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88955364323 예수전도단
아무것도 하지 않는 영성
(저자) 김창현
예수전도단 · 2013-09-03   138*210 · 23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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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설명

“하나님을 위해 이렇게 많은 일을 하는데 나는 왜 행복하지 않을까?”
더 크게, 더 열심히, 더 잘하기 위해 내달리면서도 늘 곤고하고 메마른 심령으로 지쳐 있는 이들을 위한 책!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크고, 많고, 특별한 것이 아니라,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다

많은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기 위해, 혹은 하나님께 크게 쓰임 받는 삶을 살기 위해 수고한다. 그러는 동안 지치고 염려하고 절망하기도 하지만, 끊임없이 무엇인가 하려는 노력을 멈추지 않는다. 마치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되는 것처럼….
하지만 저자는 우리에게 조금은 낯선 하나님의 명령을 상기시킨다. 바로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삶의 무거운 짐을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이 주시는 쉼과 안식을 누리기 원하신다.

하나님이 그토록 주기 원하시고 우리도 그토록 얻기 원하는,
참된 평안과 안식의 복음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것은 단순한 육체적 쉼의 문제를 뛰어넘는 명령이다. 그것은 성공을 요구하는 이 세상 속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실패하고 도태될 것 같은 두려움과의 싸움이다. 또한 문제와 위기 앞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패배할 것 같은 두려움과의 전투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영성’은 삶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참된 평안과 안식을 누림과 동시에, 예수님이 메셨던 멍에를 메고 그분이 가신 길에 동참하는 여정이다.
지금까지 무거운 짐을 지고 열심히 무엇인가 하고 있었다면, 이제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충분한’ 복음의 자유함 속으로 한 걸음 들어가 보자.


독자 대상 ━━━
교회 봉사로 지쳐 있는 부교역자, 평신도 사역자
성장 위주의 교회 프로그램에 회의를 품은 성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영성'과 같은 메시지를 들어본 적 없는 성도

저자 및 역자 소개

지은이 김창현

저자는 복음의 핵심을 간결하고 명확한 현대적 언어로 풀어 주고, 십자가의 본질에서 벗어난 왜곡된 신앙을 예리하게 지적하면서도 따뜻하고 유쾌한 언어로 메시지를 전한다. ‘한 달란트 받은 자’이지만, 착하고 충성된 종이 되기 위해 몸부림치며 자신을 비우고 성령의 능력으로 자신에게 주어진 영적·현실적 도전을 뚫고 나가는 것이 십자가의 삶임을 끊임없이 선포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평범을 두려워하지 않는 영성을 지향하는 그는, 현재 인천 소풍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하면서 강연과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총회교육개발원 집필위원과 한국교회교육연구소 연구위원으로 활동하며 다음 세대를 세우는 일에도 헌신하고 있다.
청주대학교에서 법학을, 총신대학교에서 목회학과 기독교교육을, 미국 사우스웨스턴 침례신학교에서 기독교교육과 교회행정을 공부했다. 저서로는 《자녀로 예언케 하라: 유초등부 사역을 위한 비전과 전략 세우기》(베다니 출판사)가 있으며, 현재 아내 신은영 사모와 세 아들 재원, 재민, 재준이와 함께 살고 있다.

목차

1장_ 일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성숙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우리와 함께 일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우리에게 상 주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2장_ 아무것도 하지 말라!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는 방법
죽도록 일하다 죽는 우리
무언가를 하라고 자극하는 세상

3장_ 세상 앞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영성
아무것도 하지 않는 영성은 충성이다
한 달란트 받은 자의 실수
탕자의 실수
특별 소명보다 우선 되는 일반적 소명
아무것도 하지 않는 교회

4장_ 세상의 종 vs 하나님의 종
우리는 하나님의 꼭두각시인가?
우리는 본래 죄의 종이다
하나님의 종은 자유인이다
하나님의 종은 운명론자가 아니다
하나님의 종은 하나님이 책임지신다
약함을 자랑하는 교회

5장_ 하나님의 종의 참된 자유
가나안 땅 앞에 선 여호수아
소원을 두고 행하시는 하나님
소원을 이루어 가는 하나님의 원리
창조적인 교회

6장_ 너희는 가만히 있어
문제 앞에 놓인 사울
문제 앞에 놓인 다윗
문제를 예방하려는 현대인
문제를 해결하려는 현대인
아무것도 하지 않는 영성은 믿음이다

7장_ 불안정 앞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영성
최선을 다하고 결과는 하나님께 맡기는 그리스도인
하나님의 계획에 동참하는 그리스도인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이 일하신다
평범을 두려워하지 않는 교회

8장_ 아무것도 하지 않으신 예수 그리스도
예수님의 청지기의 삶
예수님의 십자가의 삶
예수님의 믿음의 삶
하나님의 역사에 동참하신 예수님

책 속으로

[45p]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해 내신 세상은, 자기의 나라를 만들기 위해 땀 흘리는 세상이다. 하나님은 그곳에서 종살이하고 있던 우리를 구하기 위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으로 그 값을 지불하셨다. 그리고 율법이라는 도구를 통해,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명령하셨다. 각자 자기의 나라를 세우기 위해 살아가는 이 세상 속에서, 적어도 자기 백성만큼은 아무것도 하지 않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이 명령 안에 담겨 있는 것이다. 우리는 아무것도 하지 않음을 통해, 삶의 주인이 내가 아닌 하나님이심을 인정하고 그분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는 삶으로 조정된다(마 6:33).

[46p] 우리가 자신의 나라를 만들기 위해 수고한다면, 우리에게 쉼은 영원히 없을 것이다. 앞서 가는 자들을 쫓고, 뒤따르는 자들에게 추격당하지 않기 위해 쉼 없이 달려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사는 사람은 하나님의 명령과 질서에 순종하여 안식을 누릴 수 있다. 하나님 나라는 그분이 친히 완성하실 것임을 알기 때문이다.

[93p] 아무것도 하지 않는 영성은 게으름이나 나태가 아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부르신 삶의 영역에서 마땅히 해야 할 것들에 충성하는 것인 동시에 하지 말아야 할 것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다. 이 세상이 추구하는 성공의 욕망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 내게 주어진 삶의 작은 영역부터 하나하나 성실하게 살아가는 것, 결과로 평가하는 세상 앞에서 과정을 보시는 하나님께 집중하며 잠잠히 삶의 자리를 지키는 것, 특별한 일을 성취하여 이름을 내고자 하는 욕심을 위해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 평범한 일반적 부르심에 충성하는 삶을 사는 것. 이것이 바로 아무것도 하지 않는 영성이다.

[122p] 교회는 하나님이 만들어 가신다. 우리가 만들고 싶어 하는 교회를 내려놓고 주님이 명령하신 것에 충성하면, 하나님이 친히 교회를 완성해 가신다. 우리는 하나님과 경쟁할 필요가 없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교회는 주어진 상황에 충성하며 십자가만을 자랑하는 교회다. 무엇을 이루거나 이름을 내어 성장을 도모하는 교회가 아닌, 주님이 명령하신 것에 순종하며 주어진 길을 끝까지 달려가는 교회다.

[193p]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수많은 문제와 위기를 만난다. 그리고 그 문제들 때문에 생긴 갈등과 긴장, 불안에서 빨리 벗어나고 싶어 인위적이거나 불법적인 일까지도 저지른다. 그리스도인인 우리도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보다는 자신의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조급한 마음에 죄를 지으며, 사람의 힘을 먼저 찾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하나님은 위기의 순간에 우리에게 이렇게 요구하신다. “내가 너희를 위하여 싸우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222p]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가지고 있다. 하나님을 위해 크게 쓰임 받지 않으면 초라한 인생이라고도 생각한다. 그리하여 돈을 많이 벌어서, 큰 권력을 소유해서, 놀라운 능력을 발휘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자 한다. 그런데 우리는 잠잠히 우리의 내면을 살펴보아야 한다. 하나님의 영광이라는 간판을 내걸기는 했지만, 어쩌면 내 욕심과 내 야망을 포장한 것은 아닌지를….
우리는 아무것도 하지 않음을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 하나님이 내게 주신 능력대로 청지기의 삶을 살면 된다. 성공하기 위해 반드시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부담감은 벗어 던져도 된다. 우리 인생의 주인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우리를 향한 목적과 계획은 하나님이 반드시 성취해 가신다. 또한 우리는 불안정한 상황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안절부절못하지 않아도 된다. 하나님은 우리가 감당할 시험만 허락하시는 분이며,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문제를 맡겼을 때 우리를 위해 일하시는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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