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88970469478 규장문화사
하나님 제 덕 좀 보셔요
(저자) 김동호
규장문화사 · 2004-04-14 김동호 · 200p
규장문화사 · 2004-04-14 김동호 · 20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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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설명
하나님을 가장 흐뭇하게 해드리는 일 15가지
전지전능한 하나님도 우리 덕 보는 것을 기뻐하고 기다리신다.
매번 무조건 달라고만 떼쓰고, 막무가내 억지 부리는 우리
이제, 우리가 드려보자. 제대로 한번 섬겨드려보자.
대견해 하시며 미소 지으시고 흐뭇해 하시는 하나님을 생각하면 너무너무 신난다.
하나님만을 위한 아주 특별한 섬김 방법 15가지
전지전능한 하나님도 우리 덕 보는 것을 기뻐하고 기다리신다.
매번 무조건 달라고만 떼쓰고, 막무가내 억지 부리는 우리
이제, 우리가 드려보자. 제대로 한번 섬겨드려보자.
대견해 하시며 미소 지으시고 흐뭇해 하시는 하나님을 생각하면 너무너무 신난다.
하나님만을 위한 아주 특별한 섬김 방법 15가지
저자 및 역자 소개
김동호
잔잔하면서도 철저히, 하나님 중심 신앙으로 옹골진 지사(志士)형 목회자. 평소 인생과 목회와 설교의 향방을 ‘하나님의 젓가락이 자주 가는 메뉴’에 ‘즐겨찾기’해온, 참으로 예수 중심인 신본주의 설교자.
부모가 가진 것이 있을지라도 나이 들어 자식 덕 보기를 기뻐하듯이, 하나님도 우리가 드리는 것으로 하나님 집에 양식 삼고 싶어 하신다는 말씀(말 3:10)에서 충격적 은혜를 받았다. 그 은혜에 보답하려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고 흐뭇해 하실 일’을 메시지에 담아 천국잔치 메뉴를 마련해왔으며, 크리스천 각자가 하나님을 위한 잔칫상 메뉴 중 하나가 됨으로써 ‘하나님이 우리 덕 보시는’ 영적 효도에 동참할 것을 강권한다.
장로회신학대학 기독교교육학과, 장로회신학대학 신학대학원, 장로회신학대학 대학원 기독교교육학과에서 공부하고, 미국 맥코믹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학원복음화협의회의 공동대표와 코스타(KOSTA: 국제유학생선교운동)의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깨끗한 고백」, 「교사 바이블」, 「깨끗한 크리스천」, 「깨끗한 부자」, 「자식의 은혜를 아는 부모」, 「크리스천 베이직」, 「생사를 건 교회개혁」(규장 간행) 등이 있으며 2003 코스타 코리아의 메시지를 담은 「나는 정직한 자의 형통을 믿는다」(규장 간행)를 공동 저술했다.
잔잔하면서도 철저히, 하나님 중심 신앙으로 옹골진 지사(志士)형 목회자. 평소 인생과 목회와 설교의 향방을 ‘하나님의 젓가락이 자주 가는 메뉴’에 ‘즐겨찾기’해온, 참으로 예수 중심인 신본주의 설교자.
부모가 가진 것이 있을지라도 나이 들어 자식 덕 보기를 기뻐하듯이, 하나님도 우리가 드리는 것으로 하나님 집에 양식 삼고 싶어 하신다는 말씀(말 3:10)에서 충격적 은혜를 받았다. 그 은혜에 보답하려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고 흐뭇해 하실 일’을 메시지에 담아 천국잔치 메뉴를 마련해왔으며, 크리스천 각자가 하나님을 위한 잔칫상 메뉴 중 하나가 됨으로써 ‘하나님이 우리 덕 보시는’ 영적 효도에 동참할 것을 강권한다.
장로회신학대학 기독교교육학과, 장로회신학대학 신학대학원, 장로회신학대학 대학원 기독교교육학과에서 공부하고, 미국 맥코믹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학원복음화협의회의 공동대표와 코스타(KOSTA: 국제유학생선교운동)의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깨끗한 고백」, 「교사 바이블」, 「깨끗한 크리스천」, 「깨끗한 부자」, 「자식의 은혜를 아는 부모」, 「크리스천 베이직」, 「생사를 건 교회개혁」(규장 간행) 등이 있으며 2003 코스타 코리아의 메시지를 담은 「나는 정직한 자의 형통을 믿는다」(규장 간행)를 공동 저술했다.
목차
머리말
1부 하나님이 가장 좋아하시는 일
우리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 사랑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가장 좋아하시는 일이기도 합니다.
1장 욕심이 아니라 소명에 목숨을 건다 ∥13
2장 꿈에서라도 하나님 만나기를 사모한다 ∥26
3장 백절불굴의 믿음으로 무장한다 ∥38
2부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
기도는 자기를 부인하는 행동입니다. 자기를 신뢰하지 않는다는 표입니다.
기도는 하나님만 신뢰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중보기도를 가장 기뻐하시리라고 확신합니다.
4장 기도보다 일을 우선하지 않는다 ∥53
5장 돈만 드리지 않고 하나님을 향한
온전한 사랑을 담아 십일조를 드린다 ∥64
6장 최고의 은사인 사랑을 실천하는 구제를 한다 ∥75
3부 하나님을 가장 영광스럽게 하는 일
우리가 스스로를 깨끗하게 하고 주님의 몸된 교회를 깨끗하게 하고
건강하게 하는 사역을 감당한다면 그 어떤 것보다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하는 일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7장 공의와 사랑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91
8장 세상도 인정하는 크리스천 브랜드를 확립한다 ∥103
9장 삶의 중심을 교회에 둔다 ∥114
4부 하나님이 가장 대견해 하시는 일
뿌리는 사역 중 최고는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아이들과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은 하나님이 가장 대견해 하시는 일입니다.
10장 고양이가 아니라 하나님의 호랑이를 키운다 ∥127
11장 하나님나라의 미래를 위해 다음 세대에 투자한다 ∥137
12장 문화를 장악하여 세상을 장악한다 ∥155
5부 하나님이 가장 흐뭇해 하시는 일
내가 사는 나라, 내 사랑하는 후손들이 살아야 할 내 나라가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하나님나라가 되게 하는 것, 그것이 하나님께서 가장 흐뭇해 하시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13장 초전박살의 자세로 황금어장에 간다 ∥167
14장 무너진 제단을 재건한다 ∥178
15장 복음의 빚을 갚는다 ∥190
1부 하나님이 가장 좋아하시는 일
우리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 사랑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가장 좋아하시는 일이기도 합니다.
1장 욕심이 아니라 소명에 목숨을 건다 ∥13
2장 꿈에서라도 하나님 만나기를 사모한다 ∥26
3장 백절불굴의 믿음으로 무장한다 ∥38
2부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
기도는 자기를 부인하는 행동입니다. 자기를 신뢰하지 않는다는 표입니다.
기도는 하나님만 신뢰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중보기도를 가장 기뻐하시리라고 확신합니다.
4장 기도보다 일을 우선하지 않는다 ∥53
5장 돈만 드리지 않고 하나님을 향한
온전한 사랑을 담아 십일조를 드린다 ∥64
6장 최고의 은사인 사랑을 실천하는 구제를 한다 ∥75
3부 하나님을 가장 영광스럽게 하는 일
우리가 스스로를 깨끗하게 하고 주님의 몸된 교회를 깨끗하게 하고
건강하게 하는 사역을 감당한다면 그 어떤 것보다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하는 일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7장 공의와 사랑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91
8장 세상도 인정하는 크리스천 브랜드를 확립한다 ∥103
9장 삶의 중심을 교회에 둔다 ∥114
4부 하나님이 가장 대견해 하시는 일
뿌리는 사역 중 최고는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아이들과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은 하나님이 가장 대견해 하시는 일입니다.
10장 고양이가 아니라 하나님의 호랑이를 키운다 ∥127
11장 하나님나라의 미래를 위해 다음 세대에 투자한다 ∥137
12장 문화를 장악하여 세상을 장악한다 ∥155
5부 하나님이 가장 흐뭇해 하시는 일
내가 사는 나라, 내 사랑하는 후손들이 살아야 할 내 나라가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하나님나라가 되게 하는 것, 그것이 하나님께서 가장 흐뭇해 하시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13장 초전박살의 자세로 황금어장에 간다 ∥167
14장 무너진 제단을 재건한다 ∥178
15장 복음의 빚을 갚는다 ∥190
책 속으로
하.나.님.제.덕.좀.보.셔.요
내가 예수를 믿으면서 받은 가장 큰 은혜
이번 책 제목 「하나님, 제 덕 좀 보셔요」는 저 자신이 생각하기에도 참 도발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때문에 규장의 편집부가 마지막까지 수용을 잘 못하고 힘들어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제목이 아니면 책을 안 내겠다는 ‘공갈성’(?) 고집을 부린 끝에 이 제목으로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제 나름대로는 그렇게 고집을 부린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 제 덕 좀 보셔요’라는 말이 제가 지금까지 예수를 믿으면서 받은 가장 큰 은혜이기 때문입니다.
올 연초 말라기서 3장을 읽다가 10절 말씀에서 충격적인 은혜를 받았습니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하나님께서 우리가 드리는 십일조로 당신 집의 양식을 삼겠다는 말씀이 눈에 크게 들어왔습니다. 하나님은 당신 집의 양식을 걱정하실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온 우주 만물의 양식을 준비하는 전능한 하나님이십니다. 그렇지만 당신 집의 양식은 당신의 힘과 능력이 아닌 우리의 십일조로 준비하고 싶으신 것입니다. 저는 그 말씀 속에 숨겨져 있던 하나님의 속마음을, 그것도 아주 간절한 속마음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충격이었습니다.
그 말씀을 읽은 후 마음으로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하였습니다.
‘그래요. 하나님, 제 덕 보셔요.’
그와 같은 기도를 할 때 마음속에서 터져 나오는 기쁨과 감격은 이루 말로 다할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막내가 고등학교 때 공부를 좀 게을리 하기에 하루는 불러놓고 이런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아버지는 교회 원로목사 안 할 거야. 아버지가 원로목사 되면 너희들 신세 지지 않아도 늘그막에 아무 염려도 없어. 그러나 아버지는 늘그막에 교회 덕 보면서 사는 거 싫어. 그 대신에 네 덕 보고 살고 싶어. 네 생각에는 아버지가 늘그막에 교회 덕 보고 사는 게 좋겠냐 아니면 네 덕 보고 사는 게 좋겠냐?”
막내가 정색을 하며 말했습니다.
“제 덕 보셔야지요.”
저도 정색을 하며 막내에게 말했습니다.
“그러려면 자식아 공부를 좀더 잘해야지....”
저는 정말 늘그막에 자식 덕을 보면서 살고 싶습니다. 이런 말을 하면 사람들은 웃지만 저는 그것을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저는 정말 원로목사를 포기하였습니다. 사람들은 제가 욕심이 없어서 그런 줄 압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사실은 욕심이 많아서입니다. 자식 덕을 보고 싶어서 하나님께 전폭을 건 것입니다.
‘원로목사 포기할 터이니 하나님, 자식 덕 보게 해주세요.’
연초에 말라기서를 읽으면서 하나님의 마음도 제 마음과 똑같다는 것을 알고 기뻤습니다. 하나님도 제 덕을 보고 싶으신 것입니다. 하나님도 원로목사 하고 싶지 않으신 것입니다. 하나님도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고 싶지 않으신 것입니다. 하나님도 저와 마찬가지로 자식 덕을 보며 살고 싶으신 것입니다. 저와 같은 하나님의 마음을 읽고 너무 기뻤습니다. 그래서 마음으로 소리를 질렀습니다.
‘하나님, 제 덕 보셔요. 당연히 제 덕 보고 사셔야죠.’
저는 정말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하나님을 위한 잔칫상
이 책은 지난 몇 달 동안 높은뜻숭의교회에서 ‘Buffet, just for God!’라는 제목으로 한 시리즈 설교입니다. 매주 하나님이 좋아하실 일들을 메뉴처럼 찾아 설교를 하였습니다. 교인들에게 그 설교를 잘 들었다가 자신 있고 관심 있는 메뉴가 있거든 거기에 지원하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높은뜻숭의교회는 설립된 지 2년 반이 되었지만 그동안 남녀 선교회를 구성하지 않았습니다. 선교회를 남녀로 나누고 연령별로 구분한다는 것이 왠지 좀 이상한 것 같아 망설였습니다. 이번에 ‘Buffet’설교를 하면서 메뉴별로 선교회를 구성할 계획을 가졌습니다. 남자든 여자든 나이가 많든 적든 상관하지 않고 자신의 은사와 소명을 따라 선교회를 조직하고 평생 그 메뉴를 하나님께 올리면 아주 크고 좋은 잔칫상이 되지 않겠나 생각하였습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 교회가 정말 늘 잔칫집 같은 교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였습니다.
그와 같은 일들을 계획하고 실천하면서도, 좀 건방져 보이지만 하나님께 이렇게 큰 소리를 칩니다.
“하나님, 우리 덕 좀 보셔요!”
잘못 들으면, 아주 건방지고 불경스러운 말처럼 들릴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제 마음의 진심을 아십니다. 제가 정말 그렇게 살고 싶어 한다는 것을. 그리고 저는 확신합니다. 제가 그렇게 살고 싶어 하면 하나님은 정말 하나님이 덕을 보시는 만큼 저를 축복하고 저에게 능력을 주실 것임을.
그래서 하나님은 말라기서 3장 10절 마지막 부분에서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
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저는 하나님이 그렇게 말씀하신 까닭을 압니다.
당신도 이 책을 읽으며 그와 같은 하나님의 마음을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소개된 하나하나의 메뉴를 보면서 당신이 하나님을 위하여 가장 잘 준비해드릴 수 있는 메뉴를 선택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평생 그것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며 조심스럽게 하나님을 향하여 “하나님, 제 덕 좀 보셔요”라고 말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섯 달 가까이나 계속된 ‘Buffet’ 설교를 짜증내지 않고 늘 은혜스럽게 들어준 높은뜻숭의교회 교인들에게 감사드리고, 부족한 설교를 잘 정리하여 출판해준 규장에도 감사드립니다.
김동호
내가 예수를 믿으면서 받은 가장 큰 은혜
이번 책 제목 「하나님, 제 덕 좀 보셔요」는 저 자신이 생각하기에도 참 도발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때문에 규장의 편집부가 마지막까지 수용을 잘 못하고 힘들어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제목이 아니면 책을 안 내겠다는 ‘공갈성’(?) 고집을 부린 끝에 이 제목으로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제 나름대로는 그렇게 고집을 부린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 제 덕 좀 보셔요’라는 말이 제가 지금까지 예수를 믿으면서 받은 가장 큰 은혜이기 때문입니다.
올 연초 말라기서 3장을 읽다가 10절 말씀에서 충격적인 은혜를 받았습니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하나님께서 우리가 드리는 십일조로 당신 집의 양식을 삼겠다는 말씀이 눈에 크게 들어왔습니다. 하나님은 당신 집의 양식을 걱정하실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온 우주 만물의 양식을 준비하는 전능한 하나님이십니다. 그렇지만 당신 집의 양식은 당신의 힘과 능력이 아닌 우리의 십일조로 준비하고 싶으신 것입니다. 저는 그 말씀 속에 숨겨져 있던 하나님의 속마음을, 그것도 아주 간절한 속마음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충격이었습니다.
그 말씀을 읽은 후 마음으로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하였습니다.
‘그래요. 하나님, 제 덕 보셔요.’
그와 같은 기도를 할 때 마음속에서 터져 나오는 기쁨과 감격은 이루 말로 다할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막내가 고등학교 때 공부를 좀 게을리 하기에 하루는 불러놓고 이런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아버지는 교회 원로목사 안 할 거야. 아버지가 원로목사 되면 너희들 신세 지지 않아도 늘그막에 아무 염려도 없어. 그러나 아버지는 늘그막에 교회 덕 보면서 사는 거 싫어. 그 대신에 네 덕 보고 살고 싶어. 네 생각에는 아버지가 늘그막에 교회 덕 보고 사는 게 좋겠냐 아니면 네 덕 보고 사는 게 좋겠냐?”
막내가 정색을 하며 말했습니다.
“제 덕 보셔야지요.”
저도 정색을 하며 막내에게 말했습니다.
“그러려면 자식아 공부를 좀더 잘해야지....”
저는 정말 늘그막에 자식 덕을 보면서 살고 싶습니다. 이런 말을 하면 사람들은 웃지만 저는 그것을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저는 정말 원로목사를 포기하였습니다. 사람들은 제가 욕심이 없어서 그런 줄 압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사실은 욕심이 많아서입니다. 자식 덕을 보고 싶어서 하나님께 전폭을 건 것입니다.
‘원로목사 포기할 터이니 하나님, 자식 덕 보게 해주세요.’
연초에 말라기서를 읽으면서 하나님의 마음도 제 마음과 똑같다는 것을 알고 기뻤습니다. 하나님도 제 덕을 보고 싶으신 것입니다. 하나님도 원로목사 하고 싶지 않으신 것입니다. 하나님도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고 싶지 않으신 것입니다. 하나님도 저와 마찬가지로 자식 덕을 보며 살고 싶으신 것입니다. 저와 같은 하나님의 마음을 읽고 너무 기뻤습니다. 그래서 마음으로 소리를 질렀습니다.
‘하나님, 제 덕 보셔요. 당연히 제 덕 보고 사셔야죠.’
저는 정말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하나님을 위한 잔칫상
이 책은 지난 몇 달 동안 높은뜻숭의교회에서 ‘Buffet, just for God!’라는 제목으로 한 시리즈 설교입니다. 매주 하나님이 좋아하실 일들을 메뉴처럼 찾아 설교를 하였습니다. 교인들에게 그 설교를 잘 들었다가 자신 있고 관심 있는 메뉴가 있거든 거기에 지원하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높은뜻숭의교회는 설립된 지 2년 반이 되었지만 그동안 남녀 선교회를 구성하지 않았습니다. 선교회를 남녀로 나누고 연령별로 구분한다는 것이 왠지 좀 이상한 것 같아 망설였습니다. 이번에 ‘Buffet’설교를 하면서 메뉴별로 선교회를 구성할 계획을 가졌습니다. 남자든 여자든 나이가 많든 적든 상관하지 않고 자신의 은사와 소명을 따라 선교회를 조직하고 평생 그 메뉴를 하나님께 올리면 아주 크고 좋은 잔칫상이 되지 않겠나 생각하였습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 교회가 정말 늘 잔칫집 같은 교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였습니다.
그와 같은 일들을 계획하고 실천하면서도, 좀 건방져 보이지만 하나님께 이렇게 큰 소리를 칩니다.
“하나님, 우리 덕 좀 보셔요!”
잘못 들으면, 아주 건방지고 불경스러운 말처럼 들릴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제 마음의 진심을 아십니다. 제가 정말 그렇게 살고 싶어 한다는 것을. 그리고 저는 확신합니다. 제가 그렇게 살고 싶어 하면 하나님은 정말 하나님이 덕을 보시는 만큼 저를 축복하고 저에게 능력을 주실 것임을.
그래서 하나님은 말라기서 3장 10절 마지막 부분에서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
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저는 하나님이 그렇게 말씀하신 까닭을 압니다.
당신도 이 책을 읽으며 그와 같은 하나님의 마음을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소개된 하나하나의 메뉴를 보면서 당신이 하나님을 위하여 가장 잘 준비해드릴 수 있는 메뉴를 선택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평생 그것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며 조심스럽게 하나님을 향하여 “하나님, 제 덕 좀 보셔요”라고 말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섯 달 가까이나 계속된 ‘Buffet’ 설교를 짜증내지 않고 늘 은혜스럽게 들어준 높은뜻숭의교회 교인들에게 감사드리고, 부족한 설교를 잘 정리하여 출판해준 규장에도 감사드립니다.
김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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