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88935662340 한길사
어떻게 참된 그리스도인이 될 것인가
(저자) 강영안
한길사 · 2012-03-07   135*195 · 32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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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의 윤리적 실천과 올바른 기독교 문화주체로 살기

올바른 실천은 삶 속에서 맺는 복음의 열매, 빛의 열매를 통해 나타난다. 열매를 맺고 싶다고 맺는 것이 아니다. 씨가 뿌려져야 하고, 뿌리가 튼튼해야 하고, 나무가 제대로 자라야 한다. 적합한 수분과 영양과 공기와 햇빛이 공급되어야 한다.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성장에 필요한 조건들이 삼위일체를 하나님이 있고, 복음이 있고, 교회 공동체가 있고, 교육이 있고, 양육이 있다. 그럼에도 세상 사람들의 눈에는 정직하지 못하고, 공정하지 않으며, 고통받는 자들에 대해서는 무관심할 뿐 아니라 오히려 이기적이고 독선적이며 배타적인 집단으로 사람들에게 각인된 것은 무슨 까닭인가?

문화는 “어떻게 사는가”의 문제이다. 누구도 문화를 벗어나 살지 않을 뿐만 아니라 벗어날 수도 없다. 단지 관련되어 있을 뿐 아니라 문화에 대해 책임이 있다. 그러므로 문화를 만들고 소비하는 것은 특별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의 몫이 아니라 일상 세계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의 몫이며 누구나 책임지고 참여해야 할 일이다.
그리스도인들은 누구보다도 이런 일에 앞장서야 할 사람들이다. 왜냐하면 문화는(그리고 윤리는) 그리스도인에게는 ‘취향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명령에 따라 순종하는 삶’을 사는 것이요, 그리스도인은 자기를 위한 삶과 타인을 위한 삶을 분리하는 자가 아니라 ‘타인을 위한 삶을 통해 자신의 삶을 가꾸어가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_강영안

저자 및 역자 소개

지은이 강영안

1952년 경상남도 사천에서 태어났다. 고려신학대학(현 고신대) 재학 중 네덜란드에서 신학을 공부할 생각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로 옮겨 그곳에서 네덜란드어와 철학을 공부하였다. 1978년 벨기에 정부 초청 장학생으로 벨기에로 건너가 루뱅 가톨릭대학교 철학과에서 네덜란드어로 철학학사와 석사 학위를 1985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자유대학교에서 칸트 연구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네덜란드 레이든대학교 철학과 전임강사로 형이상학과 인식론을 맡아 강의했으며 귀국 후 계명대학교 철학과 교수를 거쳐 1990년 이후 지금까지 서강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루뱅대 초빙 교수, 미국 칼빈 칼리지에서는 초빙 정교수로 서양철학과 동양철학을 강의하였다. 기독교윤리 실천운동 공동대표를 지냈으며 현재 두레교회(담임목사 오세택) 장로로 섬기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한길사에서 펴낸 『철학은 어디에 있는가』 『생각과 실천』을 비롯해 『주체는 죽었는가』 『도덕은 무엇으로부터 오는가』 『강교수의 철학이야기』 『인간의 얼굴을 가진 지식』 『타인의 얼굴』 『칸트의 형이상학과 표상적 사유』 『강영안 교수의 십계명강의』 『신을 모르는 시대의 하나님』과 대담집 『철학이란 무엇입니까』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시간과 타자』 『급변하는 흐름 속의 문화』등이 있다.

목차

책을 펴내며 - 어떻게 참된 그리스도인이 될 것인가

1. 기독교 / 문화를 생각하다
그리스도인에게 문화란 무엇인가
문화는 운명이 아니라 책임이다
그리스도의 심장을 가진 문화주체로 살아가기
진정한 윤리는 문화의 장벽이 없다

2. 한국교회 / 오늘을 묻다
이 땅의 기독교는 어떤 모습으로 커갔나
교회를 살리는 새로운 목회 윤리가 필요하다
대물림되는 교회 무엇이 문제인가
모든 직분은 섬김을 위해 있다

책을 마무리하며 - 한국 교회가 직면한 세 가지 신앙의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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