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88953115781 두란노
광야에서 채우리라
(저자) 황금만
두란노 · 2011-04-18   150*223 · 24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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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란노 30주년 문학상 공모 우수상 당선작


내려놓으라! 내가 채우리라!!

헛되고 헛된 인생의 광야에서
오직 하나님만으로 가득 채워지는
영혼의 기쁨을 누리라!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 자라지 않은 광야에 던져지고 보니
한 방울의 물과 한 조각의 빵보다 주님이 더욱 그립기만 합니다.
주여, 메마른 내 영혼에 성령의 단비를 부으소서!!

두란노 30주년 문학상 공모 우수 당선작!!!

아는 이 하나 없는 낯선 이국땅에서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고, 하나님께만 기도하며,
하나님만을 기다렸습니다.
지금, 그 주님이 나를 찾아 오셨습니다.


선교사를 준비하고 있는 이들에게 전하는 가장 솔직한 감동 고백!
무명의 그리스도인으로 선교지에 파송되어
언어, 습관, 물질, 신앙 등 선교사로서, 또 그리스도인으로서
경험하고 성장해 가는 전반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배부른 도시 생활에서 경험하지 못한
자발적 가난, 광야에서의 영적 목마름 등을 경험하며,
돈, 명예, 사람, 그리고 내가 아닌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법을 배운다.



• • 서문

들판으로 나가 보니 일주일 동안 벼들이 손가락만큼은 더 자라 있는 것 같았다. 대만은 그 별명처럼 보물섬에 틀림없다. 무엇을 심든 지 심는 데로 잘 자란다. 벼의 이모작이 끝난 다음에 많은 논은 밭으로 변한다. 우리 동네에서는 감자나 양배추 혹은 여러 가지 채소들을 심는다. 아주 짧은 휴식 기간을 거쳐 논은 원래의 모습을 되찾는다. 벼들이 심기워 진 이곳은 다시 넓은 초원으로 거듭난다.
푸른 들판 사이로, 논길을 따라 한참 걸으면서 보니 논병아리인지 물새인지 이름을 알 수 없는 여러 종류의 새들이 한 뼘이나 되게 자란 벼들 사이에서 부지런히 새로운 길을 찾으며 자기들의 길을 만들고 있었다. 논물 위로 비추어진 그들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그것은 마치 그림 속의 한 색깔처럼 자연에 완전히 동화된 모습이다. 때로는 어떤 이정표처럼 미동도 하지 않는 모양이 내게는 어쩐지 고독한 파수꾼의 모습으로 연상되기도 한다. 추수한 텅 빈 들판을 떠났던 그들이 이제 하나 둘씩 자신들의 고향으로 돌아와 안식을 찾는다. 작은 볍씨가 땅에 떨어져 한 뼘의 키만큼 자라 수풀을 이룬 곳에서 새들은 자기들의 길을 찾으며 안식할 집을 얻으며 생존을 위한 길을 만들고 있다.
생명은 끊임없이 자라며, 자라는 모든 것들은 또한 생명을 가지고 있다. 우리 안에 있는 생명이 자랄 때 누군가는 우리를 통해서 새로운 길을 찾게 될 것이다. 우리를 통해 안식을 얻고 위로를 받게 될 것이다. 어쩌면 우리의 생명을 통해 생존을 위한 그들만의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나가게 될지도 모른다.
생명은 생명을 낳는다. 때가 되면 생명은 또 생명을 전하게 될 것이다. 마치 검은 대지가 초록빛 옷을 입게 되는 것처럼. 우리 안에서 자라는 보이지 않는 생명도 언젠가는 자신만의 색깔로 누군가에게 큰 기쁨을 줄 수 있다.
두란노 문학상 수상 소식을 접한 이틀 후 성탄절에 아이들이 써 준 카드에는 “아빠 때가 되었네요.”라는 글귀가 있었다. 나는 이것이 무슨 뜻인지 아직도 아이들에게 물어보지 않았다. 아이들이 꾸는 꿈에 대해서 혹은 여러 가지 무리한 요구에 대해서 나는 늘 “하나님의 때가 있어, 때가 되면 하나님이 길을 열어 주시고 잘 인도해 주실거야”라고 말했다. 그러면 아이들은 “그때가 언제에요?”라고 되묻곤 했다. 하나님이 주신 상상할 수 없었던 이 놀라운 선물이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때에 대해 가르쳐 줄 수 있었다면 그것은 내게 또 다른 축복이다.


대상 독자 ━━━
선교 준비를 하는 개인, 팀, 교회, 사역단체
의식주 모든 것을 하나님께 온전히 의지하길 원하는 이
20~60대 선교의 소명을 가진 평신도, 신학생, 목회자, 선교사


독자 유익 ━━━
나를 부인하고 주의 주되심을 인정하는 영적 각성이 이뤄진다.
주어진 현실에 감사하며, 하나님 한 분 만으로 만족하는 법을 배운다.
심약해진 심령에 성령의 바람을 불어 넣어준다.

저자 및 역자 소개

지은이 황금만

우리의 영혼 깊은 곳에는 채워지지 않은 광야가 있다. 그 곳에서 우리는 우리 자신을 만난다. 그 무엇으로도 채울 수 없는 공허한 영혼의 메아리를 듣게 된다. 이 책은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 자라지 않는 메마른 광야에서 만난 주님과의 기적 같은 만남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그동안 굶주렸던 말씀의 배부름과 얼음냉수와 같은 갈증 해소를 느끼게 될 것이다. 또한 광야에서 채워주시는 주님의 풍성한 은혜가 이 책을 읽는 내내 책 장 굽이굽이마다 넘쳐나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광야에서 채우시는 주님과의 아름다운 여정으로 당신을 초대한다.

황금만 선교사는 한신대학교를 졸업하고, 1989년 바울 선교회 소속 선교사로 대만에 파송됐다. 1995년까지 대만 서해안 무교회 어촌지역에서 약 6년여 간의 사역을 하였으며, 한국에 돌아와 1999년 초까지 ‘함평 학산교회’를 섬겼다. 같은 해 두 번째 부르심을 받고 자비량으로 다시 대만에 와서 2001년 대만 현지의 무교회 농어촌지역 교회 개척 선교단체인 ‘향촌복음포도단’(鄉村福音佈道團:Village Gospel Mission)에 가입해, ‘따피교회’를 개척하고 현재까지 10년 째 사역하고 있다.

목차

‧ 서문 _ 우리 안에 자라는 생명에 관하여
‧ 프롤로그 _ 나의 모국 하늘나라

1부 광야로 가는 길
1 _ 광야에서 말씀으로 훈련받다
2 _ 광야에서 말씀을 찾다
3 _ 믿음으로 사는 훈련을 받다
4 _ 광야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다
5 _ 내려놓는 연습을 하다
6 _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경험하다
7 _ 나의 권리를 포기하는 법을 배우다

2부 주님의 두 번째 부르심
8 _ 두려움을 뚫고 나아가다
9 _ 중국에서 복음을 전하다
10 _ 나이는 먹지만 마음은 새로워지다
11 _ 두 번째 부르심을 받다
12 _ 소유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다

3부 물가에 심기운 나무
13 _ 하나님 안에서 나를 찾다
14 _ 주님의 양을 사랑으로 먹이다
15 _ 아브라함의 믿음을 본받다
16 _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다
17 _ 주님의 때를 즐거워하다
18 _ 하나님의 이름을 알아 가다
19 _ 광야에서 복음을 듣다

책 속으로

하나님은 그분의 자녀를 광야로 인도하신다. 우리가 광야에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은 이미 하나님의 인도하심 아래에 사는 것이다. 성령의 인도하심이 아니고서는 아무도 광야에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어떤 시험과 고난이 있을지라도 광야는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자리다. 그곳은 하나님이 우리를 기다리시는 장소이며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는 장소다. 낮의 더위와 밤의 추위를 피할 수 없고, 사나운 맹수들을 피할 피난처가 없으며, 생활의 가장 기본적인 필요도 채울 수 없는 그곳에 육신의 눈으로 볼 수 없는 하나님이 계신다. 그곳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더함 없는 채우심을 경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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