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91165046811 규장
너는 피투성이라도 살아 있으라 (나의 피투성이에서 예수 보혈의 거룩한 피투성이로 바꾸신 은혜)
(저자) 임금주
규장 · 2026-01-27   140*205 · 29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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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잘못이 아니야.
나는 너를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다!”

몇 번이나 삶을 놓으려던 인생에 임한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하심
다시 일어나 사명자로 살아가기까지 처절한 고백과 은혜의 예수동행 기록

유기성 목사 (예수동행운동) 추천


[출판사 서평]

“당신의 고난은 고난으로 끝나지 않는다!”
무너진 삶을 일으켜 다시 빚어가시는 하나님과의 동행 이야기


삶의 무게에 눌려 주저앉고 싶을 때가 있다. 하루하루를 견뎌내는 일조차 버겁게 느껴지는 순간도 있다. 저자 역시 그러한 시간을 지나며 견디고 살아냈다. 가정 안에서 보호받지 못한 어린 날의 상처와 남편의 말기 암 투병, 사별 후 사기에 휘말리는 등 극한의 고난을 겪었던 저자는 에스겔 말씀을 통해 “너는 살아만 있어 달라”라고 하시는 하나님의 당부대로 살아내기 위해 필사적으로 몸부림쳤다.
이 책은 죽음의 그늘 속에서 완전히 소망을 잃었던 저자가 하나님의 전적인 돌보심을 통해 다시 일어나 회복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메신저로 온전히 쓰임 받기까지의 여정을 글자 하나하나에 빼곡히 담았다. 인생을 세밀하게 돌보시고 간섭하시는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로 가득한 저자의 예수동행일기를 한 장씩 넘기다 보면, 고난을 고난으로 끝내지 않고 무너진 삶을 다시 빚으시는 하나님의 손길과 절망에 빠진 ‘한 사람’을 결코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무한하신 사랑의 깊이를 충만히 느끼게 될 것이다.
살아갈 희망을 잃어 삶을 포기하고 싶은 분, 끝없는 고난의 늪에서 허덕이는 분,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다시 한번 살아낼 힘을 얻기 원하는 분에게 이 책을 간곡히 권한다. 이 책을 통해 인생을 살리시고 회복시키시며 치유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한 보혈의 은혜를 누려보길 바란다.

저자 및 역자 소개

지은이 임금주
어린 시절 가정 안에서 보호받지 못한 깊은 상처로 내면은 만신창이가 되었지만 언제나 밝게 웃으려 몸부림쳤다. 중환자실 간호사로서 남편의 말기 암 투병에 함께한 이야기가 TV 프로그램으로 방송되며 깊은 울림을 전하기도 했으나 사별 이후 사기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여러 번 자살을 시도하는 등 극심한 절망의 시간을 겪었다.
너는 살아만 있어 달라시는(겔 16:6) 하나님의 당부대로 살아내기 위해 몸부림친 저자는 하나님의 기쁨이 되고 싶다는 갈망으로 끝내 십자가를 붙잡고 다시 일어섰다. 나의 피투성이에서 예수 보혈의 거룩한 피투성이로 변화되기까지 신실하게 인도하신 하나님과의 이야기가 약 10년의 일기에 담겨, 2025년 예수동행일기 공모전에서 1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부산가톨릭대학교 간호학과 졸업 후 서울대학교병원 등에서 21년간 임상 간호사 및 간호관리자로 근무했으며, 최준문 목사(평택함께하는교회)와의 재혼으로 새롭게 사모로서 부름받아 함께 성도들을 섬기고 있다. CBS <새롭게 하소서>에 출연했으며 현재 GOOD TV <달리다굼>의 스페셜 MC로서 진행도 맡고 있다. 간호사 경력을 살려 요양보호사교육원, 관공서 등에서 보건의료 전문 강사와 성폭력 및 자살 예방 강사로 활약하며, 잡지 <에버사모> 기자, <치유>의 객원기자, AL ministry(시각장애인을 위한 도서 사역) 홍보대사, 프리즌리바이벌(교정사역) 엔젤트리 팀장으로 섬기고, 아침마다 유튜브 <허그엘> 채널에서 말씀 묵상을 나누며 하나님의 따뜻한 안아주심을 전하고 있다.
어느새 그녀의 이력서는 참 열심히 살아온 삶의 흔적으로 가득 찼다. 그 궤적은 결핍과 흉터를 숨기려는 몸부림이 아니라 몇 번이나 삶을 놓을 만큼 깊은 고통을 지나온 사람도 다시 일어나 새 삶을 살아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앞선 발자국이자, 피투성이로 쓰러진 이들에게 그렇더라도 살자고, 살아 있자고 격려하며 희망을 전하는 간호자의 따뜻한 손길이다.

추천의 글

이 책에는 꾸며낸 위로가 없습니다.
현재의 고통이 끝이 아님을 믿고 싶은 모든 분에게
이 책을 마음 다해 추천합니다.

임금주 사모님의 인생은 한 편의 드라마보다 더 극적입니다. 그녀의 ‘살아 있음’ 자체가 기적임을 증명합니다. 그런 시간 속에서도 사모님은 예수동행일기를 써 내려갔습니다. 고난이 미화되지 않았고, 믿음이 포장되지 않았습니다. 대신,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는 과정이 사실 그대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잘 정리된 신앙 고백이라기보다, 하루를 버티며 주님께 드렸던 솔직한 마음의 기록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비슷한 질문을 품고 있는 독자들에게 이 책은 이렇게 말해줍니다.
“나도 그랬다. 그리고 오늘도 주님과 함께 걷고 있다.”
이 책에는 꾸며낸 위로가 없습니다. 현재의 고통이 끝이 아님을 믿고 싶은 모든 분에게 사모님의 진솔한 고백이 담긴 이 책을 마음 다해 추천합니다. 사모님이 만난 하나님이 여러분의 하나님이 되기를, 그리하여 이 책을 덮는 순간 여러분의 상처 또한 누군가를 살리는 빛나는 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_유기성 목사 | 선한목자교회 원로목사, 예수동행운동 이사장

목차

추천의 글
감사의 글
프롤로그
책을 열며 드리는 기도

PART 1 그때는 몰랐던, 안아주심
01 쓴 뿌리의 그림자
02 Unhappy ending
03 동굴 속에서 헤매다
04 아빠 아버지와 딸의 만남
05 Amazing Grace

PART 2 예수동행일기
06 사모로 자라가다
07 부어주시는 은총
08 빚어가시는 사랑

PART 3 나의 사랑아, 함께 가자
09 다시 세우시는 하나님
10 말씀으로 다져주시는 하나님
11 성장을 넘어 성숙을 향해

책을 마치며 드리는 기도

책 속으로

그 꽃이 건넨 말에 그 자리에 주저앉아 한참을 울었던 그 날, 나는 오랜만에 실컷 울 수 있었고 그 울음은 나도 모르게 자연스레 기도로 바뀌었다. 실은 그 울음부터 이미 나의 기도는 시작되었던 거였다.
‘나도 내 빛을 찾고 싶다. 나도 사는 것처럼 살아보고 싶다.’ p.68

‘너라서…. 네가 가장 잘할 수 있어서.’ 그 음성을 듣자마자 되물었다. “하나님, 제가 가장 잘할 수 있어서라구요? 그러면 제가 미더우신 거예요? 저를 믿고 계신 거예요?” 그 음성은 나의 오래된 죄책감을 한꺼번에 몰아내기에 충분했다. p.81

마치 예수 그리스도께서 모든 문제의 답인 것처럼, 내 모든 문제로 하나님 앞에서 기도할 때 주시는 근원적인 질문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속에 모든 답이 있다. p.257

아직도 나는 시행착오를 거치고 있지만 그 주기가 길어지는 것은 분명하다. 시행착오가 있을 때마다 아프기도 하지만, 그 성장통조차 즐길 수 있다. 성장통이 지나고 나면 나는 반드시 성장할 것이기 때문이다. p.271-272

오염된 데이터는 옮기면 새 기계조차 오염시킨다고 한다. 옛사람의 남아 있는 결핍이나 상처가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난 나에게 그림자처럼 남아서 그 그림자가 나를 잡아먹는 일이 없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p.275

왜? 왜 그러실까? 사모로서 내 교회에서 목양하고 있는 양이 아니더라도 긍휼로 품는 마음가짐을 가르쳐주고 싶으신 것이다. 감옥 같은 어둠에 앉아 있었으나 누군가의 중보기도로 살아날 수 있었던 나에게, 그 아픔과 답답함에 있는 양을 네가 아니면 누가 깊이 공감할 수 있겠느냐고 말씀해주시는 것 같았다. p.280

주님의 도움으로 부딪혀보라. 지나고 보면 그 임계점을 넘어선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내 힘이 아닌 ‘예수를 바라봄’으로 성령님의 도우심을 받게 되어 가능했음을 알게 된다. 통증을 느꼈던 그 운동의 범위를 넘어섰고, 전보다 통증의 정도가 줄어든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반드시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면서 한껏 영적 기지개를 켜보자. p.283-284

이제는 주님이 잃은 양을 찾는 수고를 하지 않으시도록 내가 찾아 그분 앞에 데려가고 싶다. 스스로 ‘스페어’라고 생각하는 이들에게 “하나님에게 당신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유일한 존재이고 특별한 사람입니다”라고 외치고 싶다. 그렇게 끊임없이 얘기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기를 소망한다. p.286

검은 옷을 입었다면 얼룩이나 티끌이 묻어도 모르겠지만, 흰옷은 다르지 않은가. 조금의 티끌이나 얼룩도 민감하게 느낄 수 있도록 깨어 있는, ‘흰옷’의 깨끗함을 요구하시는 아버지의 마음에 내가 보여드릴 수 있는 사랑의 밀도가 이 정도로 얕아서는 안 되겠다 싶다. p.288

원대한 꿈을 꾸고 싶다면 가장 따스한 품을 내어주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색칠 공부 책이 아니라 밑그림이 그려지지 않은 흰 도화지를 드리자. 그때 그려질 완벽한 그림이 기대되지 않는가. 공평하신 하나님이 우리 모두에게 그 도화지를 주셨다. ‘살아 있음’ 그 자체가 이미 모두에게 공평히 부여된 ‘도화지’이고 ‘달란트’다. 앞으로의 내 삶을 통해 이루실 아버지의 꿈을 찬양한다. p.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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