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04008717 아가페출판사
사람 낚는 어부의 기술
(저자) 토머스 보스턴
아가페출판사 · 2026-08-21   125*188 · 15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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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설명

낙심한 시대, 잃어버린 영혼을 건져 올리는
청교도의 탁월한 통찰


◆ ◆ ◆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_마 4:19

청교도 영성의 거장인 토머스 보스턴이 청년 시절에 쓴 책으로, 자기 영혼을 향한 깊은 묵상과 기도 속에서 써 내려간 영혼 구원의 고전이다. 보스턴이 목회 사역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자신의 무력함을 깊이 깨닫고 마태복음 4장 19절을 묵상하며 기록한 핵심 저작이다. 조국 교회의 영적 침체기 속에서 진정한 복음 전도와 영혼 돌봄이 무엇인지에 대한 성경적 답을 알려준다.

보스턴은 참된 복음 전도가 인간의 화려한 수사학이나 외적 기교에 있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추종하고 닮아가는 삶’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한다. 어부가 바다와 물고기의 생태를 이해하듯 타인의 영적 상태와 절망을 깊이 관찰하고 이해해야 하며, 결과가 당장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끝까지 인내하며 복음의 그물을 던져야 한다는 실천적 지혜를 가르쳐준다.

전도와 소통이 점점 어려워지는 현대 사회에서 이 책은 단순한 테크닉을 넘어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회복하도록 돕는다. 목회자와 사역자는 물론 공동체 안에서 깊이 있는 인적 관계와 복음적 삶을 고민하는 모든 성도에게 명확한 이정표가 되어줄 것이다.


[독자 대상]
• 목회자와 사역자
영혼 돌봄의 본질을 회복하고 사역의 거룩한 동기를 재정립한다.
• 전도와 선교에 대해 고민하는 성도
현대 사회에서 진정성 있고 지혜롭게 복음 전하는 방법을 찾는다.
• 소그룹 리더 및 교사
공동체 구성원의 영적 상태를 이해하고 사랑으로 이끄는 지혜를 얻는다.

저자 및 역자 소개

지은이 토머스 보스턴 (Thomas Boston, 1676~1732)
18세기 스코틀랜드를 대표하는 복음주의 개혁파 신학자이자 목회자다. 평생 시골 마을 에트릭 교구를 지키며 신실한 목회와 깊은 성경 연구에 전념했다. 철저한 자아성찰과 깊은 기도에 기초한 수많은 영성 저작을 남겼다. 율법주의를 넘어 ‘모든 죄인에게 값없이 주어지는 그리스도의 은혜’를 뜨겁게 변호하며, 후대 수많은 성도들에게 영적 각성과 깊은 위로를 전했다.
국내에 번역된 책으로는 『인간 본성의 4중 상태』 『웨스트민스터 소교리문답 해설』(이상 부흥과개혁사), 『회개』(생명의말씀사) 등이 있다.

목차

서문

1부 약속과 의무
1장. 어떻게 그리스도는 사람들을 사람 낚는 어부로 만드시는가
2장. 왜 회심하지 않은 사람들을 물속의 물고기에 비유하는가
3장. 목회자는 직무상 어부들이다

2부. 이 기술을 어떻게 얻는가
1장. 그리스도를 따른다는 것은 무엇을 전제하고 내포하는가
2장. 어떤 면에서 그리스도를 본받고 따라야 하는가

책 속으로

실제로 하나님이 은사가 부족한 사람을 들어 쓰셔서, 재능이 훨씬 뛰어난 자들보다 더 큰 구원의 열매를 맺게 하시는 것을 보지 않았는가? 하나님이 이 귀한 보물을 질그릇 같은 우리 안에 담아두신 것은, 그 능력이 인간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 속한 것임을 보이려 하심이다. 그러니 내 영혼아, 네가 아무리 약하더라도 그리스도께서는 너를 사람을 낚는 어부로 만드실 수 있으니 이제 낙심을 거두고 당당히 고개를 들라. 그리고 오직 그분만 따르라.
_1부 약속과 의무(p.21) 중에서

하나님은 사람의 인격을 무시하고 강제로 마음을 돌이키시거나, 그리스도를 영접하도록 강요하지 않으신다. 대신 주님은 복음의 신비로 그 완고한 의지를 정복하시며, 그 결과 의지는 기쁨으로 순종하게 된다. … 복음을 전한다는 것은, 다양한 초청과 약속이라는 수많은 그물눈으로 짜인 복음의 그물을 세상 속에 활짝 펼쳐놓는 일이다.
_1부 약속과 의무(p.39-40) 중에서

그물이 물결에 쉽게 떠올라 버리면 물고기를 잡기에 적합하지 않게 된다. 물고기들이 그물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그 아래로 유유히 빠져나가 버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부들은 그물에 납 조각을 달아 물속 깊은 곳까지 팽팽하게 가라앉힘으로써, 물고기들이 다가올 때 그물망이 그들 앞을 정확히 가로막게 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복음의 초청과 약속이 죄인들에게 가볍게 무시당하지 않도록, 그들을 은혜의 그물 안으로 몰아넣기 위해서는 율법이 주는 두려움과 엄중한 경고가 반드시 사용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강단에서는 율법과 복음이 함께 선포되어야 한다. 율법은 복음이라는 그물이 제자리를 지키도록 묵직히 잡아주는 추와 같아서 복음이 제 효과를 발휘하도록 돕고,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초등교사 역할을 한다.
_1부 약속과 의무(p.38-39) 중에서

오 내 영혼아, 바로 이 기도의 모습에서 주님을 온전히 본받으라. 너는 강단에 서기 전 하나님 앞에 기도해야 할 절박한 필요가 있다. 성도들의 영혼을 돌보는 그 막중한 사명을 생각할 때마다 골방에서 기도로 하나님과 깊이 교제하며 영적 준비로 바쁘게 지내라. 네 설교가 지식의 자랑이 아니라, 수많은 기도가 뜨겁게 녹아 있는 말씀이 되게 하라. 기도는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합당한 본분이나, 복음을 맡은 사역자에게는 생존의 호흡이자 사역의 본질 그 자체다.
_2부 이 기술을 어떻게 얻는가(p.118) 중에서

그리스도께서는 사역자인 너보다 훨씬 더 그분의 씨앗(영혼)을 사랑하시며 관심을 기울이신다. … 우리의 주님이자 스승이신 그분께서는 채워야 할 영적 결핍이 전혀 없으셨고, 복음 사역에 실패할 염려도 없으셨지만, 그럼에도 이 땅에서 늘 기도하셨다. 이는 모든 사람 특히 그분의 말씀을 대언하는 설교자들에게 거룩한 본을 보여주기 위함이었다. 그러니 그 본을 저버리지 말고 이 기도의 수행에 있어서만큼은 주님의 행적을 그대로 따르라.
_2부 이 기술을 어떻게 얻는가(p.127-128) 중에서

오 내 영혼아, 그러므로 이 점에 있어서 네가 그리스도를 따라야 할 핵심은 네 거룩한 소명과 직무를 수행하는 데 방해가 될 만큼 세상의 일에 불필요하게 얽매이지 않는 것이다. 네가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라면, 다른 모든 일은 복음의 유익을 위해 기꺼이 양보하고 뒤로 물러나야 마땅하다. 이것이 바로 우리 주님이 가르쳐주신 원칙이다. … 그러므로 오 내 영혼아, 어느 교구로부터 청빙을 받기 위해 그들의 입맛에 맞는 말재주로 설교하려는 유혹을 철저히 경계하라! 당장 사역할 자리가 없다는 불안 때문에 사람들의 눈치를 보며 아첨하는 비겁한 자가 되지 않도록 극도로 조심하라. 절대로 그래서는 안 된다. 그것은 복음 전도자인 네가 할 일이 아니다! … 하나님이 네가 거할 삶의 경계를 정하셨고, 가장 합당한 사역의 시기 또한 이미 결정해 두셨음을 기억하라. 비록 사람들과 마귀가 앞장서서 반대할지라도, 하나님이 예비하신 길을 그들은 결코 막을 수 없다. 외로운 자에게 가족을 주시고 거처를 마련해 주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뿐이다. 그런데 어찌 사명자인 네가 스스로 자리를 얻어내겠다고 하나님의 길에서 벗어나거나 하나님이 정하신 때를 인간적인 방법으로 앞기려 한단 말인가?
_2부 이 기술을 어떻게 얻는가(p.130-132) 중에서

다른 모든 동물은 고개를 숙여 땅을 바라보나, 하나님은 인간에게 우뚝 솟은 얼굴을 주시어 하늘을 우러러보게 하셨고, 별을 향해 고개를 높이 들라고 명령하셨도다.
그러니 오 내 영혼아, 땅을 기어다니는 지렁이보다 훨씬 더 고귀한 영혼을 지니라. 돼지들은 쥐엄열매 껍질이나 먹게 내버려두라. … 저 차갑고 변화무쌍한 달과 같은 세상 부귀영화는 네 발아래 가볍게 밟아버리라.
_2부 이 기술을 어떻게 얻는가(p.145-146)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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