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91191887426 바람이 불어오는 곳
완벽하지 않아도 (충분히 괜찮은 인생을 위한 40일의 여정)
[원제] Good Enough
(저자) 케이트 보울러 | 제시카 리치 / 정다운
바람이 불어오는 곳 · 2026-09-11 130*190 · 304p
(저자) 케이트 보울러 | 제시카 리치 / 정다운
바람이 불어오는 곳 · 2026-09-11 130*190 · 30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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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설명
‘모든 것이 가능하다’와 ‘아무것도 가능하지 않다’
사이에서 흔들리는 삶을 위한 처방전
▪ TED 930만 뷰의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케이트 보울러의 최신작
▪ 말기 암 진단과 치료를 거치며 마주한 정직한 삶의 진실
▪ 김주련, 바바라 브라운 테일러, 사라 베시 추천
“더 나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너무도 자연스럽게 이 말을 받아들이며 살아간다.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하고, 더 성공해야 한다. 문제가 생기면 해결해야 하고, 실패하면 다시 일어서야 하며, 고통 속에서도 의미를 찾아야 한다. 오늘의 나보다 내일의 내가 더 나아져야 한다는 믿음은 어느새 현대인의 신앙처럼 자리 잡았다.
그러나 삶은 정말 그렇게 작동하는가?
듀크 대학교에서 기독교역사를 가르치는 교수이자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인 케이트 보울러는 35세 젊은 나이에 4기 암 진단을 받으면서 이 질문과 정면으로 마주했다. 열심히 노력하면 더 좋은 삶을 만들 수 있고, 올바르게 믿으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생각은 예기치 않은 고통 앞에서 힘없이 무너졌다.
『완벽하지 않아도』(원제: Good Enough)는 그 경험 이후 보울러가 오랜 친구이자 동료인 제시카 리치와 함께 써 내려간 짧은 묵상들을 모은 책이다. 두 사람은 우리가 끊임없이 자신을 개선하도록 몰아붙이는 자기계발 문화에 질문을 던진다. 모든 것을 고칠 수 없고, 모든 관계를 회복할 수도 없으며, 어떤 슬픔은 끝내 사라지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그런 삶은 실패한 삶인가?
두 저자의 대답은 분명하다. 그렇지 않다.
이 책이 말하는 ‘good enough’, 곧 ‘충분히 괜찮음’은 더 이상 애쓰지 말자는 체념이 아니다. 인간에게는 한계가 있음을 인정하고, 해결할 수 없는 것을 억지로 해결하려 하지 않으며, 바로 지금의 불완전한 삶 속에서도 사랑과 기쁨과 의미를 발견하는 태도이다.
『완벽하지 않아도』는 성공을 위한 처방전도, 고통을 극복하는 법을 알려 주는 안내서도 아니다. 오히려 지치고 실패하고 실망한 사람 곁에 앉아 이렇게 말해 주는 책이다.
“삶이 완벽해져야만 행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당신이 더 나은 사람이 되어야만 사랑받는 것도 아니다.”
우리는 성공과 실패, 기쁨과 슬픔, 확신과 의심이 뒤섞인 이 삶을 살아간다. 그리고 바로 그 삶 안에서 은혜를 만날 수 있다. 모든 것이 잘되지 않아도, 오늘은 여전히 살아갈 만하다.
완벽한 삶을 만들기 위해 애쓰느라 지친 사람들에게 『완벽하지 않아도』는 작지만 깊은 위로를 건넨다.
지금의 삶도 충분히 괜찮다고.
일상에서 길어 올린 40편의 묵상, ‘충분히 괜찮은’ 삶을 살아가고 있는 이들을 위한 40편의 축복, 실생활에서 시도해 볼 수 있는 40개의 제안들로 이루어진 이 책은 오늘도 자기 삶의 자리에서 고군분투하는 보통사람을 위로하고 격려하며, 삶을 의미 있고 아름답게 가꿔 가도록 또 다른 길을 제시한다.
사이에서 흔들리는 삶을 위한 처방전
▪ TED 930만 뷰의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케이트 보울러의 최신작
▪ 말기 암 진단과 치료를 거치며 마주한 정직한 삶의 진실
▪ 김주련, 바바라 브라운 테일러, 사라 베시 추천
“더 나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너무도 자연스럽게 이 말을 받아들이며 살아간다.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하고, 더 성공해야 한다. 문제가 생기면 해결해야 하고, 실패하면 다시 일어서야 하며, 고통 속에서도 의미를 찾아야 한다. 오늘의 나보다 내일의 내가 더 나아져야 한다는 믿음은 어느새 현대인의 신앙처럼 자리 잡았다.
그러나 삶은 정말 그렇게 작동하는가?
듀크 대학교에서 기독교역사를 가르치는 교수이자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인 케이트 보울러는 35세 젊은 나이에 4기 암 진단을 받으면서 이 질문과 정면으로 마주했다. 열심히 노력하면 더 좋은 삶을 만들 수 있고, 올바르게 믿으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생각은 예기치 않은 고통 앞에서 힘없이 무너졌다.
『완벽하지 않아도』(원제: Good Enough)는 그 경험 이후 보울러가 오랜 친구이자 동료인 제시카 리치와 함께 써 내려간 짧은 묵상들을 모은 책이다. 두 사람은 우리가 끊임없이 자신을 개선하도록 몰아붙이는 자기계발 문화에 질문을 던진다. 모든 것을 고칠 수 없고, 모든 관계를 회복할 수도 없으며, 어떤 슬픔은 끝내 사라지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그런 삶은 실패한 삶인가?
두 저자의 대답은 분명하다. 그렇지 않다.
이 책이 말하는 ‘good enough’, 곧 ‘충분히 괜찮음’은 더 이상 애쓰지 말자는 체념이 아니다. 인간에게는 한계가 있음을 인정하고, 해결할 수 없는 것을 억지로 해결하려 하지 않으며, 바로 지금의 불완전한 삶 속에서도 사랑과 기쁨과 의미를 발견하는 태도이다.
『완벽하지 않아도』는 성공을 위한 처방전도, 고통을 극복하는 법을 알려 주는 안내서도 아니다. 오히려 지치고 실패하고 실망한 사람 곁에 앉아 이렇게 말해 주는 책이다.
“삶이 완벽해져야만 행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당신이 더 나은 사람이 되어야만 사랑받는 것도 아니다.”
우리는 성공과 실패, 기쁨과 슬픔, 확신과 의심이 뒤섞인 이 삶을 살아간다. 그리고 바로 그 삶 안에서 은혜를 만날 수 있다. 모든 것이 잘되지 않아도, 오늘은 여전히 살아갈 만하다.
완벽한 삶을 만들기 위해 애쓰느라 지친 사람들에게 『완벽하지 않아도』는 작지만 깊은 위로를 건넨다.
지금의 삶도 충분히 괜찮다고.
일상에서 길어 올린 40편의 묵상, ‘충분히 괜찮은’ 삶을 살아가고 있는 이들을 위한 40편의 축복, 실생활에서 시도해 볼 수 있는 40개의 제안들로 이루어진 이 책은 오늘도 자기 삶의 자리에서 고군분투하는 보통사람을 위로하고 격려하며, 삶을 의미 있고 아름답게 가꿔 가도록 또 다른 길을 제시한다.
저자 및 역자 소개
지은이 ┃ 케이트 보울러 Kate Bowler 1980-
1980년생.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듀크 신학대학원에서 기독교 역사(미국 종교사)를 가르치는 역사학자다. 예일 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종교학으로 석사학위를, 듀크 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3년 미국 전역의 교회를 다니며 조사, 연구하여 발간한 책 『축복: 미국 번영 복음의 역사』로 학계와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전도유망한 교수가 되어 열정적으로 커리어를 쌓던 중 35세에 4기 말기 암 진단을 받았다. 그녀의 삶과 커리어는 모두 병든 몸에 갇혀 버렸고 예전처럼 앞으로 내달리는 삶이 불가능해졌다. 암 치료를 받으며 그동안 배워 온 신앙과 현실 사이의 괴리감과 환자로서의 고뇌를 기록한 칼럼을 『뉴욕 타임스』에 기고해 화제가 되었고, TED에 출연해 객석을 눈물바다로 만든 강연은 930만 뷰를 기록했다. 2019년 자신의 위태로운 투병기를 담은 책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어 그리고 내가 사랑한 거짓말들』은 출간 즉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빌 게이츠의 격찬을 받았다. 이후 그녀는 삶이 믿음이나 긍정으로 통제될 수 없음을 받아들이고, 자신이 선택하지 않은 아픔과 취약함을 안고 살아가는 삶을 깊이 들여다보는 책들을 펴냈다. 『완벽하지 않아도』에서는 완벽과 성장 강박에 사로잡힌 문화 속에서 종종 완벽하지 않은 자신과 직면하더라도 그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완벽하지 않은 그 자리에도 아름다움과 기쁨과 희망이 깃든다는 지혜를 담백한 목소리로 들려준다. 인기 팟캐스트 〈그냥 일어나는 일들〉(Everything Happens)에서 이러한 이야기를 이어 가며 수많은 독자들과 더불어 약함의 공동체를 이루어 가고 있다. katebowler.com
지은이 ┃ 제시카 리치 Jessica Richie
듀크 대학교 산하의 Everything Happens Initiative 총책임자, 팟캐스트 〈그냥 일어나는 일들〉의 제작자다. 듀크 신학대학원에서 수학했고(M.Div.), 케이트 보울러와 함께 『완벽하지 않아도』를 공동 집필했다. 신학적 깊이와 따뜻한 감수성을 바탕으로, 삶의 불완전함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와 희망을 발견하도록 돕는 글을 쓰고 있다.
옮긴이 ┃ 정다운
낮에는 회사에 다니고 저녁에는 번역을 한다. 그리스도교 신앙의 풍요로움을 담은 책들을 정갈한 한국어로 옮기는 데 관심이 있다. 옮긴 책으로 『잃어버린 언어를 찾아서』, 『성서를 열다』, 『오라, 주님의 식탁으로』, 『신학자의 기도』, 『예언자의 말들』 등이 있다.
1980년생.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듀크 신학대학원에서 기독교 역사(미국 종교사)를 가르치는 역사학자다. 예일 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종교학으로 석사학위를, 듀크 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3년 미국 전역의 교회를 다니며 조사, 연구하여 발간한 책 『축복: 미국 번영 복음의 역사』로 학계와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전도유망한 교수가 되어 열정적으로 커리어를 쌓던 중 35세에 4기 말기 암 진단을 받았다. 그녀의 삶과 커리어는 모두 병든 몸에 갇혀 버렸고 예전처럼 앞으로 내달리는 삶이 불가능해졌다. 암 치료를 받으며 그동안 배워 온 신앙과 현실 사이의 괴리감과 환자로서의 고뇌를 기록한 칼럼을 『뉴욕 타임스』에 기고해 화제가 되었고, TED에 출연해 객석을 눈물바다로 만든 강연은 930만 뷰를 기록했다. 2019년 자신의 위태로운 투병기를 담은 책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어 그리고 내가 사랑한 거짓말들』은 출간 즉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빌 게이츠의 격찬을 받았다. 이후 그녀는 삶이 믿음이나 긍정으로 통제될 수 없음을 받아들이고, 자신이 선택하지 않은 아픔과 취약함을 안고 살아가는 삶을 깊이 들여다보는 책들을 펴냈다. 『완벽하지 않아도』에서는 완벽과 성장 강박에 사로잡힌 문화 속에서 종종 완벽하지 않은 자신과 직면하더라도 그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완벽하지 않은 그 자리에도 아름다움과 기쁨과 희망이 깃든다는 지혜를 담백한 목소리로 들려준다. 인기 팟캐스트 〈그냥 일어나는 일들〉(Everything Happens)에서 이러한 이야기를 이어 가며 수많은 독자들과 더불어 약함의 공동체를 이루어 가고 있다. katebowler.com
지은이 ┃ 제시카 리치 Jessica Richie
듀크 대학교 산하의 Everything Happens Initiative 총책임자, 팟캐스트 〈그냥 일어나는 일들〉의 제작자다. 듀크 신학대학원에서 수학했고(M.Div.), 케이트 보울러와 함께 『완벽하지 않아도』를 공동 집필했다. 신학적 깊이와 따뜻한 감수성을 바탕으로, 삶의 불완전함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와 희망을 발견하도록 돕는 글을 쓰고 있다.
옮긴이 ┃ 정다운
낮에는 회사에 다니고 저녁에는 번역을 한다. 그리스도교 신앙의 풍요로움을 담은 책들을 정갈한 한국어로 옮기는 데 관심이 있다. 옮긴 책으로 『잃어버린 언어를 찾아서』, 『성서를 열다』, 『오라, 주님의 식탁으로』, 『신학자의 기도』, 『예언자의 말들』 등이 있다.
추천의 글
“이 책을 읽으며 위안을 알았다. 위로를 받았다. 행복했다. 당신도 이 책을 집어 들고 읽게 된다면, 기이하고 묘한 기분으로 또 다른 행복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_김주련 『약함을 돌보는 단어들』 저자
“차 한 잔 내리고 각 잡고 앉아서 책을 읽을 여유가 없는 나날에, 고맙게 동행해 줄 40개의 고백과 기도와 선포와 제안들. 개별 포장된 초콜릿처럼, 약봉지처럼 꺼내 먹게 될 것 같은 책이다.”
_김데보라 Heartbeat church Australia 영성 지도자
“궁핍하고 막막한 새벽 두 시를 아는 사람이라면 이 책이 필요하다. 이 ‘충분함의 신학’이 우리 모두에게는 필요하다.”
_임혜진 옐로브릭 출판사 대표
“‘모든 것이 가능하다’와 ‘아무것도 가능하지 않다’ 사이에서 살아가기 위해 분투하는 우리에게 이 책은 완벽한 동반자다.”
_사라 베시 작가 · ‘진화하는 신앙’ 기획자
“나를 이해해 주는 책, 내 슬픔의 깊이를 알아주는 책이다.”
_바바라 브라운 테일러 『세상의 모든 기도』, 『어둠 속을 걷는 법』 저자
“‘묵상집이라면 질색’인 이들을 위한 묵상집이다. 나는 완벽해질 필요가 없으며 ‘충분히 괜찮다’는 사실을, 그리고 그 속에 어마어마한 소망이 있음을 설득하는 책이다.”
_제프 추 『온 마음 다하여』 공저자
_김주련 『약함을 돌보는 단어들』 저자
“차 한 잔 내리고 각 잡고 앉아서 책을 읽을 여유가 없는 나날에, 고맙게 동행해 줄 40개의 고백과 기도와 선포와 제안들. 개별 포장된 초콜릿처럼, 약봉지처럼 꺼내 먹게 될 것 같은 책이다.”
_김데보라 Heartbeat church Australia 영성 지도자
“궁핍하고 막막한 새벽 두 시를 아는 사람이라면 이 책이 필요하다. 이 ‘충분함의 신학’이 우리 모두에게는 필요하다.”
_임혜진 옐로브릭 출판사 대표
“‘모든 것이 가능하다’와 ‘아무것도 가능하지 않다’ 사이에서 살아가기 위해 분투하는 우리에게 이 책은 완벽한 동반자다.”
_사라 베시 작가 · ‘진화하는 신앙’ 기획자
“나를 이해해 주는 책, 내 슬픔의 깊이를 알아주는 책이다.”
_바바라 브라운 테일러 『세상의 모든 기도』, 『어둠 속을 걷는 법』 저자
“‘묵상집이라면 질색’인 이들을 위한 묵상집이다. 나는 완벽해질 필요가 없으며 ‘충분히 괜찮다’는 사실을, 그리고 그 속에 어마어마한 소망이 있음을 설득하는 책이다.”
_제프 추 『온 마음 다하여』 공저자
목차
프롤로그
1일 영적인 규칙
2일 부조리가 떠받치는 인생
3일 미래의 자아를 애도하며
4일 빛나는 것들
5일 좋은 하루 세워 가기
6일 작은 일에 위대한 사랑을
7일 잠든 채로 일하기
8일 좋은 것이 짐이 될 때
9일 기초
10일 당신이 지칠 때
11일 충분히 행복한
12일 모든 게 끝난 바로 그 직후에
13일 도대체 규칙이 왜 필요할까
14일 쫓겨난 이들을 위한 성인
15일 비극 올림픽
16일 나쁜 일
17일 쳇바퀴에서 내려오기
18일 만남과 작별
19일 아무 이유 없이
20일 진짜가 되어 가기
21일 #축복
22일 있는 그대로 사랑하기
23일 실망을 정직하게 바라보기
24일 친절의 부메랑
25일 이제 그만 좀 내려놓자
26일 “감자~”라고 외쳐 보세요
27일 몸에게
28일 평범함의 승리
29일 사랑의 짐
30일 피난처
31일 마법의 순간 붙들기
32일 곤돌라에서 드리는 기도
33일 돌봄의 비용
34일 리얼리티 쇼 복음
35일 말문이 막힐 때
36일 새벽 두 시, 오후 두 시
37일 사이에서
38일 참새가 사라진 세상
39일 밝은 소망
40일 좋은 정원사
감사의 말
축복 찾아보기
옮기고 나서
1일 영적인 규칙
2일 부조리가 떠받치는 인생
3일 미래의 자아를 애도하며
4일 빛나는 것들
5일 좋은 하루 세워 가기
6일 작은 일에 위대한 사랑을
7일 잠든 채로 일하기
8일 좋은 것이 짐이 될 때
9일 기초
10일 당신이 지칠 때
11일 충분히 행복한
12일 모든 게 끝난 바로 그 직후에
13일 도대체 규칙이 왜 필요할까
14일 쫓겨난 이들을 위한 성인
15일 비극 올림픽
16일 나쁜 일
17일 쳇바퀴에서 내려오기
18일 만남과 작별
19일 아무 이유 없이
20일 진짜가 되어 가기
21일 #축복
22일 있는 그대로 사랑하기
23일 실망을 정직하게 바라보기
24일 친절의 부메랑
25일 이제 그만 좀 내려놓자
26일 “감자~”라고 외쳐 보세요
27일 몸에게
28일 평범함의 승리
29일 사랑의 짐
30일 피난처
31일 마법의 순간 붙들기
32일 곤돌라에서 드리는 기도
33일 돌봄의 비용
34일 리얼리티 쇼 복음
35일 말문이 막힐 때
36일 새벽 두 시, 오후 두 시
37일 사이에서
38일 참새가 사라진 세상
39일 밝은 소망
40일 좋은 정원사
감사의 말
축복 찾아보기
옮기고 나서
책 속으로
이보다는 더 좋은 삶을 원했는데, 더 행복하고 더 건강하고 더 넉넉하고 더 안정된 삶을 바랐는데 우리의 지금은 그렇지 못합니다. 우리는 이렇게 ‘완벽주의’라는 시대정신에 짓눌린 채 살아갑니다. 더 애쓰고, 더 잘하라는, 다른 이들은 진작 결승선에 도착했다는 목소리가 우리를 재촉합니다. _12쪽, ‘프롤로그’에서
어느 편이 맞는 걸까요? 우리는 끔찍한 사람인가요? 완벽해질 수 있는 사람인가요? 아니면 이미 완벽한 사람인 걸까요? 이 자리에서 여러 세기를 이어 온 기독교의 논쟁을, 우리가 ‘얼마나’ 선한 존재인지에 대한 논쟁을 종결시킬 마음은 없습니다. 우리가 ‘완벽함’(everything)과 ‘끔찍함’(nothing), 그 두 극단 사이 어딘가에 자리하고 있는 존재임을 기억하는 것이면 충분할 테니까요. 완벽할 수는 없지만 변화는 가능합니다. 진정으로 원한다면 우리는 조금씩 변할 수 있습니다. 매일 아침 우리는 변화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이 그 선택의 순간입니다. 결코 완벽하지는 못하지만 그것으로 충분히 괜찮은, 그런 ‘충분함’의 동력을 찾아야 합니다. _14쪽, ‘프롤로그’에서
이 책에서 우리는 절망과 희망 사이,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믿음과 ‘아무것도 가능하지 않다’는 믿음 사이의 공간을 조성해 보려고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기대를 배반하는 삶의 복판에서 아름다움과 의미와 진실을 찾아보려 합니다. 그러한 우리 삶에 치고 들어오셔서 우리를 깜짝 놀라게 하시는 하나님을 우리는 만날 수 있습니다. 고등학교 동창회나 SNS에서 우리가 어떻게 보이든, 그것과 무관하게 우리는 축복받은 존재임을 믿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덜 외롭고, 더 사랑받고, 덜 판단받는 존재가 될 수 있습니다. 이만하면 괜찮다는 걸 안다면요. _17쪽, ‘프롤로그’에서
1세기 로마 제국 치하에서 팔레스타인이 비참한 꼴을 당하고 있는 와중에 예수님은 파티에 참석했습니다. 그저 ‘참석’만 한 게 아니라 연회에서 첫 번째 기적을 행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럭저럭 잘 진행되고 있던 파티에 와인이 떨어져 버렸고(대단한 결례죠) 예수님이 그 일을 해결해 줍니다. 어쩌면 그 자리에서 열렬히 설교를 늘어놓을 수도 있었을 겁니다. “유흥은 이만하면 됐지 않으냐! 감사하여라! 사치하지 말아라!” 그러나 그분은 설교 대신 와인을 주셨습니다. 항아리에 든 물을 앞서 마시던 와인보다 더 좋은 와인으로 변화시키셨죠. 저렴한 하우스 레드 와인을 값비싼 최고급 보르도로 변신시키신 셈입니다. 감기에 걸린 이라도 알아챌 만큼 확연한 변화였습니다. 또 다른 날 예수님은 자신 을 둘러싼 수천 명의 배고픈 인파에게 먹을 것을 주셨습니다. 요기나 겨우 할 정도의 양이 아니라 먹고 남은 음식으로 바구니가 차고 넘칠 정도였습니다. 슬픔과 수치와 고통의 무게에 눌린 우리는 기쁨을 ‘적’으로 취급할 수 있습니다. 세상의 고통에 휘청이다 보면 기뻐해서는 안 된다는 속삭임에 넘어갈 수 있습니다. 축하하고 행복해하는 일이 그러한 고통을 조롱한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실은 그와 정반대입니다. _30쪽, ‘2일 부조리가 떠받치는 인생’에서
그래서 그녀는 그 메노나이트 목사님이 말씀한 것처럼 하루에 우선순위를 매기기로 결단했다고 했습니다. 혼돈을 살아가는 비법을 거기에서 찾은 거죠. 그녀는 먼저 산책을 하기로 했습니다. 산책에 우선순위를 두기로, ‘어떤 일이 있어도’ 새들의 노래를 듣는 시간을 만들겠다고 결심한 거죠. 그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하루에 의미 와 기쁨을 더하는 법을, 그런 활동으로 하루를 구조화하는 법을 배워야 해요. 어떻게 시간을 보내는지가 곧 우리가 누구인지를 말해 줘요. 마법 같은 미래란 없습니다. 오늘이 곧 우리의 미래죠.” _53쪽, ‘5일 좋은 하루 세워 가기’에서
“사랑하는 이를 잃고 애도하고 있는 에스더야, 너는 복이 있다.” “소망을 찾느라 고군분투 중인 사라야, 너는 복이 있다.” “가족에게 먹일 게 충분하지 않은 요한아, 너는 복이 있다.” 예수님은 자신이 이 세상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느끼는 이들의 눈을 바라보며 말씀하셨습니다. 일상이 눈물인, 배고픈, 목마른, 고통받는 이들의 경험을 오히려 하나님 나라에 속해 있다는 표식으로 삼으셨습니다. _158쪽, ‘21일 #축복’에서
맞다. 하나님에게도 몸이 있으시지. 그분은 육신을 입고 산다는 게 뭔지 아시는 분이야. 아주 작은 아기로 태어나시려고 성육신이라는 과정을 감내하셨으니까(요 1:14). 그러니 하나님이 ‘육신이 되셨다’는 건, 하나님도 성장통에 아파하셨다는 뜻인 거야. 그분이 추운 날 소름이 오소소 돋는 걸 느끼셨고, 누군가 몸을 안아 줄 때의 온기를 아셨다니! 이 세상을 창조하신 분이 배가 고파 꼬르륵 나는 소리를 들으셨고, 힘겨운 하루를 지낸 끝에 가시가 박힌 그 따끔거리는 느낌을 느끼셨다는 거잖아. 심지어 그분은 친구의 죽음 앞에서 눈물을 흘리기도 하셨지. 그러니 우리는 졸릴 때 눈을 비비는 분을, 재채기를 하시는 하나님을 믿는 거야. 애타는 갈망, 가슴이 에이는 듯한 상실감, 짜릿한 흥분, 무거운 좌절을 느끼신 분을 믿는 거라고. 인간에게 그 모든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그 모든 인간의 감정을 아시는 분. 하나님은 몸으로 산다는 게 무슨 의미인지를 정말로 알고 계셔. _196쪽, ‘27일 몸에게’에서
어느 편이 맞는 걸까요? 우리는 끔찍한 사람인가요? 완벽해질 수 있는 사람인가요? 아니면 이미 완벽한 사람인 걸까요? 이 자리에서 여러 세기를 이어 온 기독교의 논쟁을, 우리가 ‘얼마나’ 선한 존재인지에 대한 논쟁을 종결시킬 마음은 없습니다. 우리가 ‘완벽함’(everything)과 ‘끔찍함’(nothing), 그 두 극단 사이 어딘가에 자리하고 있는 존재임을 기억하는 것이면 충분할 테니까요. 완벽할 수는 없지만 변화는 가능합니다. 진정으로 원한다면 우리는 조금씩 변할 수 있습니다. 매일 아침 우리는 변화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이 그 선택의 순간입니다. 결코 완벽하지는 못하지만 그것으로 충분히 괜찮은, 그런 ‘충분함’의 동력을 찾아야 합니다. _14쪽, ‘프롤로그’에서
이 책에서 우리는 절망과 희망 사이,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믿음과 ‘아무것도 가능하지 않다’는 믿음 사이의 공간을 조성해 보려고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기대를 배반하는 삶의 복판에서 아름다움과 의미와 진실을 찾아보려 합니다. 그러한 우리 삶에 치고 들어오셔서 우리를 깜짝 놀라게 하시는 하나님을 우리는 만날 수 있습니다. 고등학교 동창회나 SNS에서 우리가 어떻게 보이든, 그것과 무관하게 우리는 축복받은 존재임을 믿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덜 외롭고, 더 사랑받고, 덜 판단받는 존재가 될 수 있습니다. 이만하면 괜찮다는 걸 안다면요. _17쪽, ‘프롤로그’에서
1세기 로마 제국 치하에서 팔레스타인이 비참한 꼴을 당하고 있는 와중에 예수님은 파티에 참석했습니다. 그저 ‘참석’만 한 게 아니라 연회에서 첫 번째 기적을 행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럭저럭 잘 진행되고 있던 파티에 와인이 떨어져 버렸고(대단한 결례죠) 예수님이 그 일을 해결해 줍니다. 어쩌면 그 자리에서 열렬히 설교를 늘어놓을 수도 있었을 겁니다. “유흥은 이만하면 됐지 않으냐! 감사하여라! 사치하지 말아라!” 그러나 그분은 설교 대신 와인을 주셨습니다. 항아리에 든 물을 앞서 마시던 와인보다 더 좋은 와인으로 변화시키셨죠. 저렴한 하우스 레드 와인을 값비싼 최고급 보르도로 변신시키신 셈입니다. 감기에 걸린 이라도 알아챌 만큼 확연한 변화였습니다. 또 다른 날 예수님은 자신 을 둘러싼 수천 명의 배고픈 인파에게 먹을 것을 주셨습니다. 요기나 겨우 할 정도의 양이 아니라 먹고 남은 음식으로 바구니가 차고 넘칠 정도였습니다. 슬픔과 수치와 고통의 무게에 눌린 우리는 기쁨을 ‘적’으로 취급할 수 있습니다. 세상의 고통에 휘청이다 보면 기뻐해서는 안 된다는 속삭임에 넘어갈 수 있습니다. 축하하고 행복해하는 일이 그러한 고통을 조롱한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실은 그와 정반대입니다. _30쪽, ‘2일 부조리가 떠받치는 인생’에서
그래서 그녀는 그 메노나이트 목사님이 말씀한 것처럼 하루에 우선순위를 매기기로 결단했다고 했습니다. 혼돈을 살아가는 비법을 거기에서 찾은 거죠. 그녀는 먼저 산책을 하기로 했습니다. 산책에 우선순위를 두기로, ‘어떤 일이 있어도’ 새들의 노래를 듣는 시간을 만들겠다고 결심한 거죠. 그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하루에 의미 와 기쁨을 더하는 법을, 그런 활동으로 하루를 구조화하는 법을 배워야 해요. 어떻게 시간을 보내는지가 곧 우리가 누구인지를 말해 줘요. 마법 같은 미래란 없습니다. 오늘이 곧 우리의 미래죠.” _53쪽, ‘5일 좋은 하루 세워 가기’에서
“사랑하는 이를 잃고 애도하고 있는 에스더야, 너는 복이 있다.” “소망을 찾느라 고군분투 중인 사라야, 너는 복이 있다.” “가족에게 먹일 게 충분하지 않은 요한아, 너는 복이 있다.” 예수님은 자신이 이 세상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느끼는 이들의 눈을 바라보며 말씀하셨습니다. 일상이 눈물인, 배고픈, 목마른, 고통받는 이들의 경험을 오히려 하나님 나라에 속해 있다는 표식으로 삼으셨습니다. _158쪽, ‘21일 #축복’에서
맞다. 하나님에게도 몸이 있으시지. 그분은 육신을 입고 산다는 게 뭔지 아시는 분이야. 아주 작은 아기로 태어나시려고 성육신이라는 과정을 감내하셨으니까(요 1:14). 그러니 하나님이 ‘육신이 되셨다’는 건, 하나님도 성장통에 아파하셨다는 뜻인 거야. 그분이 추운 날 소름이 오소소 돋는 걸 느끼셨고, 누군가 몸을 안아 줄 때의 온기를 아셨다니! 이 세상을 창조하신 분이 배가 고파 꼬르륵 나는 소리를 들으셨고, 힘겨운 하루를 지낸 끝에 가시가 박힌 그 따끔거리는 느낌을 느끼셨다는 거잖아. 심지어 그분은 친구의 죽음 앞에서 눈물을 흘리기도 하셨지. 그러니 우리는 졸릴 때 눈을 비비는 분을, 재채기를 하시는 하나님을 믿는 거야. 애타는 갈망, 가슴이 에이는 듯한 상실감, 짜릿한 흥분, 무거운 좌절을 느끼신 분을 믿는 거라고. 인간에게 그 모든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그 모든 인간의 감정을 아시는 분. 하나님은 몸으로 산다는 게 무슨 의미인지를 정말로 알고 계셔. _196쪽, ‘27일 몸에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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