시가 온전히 하나님만 의지하여,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이 땅에 임하도록 하는 통로가 되었다.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란을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니라”(고후 12:10).

뭔가를 가진 자도 도리어 약하게 만들어서 사용하시는 하나님께 나의 연약함이 무슨 장애와 문제가 되겠는가? 있는 그 자리에서 온전히 하나님을 의지하고, 있는 그 자리에서 죽도록 충성한다면, 오히려 더욱 크게 쓰임 받을 수 있는 존재가 되지 않겠는가? 약해도 쓰임 받을 수 있다. 아니 약해야 쓰임 받을 수 있다.

하나님의 무한출력

모든 능력의 원천은 하나님께 있다.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능력의 심히 큰 것이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고후 4:7). 무한대에는 10을 더하나 10,000을 더하나 똑같이 무한대이다. 다시 말해서 무한대의 힘을 가지신 하나님께 나의 능력은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문제는 내가 무한대의 능력을 지니신 하나님을 의지하느냐, 의지하지 않느냐에 달렸다. 하나님을 의지하면 우리의 약함이 오히려 더 강한 힘이 될 수 있다. 그래서 바울은 오히려 그의 약함을 자랑한다.

“내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이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고후 12:9).

하나님 없는 표면의 강함이란 사실인즉 무력하다.
사업에 성공한 부유한 한 여성이 말끝마다 이런 말을 했다. “마음이 부자였으면 좋겠어요.” 사실 주위의 많은 사람들이 그의 사업적 성공을 부러워했다. 그러나 외적으로 아무리 가진 것이 많아도 마음이 공허하다면 그것은 무엇으로도 채울 수 없다. 겉은 가난하고 약해도 마음이 부자임을 기뻐해야 하지 않겠는가? 당신의 마음은 하나님 때문에 부요한가? 그러면 됐다. 그것이 진정한 복이다.

한번은 어느 이사회에 참여하여 식사를 마치고 많은 대화를 나누었는데, 그때 예수를 잘 믿는 어느 회장님이 이런 말을 했다. “하나님을 모르다가 하나님을 믿고, 지금은 3년 넘게 새벽기도를 개근하고 있는데, 외적으로 부어주심보다 더 크게 감사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내적으로 채워주시는 절대 평안입니다.” 그 분은 평생 이런 마음의 평안을 누려본 적인 없었다고 감격스럽게 고백했다. 그 말을 듣고 있던 또 한 분의 사업가가 이렇게 물었다. “도대체 평안이 뭡니까?”

그러면서 자기도 그런 평안을 한 번 경험해보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
하나님만 의지하는 약함은 ‘절대 평안’과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는 ‘강력한 약함’을 약속한다.

하나님 없는 강함의 허상

얼마 전 캐나다 로키 산에 가게 되었다. 거기서 다시 벤푸라는 세계적인 휴양지를 가보았는데, 나는 거기서 엄청나게 큰 전나무들에 몹시 압도되었다. 한국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엄청난 크기의 전나무가 보는 이의 기를 죽이고 있었다. 그런데 현지 교민이 이런 말을 했다. 수십 미터씩 하늘로 쭉쭉 뻗은 큰 나무지만 거센 바람이 불면 뿌리째 뽑혀서 쓰러지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것이다.

왜 그런가? 그곳은 땅도 비옥한데다가 수분 공급까지 원활하다. 그래서 그 지역의 나무들은 나무의 뿌리를 그다지 깊이 내릴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뿌리가 얕아도 그렇게 큰 나무로 성장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큰 바람이 불면, 그 바람의 힘을 이기지 못하고 뿌리째 뽑혀 죽고 만다. 나는 캐나다의 전나무를 보면서 하나님 없는 강함의 허상을 보았다. 하늘을 찌를 듯 높이 자라난 위압적인 모습과 달리 그 뿌리는 미약해서 작은 도전 앞에서도 쉽게 무너지고 마는 모습이다.

반면 하나님만 의지하는 약함은 어떠한가? 겉보기에는 소박해 보이고, 미천해 보인다. 그러나 하나님께 깊이 뿌리내리고 있기 때문에 험난한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으며 강한 생명력을 유지한다. 바로 이것이 하나님을 의지하는 약함의 진정한 힘이다. 겉은 약해 보여도 사실은 가장 강한 나무가 될 수 있는 힘이다.

영광스런 질그릇

나는 이 모습을 보면서 무엇이 진정한 강함인지 묵상하게 되었다. 진정한 강함이란 겉모습이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이라는 것을 말이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나아가면 하나님께서는 내가 약할 그때에 강함을 주신다. 이것은 우리의 고백이요 간증이다. 세상의 눈으로 보면 예수님의 제자들은 보잘것없는 사람들이었다. 나는 예수님의 제자들의 면면을 살펴볼수록 그들이 참으로 부족한 사람들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약한 제자들을 통해서 복음을 전하기 원하셨고, 땅끝까지 교회를 세우기 원하셨다. 다만 예수님은 제자훈련과 성령의 기름부음을 통해서 약한 제자들이 철저하게 하나님 의지하는 법을 배우기 원하셨다. 하나님을 의지한 약함은 결코 약하지 않다. 제자들은 그들의 약함에도 불구하고, 마귀의 나라를 멸하고 세상을 뒤집어엎은 영적 혁명 전사로 세상 가운데 등장하게 되었다.

약한 제자들은 강한 자도 이루지 못할 일들을 이루었다. 그렇다면 약한 나도 그런 사명을 이루지 못할 이유가 없다. 지금 우리 주변에는 많이 낙심하고, 많이 지치고, 많이 흐트러진 성도들의 모습이 쉽게 눈에 띈다. 그럴 때 이 책이 예수님의 손길을 바라며 새 힘을 얻는 자극제가 될 수 있기 바란다.

영원자존한 하나님 앞에서 자기가 약하다고 인정하지 않을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또한 전능한 주님의 손길 앞에서 계속해서 자신을 무능하다고 말할 강심장 역시 한 사람도 없을 것이다. 우리는 약한 질그릇이다. 그러나 예수님이 함께하시면, 우리는 보배를 담은 영광스런 질그릇임을 확신하고 분연히 일어서야 할 것이다.

전병욱

저자 및 역자 소개

전병욱
하나님께만 의존하는 신앙을 절체절명(絶體絶命)의 기치로 삼아, 전통적 영성과 성령의 임재 가운데 희생과 대가를 치르는 예배, 오늘은 이곳 내일은 저곳으로 종횡무진케 하는 현장이 있는 전도, 육체가 견뎌낼 지경을 넘어 기도의 지평을 넓히는 기도훈련을 체질화시킨 삼일교회의 목사.
‘잘난 사람’ 득실거리는 세상에서 뒤쳐지고 혼돈스러워 어찌할 바 모르는 이들에게 “참 능력의 원천은 인간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격려하면서, 약점투성이에다 평범하기 그지없던 열두 사도를 선택하신 예수님의 영적 인재 등용법을 참고삼아, 약할지라도 하나님께 쓰임 받는 인생이 되는 길을 소상히 밝혀준다.
연세대학교와 총신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영적 강자의 조건」, 「굿뉴스」, 「강점으로 일하라」, 「히스기야의 기도 」,「하나님사람의 선명한 기준」, 「기적이 상식이 되는 교회」, 「153」, 「부흥.com」, 「새벽무릎」, 「비전무릎」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와 「꿈」, 「파워인생」 등의 오디오북을 냈다.

저자 연락처(삼일교회 홈페이지) www.samilchurch.com

목차

프롤로그
인트로덕션 _introduction

1부 미련한 자를 택하여 지혜로운 자를 부끄럽게 한다

하나님의 인재 등용법은 사람들과는 다르다. 세상의 미련한 자들을 택하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신다.
이는 아무라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이다.

1장 못생겨도 가면은 쓰지 않는다 (다혈질의 성격도 이렇게 쓰임 받았다) ● 37
2장 머리가 아니라 가슴으로 일한다 (두뇌 회전이 느려도 이렇게 쓰임 받았다) ● 52
3장 낮은 곳이 안전하다 (분노의 사람도 이렇게 쓰임 받았다) ● 72
4장 조연 인생이 롱런한다 (속좁은 사람도 이렇게 쓰임 받았다) ● 91


2부 변방 인생도 중심 인생으로 쓰임 받을 수 있다

하나님은 메인스트림이 아니라 변방 인생을 들어 하나님나라 건설의 중심 일꾼으로 사용하셨다.
변방 인생을 통하여 세상을 변화시키셨다.

5장 매끄러운 거짓말보다 정리되지 않은 진실이 강하다 (우유부단한 사람도 이렇게 쓰임 받았다) ● 109
6장 정직하면 하늘도 열린다 (편견의 사람도 이렇게 쓰임 받았다) ● 127
7장 변화된 말이 변화된 인생을 만든다 (불평자도 이렇게 쓰임 받았다) ● 145
8장 하나님나라에는 쓰레기통이 없다 (차별받던 주변부 인생도 이렇게 쓰임 받았다) ● 161


3부 연약한 나도 쓰임 받을 수 있다

하나님은 슈퍼맨을 들어 쓰지 않으셨다.
이름 없고 빛도 없는 사람이었지만 하나님의 손에 붙잡힐 때 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사람이 되었다.
연약해도 쓰임 받을 수 있다.

9장 약할 때 사랑이 깊어진다 (작은 자도 이렇게 쓰임 받았다) ● 187
10장 주목받지 못해도 충성한다 (이름 없는 자도 이렇게 쓰임 받았다) ● 203
11장 변화되지 못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세상 이데올로기를 따르던 자도 이렇게 쓰임 받았다) ● 221
12장 지금 회개하면 쓰임 받는다 (범죄해서 망한 것이 아니라 회개하지 않아서 망했다) ●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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