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88934940173 김영사
나자렛 예수 - 주님에 대한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탐색과 사랑
(저자) 교황 베네딕토 16세 / 최호영 · 김하락
김영사 · 2010-07-26   150*223 · 47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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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실체를 둘러싼 범람하는 주장들에 응하는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예수 전기’! 신학적, 역사적으로 재해석한 예수의 참모습과 가르침! 나자렛 예수는 누구인가? 우리는 예수에 관해 무엇을 알고 있는가? 예수는 그저 한 인간일 뿐인가? 하느님의 아들인가? 무엇이 예수의 진실인가? 이 물음에 어떻게 대답하는가에 기독교 신앙이 달려 있다!
제265대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신학, 성서, 전례, 신앙인의 삶 등 다양한 주제로 수많은 저작은 남긴 저명한 신학이론가로 그 명성이 높다. 교황은 추기경 시절이었던 2003년부터 집필을 시작했던 《나자렛 예수》를 완성하여 취임 후 첫 책으로 출간했다. 예수가 요르단 강에서 세례를 받는 것에서부터 시작하여 산상에서 변용(變容)할 때까지의 일대기를 다룬 교황의 놀라운 신앙과 통찰의 결정체이다. 명확한 신학적 해설, 꼼꼼한 복음서 분석, 성서의 구절을 근거로 한 교황의 탁월한 성찰과 탐색!



• • 저자(교황 베네딕토 16세)의 말

“나는 이렇게 서술된 예수의 모습이 지난 수십 년간 재구성되었던 것들보다 훨씬 더 논리적이고 역사적으로 볼 때도 훨씬 더 납득이 가는 모습임을 확신하며 독자들도 이 점을 깨닫게 되길 바란다. 나는 복음서에 나오는 바로 이 예수가 역사적으로 타당하고 모순이 없는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이 교권에 바탕을 둔 행위의 소산이 아님은 굳이 말할 필요도 없다. 이 책은 오로지 ‘주님의 얼굴에 대한’(시편 27,8 참조) 나의 개인적인 탐색의 표현일 뿐이다. 따라서 누구든지 내 의견에 반대할 수 있다. 나는 그저 독자들이 이해에 필요한 최소한의 공감을 보여준다면 그것으로 만족할 것이다.”



• • 감수자의 글

이 책의 독자들에게 색다른 선물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지은이는 신학 교수를 하다가 1977년 주교가 될 때의 사목표어로 ‘우리는 진리의 협조자들이다’(요한의 셋째 서간 8절)를 택하였다. 진리를 위해 함께 일하는 사람이 되겠다는 각오였다. “스스로가 진리인 분”을 염두에 둔 것이다. 그리스도와 함께 일하는 것, 그럼으로써 이 세상에 진리가 보이도록 하고, 사람들이 그 진리에 따라 살아갈 수 있도록 돕자는 것이다. 이러한 그가 2002년 라디오 바티칸 인터뷰에서 ‘당신에게 예수란 어떤 존재인가?’라는 물음에 답한 적이 있다.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글로서가 아니라 육성으로 그 답을 들을 수 있게 하는 것은 그와 함께 《나자렛 예수》 여행을 하는 독자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 잘 알려지지 않은 그 방송 인터뷰 마지막 부분을 보시라.
“그러니까,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는데요. 예수님은 내 인생의 기준점이시다고요. 그분과의 대화 속에서 살려 하고 또 그분으로 하여금 나를 끊임없이 바로잡도록 하려고 합니다. 이 말은 한편으로는, 그분 앞에 서서 끊임없이 내 실패를 깨달아야만 한다는 것, 그리고 스스로를 정리해야만 한다는 뜻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그러면서 늘 새롭게 커다란 신뢰를 받아서 용서하는 이로서 그분이 나를 다시 받아들이시어 내가 그분과 더불어 다시 계속 나아갈 수 있게 된다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조금은 과레스키의 영화들에서 보여주었던 그런 것이라고 할 수 있겠어요.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과 이야기하고 그로 말미암아 제대로 고개를 숙이게 되었던 그 신부지요. 극적인 면은 별로 없지만, 그럼에도 아주 심오한 방식으로 이는 그리스도교인 누구에게나 다 해당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나는 정말로 예수님 말씀을 듣는다는 것을 내 생활에 적용시키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다 보면 내가 꾸지람을 받기도 하고 또 도로 일어서서 더 잘하겠다는 노력과 함께 새로 시작할 용기를 얻는 과정을 이해하게 됩니다. 늘 예수님은 선하시고 또 예수님은 엄하시지만 무엇보다도 선하시어 내가 무너지지 않게 하신다는 걸 알면서 예수님과 함께 나는 계속해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저자 및 역자 소개

지은이교황 베네딕토 16세
《화려한 수업》의 집필 동기를 ‘누군가는 해야 할 이야기였기 때문’이라고 말하는 아니샤 라카니. 최근까지 맨해튼 어퍼이스트사이드에 있는 명문 사립학교 돌턴 스쿨에서 문학을 가르친 그녀는 자신의 체험담을 《화려한 수업》 속에 녹여냈다. 아니샤 라카니 역시 《화려한 수업》 속 주인공 애나와 마찬가지로 낮에는 사립학교 교사로, 밤에는 과외선생으로 일하며 진정한 교육의 가치, 진정한 삶의 가치를 조금씩 잃어가는 순간을 경험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고액 과외가 성행하는 뉴욕 맨해튼 사립학교 세계를 사실적으로 그려내며 위트 있고 유쾌하게 비판할 수 있었다.
높은 점수, 명문대학 진학, 사회적 지위만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 현실에 날카로운 일침을 가하는 아니샤 라카니. 컬럼비아 대학에서 학사 학위와 석사 학위를 받은 아니샤 라카니는 데뷔작 《화려한 수업》을 통해 ‘흥미진진하면서도 영리하고 날카로운 데뷔작’, ‘아기자기한 감정의 흐름을 재미있게 풀어내는 좋은 작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맨해튼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으며 차기작을 준비하고 있다.


옮긴이최호영
영남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영어 및 독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어상담소 상담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영어 역서로는 《푸처캐스트》, 《나이트》, 《콘클라베》, 《수학의 역사》 등이 있으며 독어 역서로는 《메트로 2033》, 《운동화 전쟁》, 《경제학 클래식 카페》 등이 있다.


옮긴이김하락
영남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영어 및 독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어상담소 상담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영어 역서로는 《푸처캐스트》, 《나이트》, 《콘클라베》, 《수학의 역사》 등이 있으며 독어 역서로는 《메트로 2033》, 《운동화 전쟁》, 《경제학 클래식 카페》 등이 있다.


감수정종휴
1950년 전라남도에서 태어나 전남대 법과대학 졸업 후, 일본 교토대학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독일 뮌헨대학, 프랑크푸르트대학, 미국 하버드 로스쿨에서 연구했으며, 일본 규슈대학, 히토쓰바시대학, 시마네대학 객원교수를 역임했다. 전남대학 법과대학 학장을 지냈으며, 현재 전남대 로스쿨 민법교수로 재직 중이다. 1991년 독일에서 지은이를 만난 이래 지은이의 《신앙의 현재상황─그래도 로마가 중요하다》(바오로딸, 1994), 《이땅의 소금》(가톨릭출판사, 2000), 《하느님과 세상》(성바오로, 2004), 《전례의 정신》(성바오로, 2006), 《신앙─진리─관용》(가톨릭대학교출판부, 2009)을 번역하였다.

목차

머리말 7
들어가는 글 22

1. 예수의 세례_33
2. 예수가 받은 유혹_51
3. 하느님 나라에 대한 복음_77
4. 산상설교_99
5. 주님의 기도_173
6. 예수의 제자들_221
7. 비유의 가르침_237
8. <요한 복음서>의 위대한 상징들_279
9. 예수가 지나간 길의 중요한 두 이정표_357
10. 예수가 말한 자신의 이름_393

역자 주 437 | 참고문헌 445 | 용어풀이 457 | 감수의 글 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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