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88953104242 두란노
[개정판] 하나님의 임재 연습
(저자) 로렌스
두란노 · 2004-08-19   변형판 · 12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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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을 초월한 감동의 하나님 사랑법!

"우리는 완전하게 하나님을 사랑하고자 갈급해야 한다!"
본서는 로렌스 형제가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 가면서 깨달은 영적 통찰들을 모은 것이다. 여기엔 그의 편지도 있고, 그와 가까운 친구였던 조셉이 회고한 그와의 대화도 있으며, 그가 남긴 말들 및 그의 생애에 대한 약술도 들어 있다. 3백년 전에 쓰여진 글들이지만, 바쁜 세상에 얽매여 살아가고 있는 오늘날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경종을 울려 주는 메시지가 될 것이다. 로렌스 형제 자신이 쓴 것이든 친구 조셉이 쓴 것이든 글 하나하나마다에는 로렌스 형제의 심령 깊숙한 곳에 들어 있던 비밀들이 아주 잘 드러난다. 그의 영혼 속에는 그리스도인의 생활에서 가장 핵심 요소라 할 만한, 늘 하나님의 임재 속에 거하는 법이 터득되어 자리하고 있다.


■ 서문

이 책은 로렌스 형제가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 가면서 깨달은 영적 통찰들을 모은 것이다. 여기엔 그의 편지도 있고, 그와 가까운 친구였던 조셉(Joseph de Beaufort)이 회고한 그와의 대화도 있으며, 그가 남긴 말들과 그의 생애에 대한 약술도 들어 있다. 3백 년이나 전에 쓰여진 글들이지만, 바쁜 세상에 얽매여 살아가고 있는 오늘날의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경종을 울려 주는 메시지가 될 것이다.

로렌스 형제 자신이 쓴 것이든 친구 조셉이 쓴 것이든 글 하나하나마다에는 로렌스 형제의 심령 깊숙한 곳에 들어 있던 비밀들이 아주 잘 드러난다. 그의 영혼 속에는 그리스도인의 생활에서 가장 핵심 요소라 할 만한, 늘 하나님의 임재 속에 거하는 법이 터득되어 자리하고 있었다.
이 책은 아주 짤막한 책이다. 우리 편집진들은 이미 그리스도인의 고전이 되어 버린 이 책을 펴냄에 있어서 원본의 언어들을 가능한 한 현대적이고 명료하게 표현하고자 했다. 그러다 보니 필요한 경우 본래의 메시지에는 손을 대지 않은 채 몇몇 단어들을 바꿔 쓰기도 했음을 밝혀 둔다.
하나님의 임재 속에 온전히 거하고자 평생을 경주했던 로렌스 형제, 그를 만남으로써 독자 여러분도 계속하여 그런 삶을 추구하리라 믿는다.

저자 및 역자 소개

로렌스
로렌스 형제(Brother Lawrence, 1611-91)
프랑스 로레인 지방 니콜라스 헤르만 家에서 출생.
잠시 동안의 운동 선수, 군인생활 이후 파리의 갈멜 수도회에 들어가 평생을 수도사로서 생활. 특히
하나님과의 긴밀한 동행과 그로 인한 담백한 성품으로 널리 알려짐.

목차

서문 : 늘 하나님의 임재 속에서

1. 대화
첫 번째 대화 : 로렌스 형제와의 만남
두 번째 대화 : 사랑하는 마음
세 번째 대화 : 하나님께만 드려진 마음
네 번째 대화 : 갈급한 사랑

2. 편지
첫 번째 편지 : 하나님의 거룩한 임재
두 번째 편지 : 마음 비우기
세 번째 편지 : 온전한 헌신
네 번째 편지 : 내 마음의 예배처
다섯 번째 편지 : 내 영혼의 은밀한 체험
여섯 번째 편지 : 참된 평안
일곱 번째 편지 : 거룩한 연습
여덟 번째 편지 : 하나님께 집중하기
아홉 번째 편지 : 포기하기
열 번째 편지 : 마음 다스리기
열 한번째 편지 : 하나님과의 친밀한 동행
열 두번째 편지 : 내 영혼의 안식처
열 세번째 편지 : 하나님 알아가기

3. 잠언
첫 번째 격언 : 내 영혼의 격언들
두 번째 격언 : 신령한 생활로 나아가는 데 필요한 연습
세 번째 격언 :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법
네 번째 격언 : 하나님과의 연합
다섯 번째 격언 : 영혼의 영양분
여섯 번째 격언 : 하나님의 임재를 누리는 방법
일곱 번째 격언 : 하나님 임재의 축복들

책 속으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로렌스 형제는 언제나 자기를 인도하는 것은 사랑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 밖의 어떤 이해 타산에 의해서도 결코 영향을 받아 본 적이 없었다. 심지어 그가 구원을 받기 이전에도 똑같았다. 그는 오직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 어떤 사소한 허드렛일이라도 즐겨 하곤 했다. 그는 자기가 엄청난 부자라는 것을 알았다. 그는 그것이 하나님으로부터의 어떤 선물이라기보다는 오직 하나님 자신만을 구하는 데서 비롯되는 것이라고 믿었다. 하나님의 선물보다 하나님이 훨씬 더 크신 분임을 믿었던 것이다. 그리하여 그는 선물보다는 선물 너머의 것을 선택하면서 하나님을 좀더 알게 되기를 갈망했다.

어떤 때는 정해진 보수조차도 받지 않을 수 있으면 하고 생각하기도 했는데, 그럼으로써 그는 오직 하나님 자신만을 위하여 뭔가를 한다는 그 즐거움을 누리고자 했던 것이다. 하지만 로렌스 형제도 구원의 확신이 없어서 몇 년 동안 흔들린 적이 있었다. 그때에도 그는 자신은 주님을 사랑하기에 그리스도인임이 분명하다는 태도를 견지했다. 그는 구원에 대한 확신이야 있든 없든 주님을 사랑하는 일만큼은 쉬지 않으리라고 생각했다. 이렇듯 그는 범사를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행할 수 있다는 소박한 기쁨을 누리곤 했다(하나님과의 관계에 대한 이러한 확신 없음은 머잖아 사라지게 된다).

이후로 그는 단순히 천국이냐 지옥이냐 하는 문제에 머무르지 않았다. 그의 삶은 자유와 기쁨이 충만했다. 그는 자신의 모든 죄를 하나님 앞에 들어올려 보이면서 하나님의 은혜가 자신에게 얼마나 격에 맞지 않고 과분한 것인지를 고백하곤 했다. 주님은 계속하여 그를 축복하셨다. 그분은 어떤 때는 아예 그를 데려다가 당신의 하늘 뜰 안에 두시고서 당신의 그 작은 종을 친히 영화롭게 해주고 싶으신 것처럼 느껴질 정도였다. 하나님과의 계속적인 대화의 습관에 길들여지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을 그분께 말씀드리려 하는 노력이 어느 정도 필요하다는 것이 로렌스 형제의 초기 생각이었다. 일단 얼마간 조심스럽게 실행한 이후부터 그 모든 과정은 훨씬 쉬워졌다. 하나님의 사랑이 그를 거듭 새롭게 했던 것이다.

선행을 하려는 뜻이 생길 때마다 그는 언제나 하나님께 이렇게 의뢰하며 나아갔다. "주님, 주님께서 도와주시지 않는다면 정말이지 저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면 주님께서는 즉시 그에게 충분한 힘을 부어 주셨다. 죄를 지을 때면 그는 하나님께 이렇게 고백했다. "저는 주님 없이는 결코 이보다 더 나아질 수 없습니다. 저를 넘어지지 않게 지켜 주시고 이 행한 죄로부터 돌이켜 주옵소서." 그리고 나서는 그 죄에 대하여 더 이상 죄책감을 느끼지 않았다. 로렌스 형제는 말하기를 자기는 기도할 때 하나님께 아주 단순하고 솔직하게 말씀드린다고 했다. 필요한 것이 있으면 있는 그대로 도움을 요청했는데, 지금까지의 경험을 보건대 하나님은 한 번도 그를 실망시키신 적이 없었다.

나의 사랑하는 벗에게.

오늘 한 친구가 내게 책 두 권과 편지 한 통을 보내 왔네. 주님을 섬기는 일에 자신의 전 인생을 드리려고 준비 중인 어떤 자매가 보냈다네. 그녀는 자신이 주님을 위해서 살아가기로 굳게 다짐할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며 자네에게도 기도를 부탁해 달라고 했다네.

여기 그 책 중에 한 권을 자네에게 보냄세. 하나님의 임재의 중요성에 대한 책이더군. 자네도 짐작하겠지만 내 마음에 쏙 드는 책이지. 영적인 생활은 하나에서 열까지 다 하나님의 임재에 대한 연습으로 이루어진다는 나의 믿음은 아직도 변함이 없다네. 그리고 그것을 제대로만 연습해 간다면 누구라도 금방 영적인 충만을 누리게 된다는 믿음도 말일세.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거스를 만한 모든 것들을 마음속에서 완전히 비워 버리는 일이 필요하지. 그분은 우리의 심령을 완전히 소유하기 원하시니까 말일세. 우리 영혼 안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려면 그 전에 먼저 하나님이 우리 영혼을 완전히 통치하셔야만 한다네.

이 세상에 하나님과 끊임없이 교제를 나누면서 사는 삶보다 더 달콤한 삶의 양태는 하나도 없다네. 이것은 오직 경험한 자만이 이해할 수 있는 것이지. 하지만 나는 자기 문제에 대한 위로를 얻으려는 목적만으로 그것을 연습하라고 자네에게 권하고 싶지는 않네. 그보다는 하나님이 그것을 원하시기 때문에, 그리고 그분을 향한 자네 마음의 사랑으로 그것을 추구하라고 말해 주고 싶네.

만일 내가 설교가라면 나는 하나님의 임재의 연습 외에는 아무것도 설교하지 않을 걸세. 만일 내게 영혼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책임이 주어진다면, 나는 그들이 하나님의 변치 않는 임재를 인식하도록 이끌어 줄 것일세. 그분의 임재가 우리의 마음과 영혼에 기쁨이 되기 때문이네.

또한 이런 것도 필요할 걸세. 만일 우리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필요한지 알기만 한다면 우리는 결코 그분과의 접촉을 잃지 않을 것이네. 이는 정말 중요한 사실이지.

벗이여, 결코 의도적으로 그분을 떠나지는 않겠다고 결심하고 헌신하게. 그리고 자네의 남은 생애를 그분의 거룩하신 임재 가운데서만 살겠다는 마음으로 자신을 드리게. 그러나 하늘의 위로를 받아 보려는 마음에서 그렇게 하지는 말게. 그보다는 그저 단순히 그분을 사랑하기 때문에 그렇게 하도록 하게. 자, 발을 떼어 첫발을 내딛게. 바르게 시작하면 곧 결실을 보게 될 걸세. 나도 기도로 지원해 주겠네. 자네도 자네와 자네 교회에서 기도할 때 나를 꼭 기억해 주기 바라네.

-두 번째 편지 : 마음 비우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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