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91165046798 규장
The 리턴 : 예수께로 돌아가자
(저자) 김여호수아
규장 · 2026-01-16   148*218 · 48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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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나도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말 3:7


하나님은 언제나 회복의 해답으로 ‘돌이킴’을 요구하신다
예수께로 돌아가는 것 말고는 나를 다시 살릴 길은 없다


[출판사 서평]

신앙의 중심을 다시 찾고 싶은 이들을 위한 세밀한 안내


신앙생활을 오래 했어도, 문득 예수님이 멀게 느껴질 때가 있다. 예배는 드리지만 마음은 바쁘고, 믿음은 있는데 기쁨은 사라진 것 같을 때가 있다. 《The 리턴: 예수께로 돌아가자》은 “더 열심히 하라”라고 말하지 않는다. 대신 “예수께로 돌아가자”라고 조용히 손을 내민다.
저자는 복음서 속 예수님의 기도, 식탁, 긍휼, 웃음, 십자가와 부활의 장면들을 따라가며, 우리가 놓쳐버린 신앙의 중심이 무엇이었는지를 차분히 보여준다. 신앙의 시작도, 회복도 결국 ‘예수님’이라는 사실을 깊이 깨닫게 한다.
한 구절 말씀 앞에 오래 머무르고, 우리 안에 흔적처럼 남아 있는 울림 앞에 잠잠히 묵상하고, 그 감동을 따라 눈물을 흘리기도 하며, 말씀해 주시는 주님을 조용히 기다리는 마음으로 읽을수록, 그 끝에 반드시 예수님이 우리를 기다리고 계신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신앙생활의 형식은 있지만 예수님이 멀게 느껴지는 이들에게 이 책은 분명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저자의 말]

예수님을 향해 돌아가는 설레는 귀향의 여정


우리에게 너무 익숙해져 버린 이름, 너무 자주 들었다고 생각하는 복음. 그러나 정작 우리 삶의 중심에서는 멀어진 예수님. 이 책은 그 예수님을 향해 다시 걸어가고자 하는 간절함에서 시작되었다. 생각만 해도 가슴 설레는 일이 아닌가! 주님이 우리를 기다리고 계신다. 우리를 맞이하시기 위해 모든 것을 준비하고 계신 주님의 모습을 떠올리게 된다. 아마도 주님은 나보다 훨씬 더 간절히, 더 따뜻하게 우리를 기다리고 계실 것이다. 우리가 주님께로 돌아가는 그 길, 주님은 달려오신다. 우리가 머뭇거리며 돌아가는 그 길, 주님은 눈물 어린 미소로 두 팔을 벌리고 달려오신다. 돌아가자. 그분의 품으로. 그 사랑의 품으로.

저자 및 역자 소개

지은이 김여호수아
세상과 소통하며 믿지 않는 영혼을 믿음의 현장으로 인도하고, 믿는 자는 영성 훈련을 통해 삶의 현장에서 영향력 있는 예수님의 제자로 세우기에 진력하고 있다. 청소년기에 미국으로 건너간 1.5세 목사였던 그는 2003년에 한국목회를 배우기 위해 귀국, 온누리교회에서 여러 사역을 담당했다. 밤낮없이 쉬지 않고 달리던 그에게 어느 날, 하나님이 다가오셨다. ‘나와 만나려면 달리기를 멈추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흔들리고 결국 무너지고 만다.’ 이후 미국으로 다시 돌아가려던 계획을 접고, 삭막하기 그지없는 광야로 나가 교회를 개척했다. 17년째 목회하며 그 첫 마음을 돌아보다, 삶의 중심에서 멀어진 예수님을 향해 다시 걷고자 하는 간절함으로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 이 책이 예수님의 기도, 힘, 긍휼, 말씀, 웃음, 식탁, 땀, 성육신, 십자가, 부활, 침묵의 길로 다시 돌아가는 여정의 작은 등불이 되기를 소망하며.
노스웨스트대학교(Northwest University)에서 성서문학과 리젠트(Regent)신학대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시애틀형제교회와 온누리교회에서 부목사로 사역했고, 2009년에 신도배 목사와 서울드림교회를 개척해서 계속 함께 사역하고 있다.

홈페이지 www.seouldream.org

목차

프롤로그

PART 1
주님의 발자취를 따라
다시 시작하는 리턴
01 예수님의 기도로 돌아가자
02 예수님의 힘으로 돌아가자
03 예수님의 긍휼로 돌아가자

PART 2
주님의 말씀대로 살며
진정한 기쁨으로 리턴
04 예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자Ⅰ
05 예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자Ⅱ
06 예수님의 웃음으로 돌아가자

PART 3
혼자만의 자리에서
주님과 함께하는 자리로 리턴
07 예수님의 식탁으로 돌아가자
08 예수님의 땀으로 돌아가자
09 예수님의 성육신으로 돌아가자

PART 4
내 삶의 유일한 주인 되신
예수께로 지금 리턴
10 예수님의 십자가로 돌아가자
11 예수님의 부활로 돌아가자
12 예수님의 침묵으로 돌아가자

에필로그
감사의 글
참고 문헌

책 속으로

구별된 만남으로서의 기도는 ‘돌이킴’이다. 아버지께로 돌이킴, 거룩한 하나님과의 대면으로 돌이킴, 사람들의 환호와 박수를 뒤로하고 하나님과 함께하는 고요함으로의 돌이킴이 예수님의 기도다. p.27

예수님의 겟세마네의 기도는 통곡과 눈물로 얼룩진 처절한 기도였다. 예수님은 끝까지 고개를 숙이지 않으려는 육신의 자아와 맞서 싸우셨다. 하지만 결국 아버지 앞에 무너져 내리셨다. 예수님에게 기도는 하나님 앞에서 무너져 내리는 것이다. 하나님과 부딪쳐서 육신의 욕구와 요구가 다 무너지는 것이 예수님의 기도였다. p.52

진정한 회개를 경험한 결과는 죄를 증오하게 되는 것이다. 용서의 기쁨은 편하게 죄를 지을 수 있는 허가증이 아니다. 회개를 통해 경험하는 하나님의 용서는 우리에게 죄를 경멸하며 멀리하고 싶은 강력한 열망을 심어준다. p.170

용서는 은혜를 입지 않으면 절대 깨우칠 수 없다. 자비와 긍휼을 맛보지 않으면, 용서는 가장 어리석고 연약한 선택이 될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용서를 만난 사람은, 용서가 은혜를 아는 자만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선택임을 확신하기에 용서할 수 없는 사람들을 향해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흘려보낼 수 있다. p.198

예수님은 빛으로 오셔서 어둠을 정죄하지 않으시고, 그 어둠의 무게를 감당해야 하는 죄인의 실상을 그대로 받아들이신다. 우리가 감추고 싶은 죄의 골방에도 그분은 들어오신다. 그러나 그 빛은 수치를 드러내기 위한 게 아니라, 그곳에도 예수님이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알려주시기 위한 것이다. p.354

성육신은 하나님께서 사람이 되셨다는 단순한 사건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죽기 위해 사람이 되셨다는 충격적인 선언이다. 그분의 사랑은 추상적이지 않다. 그분의 목자 되심은 종교적 교리가 아니다. 그분은 양의 문으로 들어가는 자들을 위해 실제로 십자가에서 자신의 몸을 찢으셨다. p.361

세상은 강함을 힘으로 정의하지만, 십자가는 연약함으로 드러난 참된 능력을 선포한다. 이는 하나님의 거꾸로 된 승리 방식이며, 죽음을 이김으로 생명을 낳는 방식이다. 진정한 능력은 상대를 무릎 꿇리는 데 있는 게 아니라, 원수를 위해 무릎 꿇는 데 있다. 가장 연약한 형태로 드러난 사랑이 가장 강력한 구원을 이루었다. p.385-386

믿음은 자랑이 아니라 항복이다. 스스로 이룬 어떤 공로도 없이, 하나님 앞에 꿇어 엎드린 자에게 주어지는 전적인 은혜의 문이 바로 십자가다. 십자가는 우리의 자존심을 꺾는다. 자신의 의를 자랑하거나 의지하려는 모든 시도를 철저히 무너뜨린다. p.406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리스도의 길을 걸어야 한다. 십자가는 단지 구원의 출입문이 아니라, 제자의 길로 걷게 하는 좁은 문이다. 휘장은 찢어졌고, 초청은 주어졌다. 그러나 이 초청은 값싼 은혜가 아니다. 예수님의 몸이 찢기셨고, 그분의 피와 살로 열린 그 길은 우리에게 참된 순종과 헌신을 요구한다. 하나님의 임재로 들어가는 자는 세상 영광을 버리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그분을 따르는 삶을 살아간다. p.411-412

누구나 실패한다. 그것이 인생의 변하지 않는 진실이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에게 실패는 단순한 흑역사가 아니라, 새로운 시작을 위한 성숙의 통로가 된다. 하나님은 우리의 실패를 외면하지 않으신다. 도리어 그 속에 더 깊은 은혜를 부으시고, 다시 일으켜 세우신다. 부활은 그 은혜의 가장 강력한 증거다. p.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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