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91192334103 거꾸로미디어
하나님은 나를 끝까지 기다리셨다
(저자) 김관수
거꾸로미디어 · 2026-07-01 152*225 · 22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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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라고 믿었던 교도소가 다시 사는 문이 되다
- 김관수 목사 신간 ‘하나님은 나를 끝까지 기다리셨다’ 출간
- 100억 원대 자산가에서 200억 원 부도, 7년 8개월 도피와 3년 9개월 수형까지
- 교도소에서 시작된 회심과 배움…출소자·노숙인·중독인 곁으로 향한 회복의 기록
“떠난 것은 나였을 뿐, 그분은 단 한 순간도 나를 떠나신 적이 없었다”
아우라유니브, 아시아블록체인진흥협회, 거꾸로미디어가 공동으로 펴낸 김관수 목사의 신앙 에세이 ‘하나님은 나를 끝까지 기다리셨다’가 출간됐다. 이 책은 가난과 버림받음, 사업의 성공과 몰락, 장기간의 도피와 수형 생활을 지나 목회자와 사회복지 실천가로 다시 살아가기까지 김관수 목사의 삶을 기록했다.
책을 관통하는 문장은 제목 그대로 ‘기다림’이다. 저자는 자신이 평생 하나님을 피해 달아났다고 생각했지만, 교도소 독방에서 처음 성경을 펼친 밤 전혀 다른 사실을 깨달았다고 고백한다.
“떠난 것은 나였을 뿐, 그분은 단 한 순간도 나를 떠나신 적이 없었다.”
‘하나님은 나를 끝까지 기다리셨다’는 성공한 인물이 고난을 극복한 뒤 자신의 성취를 들려주는 일반적인 성공담과 거리가 멀다. 저자는 자신이 저지른 잘못과 가족에게 남긴 상처, 술과 돈에 의존했던 시간, 죽음을 생각했던 밤들을 감추지 않는다. 가장 부끄럽고 참혹했던 과거를 드러내며 한 사람이 어떻게 무너졌고, 어떻게 다시 일어섰는지를 증언한다.
책은 저자의 삶을 다섯 부분으로 나눠 따라간다. 1부 ‘버려진 아이’에는 혼외 출생이라는 낙인과 가난 속에서 성장한 어린 시절이 담겼다. 보광동 빈민촌과 논산 들판, 외할머니의 마른 젖과 새벽 소마차, 학교 대신 외양간과 들판을 오가야 했던 소년의 기억이 이어진다.
2부 ‘세상으로 도망치다’에서는 주먹과 돈이 자신을 지켜줄 것이라고 믿었던 시절을 돌아본다. 저자는 자동차 관련 사업으로 10년 동안 약 100억 원의 현금을 벌어들이고 수십억 원의 부동산을 보유했지만, 1997년 외환위기와 사업 실패 속에서 200억 원 규모의 부도를 맞았다고 기록한다.
무너진 사업과 가정, 술과 방황은 3부 ‘끝없는 절망’으로 이어진다. 저자는 7년 8개월 동안 도피 생활을 하며 사이렌 소리와 사람들의 시선을 두려워했고, 여러 차례 죽음의 문턱에 섰다고 털어놓는다. 2005년 3월 26일, 결혼기념일 아침 가족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체포되면서 도피 생활은 끝났다.
그러나 저자가 인생의 완전한 종말이라고 생각했던 교도소는 역설적으로 새로운 삶의 출발점이 됐다.
그는 3년 9개월의 수형 생활 동안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검정고시에 모두 합격했다. 교도소 고시반에서 시작한 공부는 출세를 위한 수단이 아니라 새로운 사명을 준비하는 과정이었다. 2008년 출소한 뒤 신학과 인문학을 공부하고 사회복지사, 평생교육사, 장례지도사 등의 자격을 취득했다.
2013년 나사렛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석사(M.Div.) 학위를 취득하고 기독교상담학을 부전공했으며, 2016년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교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이후 예수사랑공동체교회와 산성나사렛성결교회를 개척해 노숙인, 중독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회복과 자립을 돕는 사역을 이어왔다.
이 책의 중심은 극적인 회심 자체보다 회심 이후의 삶에 있다. 저자는 자신이 회복된 데서 멈추지 않고, 자신과 같은 상처를 지닌 사람들을 찾아 가장 낮은 곳으로 내려간다. 그가 내세우는 목회 철학은 ‘99+1’이다. 이미 울타리 안에 있는 99명에 머무르지 않고 길을 잃은 한 사람을 찾아가겠다는 뜻이다.
현재 김관수 목사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지부 아가페위원회 회장, 청송직업훈련교도소 종교위원, 대전교도소 십자가전도단 대전지부장으로 교정·교화 사역을 맡고 있다. 예수사랑복지회와 가정사랑상담센터를 통해 복지와 상담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2024년에는 우석대학교 경찰학과에 입학해 다시 배움의 길에 들어섰다. 수형 생활 중 검정고시 공부를 시작했던 사람이 목사 안수와 대학원 졸업을 거쳐 다시 대학생이 된 것이다.
저자는 논산 수락계곡에 ‘예수사랑공동체’를 세우겠다는 꿈도 책에 담았다. 노숙인이 따뜻한 밥을 먹고 쉬어갈 수 있는 공간, 출소자가 농업을 바탕으로 자립할 수 있는 공동체, 외로운 노인과 장애인, 복지 사각지대의 이웃이 함께 살아가는 생명의 마을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하나님은 나를 끝까지 기다리셨고, 지금도 나를 통해 당신의 사랑을 기다리는 이들을 만나고 계신다.”
책에는 목회자와 사회복지·교육 분야 관계자 등 18명의 추천사가 실렸다. 추천인들은 이 책을 한 사람의 성공 신화가 아니라, 실패했다고 낙인찍힌 한 사람이 회복돼 다른 사람을 살리는 길로 나아가는 기록으로 평가했다.
이영환 대전 한밭제일장로교회 원로목사는 “이 책을 통해 우리 시대의 수많은 김관수들이 치유받고 회복되기를 축복한다”고 밝혔다.
조상범 목사는 “하나님은 과거가 아니라 그 사람의 미래를 바라보신다”며 “이 책은 과거를 돌아보게 하는 책이 아니라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하는 책”이라고 추천했다.
윤문기 전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감독은 “하나님은 사람이 끝났다고 말하는 자리에서도 결코 끝이라고 말씀하지 않으신다”고 강조했다.
나정식 아시아블록체인진흥협회 총재는 “기술이 세상을 바꾸는 시대에도 사람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힘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라며 이 책을 살아 있는 회복의 증언으로 평가했다.
김희경 아시아블록체인진흥협회 사무총장은 “책장을 덮는 순간 ‘이제 나는 누구를 위해 살아갈 것인가’라는 질문이 독자의 마음에 남는다면 그것이 이 책이 전하는 가장 큰 메시지”라고 밝혔다.
‘하나님은 나를 끝까지 기다리셨다’는 실패와 죄책감에 갇힌 사람, 가족의 회복을 기다리며 기도하는 사람, 출소자와 중독인 등 사회적 약자의 재기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세상은 한 사람의 과거에 낙인을 찍지만, 이 책은 그 낙인 뒤에 남아 있는 미래를 바라본다. 교도소의 차가운 철문이 닫히던 순간 한 사람의 인생은 끝난 듯 보였다. 그러나 저자에게 그 철문은 세상으로 향하던 도피가 멈추고, 다른 사람을 향한 기다림이 시작된 문이었다.
[책 소개]
세상은 사람을 과거로 판단한다. 한 번 실패한 사람에게 실패자라는 이름을 붙이고, 교도소에 다녀온 사람에게는 좀처럼 새로운 삶을 허락하지 않는다.
‘하나님은 나를 끝까지 기다리셨다’는 그 낙인에 맞서는 한 사람의 고백이다.
김관수 목사는 가난과 버림받음 속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주먹이 자신을 지켜줄 것이라고 믿었고, 돈을 벌면 누구에게도 무시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사업에 성공해 100억 원대 자산가가 됐지만, 외환위기와 사업 실패 속에서 200억 원 규모의 부도를 맞았다.
그 뒤 7년 8개월 동안 도피했다. 밤마다 술에 의지했고, 죽음을 생각했다. 2005년 결혼기념일 아침 가족 앞에서 체포됐다. 그는 수갑이 채워진 순간 자신의 인생이 완전히 끝났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교도소 독방에서 처음 성경을 펼친 밤, 저자는 자신이 평생 하나님에게서 달아났지만 하나님은 한순간도 자신을 떠난 적이 없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말한다.
교도소는 그의 자유를 빼앗은 곳이었지만, 동시에 처음으로 자신을 정직하게 바라보게 한 장소였다. 그는 수형 생활 중 초·중·고등학교 검정고시에 합격하고 목회자의 길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출소 후에는 신학과 사회복지를 공부했다. 자신이 받은 사랑을 다른 사람에게 돌려주기 위해 노숙인, 출소자, 중독인, 장애인과 함께하는 사역에 나섰다.
이 책은 회심의 순간에서 끝나지 않는다. 한 사람을 살린 은혜가 또 다른 사람을 살리는 삶으로 어떻게 이어지는지를 보여준다.
저자가 꿈꾸는 논산 수락계곡의 예수사랑공동체는 단순한 건물이나 복지시설이 아니다. 갈 곳 없는 사람이 잠시 머물고, 출소자가 다시 일하며, 외로운 노인이 따뜻한 밥을 먹고, 장애인과 노숙인이 사람의 온기를 느끼는 생명의 마을이다.
한 사람도 포기하지 않고 기다린 사랑을 경험한 사람이 이제 다른 사람을 기다리기 시작한다.
이 책은 묻는다.
인생이 끝났다고 믿는 사람에게 정말 마지막은 어디인가.
과거의 잘못은 한 사람의 미래까지 결정하는가.
용서받은 사람은 누구를 위해 살아야 하는가.
‘하나님은 나를 끝까지 기다리셨다’는 가장 깊은 어둠을 지난 한 사람이 자신의 과거를 감추지 않고 세상 앞에 내놓은 참회록이며, 실패와 절망 속에서도 새로운 삶은 시작될 수 있다고 말하는 회복의 기록이다.
- 김관수 목사 신간 ‘하나님은 나를 끝까지 기다리셨다’ 출간
- 100억 원대 자산가에서 200억 원 부도, 7년 8개월 도피와 3년 9개월 수형까지
- 교도소에서 시작된 회심과 배움…출소자·노숙인·중독인 곁으로 향한 회복의 기록
“떠난 것은 나였을 뿐, 그분은 단 한 순간도 나를 떠나신 적이 없었다”
아우라유니브, 아시아블록체인진흥협회, 거꾸로미디어가 공동으로 펴낸 김관수 목사의 신앙 에세이 ‘하나님은 나를 끝까지 기다리셨다’가 출간됐다. 이 책은 가난과 버림받음, 사업의 성공과 몰락, 장기간의 도피와 수형 생활을 지나 목회자와 사회복지 실천가로 다시 살아가기까지 김관수 목사의 삶을 기록했다.
책을 관통하는 문장은 제목 그대로 ‘기다림’이다. 저자는 자신이 평생 하나님을 피해 달아났다고 생각했지만, 교도소 독방에서 처음 성경을 펼친 밤 전혀 다른 사실을 깨달았다고 고백한다.
“떠난 것은 나였을 뿐, 그분은 단 한 순간도 나를 떠나신 적이 없었다.”
‘하나님은 나를 끝까지 기다리셨다’는 성공한 인물이 고난을 극복한 뒤 자신의 성취를 들려주는 일반적인 성공담과 거리가 멀다. 저자는 자신이 저지른 잘못과 가족에게 남긴 상처, 술과 돈에 의존했던 시간, 죽음을 생각했던 밤들을 감추지 않는다. 가장 부끄럽고 참혹했던 과거를 드러내며 한 사람이 어떻게 무너졌고, 어떻게 다시 일어섰는지를 증언한다.
책은 저자의 삶을 다섯 부분으로 나눠 따라간다. 1부 ‘버려진 아이’에는 혼외 출생이라는 낙인과 가난 속에서 성장한 어린 시절이 담겼다. 보광동 빈민촌과 논산 들판, 외할머니의 마른 젖과 새벽 소마차, 학교 대신 외양간과 들판을 오가야 했던 소년의 기억이 이어진다.
2부 ‘세상으로 도망치다’에서는 주먹과 돈이 자신을 지켜줄 것이라고 믿었던 시절을 돌아본다. 저자는 자동차 관련 사업으로 10년 동안 약 100억 원의 현금을 벌어들이고 수십억 원의 부동산을 보유했지만, 1997년 외환위기와 사업 실패 속에서 200억 원 규모의 부도를 맞았다고 기록한다.
무너진 사업과 가정, 술과 방황은 3부 ‘끝없는 절망’으로 이어진다. 저자는 7년 8개월 동안 도피 생활을 하며 사이렌 소리와 사람들의 시선을 두려워했고, 여러 차례 죽음의 문턱에 섰다고 털어놓는다. 2005년 3월 26일, 결혼기념일 아침 가족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체포되면서 도피 생활은 끝났다.
그러나 저자가 인생의 완전한 종말이라고 생각했던 교도소는 역설적으로 새로운 삶의 출발점이 됐다.
그는 3년 9개월의 수형 생활 동안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검정고시에 모두 합격했다. 교도소 고시반에서 시작한 공부는 출세를 위한 수단이 아니라 새로운 사명을 준비하는 과정이었다. 2008년 출소한 뒤 신학과 인문학을 공부하고 사회복지사, 평생교육사, 장례지도사 등의 자격을 취득했다.
2013년 나사렛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석사(M.Div.) 학위를 취득하고 기독교상담학을 부전공했으며, 2016년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교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이후 예수사랑공동체교회와 산성나사렛성결교회를 개척해 노숙인, 중독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회복과 자립을 돕는 사역을 이어왔다.
이 책의 중심은 극적인 회심 자체보다 회심 이후의 삶에 있다. 저자는 자신이 회복된 데서 멈추지 않고, 자신과 같은 상처를 지닌 사람들을 찾아 가장 낮은 곳으로 내려간다. 그가 내세우는 목회 철학은 ‘99+1’이다. 이미 울타리 안에 있는 99명에 머무르지 않고 길을 잃은 한 사람을 찾아가겠다는 뜻이다.
현재 김관수 목사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지부 아가페위원회 회장, 청송직업훈련교도소 종교위원, 대전교도소 십자가전도단 대전지부장으로 교정·교화 사역을 맡고 있다. 예수사랑복지회와 가정사랑상담센터를 통해 복지와 상담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2024년에는 우석대학교 경찰학과에 입학해 다시 배움의 길에 들어섰다. 수형 생활 중 검정고시 공부를 시작했던 사람이 목사 안수와 대학원 졸업을 거쳐 다시 대학생이 된 것이다.
저자는 논산 수락계곡에 ‘예수사랑공동체’를 세우겠다는 꿈도 책에 담았다. 노숙인이 따뜻한 밥을 먹고 쉬어갈 수 있는 공간, 출소자가 농업을 바탕으로 자립할 수 있는 공동체, 외로운 노인과 장애인, 복지 사각지대의 이웃이 함께 살아가는 생명의 마을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하나님은 나를 끝까지 기다리셨고, 지금도 나를 통해 당신의 사랑을 기다리는 이들을 만나고 계신다.”
책에는 목회자와 사회복지·교육 분야 관계자 등 18명의 추천사가 실렸다. 추천인들은 이 책을 한 사람의 성공 신화가 아니라, 실패했다고 낙인찍힌 한 사람이 회복돼 다른 사람을 살리는 길로 나아가는 기록으로 평가했다.
이영환 대전 한밭제일장로교회 원로목사는 “이 책을 통해 우리 시대의 수많은 김관수들이 치유받고 회복되기를 축복한다”고 밝혔다.
조상범 목사는 “하나님은 과거가 아니라 그 사람의 미래를 바라보신다”며 “이 책은 과거를 돌아보게 하는 책이 아니라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하는 책”이라고 추천했다.
윤문기 전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감독은 “하나님은 사람이 끝났다고 말하는 자리에서도 결코 끝이라고 말씀하지 않으신다”고 강조했다.
나정식 아시아블록체인진흥협회 총재는 “기술이 세상을 바꾸는 시대에도 사람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힘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라며 이 책을 살아 있는 회복의 증언으로 평가했다.
김희경 아시아블록체인진흥협회 사무총장은 “책장을 덮는 순간 ‘이제 나는 누구를 위해 살아갈 것인가’라는 질문이 독자의 마음에 남는다면 그것이 이 책이 전하는 가장 큰 메시지”라고 밝혔다.
‘하나님은 나를 끝까지 기다리셨다’는 실패와 죄책감에 갇힌 사람, 가족의 회복을 기다리며 기도하는 사람, 출소자와 중독인 등 사회적 약자의 재기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세상은 한 사람의 과거에 낙인을 찍지만, 이 책은 그 낙인 뒤에 남아 있는 미래를 바라본다. 교도소의 차가운 철문이 닫히던 순간 한 사람의 인생은 끝난 듯 보였다. 그러나 저자에게 그 철문은 세상으로 향하던 도피가 멈추고, 다른 사람을 향한 기다림이 시작된 문이었다.
[책 소개]
세상은 사람을 과거로 판단한다. 한 번 실패한 사람에게 실패자라는 이름을 붙이고, 교도소에 다녀온 사람에게는 좀처럼 새로운 삶을 허락하지 않는다.
‘하나님은 나를 끝까지 기다리셨다’는 그 낙인에 맞서는 한 사람의 고백이다.
김관수 목사는 가난과 버림받음 속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주먹이 자신을 지켜줄 것이라고 믿었고, 돈을 벌면 누구에게도 무시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사업에 성공해 100억 원대 자산가가 됐지만, 외환위기와 사업 실패 속에서 200억 원 규모의 부도를 맞았다.
그 뒤 7년 8개월 동안 도피했다. 밤마다 술에 의지했고, 죽음을 생각했다. 2005년 결혼기념일 아침 가족 앞에서 체포됐다. 그는 수갑이 채워진 순간 자신의 인생이 완전히 끝났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교도소 독방에서 처음 성경을 펼친 밤, 저자는 자신이 평생 하나님에게서 달아났지만 하나님은 한순간도 자신을 떠난 적이 없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말한다.
교도소는 그의 자유를 빼앗은 곳이었지만, 동시에 처음으로 자신을 정직하게 바라보게 한 장소였다. 그는 수형 생활 중 초·중·고등학교 검정고시에 합격하고 목회자의 길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출소 후에는 신학과 사회복지를 공부했다. 자신이 받은 사랑을 다른 사람에게 돌려주기 위해 노숙인, 출소자, 중독인, 장애인과 함께하는 사역에 나섰다.
이 책은 회심의 순간에서 끝나지 않는다. 한 사람을 살린 은혜가 또 다른 사람을 살리는 삶으로 어떻게 이어지는지를 보여준다.
저자가 꿈꾸는 논산 수락계곡의 예수사랑공동체는 단순한 건물이나 복지시설이 아니다. 갈 곳 없는 사람이 잠시 머물고, 출소자가 다시 일하며, 외로운 노인이 따뜻한 밥을 먹고, 장애인과 노숙인이 사람의 온기를 느끼는 생명의 마을이다.
한 사람도 포기하지 않고 기다린 사랑을 경험한 사람이 이제 다른 사람을 기다리기 시작한다.
이 책은 묻는다.
인생이 끝났다고 믿는 사람에게 정말 마지막은 어디인가.
과거의 잘못은 한 사람의 미래까지 결정하는가.
용서받은 사람은 누구를 위해 살아야 하는가.
‘하나님은 나를 끝까지 기다리셨다’는 가장 깊은 어둠을 지난 한 사람이 자신의 과거를 감추지 않고 세상 앞에 내놓은 참회록이며, 실패와 절망 속에서도 새로운 삶은 시작될 수 있다고 말하는 회복의 기록이다.
저자 및 역자 소개
지은이 ┃ 김관수
김관수 목사는 교도소에서 하나님의 극적인 은혜를 경험한 뒤 가장 낮은 곳에서 회복과 섬김의 삶을 살아가는 목회자이자 사회복지 실천가이다.
3년 9개월의 수형 생활 동안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검정고시에 모두 합격하며 잃어버렸던 배움의 길을 다시 시작했다. 2008년 출소 후에는 신학과 인문학을 공부하고 사회복지사, 평생교육사, 장례지도사 등의 자격을 취득하며 소외된 이웃을 섬기기 위한 전문성을 갖췄다.
2013년 나사렛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석사(M.Div.) 학위를 취득하고 기독교상담학을 부전공했다. 2016년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교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은 뒤 예수사랑공동체교회와 산성나사렛성결교회를 개척했다. 노숙인과 중독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복음을 전하며 회복과 자립을 돕는 사역에 헌신하고 있다.
현재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지부 아가페위원회 회장, 청송직업훈련교도소 종교위원, 대전교도소 십자가전도단 대전지부장을 맡고 있다. 예수사랑복지회와 가정사랑상담센터를 통해 복지와 상담 사역도 이어가고 있다.
2024년 우석대학교 경찰학과에 입학해 배움을 계속하고 있으며, 논산 수락계곡에 출소자와 노숙인, 장애인, 노인 등이 함께 회복하고 자립하는 예수사랑공동체를 세우는 일을 준비하고 있다.
김관수 목사는 교도소에서 하나님의 극적인 은혜를 경험한 뒤 가장 낮은 곳에서 회복과 섬김의 삶을 살아가는 목회자이자 사회복지 실천가이다.
3년 9개월의 수형 생활 동안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검정고시에 모두 합격하며 잃어버렸던 배움의 길을 다시 시작했다. 2008년 출소 후에는 신학과 인문학을 공부하고 사회복지사, 평생교육사, 장례지도사 등의 자격을 취득하며 소외된 이웃을 섬기기 위한 전문성을 갖췄다.
2013년 나사렛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석사(M.Div.) 학위를 취득하고 기독교상담학을 부전공했다. 2016년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교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은 뒤 예수사랑공동체교회와 산성나사렛성결교회를 개척했다. 노숙인과 중독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복음을 전하며 회복과 자립을 돕는 사역에 헌신하고 있다.
현재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지부 아가페위원회 회장, 청송직업훈련교도소 종교위원, 대전교도소 십자가전도단 대전지부장을 맡고 있다. 예수사랑복지회와 가정사랑상담센터를 통해 복지와 상담 사역도 이어가고 있다.
2024년 우석대학교 경찰학과에 입학해 배움을 계속하고 있으며, 논산 수락계곡에 출소자와 노숙인, 장애인, 노인 등이 함께 회복하고 자립하는 예수사랑공동체를 세우는 일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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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식 목사
“가장 낮은 곳에서 복음을 실천하는 그의 삶은 우리 모두에게 깊은 도전이 됩니다.”
남기연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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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덮는 순간, ‘이제 나는 누구를 위해 살아갈 것인가’라는 질문이 마음에 남기를 바랍니다.”
조상범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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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사람이 끝났다고 말하는 자리에서도 결코 끝이라고 말씀하지 않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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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이 세상을 바꾸는 시대에도 사람을 변화시키는 힘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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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덮는 순간, ‘이제 나는 누구를 위해 살아갈 것인가’라는 질문이 마음에 남기를 바랍니다.”
목차
추천의 글
프롤로그
교도소에서 처음 성경을 펼친 밤
1부 버려진 아이
사생아로 태어나다|보광동 빈민촌의 기억
외할머니의 젖|내가 처음 ‘엄마’라 부른 사람
새벽 4시 소마차|눈물고개와 외양간의 기억
아버지가 찾아온 날|무너진 성벽과 낯선 온기
이름 없는 소년|두 세상의 경계에서
2부 세상으로 도망치다
주먹이 나를 지켜주던 시절|독종이라 불린 소년
돈이면 다 되는 줄 알았다|모래 위에 쌓은 제국
술과 밤의 인생|거짓된 안도와 무너진 제국
무너진 가정|거룩한 파멸과 지워진 낙원
3부 끝없는 절망
안기부 지하 벙커|무너지는 자아
사고|모든 것이 한순간에 무너졌다
도피|7년 8개월, 이름 없는 유령의 시간
죽고 싶었던 밤들|죽음조차 나를 거부하던 시간
나 같은 죄인 살리신|하나님의 오랜 기다림
4부 하나님은 나를 기다리셨다
체포되던 날 아침|도망자의 종말과 구원의 서막
가장 낮은 교실에서 만난 자유|죄수복을 입은 새로운 피조물
내가 하나님을 찾은 것이 아니었다|멈춰버린 자리에서 시작된 진짜 인생
5부 다시 살아가는 이유
가장 낮은 곳을 향하여|하나님의 부르심
용서|용서할 수 없는 사람을 용서한다는 것
이제는 사랑하며 살고 싶다|사랑, 그 지독한 그리움의 끝에서
하나님은 나를 끝까지 기다리셨다|수락계곡에서 시작될 행복
에필로그
주님, 이제는 도망치지 않겠습니다
프롤로그
교도소에서 처음 성경을 펼친 밤
1부 버려진 아이
사생아로 태어나다|보광동 빈민촌의 기억
외할머니의 젖|내가 처음 ‘엄마’라 부른 사람
새벽 4시 소마차|눈물고개와 외양간의 기억
아버지가 찾아온 날|무너진 성벽과 낯선 온기
이름 없는 소년|두 세상의 경계에서
2부 세상으로 도망치다
주먹이 나를 지켜주던 시절|독종이라 불린 소년
돈이면 다 되는 줄 알았다|모래 위에 쌓은 제국
술과 밤의 인생|거짓된 안도와 무너진 제국
무너진 가정|거룩한 파멸과 지워진 낙원
3부 끝없는 절망
안기부 지하 벙커|무너지는 자아
사고|모든 것이 한순간에 무너졌다
도피|7년 8개월, 이름 없는 유령의 시간
죽고 싶었던 밤들|죽음조차 나를 거부하던 시간
나 같은 죄인 살리신|하나님의 오랜 기다림
4부 하나님은 나를 기다리셨다
체포되던 날 아침|도망자의 종말과 구원의 서막
가장 낮은 교실에서 만난 자유|죄수복을 입은 새로운 피조물
내가 하나님을 찾은 것이 아니었다|멈춰버린 자리에서 시작된 진짜 인생
5부 다시 살아가는 이유
가장 낮은 곳을 향하여|하나님의 부르심
용서|용서할 수 없는 사람을 용서한다는 것
이제는 사랑하며 살고 싶다|사랑, 그 지독한 그리움의 끝에서
하나님은 나를 끝까지 기다리셨다|수락계곡에서 시작될 행복
에필로그
주님, 이제는 도망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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