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88992851077 해피니언
부스러기 사랑
(저자) 강명순
해피니언 · 2008-07-30   152*215 · 21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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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설명

한 알의 씨앗보다도 작은
부스러기 사랑이 나무가 되고
숲을 이룬 기적 같은 이야기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난
부스러기 사랑이야기


"아이들이 행복해지면
온 세상이 행복해집니다."


부스러기 사랑이라도

우리 아이들은 많이 아픕니다.
아침을 못 먹어 배가 고프니 점심을 무섭도록 많이 먹고
저녁에는 내일 아침까지 배고픔을 참아야 하니 또 많이 먹고
한숨 자고 나면 어김없이 배고픈 아침이 찾아오지만
밤늦게까지 먹은 음식 때문에 속이 쓰리고 경련이 나고
머리가 아파서 밥을 먹지 못한다고
늘 징징거립니다.

우리 아이들은 자주 넘어집니다.
걸어 다니고 뛰어 다니며 재미잇게 놀다가도
갑자기 나뭇등걸에 걸려 넘어지듯 나둥그러집니다.
균형 있게 먹지 못해 기운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이가 많이 썩었습니다.
그 누구도 아침이면 이를 닦아야 하고
자기 전에 이를 닦아야 한다도 말하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은 늘 그렇게 살아온 것처럼
혼자 잠들고 혼자 깨어납니다.

아이들의 머리는 늘 아프고
마음은 늘 새까맣게 타 있습니다.
보고 싶은 엄마아빠 때문입니다.

저자 및 역자 소개

강명순

1970년대 초반 이화여대 재학 시절, 꽃다운 나이에 빈민촌 봉사활동을 하다가 손가락마다 매달리는 아이들의 눈빛을 잊지 못해 그들의 친구이자 엄마가 되기로 결심하다. 가난한 목회자인 남편을 따라 공중변소에 문짝도 없는 사당동 24번지 산동네 판자촌에 들어가다. 그곳에서 배고프고, 매 맞고, 버림받은 아이들의 마음에 꺼지지 않는 작은 촛불 같은 희망을 심기 시작하다. 십 년 후 단돈 천 원을 자신의 통장에 넣고 일곱 살, 두 살인 어린 딸들의 도움을 받아 ‘부스러기사랑나눔회(이전 부스러기선교회)’를 시작하다. 이 작지만 소중한 사랑나눔이 35년간 지속되어 수많은 아이들을 웃게 하고 새로운 미래를 꿈꾸게 하다.

평생을 외롭고 가난한 아이들을 향한 식지 않는 사랑과 열정으로 달려온 그는 2008년 현재 한나라당 비례대표 1번 국회의원으로서 빈곤결식아동과 그 가족을 위한 국가적인 지원정책을 마련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추천의 글

강명순은 작고도 큰 사람이다. 그는 5척 단구, 키가 작아도 보통 작은 사람이 아니다. 그런데도 그는 엄청난 일에 헌신하는 놀라운 힘을 가지고 있다. 그가 이 땅의 빈곤아동을 위해 무엇을 해왔는지 알 만한 사람은 다 안다.
- 강지원(변호사,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상임공동대표)

젊은 날 누구보다 먼저 산동네 선교를 시작했고 탁아방에서 공부방, 부스러기사랑나눔회까지 헌신적으로 일해온 동갑내기 친구를 볼 때마다 내 삶을 반성하며 고개를 숙이게 된다.
- 양희은(가수)

내가 후원하고 있는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기회가 있었다. 세상에 기죽지 않고 자신들도 꿈을 펼칠 수 있다는 자신감에 찬 아이들의 눈빛을 보며 나는 매우 기뻤다. 부스러기가 꽃으로 피어나는 이 아름다운 사랑나눔이 더욱 널리 퍼지게 되기를 소망한다.
- 최경주(PGA`프로골퍼)

강명순은 세상이 버리고 부모마저 돌보지 않는 아이들을 대신해 눈물로 기도하며, 아이들의 두 볼에 흐르는 눈물을 온몸으로 닦아준 참사랑의 어머니이다.
- 홍정길(목사, 남북나눔 회장)

목차

1부 부스러기 사랑이라도
그 아이가 돌아왔다 / 입을 크게 벌리면 돼 / 살아 있어서 정말 고맙다! / 일곱 살의 절망 / 예쁜 딸, 가짜 딸이 / 더욱 큰 사랑으로 / 마음에 흐르는 눈물 / 한 가지 소원 / 가슴속 깊은 곳의 보물상자 / 너도 할 수 있어 / 봄을 본받고 싶어서요 / 부스러기 사랑이라도 / 미워하는 사람 축복하기 / 이제 도둑질 끊었어요 / 하나님이 밥하죠? / 사랑하는 명순 씨 / ‘야’라고 해봐요 / 가장 받고 싶은 선물 / 난 엄마가 많이 필요해요 / 눈물겹도록 고마워 / 하얀 홀씨 꿈 날리거라 / 맘 변하기 전에 갖다 드리세요 / 땅에 떨어진 천사의 눈물
*우리들의 영원한 엄마께

2부 사랑이 전부입니다
판자촌 전도사의 프러포즈 / 잊을 수 없는 눈빛 / 변소도 함께 다니는 잉꼬부부 / 사연 많은 가난한 산동네 / 나의 사명을 붙잡고 / 사각지대의 아이들 / 부스러기가 꽃이 되다 / 오늘은 오늘로 살고 / 가난한 이들이 없는 나라를 꿈꾸며 / 고맙다, 내 딸들아 / 불순종의 돌들 / 기적의 기도 / 늘 함께하시는 그분 / 더 큰 희망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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