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88932812892 IVP
내가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창세기에서 배웠다
(저자) 마르바 던(Marva J. Dawn) / 김순현
IVP · 2013-01-14   128*188 · 24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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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설명

우리에게 눈을 맞추면 우리 자신 안에서 맴돕니다.
하나님께 눈을 맞추면 하나님이 우리를 빚으십니다.


안식」의 저자 마르바 던이 창세기 1-3장의 창조 기사와 타락 이야기에서 이끌어낸
성경적 세계관과 예배의 의미!


“모든 이가 예배를 하되 죽음에 이르는 죽음의 예배 또는 생명에 이르는 생명의 예배로 나가는 둘 중 하나의 예배를 드리고 있다”는 해럴드 베스트의 강연에서 영감을 얻어 시작된 책. 이 책은 창세기 1-3장의 핵심은 예배이며, 성경은 우리가 적용할 것을 중심으로 읽는 것이 아닌, 하나님이 어떤 분이심을 주목하며 읽어야 할 것임을 강조한다. 저자는 창세기 1-3장이 어떻게 인간의 실존적인 물음에 대한 단서를 제공하고, 그리스도인의 성품 형성, 공평한 분배, 같은 피조물로서의 환경 관리, 다른 날을 누리기 위한 안식 등 그리스도인의 신앙 훈련을 위한 지침을 제공하는지 보여 줌으로써 모든 피조물이 창조된 본디 모습으로 회복되기 위한 예배로 나아가게 도와준다.

창세기 1-3장은 성경적 세계관 형성에 필요한 거의 모든 것을 제공한다!

“약함의 신학자”이자 “참호에서 30년 이상 성도 및 불신자들과 함께 몸을 굴린 교사요 음악가”인 마르바 던이 창세기 1-3장을 풀어낸 글. “이 순간 예배하고 있지 않은 이는 이 세상에 하나도 없다. 이것은 지금도 완전하게 작동하고 있는 예배의 법칙이다.…이 법칙은 두 가지 방향으로 진행할 수 있다. 영원한 죽음에 이르는 죽음의 예배로 나가거나 영원한 생명에 이르는 생명의 예배로 나가는 것이다”라는 휘튼 대학 음대 학장인 해럴드 베스트의 강연에서 영감을 얻어 창세기 1-3장에 대한 저자 자신의 관점을 풀어나간 이 글은, 창세기 1-3장은 ‘예배’가 쟁점이며, 이유를 묻도록 기록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기록된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창세기 1-3장이 어떻게 인간의 실존적인 물음에 대한 답을 제공하고, 그리스도인에게 어떤 신앙의 훈련 소재들을 제공하는지 일깨워 준다. 또한 창세기 1-3장이 어떻게 성경적 세계관을 형성하는 데 필요한 거의 모든 것을 제공하는지 파고든다. 결국 이 글은 창세기 1-3장이 우리의 주의를 하나님께 집중시키고, 우리에게 예배와 찬미를 요구함을 보여 줌으로써, 우리로 하여금 우리 영혼을 어루만지는 예배로 나아갈 수 있게 하며,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본디 모습대로 회복되도록 도와준다.

“마르바 던의 저작은 진리와 은총을 만화경처럼 보여 준다. 이 책도 예외가 아니다.” _마크 래버튼, The Dangerous Act of Worship의 저자

“이 책은 창세기의 텍스트를 통해 기독교 세계관의 굵은 원리들을 현대 이슈들에 실제적으로 적용하고 있으며, 특히 생태, 환경, 여성주의 문제에서 많은 공감을 일으킨다. 책 곳곳에 드러나는 ‘남편 자랑’이 읽는 내내 따뜻함을 주는 것도 이 책을 읽는 묘미다.”
- 김용주, 30대 회사원

“성경을 읽을 때 내가 당연하게 받아들인 접근 방식이 잘못되었음을 알게 되었다. 성경 말씀이 나에게 어떻게 적용될지 물을 게 아니라,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아는 것이 중요함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나에게 초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도록 하는 것이 저자의 핵심 의도다.”
- 김이현, 40대 주부


[출판사 리뷰]
창세기 1-3장에서 길어낸 성경적 세계관과 진정한 예배의 촉구

그리스도인의 성경적 세계관과 성품 형성에 관한 많은 책들이 있지만 저자 마르바 던은 이에 대한 단서를 창세기 1-3장에서 끄집어내며, 무엇보다도 성경의 주제는 하나님이라는 것을 누차 강조한다. 즉 우리가 평소 성경을 향해 던지는 근원적인 물음이 우리 자신에게 초점을 맞춘 것이지, 하나님께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그러나 창세기 1-3장이 철저히 하나님이 어떤 분이심을 드러내는 것인지 알려 줌으로써 오히려 그 안에 실존적으로 중대한 물음들에 답할 수 있는 단서들과, 신앙을 위한 훈련 소재들이 풍성하게 담겨 있음을 말해 준다.

저자는 첫 번째 창조 기사로부터 인간의 성품 형성, 다른 피조물에 대한 태도, 공평한 분배를 위한 정의로운 행동, 다른 날을 온전히 살기 위한 안식 등을 이끌어낸다. 또한 두 번째 창조 기사는 관계라는 개념, 곧 하나님과의 관계, 다른 이와의 관계, 온 땅과의 관계를 기본으로 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 첫 번째 창조 기사는 하나님의 온전한 안식에서 드러나듯이 세계가 인류의 보살핌을 받아 질서정연하게 정돈되는 데에서 절정을 이루고, 두 번째 창조 기사에서는 인간들과 그들이 받은 명령들, 그들과 하나님의 관계, 그들 사이의 관계에 집중한다. 마지막으로, 창세기 3장은 인간에 얽힌 중대하고도 파괴적인 진실을 밝힘으로써 인류의 타락이 우리와 하나님의 관계, 우리와 문화의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알려 준다.

즉, 이 책은 창세기 1-3장이 인간의 정체성, 인생의 목적, 이 세상이 혼란스러운 이유, 죄와 악을 제거할 방법, 인간의 목적지, 모든 것이 조화를 이루게 하기 위한 방법, 희망의 근거 등 성경적 세계관을 형성하는 데 필요한 거의 모든 것을 제공하는 것에 주목한다. 그에 따라 그리스도인의 성품 형성, 공평한 부의 분배, 환경에 대한 태도, 안식 등 실제적인 신앙 훈련의 지침도 제공해 준다.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성품을 충분히 음미하고 하나님께 드려야 할 인간의 예배를 회복하도록 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저자 및 역자 소개

지은이 마르바 던 Marva J. Dawn

신학자, 저술가, 교육자로서 캐나다 리젠트 칼리지에서 영성신학을 가르치고 있다. 학문의 상아탑에 갇힌 신학자가 아니라 “참호에서 30년 이상 성도 및 불신자들과 함께 몸을 굴린 교사와 음악가”라는 명성대로, 단순히 신학적인 가르침이 아니라 삶으로 체득한 진리를 전하고 있다.
십대 시절 홍역 바이러스로 췌장이 망가진 이후 늘 건강 문제와 씨름해야 했다. 전 세계를 다니며 왕성한 강연 활동을 하고 있지만, 한쪽 눈은 보이지 않으며, 두 다리는 혼자 걸을 수 없을 정도로 불편하다. 45년 동안 당뇨와 극심한 저혈압에 시달리고 있으며, 신장 이식을 받은 후로는 하루 11번 정해진 시간에 약을 먹어야 한다. 평생 심각한 병고를 지고 살아가지만 병중에도 정신과 영혼이 건강하게 살아야 할 이유와 방법을 성경에서 찾고, 거기서 찾은 희망을 놓지 않고 있다.
어린 시절 독실한 루터교 가정에서 자라며 성경 연구 훈련을 받았던 그녀는, 영문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은 후 진로를 바꿔 노트르담 대학교에서 기독교 윤리와 성서학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아이다호 대학교 영문학과에서 성경 문학을 가르치기도 했으며, 음악에 특별히 조예가 깊어 성가대 지휘와 중창단 지도를 담당해 왔다. 또한 미국과 캐나다를 비롯, 오스트레일리아, 영국, 홍콩, 일본, 한국, 싱가포르 등 전 세계 신학교 강연과 수련회 강의를 통해 젊은 세대들을 가르치고 지도해 왔다. 그리스도의 제자로 사는 삶,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교회 공동체, 제3세계의 가난, 복음주의 예배와 영성 같은 주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저서로는 「안식」,「우물 밖에서 찾은 분별의 지혜」(이상 IVP), 「희열의 공동체」,「세상 권세와 하나님의 교회」(이상 복있는사람), 「고귀한 시간 ‘낭비’」(이레서원), 「껍데기 목회자는 가라」(유진 피터슨 공저, 좋은씨앗) 등이 있다.


옮긴이 김순현

감리교신학대학교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여수 돌산 갈릴리교회 목사로 섬기면서 아름다운 자연과 어촌 주민들을 벗 삼아 창조 영성을 익히고, 영성 고전을 번역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디트리히 본회퍼」, 「안식」, 「순례자의 노래」, 「정원에서 하나님을 만나다」, 「베풂과 용서」, 「메시지 신약」(공역, 이상 복있는사람),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분도출판사), 「영성--자비의 힘」(다산글방) 등이 있다.

목차

1부 성경의 주제는 하나님이다
1장 성경의 주제는 하나님이다
2장 창세기의 목적은 예배다
3장 창세기는 예전을 위한 것이다
4장 행동과 공동체와 이야기가 성품을 형성한다

2부 더없이 좋은 창조
5장 태초 여섯 날의 경이를 찬미하라
6장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인간
7장 피조물과 ‘함께’ 다스리라
8장 정의를 위해 행동하라
9장 하나님의 방식으로 생명체를 관리하라
10장 안식일을 기려야 다른 날을 온전히 살 수 있다

3부 관계를 위한 창조
11장 관계에 집중하는 두 번째 창조 기사
12장 여자는 남자의 동등한 짝
13장 인간의 성적 결합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

4부 진정한 예배, 신실한 삶
14장 다른 예배를 선택할 가능성
15장 뿌리칠 수 없을 만큼 강력한 죄의 유혹
16장 타락이 관계와 문화에 미친 영향
17장 우리의 배반에도 하나님은 계획이 있으시다
18장 진정한 예배, 신실한 삶

맺음말_ 죄의 고백과 신앙 고백

책 속으로

성경이 주제로 삼는 것은 하나님입니다. 성품 형성과 관련된 책을 시작하면서 너무 빤한 논점을 제시한다고 생각할 분도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이 문제를 한번 진지하게 숙고해 보시면 우리가 성경을 읽으면서 종종 이런 상상을 하고 있음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성경이 주제로 삼는 것은 바로 우리 자신이라고요.
...
우리가 처음부터 다른 질문들을 던진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이 본문에서 하나님이 하시려는 게 뭘까?”
“이 구절에서 하나님이 삼위 가운데 한 위격에 대해 혹은 세 위격 모두에 대해 무엇을 알리시려는 걸까?”
사소한 문제 같지만, 이것은 실로 엄청난 관점의 전환입니다. 초점이 자기개선에서 경배로 옮겨간 것이니까요. (1. 성경의 주제는 하나님이다, pp. 11-12)

하나님의 은총을 속속들이 알면 알수록, 하나님을 바라는 우리의 마음은 더욱더 커져 갑니다. 그리고 이 장의 서두에서 머튼에게 배웠듯이, 우리는 우리가 바라는 대상에 의해 만들어집니다. 이것은 은총이 다른 이들을 통해 우리에게 다가올 때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남들이 우리에게 없는 어떤 고매한 덕목을 드러내 보이면, 우리는 그들이 그러한 덕목을 소유하고 있음을 보고 그것들을 점점 더 소유하려 들게 마련입니다.…하나님이 모든 것의 근원이심을 깨달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칭찬하는 온갖 덕목이 처음부터 하나님 안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그러한 덕목들을 사모하는 마음을 우리 안에 두신 창조주이십니다. 우리는 어떤 종류의 사람이 될 것인가에 마음을 쓰도록 지어졌습니다. 기독교 공동체의 규칙과 목표 들은 우리를 도와 성품에 관한 물음들을 던지게 하는 이야기의 일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경 전체를 읽어 보면, 성경이 나쁜 성품과 좋은 성품의 수많은 보기를 보여 주면서, 우리로 하여금 후자를 더욱더 갈망하게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4. 행동과 공동체와 이야기가 성품을 형성한다, pp. 53-54)

멍에의 줄을 끌러 주고 멍에를 벗겨 주는 것은, 사태의 진상을 파헤치고, 피상적인 문제 설명의 이면을 파고들고, 근본 원인들을 찾아내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우리의 빵을 굶주린 사람들과 나누는 것은 평등한 나눔을 의미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식료품 경비를 반으로 갈라, 절반은 우리를 위해 쓰고, 나머지 절반은 이 세계의 궁핍한 이들을 위해 쓸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먹는 방식을 바꾸고, 이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금식임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이를테면 궁핍한 이들을 늘 염두에 두고, 그들을 우리 생활비의 중심에 두는 것입니다. 다른 이들을 옥죄는 굴레와 억압이 어떤 것이든, 우리는 그러한 멍에들로부터 다른 이들을 해방시켜 줄 수 있습니다! (8. 정의를 위해 행동하라, p. 108)

우리가 에덴의 희열을 가급적 많이 맛보며 살려면 우리의 성적 결합을 위한 삼위일체의 의도를 따라야 할 것입니다. 그렇게 할 때에만 에덴의 희열을 맛볼 최선의 기회를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른바 ‘결합하기’는 절대적인 충성과 온전한 헌신을 필요로 합니다. 우리 사회는 낭만적인 연애와 연정을 바람직한 결혼생활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지만, 열정은 쉬이 식게 마련입니다. 본문에서 ‘결합하다’라는 단어가 사용된 것은 의지가 감정보다 중요함을 암시합니다. 누군가와 결합한다는 것은 무슨 일이 생겨도 그 사람을 떠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13. 인간의 성적 결합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 pp. 160-161)

참된 예배는 하나님의 선 안에서 안식하는 것, 우리의 조바심과 염려를 멈추는 것,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누리는 것, 그분의 진리를 껴안는 것입니다. 이 책에서 고찰한 대로, 하나님은 여섯 날 동안 지으신 모든 것을 조화롭게 뒤섞으시는 가운데 자신의 계획, 질서, 전능한 능력을 여실히 드러내셨습니다. 그러나 삼위일체가 지니신 성품의 가장 중요한 측면은 주님의 은총입니다. 그 은총이 지금도 우리를 감싸고 있습니다. (18. 진정한 예배, 신실한 삶, p. 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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