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88904169528 생명의말씀사
십일조에 관한 24가지 질문 (돈 앞에서 나는, 누구인가?)
(저자) 김지찬
생명의말씀사 · 2026-03-27 130*200 · 296p
생명의말씀사 · 2026-03-27 130*200 · 29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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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일조의 복음』의 저자
김지찬 교수의 후속 실전편!
십일조의 메시지를 삶의 자리에서 구체적으로 풀어내고,
현실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질문에
명쾌하게 답하다!
[출판사 서평]
“십일조를 안 하면, 지옥에 가는 걸까요?”
“주식·부동산·코인으로 얻은 수익에도, 십일조를 고민해야 할까요?”
“대출로 사는 인생인데 십일조를 해야 하나요?”
“십일조의 기준은 세전인가요, 세후인가요?”
“기쁜 마음이 없는데도, 드려야 하는 걸까요?”
왜 십일조 질문은
늘 마음 깊은 곳을 건드릴까?
십일조라는 단어만 들어도
마음이 복잡해지는 이유는,
돈이 내 삶의 주인을 드러내기 때문이다
『십일조의 복음』으로 성경에 근거한 균형잡힌 십일조를 안내했던
대한민국 최고의 구약학자 김지찬 교수가
이번에는 성도들의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
현실에서 부딪히는 십일조에 관한 세밀한 질문들을 다룬다.
월급 통장과 카드 명세서를 확인할 때마다 우리는 같은 질문 앞에 멈춘다. “이럴 때, 십일조를 꼭 해야 할까요?” 그 질문은 단순한 계산의 문제가 아니다. 이는 돈과 신앙, 삶과 하나님 사이에서 흔들리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다. 이 책은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기준을 강요하지 않는다. 대신 성경적 정체성은 지키되, 삶의 형편과 책임을 함께 고려하며, 독자 스스로 답을 찾아가도록 돕는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다.
이제 스스로에게 질문해 보자.
“돈 앞에서 나는, 누구인가?”
우리가 궁금했던 십일조에 관한 24가지 Q&A
저자는 이미 전작을 통해 성경 전체의 십일조 본문을 치밀하게 주해하며, 성경적 십일조가 무엇인지 분명히 밝혔다. 그렇지만 여전히 삶의 현실적인 문제들이 남아 있기에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본격적인 집필에 앞서 SNS 및 여러 채널을 통해 십일조에 관한 독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실제적인 고민과 질문을 바탕으로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24가지 문답을 구성했다.
이 책은 가난과 빚, 경제적 불안함과 가족 부양의 책임, 세전인가 세후인가의 기준 문제, 배우자의 반대와 출석 교회의 신뢰 문제, 주식이나 부동산 등으로 인한 수익의 십일조 문제 같은 구체적인 삶의 문제들을 다룬다. 이처럼 저자는 본서를 통해 십일조에 대해 우리가 궁금했던 거의 모든 질문을 다루고 있다.
돈의 거울 앞에 선 나는, 누구인가?
아마도 질문을 보는 순간 숨이 턱 막힐 것이다. 사람들이 십일조에 민감한 이유는 결국 십일조가 돈 문제이기 때문이다. 신앙생활을 오래 했어도, 이 질문 앞에서는 이상하게 말이 조심스러워진다. 기도와 말씀, 봉사와 헌신에 대해서는 비교적 쉽게 말하면서도, 돈 이야기가 나오면 우리는 갑자기 말을 고른다.
설명은 많아지지만, 고백은 줄어든다. 그래서 이는 단순히 재정에 관한 질문이 아니라, 정체성에 관한 질문이다. 믿음이 삶을 어디까지 건드리고 있는지, 그리고 내가 정말로 무엇을 의지하며 살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이다.
믿음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당신에게
이 책의 목적은 십일조와 관련한 현실적인 질문을 통해 내 삶의 본질적 태도를 직면하게 하는 데 있다. 성도들이 각자의 삶에서 마주하는 상황을 이해하고 배려하면서도 성경적인 기준과 적용을 놓치지 않도록 돕는다. 동시에 하나님을 향하도록 하며, 그분을 최우선으로 하는 삶을 살도록 안내한다. 그렇게 저자는 신학적 섬세함과 목회자적 사랑으로 성도들이 십일조를 할 때 던지는 질문에 따뜻하게 대답해 준다.
지금, 이 책이 필요한 사람들
▶십일조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 속에서 신앙의 중심을 잡고 싶은 성도
▶십일조에 대한 신학적 확신과 개인적 고백을 정립하고 싶은 목회자
▶성도들의 십일조 고민에 성경적인 대답을 해 주고 싶은 중직자 및 소그룹 리더
저자 및 역자 소개
지은이 ┃ 김지찬
충북 음성에서 태어나 총신대학교 신학과(B. A.)와 총신대학교 신학 대학원(M. Div.)을 거쳐, 1987년 5월 미국 Calvin Theological Seminary에서 신학 석사 학위(Th. M.)를 취득했다. 1993년 2월 네덜란드 Kampen Theological University에서 신학 박사 학위(Th. D.)를 취득하는 동안, 동 대학에서 3년간 네덜란드 정부 지원 연구조교(AIW: Reserch Assistant)로 연구했다.
1993년 귀국해 총신대학교에서 30년간 구약을 가르치면서 대학 부총장 등 여러 보직을 역임한 후 2024년 2월 은퇴했다. 또한 에스라 성경 대학원대학교 이사(2008-2010년)와 한국 복음주의 구약신학회 제8대 회장(2015-2016년)을 역임했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부산 수영로교회 협동목사로, 여러 교회에서 설교자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박사 학위 논문인 The Structure of the Samson Cycle(Kampen: Kok Pharos, 1993)을 비롯해 생명의말씀사에서 『언어의 직공이 되라』, 『오직 여호와만이 우리의 사사』, 『거룩하신 여호와 앞에 누가 능히 서리요』, 『문제는 유혹이다』, 『여호와의 날개 아래 약속의 땅을 향하여』, 『데칼로그』, 『룻기,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 『너와 네 온 집은 방주로 들어가라』, 『성경과 팬데믹』, 『십일조의 복음』을 저술했다. 그 외에 『구약개론』(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과 『하나님의 백성이 전 생애로 대답해야 할 6가지 질문』(죠이선교회), 『믿다, 살다, 웃다』(국제제자훈련원)를, 공저로 『고엘, 교회에 말걸다』(홍성사)을 출간했다. 또한 『요세푸스 전집』(전4권)을 포함해 20권의 역서(생명의말씀사)를, 『NIV Study Bible』, 『홀리원 바이블』(예장출판사)을 공역했다.
저자 강연 및 내용 관련 문의 : ezra58@naver.com
충북 음성에서 태어나 총신대학교 신학과(B. A.)와 총신대학교 신학 대학원(M. Div.)을 거쳐, 1987년 5월 미국 Calvin Theological Seminary에서 신학 석사 학위(Th. M.)를 취득했다. 1993년 2월 네덜란드 Kampen Theological University에서 신학 박사 학위(Th. D.)를 취득하는 동안, 동 대학에서 3년간 네덜란드 정부 지원 연구조교(AIW: Reserch Assistant)로 연구했다.
1993년 귀국해 총신대학교에서 30년간 구약을 가르치면서 대학 부총장 등 여러 보직을 역임한 후 2024년 2월 은퇴했다. 또한 에스라 성경 대학원대학교 이사(2008-2010년)와 한국 복음주의 구약신학회 제8대 회장(2015-2016년)을 역임했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부산 수영로교회 협동목사로, 여러 교회에서 설교자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박사 학위 논문인 The Structure of the Samson Cycle(Kampen: Kok Pharos, 1993)을 비롯해 생명의말씀사에서 『언어의 직공이 되라』, 『오직 여호와만이 우리의 사사』, 『거룩하신 여호와 앞에 누가 능히 서리요』, 『문제는 유혹이다』, 『여호와의 날개 아래 약속의 땅을 향하여』, 『데칼로그』, 『룻기,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 『너와 네 온 집은 방주로 들어가라』, 『성경과 팬데믹』, 『십일조의 복음』을 저술했다. 그 외에 『구약개론』(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과 『하나님의 백성이 전 생애로 대답해야 할 6가지 질문』(죠이선교회), 『믿다, 살다, 웃다』(국제제자훈련원)를, 공저로 『고엘, 교회에 말걸다』(홍성사)을 출간했다. 또한 『요세푸스 전집』(전4권)을 포함해 20권의 역서(생명의말씀사)를, 『NIV Study Bible』, 『홀리원 바이블』(예장출판사)을 공역했다.
저자 강연 및 내용 관련 문의 : ezra58@naver.com
추천의 글
사람들이 십일조에 민감한 이유는 결국 십일조가 돈 문제이기 때문이다. 저자의 말처럼 우리는 십일조라는 신앙 실천을 통해 돈의 거울 앞에 서서 나는 누구인가를 묻고, 어떤 제자인가를 묻게 된다. 김지찬 교수는 본서를 통해 그의 역작 『십일조의 복음』에서 못다 한 24가지 질문에 답하고 있다. 십일조에 대하여 우리가 묻고 싶은 거의 모든 질문을 망라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저자는 까다롭고 난처한 질문을 회피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쉬운 대답을 시도하지도 않는다. 그는 성경 신학자의 정도를 포기하지 않은 채 목회적 처방을 시도한다. 그래서 믿음직스럽다.
십일조를 안 하면 벌받고 저주받는가? 지금까지 시대를 선동하는 포퓰리스트들은 말도 안 된다고 자유하라고 설득해 왔다. 그러나 성도들이 십일조의 실천을 외면하고 과연 제자의 길을 걸을 수 있을까?
나는 독자들이 이 책을 읽고 해답을 찾게 되기를 기도한다. 십일조가 여전히 오늘의 실천이어야 하는가? 오늘날 주의 제자들은 어떻게 돈으로 우리의 헌신을 고백해야 하는가를 묻게 되기를 기대한다. 이 책으로 한국 교회가 다시 발돋움하는 것을 보고 싶은 열망을 담아, 한국 교회 부흥을 갈망하는 모든 목회자들과 진지한 제자됨을 추구하는 성도들의 필독서로 추천하고 싶다.
_이동원 (지구촌 목회 리더십 센터 대표 섬김이, 목사)
김지찬 교수의 『십일조에 관한 24가지 질문』은 십일조를 둘러싼 왜곡되고 과열된 질문들에 대해 신학적 깊이와 목회적 통찰로 응답하는 탁월한 저술서다. 저자는 십일조를 단순한 재정의 문제가 아니라, “물질이라는 거울 앞에 선 나는 누구인가?”라는 실존적 질문으로 끌어올린다. 그리하여 논쟁을 의무의 차원에 머물게 하지 않고, 신앙의 방향과 정체성의 문제로 전환시킨다.
이 책의 힘은 단정이 아니라 분별에 있다. 정체성의 기준은 분명히 세우되, 적용의 자리에서는 형편과 책임을 함께 묻는다. 삶의 현실과 빚의 무게를 외면하지 않으면서 적용의 높이를 신중히 가늠하는 대목은 저자의 깊은 목회적 배려와 성숙한 신학적 균형을 보여 준다.
물질이 우리의 주인이 되려는 시대 속에서 신앙의 중심을 지켜내고자 하는 모든 성도들이, 이 책을 통해 은혜에 응답하는 삶의 질서를 새롭게 발견하게 되기를 바라며 기쁜 마음으로 추천한다.
_오정현 (사랑의교회 목사)
한국 교회 안에서 십일조는 뜨거운 감자라고 할 수 있다. 목회자들 또한 가능한 한 건드리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었다. 하지만 저자는 용감하게 『십일조의 복음』이라는 책을 집필해, 한국 교회 안에서 금기어처럼 되어 버린 십일조 이슈를 전면에 등장시켰다. 저자의 용기는 단단한 성경적 해석을 통해 형성된 것임을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십일조를 단순한 헌금 생활로만 축소하지 않고, 우리의 신앙과 삶 전반에 미치는 중대한 주제임을 새삼 각인시키기에 충분했다. 그동안 십일조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해소하고, 영적 회복의 장으로 이끌었다는 점에서 큰 공헌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후속작으로 『십일조에 대한 24가지 질문』이 출간되었다. 십일조와 관련된 다양한 질문들에 대해 명쾌하게 답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한국 교회 성도라면 한 번쯤 꼭 읽어볼 만한 필독서라 할 수 있다. 모든 그리스도인과 목회자들이 탐독할 만한 책으로 강력히 추천하고 싶다.
_이규현 (수영로교회 목사)
『십일조에 관한 24가지 질문』은 오래된 십일조 논쟁에 또 하나의 목소리를 더하는 책이 아니다. 우리가 너무 쉽게 말해 왔거나, 너무 급하게 결론을 내렸던 십일조의 문제를 다시 현실의 자리로 끌고 와 성경적 논의를 이어 간다는 점에서 매우 귀한 책이다.
김지찬 교수는 이미 전작을 통해 성경 전체의 십일조 본문들을 치밀하게 주해하며, 성경적 십일조가 무엇인지 분명히 밝혔다. 그런데 거기서 다루지 못한 실존적 문제들이 있기에 이 책을 쓴 것이다. 십일조를 드려야 한다는 사실은 알지만, 각자의 난감한 현실 속에서 고민하는 이들의 24가지 질문을 다루었다. 예를 들어 가난과 빚, 경제적 불안함과 가족 부양의 책임, 세전인가 세후인가의 기준 문제, 배우자의 헌금 반대와 출석 교회의 신뢰 문제, 주식이나 부동산 등으로 인한 수익의 십일조 문제 같은 구체적인 삶의 문제들을 다룬다.
무엇보다 이 책이 중요한 이유는 십일조의 ‘정체성의 기준’을 10퍼센트로 남겨 두되, 그것을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강요하지 않는다는 데 있다. 각자의 형편 속에서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최선의 출발선을 허용하며, 이를 ‘적용의 기준’으로 제시하는 동시에 저자는 신약은 결코 최소 기준에 머무르지 않으며, 구약의 10퍼센트를 넘어서는 더 큰 헌신을 이상적 목적으로 지향한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
이러한 삼중의 기준 구분은 십일조를 상대화하지도, 절대화하지도 않는 성경적 균형을 가능하게 한다. 이 책은 십일조를 둘러싼 논의를 한 번에 종결시키기보다, 그 논의가 다시 성경과 삶 사이에서 성숙하게 이어지도록 만든 보기 드문 시도라고 할 수 있다. 신학적 성실함과 목회적 책임이 잘 녹아있는 수작으로 모든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서가에 비치해 놓고 읽어 보아야 하기에 기쁨으로 추천하는 바이다.
_이찬수 (분당우리교회 목사)
십일조의 복음이라는 말을 성경 자체가 들려주는 목소리로 한국 교회 성도들에게 선물해 준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삶의 현장에서 십일조에 대한 질문에 명쾌하게 답변하고 있다. 십일조에 대한 잘못된 생각을 바로 잡아 주는 학자적 가르침을 보여 주는 동시에, 십일조에 대한 현실적 고민을 가진 분들에게는 따스한 목자의 심정으로 신뢰하며 따라갈 수 있는 이정표를 제공해 준다.
이 책은 어떤 상황에 처한 성도에게든 반드시 필요하다. 예수님을 내 인생의 구원자요 주인으로 고백하는 모든 사람에게 이 책은 하나님은 나에게 어떤 분이신지, 나는 하나님 앞에서 어떤 존재인지 들여다보게 만드는 영적 거울의 역할을 할 것이다.
_류응렬 (와싱톤중앙장로교회 목사)
성도들이 직면하는 실제적 질문에 성경적 응답을 나누는 방식으로 십일조를 안내하는 『십일조에 관한 24가지 질문』 출간이 반갑다. 저자는 『십일조의 복음』을 통해 성경이 말하는 십일조는 신구약 모두 하나님께 기쁨으로 드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에 복음이면서, 동시에 원래부터 하나님의 것이기에 드려야 하므로 율법임을 확실히 증명하여, 성경에 근거한 균형잡힌 십일조를 안내했다.
그리고 본서를 통해 십일조를 하나의 기준으로 말하면서도 그 기준을 성경 본문들을 근거로 두 층위 곧 정체성의 기준과 적용의 기준으로 구분해 다루고 있다. 이로써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는 모든 신자들이 각기 다른 수준의 신앙과 삶 속에서 하나님을 높이고 세상을 축복하는 방향으로 자라며, 자원하여 기쁨으로 십일조의 정신을 실천하도록 도전하며 힘을 준다.
전작과 함께 본서가 ‘성경적 십일조 교육을 복음 전도와 제자도 차원에서 나누며 시행하려는 모든 목회자’, ‘십일조의 정체성의 기준이나 이상적 목표를 낮추지 않고 은혜로운 분투를 하고자 소망하는 성도들’에게 가장 좋은 교재가 될 것으로 확신하며 적극 추천한다.
_김미열 (원주중부교회 목사)
돈은 중요한가? 필요한가? 나는 언제나 후자라고 말했다. 그러나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후자에 나도 포함되어 있는지 모른다. 이처럼 십일조 문제는 돈과 연결되기에 항상 민감하다. 이 책이 다루고 있는 24가지 질문은 십일조에 대한 현실적 질문들이다. 이는 십일조와 돈에 대한 우리의 현실적 고민과 내면의 정서를 담고 있다.
우리의 삶을 단순히 Yes, No로 정의할 수 없듯이, 십일조에 대한 현실적 질문을 Yes, No로 답을 내릴 수 없다. 어쩌면 우리는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성경이나, 혹은 해석가들이 답해 주기를 간절히 바라는지도 모른다.
이 책의 장점은 십일조와 관련해 발생한 현실적인 질문을 통해 내 삶의 본질적 태도를 직면하게 하는 데 있다. 이 책은 질문에 내재된 정서의 공감을 넘어 독자들을 본문의 지평으로 또는 역사적 지평으로 안내하고, 이 질문을 통해 나의 본질에 대해 질문하게 한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어떤 질문 앞에서는 바래진 모습을, 어떤 질문 앞에서는 원리와 현실 사이에서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어떤 질문 앞에서는 정당성을 나름대로 구축하려는 모습을 보았다.
다시 말해 이 책은 십일조와 관련된 질문에 대한 답을 제공하는 책이 아니라, 질문을 통해 나를 보게 하는 책이다. 깊은 사색과 솔직한 성찰이 필요한 세대에 나의 솔직한 모습을 돌아보며, 나의 내면이 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성찰하게 할 것이다. 물질의 문제에 대해 진지한 고민과 성찰을 하려는 모든 성도들과 십일조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안내하는 목회자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_강규성 (한국성서대학교 부총장)
김지찬 교수는 이미 그의 저서 『십일조의 복음』에서 성경에 기록된 십일조 본문을 명쾌하게 주해하여, 십일조가 단순한 율법적 의무가 아니라 오늘날 우리에게도 여전히 유효한 생명의 복음임을 밝힌 적이 있다. ‘십일조에 관한 24가지 질문’을 다룬 본서는 그 메시지를 삶의 자리에서 구체적으로 풀어낸 실전편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성도들이 십일조가 하나님 백성의 표지임을 알고 있으면서도, 실제로 말씀을 실천하는 데 있어서 갈등할 수밖에 없는 여러 가지 요인들을 깊이 공감하며 안타까워한다.
이 책은 그 이유를 시대적 다양성과 삶의 현실성이 생산해 내는 여러 가지 의구심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그리고 여러 의구심에 대해 추상적으로 접근하기보다는 매우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사례들을 제시하며 성경적인 해결책을 도모하고자 한다. 독자들로 하여금 삶이라고 하는 현실에 매몰되지 않고 다시 하나님의 말씀 앞에 서서 진정한 십일조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깊이 고민하게 하는 것이다.
그 결과 독자들은 ‘돈’이 지닌 강력한 영향력에서 벗어나 진리를 행함에서 오는 참된 자유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또한 삶의 주인이 살아 계신 하나님이심을 믿음으로 고백하며, 말씀과 동행하는 빛과 소금으로 이 시대 앞에 서게 될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본서는 물질만능주의 시대에 오직 하나님으로 사는 길을 제시하는 특별한 안내서라고 할 수 있다. 동시에 자신이 하나님의 백성임을 믿는 모든 이들에게 전능하신 하나님의 축복의 그늘 아래에서 안연히 살아가도록 돕는 은혜의 네비게이션이 될 것이다. 이 시대를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아가기를 소망하는 모든 성도에게 기쁜 마음으로 이 책을 추천한다.
_홍성인 (봉동중앙교회 목사)
부자 청년이 예수님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라고 질문하지만, 정작 그의 질문에서 자신의 삶을 전적으로 주님께 내어 드리려는 마음은 찾을 수 없었다. 이처럼 하나님이 주실 수 있는 것은 원하지만 하나님을 원하지 않는 영혼의 질병이 만연한 듯한 세상 속에, 『십일조에 관한 24가지 질문』은 고도의 정밀 수술과도 같은 책이다.
우리 안에 익숙한 듯 굳어져 있던 완악함을 온유하고 따뜻한 예수님의 초대로 이끌어 내어 마침내 마음속 부드러움을 만들어 내는 이 책은, 우리를 얽매던 맘몬의 사슬을 끊어 진정한 자유와 드림의 기쁨, 그리고 깊은 제자도를 꿈꾸게 한다.
이 책에 담긴 질문과 답을 통해 더 이상 십일조는 타부(taboo)처럼 여겨야 하는 고대 컨셉이라는 곡해를 벗고, 비로소 삶의 주권을 기쁨으로 내어드린 자의 절절한 신앙고백을 만나게 된다. 그저 신학적 담론이 아닌, 성도가 살아가고 있는 삶의 조각들을 진지하게 모아 진리로 해답하는 과정은 가히 목양적 매뉴얼이며 간증으로 충만한 삶을 향한 지침서이다.
목회자에게 명쾌한 신학적 원리를 제공하고, 모든 성도에게 확실한 신앙의 줄기를 선사하는 이 책을 통해, 십일조를 둘러싼 온갖 오해로 혼돈과 죄책감에 쌓여 있던 모든 이들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큰 위로와 담대함, 그리고 세상을 이기는 승리의 비결을 얻게 될 것이다.
_이원준 목사 (LA 남가주사랑의교회 Senior Pastor Elect)
“돈 앞에서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숨이 턱 막힌다. 하나님과 물질 앞에서 고민하고 방황하는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던지는 질문이 아닐까? 목회 현장에서 십일조에 대한 설교를 한다고 하지만, 어쩐지 비켜 가고 싶은 마음이 더 컸던 것은 사실이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헌금 설교에 부담스러워하며 고민하는 목회자에게 길잡이가 될 것이다. 십일조는 돈에 대한 질문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이며 하나님을 사랑하는 가이드라인이라고 외치는 저자의 외침은 돈 앞에서 허덕이는 이들에게 흔들리지 않는 고백이 있도록 돕는다. 저자는 매 챕터마다 마음의 결단과 의지적 순종의 길을 열어 놓았다.
어쩌면 우리의 고민이 그리고 주변의 유혹이 온전한 신앙의 길을 막을 때, 그 담을 무너뜨릴 방법을 숨겨 놓은 듯하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스승이신 저자는 목회자와 성도들의 삶의 현장에 처한 상황을 질문의 형식을 통해 정확하고 세밀하게 성경적으로 접근하여 복잡한 길을 뚫고 나가게 해 준다. 그리고 하나님을 향하도록 하며, 하나님을 내 삶의 최우선으로 하는 삶을 살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저자는 우리 신앙의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파헤치며, 그 위에 하나님의 말씀을 뿌린다. 신앙적으로 영적으로 더욱 거룩해지도록, 말씀 위에 서도록, 하나님을 경외하도록 그래서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통해 하나님 중심적 삶을 살도록 안내하고 있다. 본서가 모든 교회와 성도들의 고민에 오아시스와 같은 시원함을 주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면서, 모든 목회자와 성도들이 반드시 읽어 볼 것을 꼭 부탁드리고 싶다.
_이재윤 (샤론교회 목사, 교갱협 상임총무)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십일조에 관한 24가지 질문은, 내가 목회하면서 여러 번 들었고 대답해 주어야 했던, 하지만 차일피일 미루며 좋은 답변을 내놓기를 주저했던 질문이었다. 물론 때로는 몰라서 답변을 회피한 것도 있고 말이다.
하지만 저자는 신학적 섬세함과 정교함, 그리고 목회자적 사랑과 심정을 가지고 성도들이 십일조를 할 때 던지는 질문을 따뜻하게 대답해 준다. 24개의 질문을 모았다는 것도 기쁘고, 각 질문에 대한 대답이 평상시에 성도들이 느끼는 심정을 잘 배려했다는 것에 더욱 기쁘다. 십일조 교육을 이 책 한 권으로 충분히 할 수 있다.
_이정규 (시광교회 목사)
성도들은 신학자들의 글을 읽기 힘들어한다. 삶이 너무 바쁜데, 이해하기 어려운 논지를 따라갈 여유와 체력이 없기 때문이다. 오히려 성도들은 삶의 질문이 생기면서 답을 찾는다.
십일조는 대부분 질문부터 시작한다. “십일조를 하면 복을 받는다는 말, 어디까지가 사실일까요?”, “십일조의 기준은 어디에서 시작되어야 할까요? 세전인가요, 세후인가요?”, “주식·부동산·코인으로 얻은 수익에도, 십일조를 고민해야 할까요?” 돈에 대한 삶의 질문이 시작되었다면 이 책을 집어 들라. 질문을 결코 회피하지 않고, 자신의 저서를 곡해한 악플과 인격모독적인 댓글에도 온유하게 답변하되, 십일조에 대한 성경적인 기준과 적용을 결코 놓치지 않는 이 책은, 돈에 허덕이는 성도들을 향한 저자의 사랑이 담긴 인내의 결정체다. 전작인 『십일조의 복음』이 저자의 학자로서의 탁월함을 보여 주었다면, 이 책은 목회자로서의 또 다른 매력을 보여 준다.
_서창희 (한사람교회 목사)
저자는 까다롭고 난처한 질문을 회피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쉬운 대답을 시도하지도 않는다. 그는 성경 신학자의 정도를 포기하지 않은 채 목회적 처방을 시도한다. 그래서 믿음직스럽다.
십일조를 안 하면 벌받고 저주받는가? 지금까지 시대를 선동하는 포퓰리스트들은 말도 안 된다고 자유하라고 설득해 왔다. 그러나 성도들이 십일조의 실천을 외면하고 과연 제자의 길을 걸을 수 있을까?
나는 독자들이 이 책을 읽고 해답을 찾게 되기를 기도한다. 십일조가 여전히 오늘의 실천이어야 하는가? 오늘날 주의 제자들은 어떻게 돈으로 우리의 헌신을 고백해야 하는가를 묻게 되기를 기대한다. 이 책으로 한국 교회가 다시 발돋움하는 것을 보고 싶은 열망을 담아, 한국 교회 부흥을 갈망하는 모든 목회자들과 진지한 제자됨을 추구하는 성도들의 필독서로 추천하고 싶다.
_이동원 (지구촌 목회 리더십 센터 대표 섬김이, 목사)
김지찬 교수의 『십일조에 관한 24가지 질문』은 십일조를 둘러싼 왜곡되고 과열된 질문들에 대해 신학적 깊이와 목회적 통찰로 응답하는 탁월한 저술서다. 저자는 십일조를 단순한 재정의 문제가 아니라, “물질이라는 거울 앞에 선 나는 누구인가?”라는 실존적 질문으로 끌어올린다. 그리하여 논쟁을 의무의 차원에 머물게 하지 않고, 신앙의 방향과 정체성의 문제로 전환시킨다.
이 책의 힘은 단정이 아니라 분별에 있다. 정체성의 기준은 분명히 세우되, 적용의 자리에서는 형편과 책임을 함께 묻는다. 삶의 현실과 빚의 무게를 외면하지 않으면서 적용의 높이를 신중히 가늠하는 대목은 저자의 깊은 목회적 배려와 성숙한 신학적 균형을 보여 준다.
물질이 우리의 주인이 되려는 시대 속에서 신앙의 중심을 지켜내고자 하는 모든 성도들이, 이 책을 통해 은혜에 응답하는 삶의 질서를 새롭게 발견하게 되기를 바라며 기쁜 마음으로 추천한다.
_오정현 (사랑의교회 목사)
한국 교회 안에서 십일조는 뜨거운 감자라고 할 수 있다. 목회자들 또한 가능한 한 건드리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었다. 하지만 저자는 용감하게 『십일조의 복음』이라는 책을 집필해, 한국 교회 안에서 금기어처럼 되어 버린 십일조 이슈를 전면에 등장시켰다. 저자의 용기는 단단한 성경적 해석을 통해 형성된 것임을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십일조를 단순한 헌금 생활로만 축소하지 않고, 우리의 신앙과 삶 전반에 미치는 중대한 주제임을 새삼 각인시키기에 충분했다. 그동안 십일조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해소하고, 영적 회복의 장으로 이끌었다는 점에서 큰 공헌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후속작으로 『십일조에 대한 24가지 질문』이 출간되었다. 십일조와 관련된 다양한 질문들에 대해 명쾌하게 답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한국 교회 성도라면 한 번쯤 꼭 읽어볼 만한 필독서라 할 수 있다. 모든 그리스도인과 목회자들이 탐독할 만한 책으로 강력히 추천하고 싶다.
_이규현 (수영로교회 목사)
『십일조에 관한 24가지 질문』은 오래된 십일조 논쟁에 또 하나의 목소리를 더하는 책이 아니다. 우리가 너무 쉽게 말해 왔거나, 너무 급하게 결론을 내렸던 십일조의 문제를 다시 현실의 자리로 끌고 와 성경적 논의를 이어 간다는 점에서 매우 귀한 책이다.
김지찬 교수는 이미 전작을 통해 성경 전체의 십일조 본문들을 치밀하게 주해하며, 성경적 십일조가 무엇인지 분명히 밝혔다. 그런데 거기서 다루지 못한 실존적 문제들이 있기에 이 책을 쓴 것이다. 십일조를 드려야 한다는 사실은 알지만, 각자의 난감한 현실 속에서 고민하는 이들의 24가지 질문을 다루었다. 예를 들어 가난과 빚, 경제적 불안함과 가족 부양의 책임, 세전인가 세후인가의 기준 문제, 배우자의 헌금 반대와 출석 교회의 신뢰 문제, 주식이나 부동산 등으로 인한 수익의 십일조 문제 같은 구체적인 삶의 문제들을 다룬다.
무엇보다 이 책이 중요한 이유는 십일조의 ‘정체성의 기준’을 10퍼센트로 남겨 두되, 그것을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강요하지 않는다는 데 있다. 각자의 형편 속에서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최선의 출발선을 허용하며, 이를 ‘적용의 기준’으로 제시하는 동시에 저자는 신약은 결코 최소 기준에 머무르지 않으며, 구약의 10퍼센트를 넘어서는 더 큰 헌신을 이상적 목적으로 지향한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
이러한 삼중의 기준 구분은 십일조를 상대화하지도, 절대화하지도 않는 성경적 균형을 가능하게 한다. 이 책은 십일조를 둘러싼 논의를 한 번에 종결시키기보다, 그 논의가 다시 성경과 삶 사이에서 성숙하게 이어지도록 만든 보기 드문 시도라고 할 수 있다. 신학적 성실함과 목회적 책임이 잘 녹아있는 수작으로 모든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서가에 비치해 놓고 읽어 보아야 하기에 기쁨으로 추천하는 바이다.
_이찬수 (분당우리교회 목사)
십일조의 복음이라는 말을 성경 자체가 들려주는 목소리로 한국 교회 성도들에게 선물해 준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삶의 현장에서 십일조에 대한 질문에 명쾌하게 답변하고 있다. 십일조에 대한 잘못된 생각을 바로 잡아 주는 학자적 가르침을 보여 주는 동시에, 십일조에 대한 현실적 고민을 가진 분들에게는 따스한 목자의 심정으로 신뢰하며 따라갈 수 있는 이정표를 제공해 준다.
이 책은 어떤 상황에 처한 성도에게든 반드시 필요하다. 예수님을 내 인생의 구원자요 주인으로 고백하는 모든 사람에게 이 책은 하나님은 나에게 어떤 분이신지, 나는 하나님 앞에서 어떤 존재인지 들여다보게 만드는 영적 거울의 역할을 할 것이다.
_류응렬 (와싱톤중앙장로교회 목사)
성도들이 직면하는 실제적 질문에 성경적 응답을 나누는 방식으로 십일조를 안내하는 『십일조에 관한 24가지 질문』 출간이 반갑다. 저자는 『십일조의 복음』을 통해 성경이 말하는 십일조는 신구약 모두 하나님께 기쁨으로 드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에 복음이면서, 동시에 원래부터 하나님의 것이기에 드려야 하므로 율법임을 확실히 증명하여, 성경에 근거한 균형잡힌 십일조를 안내했다.
그리고 본서를 통해 십일조를 하나의 기준으로 말하면서도 그 기준을 성경 본문들을 근거로 두 층위 곧 정체성의 기준과 적용의 기준으로 구분해 다루고 있다. 이로써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는 모든 신자들이 각기 다른 수준의 신앙과 삶 속에서 하나님을 높이고 세상을 축복하는 방향으로 자라며, 자원하여 기쁨으로 십일조의 정신을 실천하도록 도전하며 힘을 준다.
전작과 함께 본서가 ‘성경적 십일조 교육을 복음 전도와 제자도 차원에서 나누며 시행하려는 모든 목회자’, ‘십일조의 정체성의 기준이나 이상적 목표를 낮추지 않고 은혜로운 분투를 하고자 소망하는 성도들’에게 가장 좋은 교재가 될 것으로 확신하며 적극 추천한다.
_김미열 (원주중부교회 목사)
돈은 중요한가? 필요한가? 나는 언제나 후자라고 말했다. 그러나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후자에 나도 포함되어 있는지 모른다. 이처럼 십일조 문제는 돈과 연결되기에 항상 민감하다. 이 책이 다루고 있는 24가지 질문은 십일조에 대한 현실적 질문들이다. 이는 십일조와 돈에 대한 우리의 현실적 고민과 내면의 정서를 담고 있다.
우리의 삶을 단순히 Yes, No로 정의할 수 없듯이, 십일조에 대한 현실적 질문을 Yes, No로 답을 내릴 수 없다. 어쩌면 우리는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성경이나, 혹은 해석가들이 답해 주기를 간절히 바라는지도 모른다.
이 책의 장점은 십일조와 관련해 발생한 현실적인 질문을 통해 내 삶의 본질적 태도를 직면하게 하는 데 있다. 이 책은 질문에 내재된 정서의 공감을 넘어 독자들을 본문의 지평으로 또는 역사적 지평으로 안내하고, 이 질문을 통해 나의 본질에 대해 질문하게 한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어떤 질문 앞에서는 바래진 모습을, 어떤 질문 앞에서는 원리와 현실 사이에서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어떤 질문 앞에서는 정당성을 나름대로 구축하려는 모습을 보았다.
다시 말해 이 책은 십일조와 관련된 질문에 대한 답을 제공하는 책이 아니라, 질문을 통해 나를 보게 하는 책이다. 깊은 사색과 솔직한 성찰이 필요한 세대에 나의 솔직한 모습을 돌아보며, 나의 내면이 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성찰하게 할 것이다. 물질의 문제에 대해 진지한 고민과 성찰을 하려는 모든 성도들과 십일조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안내하는 목회자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_강규성 (한국성서대학교 부총장)
김지찬 교수는 이미 그의 저서 『십일조의 복음』에서 성경에 기록된 십일조 본문을 명쾌하게 주해하여, 십일조가 단순한 율법적 의무가 아니라 오늘날 우리에게도 여전히 유효한 생명의 복음임을 밝힌 적이 있다. ‘십일조에 관한 24가지 질문’을 다룬 본서는 그 메시지를 삶의 자리에서 구체적으로 풀어낸 실전편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성도들이 십일조가 하나님 백성의 표지임을 알고 있으면서도, 실제로 말씀을 실천하는 데 있어서 갈등할 수밖에 없는 여러 가지 요인들을 깊이 공감하며 안타까워한다.
이 책은 그 이유를 시대적 다양성과 삶의 현실성이 생산해 내는 여러 가지 의구심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그리고 여러 의구심에 대해 추상적으로 접근하기보다는 매우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사례들을 제시하며 성경적인 해결책을 도모하고자 한다. 독자들로 하여금 삶이라고 하는 현실에 매몰되지 않고 다시 하나님의 말씀 앞에 서서 진정한 십일조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깊이 고민하게 하는 것이다.
그 결과 독자들은 ‘돈’이 지닌 강력한 영향력에서 벗어나 진리를 행함에서 오는 참된 자유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또한 삶의 주인이 살아 계신 하나님이심을 믿음으로 고백하며, 말씀과 동행하는 빛과 소금으로 이 시대 앞에 서게 될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본서는 물질만능주의 시대에 오직 하나님으로 사는 길을 제시하는 특별한 안내서라고 할 수 있다. 동시에 자신이 하나님의 백성임을 믿는 모든 이들에게 전능하신 하나님의 축복의 그늘 아래에서 안연히 살아가도록 돕는 은혜의 네비게이션이 될 것이다. 이 시대를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아가기를 소망하는 모든 성도에게 기쁜 마음으로 이 책을 추천한다.
_홍성인 (봉동중앙교회 목사)
부자 청년이 예수님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라고 질문하지만, 정작 그의 질문에서 자신의 삶을 전적으로 주님께 내어 드리려는 마음은 찾을 수 없었다. 이처럼 하나님이 주실 수 있는 것은 원하지만 하나님을 원하지 않는 영혼의 질병이 만연한 듯한 세상 속에, 『십일조에 관한 24가지 질문』은 고도의 정밀 수술과도 같은 책이다.
우리 안에 익숙한 듯 굳어져 있던 완악함을 온유하고 따뜻한 예수님의 초대로 이끌어 내어 마침내 마음속 부드러움을 만들어 내는 이 책은, 우리를 얽매던 맘몬의 사슬을 끊어 진정한 자유와 드림의 기쁨, 그리고 깊은 제자도를 꿈꾸게 한다.
이 책에 담긴 질문과 답을 통해 더 이상 십일조는 타부(taboo)처럼 여겨야 하는 고대 컨셉이라는 곡해를 벗고, 비로소 삶의 주권을 기쁨으로 내어드린 자의 절절한 신앙고백을 만나게 된다. 그저 신학적 담론이 아닌, 성도가 살아가고 있는 삶의 조각들을 진지하게 모아 진리로 해답하는 과정은 가히 목양적 매뉴얼이며 간증으로 충만한 삶을 향한 지침서이다.
목회자에게 명쾌한 신학적 원리를 제공하고, 모든 성도에게 확실한 신앙의 줄기를 선사하는 이 책을 통해, 십일조를 둘러싼 온갖 오해로 혼돈과 죄책감에 쌓여 있던 모든 이들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큰 위로와 담대함, 그리고 세상을 이기는 승리의 비결을 얻게 될 것이다.
_이원준 목사 (LA 남가주사랑의교회 Senior Pastor Elect)
“돈 앞에서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숨이 턱 막힌다. 하나님과 물질 앞에서 고민하고 방황하는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던지는 질문이 아닐까? 목회 현장에서 십일조에 대한 설교를 한다고 하지만, 어쩐지 비켜 가고 싶은 마음이 더 컸던 것은 사실이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헌금 설교에 부담스러워하며 고민하는 목회자에게 길잡이가 될 것이다. 십일조는 돈에 대한 질문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이며 하나님을 사랑하는 가이드라인이라고 외치는 저자의 외침은 돈 앞에서 허덕이는 이들에게 흔들리지 않는 고백이 있도록 돕는다. 저자는 매 챕터마다 마음의 결단과 의지적 순종의 길을 열어 놓았다.
어쩌면 우리의 고민이 그리고 주변의 유혹이 온전한 신앙의 길을 막을 때, 그 담을 무너뜨릴 방법을 숨겨 놓은 듯하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스승이신 저자는 목회자와 성도들의 삶의 현장에 처한 상황을 질문의 형식을 통해 정확하고 세밀하게 성경적으로 접근하여 복잡한 길을 뚫고 나가게 해 준다. 그리고 하나님을 향하도록 하며, 하나님을 내 삶의 최우선으로 하는 삶을 살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저자는 우리 신앙의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파헤치며, 그 위에 하나님의 말씀을 뿌린다. 신앙적으로 영적으로 더욱 거룩해지도록, 말씀 위에 서도록, 하나님을 경외하도록 그래서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통해 하나님 중심적 삶을 살도록 안내하고 있다. 본서가 모든 교회와 성도들의 고민에 오아시스와 같은 시원함을 주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면서, 모든 목회자와 성도들이 반드시 읽어 볼 것을 꼭 부탁드리고 싶다.
_이재윤 (샤론교회 목사, 교갱협 상임총무)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십일조에 관한 24가지 질문은, 내가 목회하면서 여러 번 들었고 대답해 주어야 했던, 하지만 차일피일 미루며 좋은 답변을 내놓기를 주저했던 질문이었다. 물론 때로는 몰라서 답변을 회피한 것도 있고 말이다.
하지만 저자는 신학적 섬세함과 정교함, 그리고 목회자적 사랑과 심정을 가지고 성도들이 십일조를 할 때 던지는 질문을 따뜻하게 대답해 준다. 24개의 질문을 모았다는 것도 기쁘고, 각 질문에 대한 대답이 평상시에 성도들이 느끼는 심정을 잘 배려했다는 것에 더욱 기쁘다. 십일조 교육을 이 책 한 권으로 충분히 할 수 있다.
_이정규 (시광교회 목사)
성도들은 신학자들의 글을 읽기 힘들어한다. 삶이 너무 바쁜데, 이해하기 어려운 논지를 따라갈 여유와 체력이 없기 때문이다. 오히려 성도들은 삶의 질문이 생기면서 답을 찾는다.
십일조는 대부분 질문부터 시작한다. “십일조를 하면 복을 받는다는 말, 어디까지가 사실일까요?”, “십일조의 기준은 어디에서 시작되어야 할까요? 세전인가요, 세후인가요?”, “주식·부동산·코인으로 얻은 수익에도, 십일조를 고민해야 할까요?” 돈에 대한 삶의 질문이 시작되었다면 이 책을 집어 들라. 질문을 결코 회피하지 않고, 자신의 저서를 곡해한 악플과 인격모독적인 댓글에도 온유하게 답변하되, 십일조에 대한 성경적인 기준과 적용을 결코 놓치지 않는 이 책은, 돈에 허덕이는 성도들을 향한 저자의 사랑이 담긴 인내의 결정체다. 전작인 『십일조의 복음』이 저자의 학자로서의 탁월함을 보여 주었다면, 이 책은 목회자로서의 또 다른 매력을 보여 준다.
_서창희 (한사람교회 목사)
목차
추천의 글
감사의 글
프롤로그
PART 1
마음 앞에 서다_하나님 앞에서, 내 마음은 어디에 있는가?
Q1 십일조를 안 하면, 지옥에 가는 걸까요?
Q2 십일조를 안 하면, 하나님께 저주받는 걸까요?
Q3 그렇다면 나는 지금, 십일조를 하지 않아 죄 가운데 있는 걸까요?
Q4 십일조를 하면 복을 받는다는 말, 어디까지가 사실일까요?
Q5 기쁜 마음이 없는데도, 드려야 하는 걸까요?
Q6 위선적인 마음으로 드린 헌금도, 하나님은 받으실까요?
PART 2
삶과 공동체의 무게 앞에 서다_이 무게 앞에서, 나는 무엇을 붙들고 있는가?
Q7 이렇게 가난한 상황에서도, 십일조를 붙들어야 할까요?
Q8 십일조보다 빚을 갚는 게 더 책임 있는 선택 아닐까요?
Q9 대출로 사는 인생인데 십일조를 해야 하나요?
Q10 십일조의 기준은 어디에서 시작되어야 할까요? 세전인가요, 세후인가요?
Q11 십일조는 반드시 내가 출석하는 교회에만 드려야 할까요?
Q12 출석 교회를 신뢰하기 어려워도, 여전히 십일조를 내야 할까요?
Q13 배우자가 반대하는데, 몰래 십일조를 드려도 될까요?
Q14 주식·부동산·코인으로 얻은 수익에도, 십일조를 고민해야 할까요?
Q15 상속·축의금·조의금 같은 ‘선물’에도 십일조를 생각해야 할까요?
Q16 아이 용돈에 십일조를 가르치는 것은 너무 이른 것 아닐까요?
PART 3
말씀 앞에 서다_나는 정말 무엇을 알고 있다고 말해 왔는가?
Q17 아브라함도 ‘평생 한 번’ 십일조를 드렸다는데, 우리도 한 번이면 안 되나요?
Q18 말라기에서 ‘도둑’은 백성이 아니라 제사장이라는데, 그런 해석도 가능한가요?
Q19 신명기에서 십일조를 ‘먹으라’ 했다면, 가족 식사비로 써도 되는 걸까요?
Q20 십일조가 구약의 제사법이라면, 지금은 폐지된 것 아니에요?
Q21 신약에는 헌금은 없고 연보만 있다는데, 정말 맞는 말일까요?
Q22 십일조는 한국 교회만의 관습이라는 비판, 어디까지 타당할까요?
Q23 그래서 십일조란 무엇일까요? 왜 하필 십분의 일일까요?
Q24 구약의 십일조가 3가지라서 연 20–30퍼센트였다는 말, 근거가 있을까요?
에필로그
저자의 고백
감사의 글
프롤로그
PART 1
마음 앞에 서다_하나님 앞에서, 내 마음은 어디에 있는가?
Q1 십일조를 안 하면, 지옥에 가는 걸까요?
Q2 십일조를 안 하면, 하나님께 저주받는 걸까요?
Q3 그렇다면 나는 지금, 십일조를 하지 않아 죄 가운데 있는 걸까요?
Q4 십일조를 하면 복을 받는다는 말, 어디까지가 사실일까요?
Q5 기쁜 마음이 없는데도, 드려야 하는 걸까요?
Q6 위선적인 마음으로 드린 헌금도, 하나님은 받으실까요?
PART 2
삶과 공동체의 무게 앞에 서다_이 무게 앞에서, 나는 무엇을 붙들고 있는가?
Q7 이렇게 가난한 상황에서도, 십일조를 붙들어야 할까요?
Q8 십일조보다 빚을 갚는 게 더 책임 있는 선택 아닐까요?
Q9 대출로 사는 인생인데 십일조를 해야 하나요?
Q10 십일조의 기준은 어디에서 시작되어야 할까요? 세전인가요, 세후인가요?
Q11 십일조는 반드시 내가 출석하는 교회에만 드려야 할까요?
Q12 출석 교회를 신뢰하기 어려워도, 여전히 십일조를 내야 할까요?
Q13 배우자가 반대하는데, 몰래 십일조를 드려도 될까요?
Q14 주식·부동산·코인으로 얻은 수익에도, 십일조를 고민해야 할까요?
Q15 상속·축의금·조의금 같은 ‘선물’에도 십일조를 생각해야 할까요?
Q16 아이 용돈에 십일조를 가르치는 것은 너무 이른 것 아닐까요?
PART 3
말씀 앞에 서다_나는 정말 무엇을 알고 있다고 말해 왔는가?
Q17 아브라함도 ‘평생 한 번’ 십일조를 드렸다는데, 우리도 한 번이면 안 되나요?
Q18 말라기에서 ‘도둑’은 백성이 아니라 제사장이라는데, 그런 해석도 가능한가요?
Q19 신명기에서 십일조를 ‘먹으라’ 했다면, 가족 식사비로 써도 되는 걸까요?
Q20 십일조가 구약의 제사법이라면, 지금은 폐지된 것 아니에요?
Q21 신약에는 헌금은 없고 연보만 있다는데, 정말 맞는 말일까요?
Q22 십일조는 한국 교회만의 관습이라는 비판, 어디까지 타당할까요?
Q23 그래서 십일조란 무엇일까요? 왜 하필 십분의 일일까요?
Q24 구약의 십일조가 3가지라서 연 20–30퍼센트였다는 말, 근거가 있을까요?
에필로그
저자의 고백
책 속으로
필자는 “십일조를 안 하면, 지옥에 가는 걸까요?”라는 질문을 듣고,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왜 사람들은 기도를 안 하면 지옥에 가느냐는 질문은 하지 않고, 십일조와 지옥만을 연결시킬까?
_40쪽
십일조를 안 해서 지옥에 가는 건 아니다. 하지만 재물을 주인으로 섬기며 사는 삶은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의 나라와는 반대 방향으로 걸어가는 것이며, 그 끝은 영원한 심판일지도 모른다.
_44쪽
헌금이 아깝게 느껴지고, 기쁨이 없지만, 그래도 받은 은혜를 생각하며 드리는 선택…. 이런 선택을 반복하면 인색함과 억지, 슬픔과 부담이 조금씩 정리되면서, 조금씩 “즐겨 내는 사람”이 되어 간다.
_87쪽
하나님은 가난한 자를 짓누르는 십일조를 원하지 않으신다. 그러나 동시에, 가난한 중에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드리는 작은 헌신을 기뻐하시고, 과부와 마게도냐 교인들처럼 상상을 초월하는 은혜로 응답하게 하시기도 한다.
_108쪽
십일조는 강제적 규범이 아니라 ‘은혜·비례·자발성’에 기초한 사랑의 가이드라인이다. 하나님이 주신 소득에 비례해 상당한 양을 하나님께 자발적으로 드리자는 것이다. 즉 십일조가 은혜의 최소, 자발적 최소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결국 세전 10퍼센트가 십일조 정체성의 기준이라고 볼 수 있다.
_136쪽
우선 구약의 십일조와 신약의 비례 헌금은 모두 하나님께서 먼저 복을 주셨기에 감사로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이다. 따라서 헌금 자체를 완전히 중단하는 것은 성경의 기본 방향성과는 거리가 멀다. 이 점을 우선 분명히 하는 게 좋다.
_154쪽
배우자의 동의 없이 공동 재정에서 십일조를 드리는 방식은 가정의 평화를 깰 수 있다. 가정 사역 전문가들은 “헌금을 부부 싸움의 도화선으로 만들지 말라, 배우자의 마음이 열리도록 기도하고, 때로는 한동안 덜 드리거나 방식·비율을 조정하는 것도 필요하다”라고 조언한다.
_166쪽
헌금은 ‘번 것에 비례하여’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의 응답이지 죄책감을 덜기 위한 ‘면죄부’가 아니다. 하나님이 받으시는 헌금의 핵심은 ‘비율 10퍼센트’가 아니라 ‘마음의 방향 전환’(metanoia)이다.
_174쪽
우리는 늘 전체와 부분의 관계 속에서 살고 있다. 24시간 중 얼마나 일하고, 얼마나 쉬고, 얼마나 가족과 보내는지를 결정하며 살아야 한다. 전체 가운데 얼마를 내어놓았는가? 즉 비율이 그 사람의 마음과 우선순위를 보여 준다.
_265쪽
십일조의 1/10이라는 구조는 단순히 “10퍼센트만 떼면 된다”라는 계산의 문제가 아니다. ‘전체는 하나님 것이다’(분모) ‘그 전체 안에서 일정 부분을 하나님께 드리며 그분의 주권을 인정한다’(분자)라는 관계적 고백이 된다. 전체가 주님의 것이고, 십분의 일은 그 성격을 반영하는 예물이다.
_266-267쪽
_40쪽
십일조를 안 해서 지옥에 가는 건 아니다. 하지만 재물을 주인으로 섬기며 사는 삶은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의 나라와는 반대 방향으로 걸어가는 것이며, 그 끝은 영원한 심판일지도 모른다.
_44쪽
헌금이 아깝게 느껴지고, 기쁨이 없지만, 그래도 받은 은혜를 생각하며 드리는 선택…. 이런 선택을 반복하면 인색함과 억지, 슬픔과 부담이 조금씩 정리되면서, 조금씩 “즐겨 내는 사람”이 되어 간다.
_87쪽
하나님은 가난한 자를 짓누르는 십일조를 원하지 않으신다. 그러나 동시에, 가난한 중에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드리는 작은 헌신을 기뻐하시고, 과부와 마게도냐 교인들처럼 상상을 초월하는 은혜로 응답하게 하시기도 한다.
_108쪽
십일조는 강제적 규범이 아니라 ‘은혜·비례·자발성’에 기초한 사랑의 가이드라인이다. 하나님이 주신 소득에 비례해 상당한 양을 하나님께 자발적으로 드리자는 것이다. 즉 십일조가 은혜의 최소, 자발적 최소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결국 세전 10퍼센트가 십일조 정체성의 기준이라고 볼 수 있다.
_136쪽
우선 구약의 십일조와 신약의 비례 헌금은 모두 하나님께서 먼저 복을 주셨기에 감사로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이다. 따라서 헌금 자체를 완전히 중단하는 것은 성경의 기본 방향성과는 거리가 멀다. 이 점을 우선 분명히 하는 게 좋다.
_154쪽
배우자의 동의 없이 공동 재정에서 십일조를 드리는 방식은 가정의 평화를 깰 수 있다. 가정 사역 전문가들은 “헌금을 부부 싸움의 도화선으로 만들지 말라, 배우자의 마음이 열리도록 기도하고, 때로는 한동안 덜 드리거나 방식·비율을 조정하는 것도 필요하다”라고 조언한다.
_166쪽
헌금은 ‘번 것에 비례하여’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의 응답이지 죄책감을 덜기 위한 ‘면죄부’가 아니다. 하나님이 받으시는 헌금의 핵심은 ‘비율 10퍼센트’가 아니라 ‘마음의 방향 전환’(metanoia)이다.
_174쪽
우리는 늘 전체와 부분의 관계 속에서 살고 있다. 24시간 중 얼마나 일하고, 얼마나 쉬고, 얼마나 가족과 보내는지를 결정하며 살아야 한다. 전체 가운데 얼마를 내어놓았는가? 즉 비율이 그 사람의 마음과 우선순위를 보여 준다.
_265쪽
십일조의 1/10이라는 구조는 단순히 “10퍼센트만 떼면 된다”라는 계산의 문제가 아니다. ‘전체는 하나님 것이다’(분모) ‘그 전체 안에서 일정 부분을 하나님께 드리며 그분의 주권을 인정한다’(분자)라는 관계적 고백이 된다. 전체가 주님의 것이고, 십분의 일은 그 성격을 반영하는 예물이다.
_266-26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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