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88970469522 규장문화사
하나님의 청년은 시대를 탓하지 않는다
(저자) 이승장
규장문화사 · 2004-05-25 153*225 · 280p
규장문화사 · 2004-05-25 153*225 · 28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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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념을 가지고 세상을 돌파하라!
세상에 주눅들어 환경 탓, 남의 탓 이유 달지 말라 !!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하나님을 품고 당당히 시대를 지배하라 !!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세상이 당신을 감당할 수 없을 것이다 !!
이 시대 진정한 다니엘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한 비전 바이블 !!
세상에 주눅들어 환경 탓, 남의 탓 이유 달지 말라 !!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하나님을 품고 당당히 시대를 지배하라 !!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세상이 당신을 감당할 수 없을 것이다 !!
이 시대 진정한 다니엘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한 비전 바이블 !!
저자 및 역자 소개
이승장
1967년 서울대학교 앞에서 학생들을 전도하기 시작했고, 2년 후에는 신촌에서 캠퍼스 사역을 개척하는 등 대학생 사역의 원년을 연 기독학생운동의 선구자.
전남대학교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기독학생운동에 투신, ESF(한국기독대학인회) 총무로 일하는 등 우리나라 복음주의 학생운동 개척기의 주역 가운데 한 사람으로 손꼽힌다.
졸업 후에도 일자리를 얻지 못하거나 강력한 체제에 짓눌려 기가 꺾인 21세기 기독청년들에게 여전히 살아 숨쉬는 하나님 말씀을 환하게 조명함으로써, 상실의 시대를 탓하지 않는 하나님의 청년으로 되살려내는 말씀전파자이기도 하다.
영국 런던신학교(London School of Theology: 구 런던바이블칼리지 LBC)의 학부와 대학원에서 성경해석학을 전공하였으며, 런던 갈보리교회를 개척하여 목회하였다. 현재 학원복음화협의회 상임대표, 코스타 국제이사, 월간 「복음과 상황」 발행인으로 섬기고 있으며, 예수마을교회의 담임목사이다.
저서로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들의 5가지 영성 법칙」(규장 간), 「종의 노래」, 「다윗, 왕이 된 하나님의 종」(좋은씨앗 간), 「새로 쓴 성서 한국을 꿈꾼다」(홍성사 간) 등이 있다.
1967년 서울대학교 앞에서 학생들을 전도하기 시작했고, 2년 후에는 신촌에서 캠퍼스 사역을 개척하는 등 대학생 사역의 원년을 연 기독학생운동의 선구자.
전남대학교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기독학생운동에 투신, ESF(한국기독대학인회) 총무로 일하는 등 우리나라 복음주의 학생운동 개척기의 주역 가운데 한 사람으로 손꼽힌다.
졸업 후에도 일자리를 얻지 못하거나 강력한 체제에 짓눌려 기가 꺾인 21세기 기독청년들에게 여전히 살아 숨쉬는 하나님 말씀을 환하게 조명함으로써, 상실의 시대를 탓하지 않는 하나님의 청년으로 되살려내는 말씀전파자이기도 하다.
영국 런던신학교(London School of Theology: 구 런던바이블칼리지 LBC)의 학부와 대학원에서 성경해석학을 전공하였으며, 런던 갈보리교회를 개척하여 목회하였다. 현재 학원복음화협의회 상임대표, 코스타 국제이사, 월간 「복음과 상황」 발행인으로 섬기고 있으며, 예수마을교회의 담임목사이다.
저서로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들의 5가지 영성 법칙」(규장 간), 「종의 노래」, 「다윗, 왕이 된 하나님의 종」(좋은씨앗 간), 「새로 쓴 성서 한국을 꿈꾼다」(홍성사 간) 등이 있다.
목차
1부 하나님의 청년은 세상의 위세에 주눅들지 않는다
하나님의 청년인 다니엘은 소극적이고 운둔적인 신앙을 가지는 대신, 하나님을 거역하는
바벨론의 위세에 주눅들지 않고 바벨론의 위협에 저항하면서 담대하게 하나님 편에 섰습니다.
1장 역사의 실세 앞에 인생의 줄을 서라 _ 13
2장 하나님 편에 서는 대가를 지불하라 _ 32
3장 거룩하고 탁월한 정상을 꿈꾸라 _ 52
4장 하나님과 바른 관계로 난관을 돌파하라 _ 71
5장 세상 권세를 압도하는 하나님의 통치를 경험하라 _ 87
2부 하나님의 청년은 하나님의 영광에 목숨을 건다
세상에는 자신의 자존심을 위하여, 돈을 위하여, 향락을 위하여 목숨을 거는 자들이 많습니다.
이는 다 헛된 일에 목숨을 거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청년이 목숨을 걸어야 될 일은 바로 하나님의 영광입니다.
6장 고난의 때일수록 신앙의 지조를 지켜라 _ 105
7장 낮아짐으로 높아져라 _ 122
8장 거룩한 쾌락을 맛보라 _ 139
9장 진리로 인한 고독을 두려워 말라 _ 157
3부 하나님의 청년은 하나님나라의 영원한 승리를 믿는다
교만하고 음란한 21세기 강대국들도 반드시 망합니다. 그러나 메시아는 영원한 왕이요,
그분의 나라는 하늘에 속하므로 영원합니다. 하나님의 청년은 하나님나라의 승리를 믿습니다.
10장 세상나라를 전복시키는 하나님나라의 승리를 대망하라 _ 179
11장 말씀의 성취를 확신하고 인생을 백년대계하라 _ 198
12장 겸손과 통회와 간절함으로 하나님 앞에 무릎 꿇라 _ 216
4부 하나님의 청년은 별과 같이 빛나리라!
세상의 스타들의 수명은 잠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청년은 캄캄한 하늘에서 밝고 따뜻한
빛을 발하는 해와 달과 별 같은 발광체처럼 ‘영원한 스타’가 됩니다.
13장 하나님의 능력으로 승리하는 영적 전사가 되라 _ 237
14장 종말에 깨어 있음으로 최종 승자가 되라 _ 251
15장 청년이여, 역사의 밤을 비추는 영원한 스타가 되라 _ 266
하나님의 청년인 다니엘은 소극적이고 운둔적인 신앙을 가지는 대신, 하나님을 거역하는
바벨론의 위세에 주눅들지 않고 바벨론의 위협에 저항하면서 담대하게 하나님 편에 섰습니다.
1장 역사의 실세 앞에 인생의 줄을 서라 _ 13
2장 하나님 편에 서는 대가를 지불하라 _ 32
3장 거룩하고 탁월한 정상을 꿈꾸라 _ 52
4장 하나님과 바른 관계로 난관을 돌파하라 _ 71
5장 세상 권세를 압도하는 하나님의 통치를 경험하라 _ 87
2부 하나님의 청년은 하나님의 영광에 목숨을 건다
세상에는 자신의 자존심을 위하여, 돈을 위하여, 향락을 위하여 목숨을 거는 자들이 많습니다.
이는 다 헛된 일에 목숨을 거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청년이 목숨을 걸어야 될 일은 바로 하나님의 영광입니다.
6장 고난의 때일수록 신앙의 지조를 지켜라 _ 105
7장 낮아짐으로 높아져라 _ 122
8장 거룩한 쾌락을 맛보라 _ 139
9장 진리로 인한 고독을 두려워 말라 _ 157
3부 하나님의 청년은 하나님나라의 영원한 승리를 믿는다
교만하고 음란한 21세기 강대국들도 반드시 망합니다. 그러나 메시아는 영원한 왕이요,
그분의 나라는 하늘에 속하므로 영원합니다. 하나님의 청년은 하나님나라의 승리를 믿습니다.
10장 세상나라를 전복시키는 하나님나라의 승리를 대망하라 _ 179
11장 말씀의 성취를 확신하고 인생을 백년대계하라 _ 198
12장 겸손과 통회와 간절함으로 하나님 앞에 무릎 꿇라 _ 216
4부 하나님의 청년은 별과 같이 빛나리라!
세상의 스타들의 수명은 잠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청년은 캄캄한 하늘에서 밝고 따뜻한
빛을 발하는 해와 달과 별 같은 발광체처럼 ‘영원한 스타’가 됩니다.
13장 하나님의 능력으로 승리하는 영적 전사가 되라 _ 237
14장 종말에 깨어 있음으로 최종 승자가 되라 _ 251
15장 청년이여, 역사의 밤을 비추는 영원한 스타가 되라 _ 266
책 속으로
책/을/펴/면/서
세속사회 속에서도 하나님의 사람으로 승리할 수 있다
정말 힘들고 암담한 시대입니다. 이 땅의 청년들에게는 더욱 그러합니다. 청년기는 인생 전체에서 진로 문제로 가장 고뇌하고 갈등하는 시기입니다. 더구나 우리 사회가 청년들에게 그들이 설 곳을 마련해주지 않아, 그 애태우는 심정이 청년 스스로 감당할 수준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이런 답답한 시대에 하나님의 청년은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시대와 환경만 탓하고 주저앉을 수는 없지 않습니까.
‘왜 이렇게 제대로 되는 일이 하나도 없는가? 과연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면 이 상태로 놓아두실 수 있는가?’
이렇게 하나님을 의심하고 원망하면서 마냥 탄식만 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다니엘서」는 감당하기 어려운 시대, 청년들이 쉽게 넘어지고 자빠질 수밖에 없는 불신 사회 환경을 신앙으로 이긴 하나님의 청년들 이야기입니다. 특히 고달픈 시대 속에서 사는 것 자체가 버거운 이 땅의 기독청년들에게 매우 흥미롭고 고마운 책입니다. 믿음으로 살지만 시원스럽게 풀리지 않는, 청년들의 실제적 의문에 하나님의 선명한 해답을 제시하기 때문입니다. 이 시대를 사는 하나님의 청년들에게 절실한 질문들은 어떤 것일까요? 다니엘서는 거기에 대해 어떤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을까요?
신앙생활도 잘하면서, 불신 친구들보다 공부를 더 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기독청년들이 적지 않습니다. 청년의 때, 깊이 있게 성경공부하고 기도로 영성(靈性)을 계발하면서 능력 있게 신앙생활을 하는 것처럼 중요한 일은 없습니다. 사회 지도자들이 한강에 몸을 던져 생을 마치는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보면, 젊을 때 신앙인격이 연단되어 속사람이 강해지는 것처럼 가치 있는 일이 없다고 여겨집니다. 하지만 적극적이고 활발한 신앙생활과 동시에, 영어를 비롯한 외국어와 학문에 탁월한 실력을 갖추기란 쉽지 않은 과제입니다. 다니엘은 BC 600년경, 바벨론 유학생으로 간 유대인 청년입니다. 성경 인물 중에서 직업이 학생인 유일한 청년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절대 신뢰하는 믿음의 소유자였을 뿐만 아니라, 그의 학업 실력은 당시 세계 최고 문명국 바벨론의 불신자들보다 열 배나 더 나았습니다. 다니엘서는 다니엘이 그렇게 될 수 있었던 비결을 가르쳐줍니다.
두 마리 토끼 잡기
주님께 헌신하는 것은 곧 목사, 선교사가 되는 것이라는 이원론적 세계관을 고집하는 기독청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그렇다면 일반 사회는 사탄의 것이니까 포기하자는 말 아닙니까? 하나님을 반역하는 우리 사회는 돈이나 성적 쾌락, 사회적 성공이나 권력이라는 우상을 숭배하는 타락한 곳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은사를 받은 하나님의 자녀는 이 세상에 하나님나라를 이루기 위해 때로 ‘사회적 성공’으로 표현되는 영향력 있는 지위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죄 많은 세상에서 성공하려면, 불의와 적당히 타협하는 신앙이라야 가능하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들을 보십시오. 그들은 올곧게 신앙의 지조를 지키면서도 식민지 출신의 핸디캡을 극복하고, 특히 다니엘은 바벨론과 페르샤 제국의 총리로 성공적인 공직생활을 했습니다. 이방사회에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는 영향력 있는 지도자가 됐습니다. 그들은 세속문화가 전방위에서 무차별 공격을 하여 신앙의 순결을 오염시키는 환경에서 사자굴에 던져질 때도 있었으나, 결코 굴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우상숭배하는 이방 땅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는 문화변혁운동의 가능성을 역사 드라마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꽤 의식 있다는 사람들 가운데도, 자녀들을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낳든지, 아니면 조기 유학으로 세계 무대에서 뛸 수 있는 자격을 갖춰주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세계화 시대에 ‘닫힌 민족주의’는 청년들을 우물 안 개구리로 만들 위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은 멸시받던 소수 민족, 유대인의 정체성을 당당하게 지키면서도, 당대 세계사의 중심 무대인 바벨론 제국의 지도자로 크게 활약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다니엘서는 이 땅의 기독청년들이 위축되지 않고 신앙과 함께 민족적 정체성도 지키면서 미국, 유럽, 동북아를 비롯한 세계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준비시켜주는 지혜서이기도 합니다. 세계를 향한 열린 시야를 갖게 하며, 삶의 지평을 넓혀줍니다.
기독청년들은 결코 자기 개인의 인생 문제에만 몰입하지 않습니다. 국가와 민족, 인류 공동체 문제에도 영적 통찰력을 갖기 원합니다. 국내 정치의 발전, 남북 평화통일, 미국이나 중국과의 바른 관계 설정, 이라크 전쟁 등, 21세기 세계와 역사 문제에 대해 바른 견해와 해결책을 구합니다. 그것이 촛불 시위로 표현되기도 하고, 네티즌의 열띤 공방으로 표출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초자연적 지혜 없이 세계 역사에 대해 연구하면 할수록 우리는 불가지론에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세계와 우주의 주재이신 하나님의 말씀 없이는 과거와 현재, 미래를 넘나들며 세계 역사를 밝히 보는 비전을 소유할 길이 없습니다(삼상 3:1 참조). 역사의 강물은 어디를 향해 흘러가고 있습니까? 교회와 인류의 운명은 어떠합니까? 다니엘서는 분명하게, “세계와 역사를 주관하시는 절대자는 하나님이시다!”라는 초월적 진리를 선포합니다.
다이내믹한 하나님의 청년
다니엘서는 이 엄청난 진리를 난삽한 논문체로 제시하지 않습니다.
1부(단 1-6장) ‘역사편’에서는 바벨론 왕궁에서의 다니엘의 일화를 이야기체로 진술합니다.
2부(단 7-12장) ‘묵시편’에서는 이스라엘의 미래와 세계 역사의 종말을 마치 판타지 영화 같은 상징문학으로 흥미진진하게 풀어주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하나님의 청년들이여, 시대만 탓하는 청년들의 참을 수 없는 가벼움과 나약함을 다니엘서 공부로 극복하지 않으렵니까? 21세기의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로 세상을 바꿀 다이내믹한 하나님의 청년들로 일어서지 않으렵니까? 지난 10여년간, 저는 예수마을교회와 전세계 KOSTA(국제유학생수양회) 등, 전세계 20여 곳에서 줄잡아 5,000명 이상의 청년들에게 다니엘서를 부분적으로 강의했습니다. 다니엘서 강해를 들은 형제자매들 중에, 자기가 왜 공부해야 하는지, 어떻게 세속사회에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야 하는지를 깨닫게 되었다는 반응을 들을 때 참으로 고맙고 기뻤습니다.
이 글을 정리할 수 있도록 조용한 곳에 한 달간 집을 마련해주고 기도로 도운 아내와 두 아들에게 사랑과 고마움의 인사를 전합니다. 안식 기간을 허락해준 예수마을교회와 학원복음화협의회 동역자들, 다니엘서의 비전을 그림으로 그려준 김지연 자매, 정성껏 편집하고 출간해준 규장의 여러분에게도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부족하나마 이 책이 힘든 시대를 살아가는 이 땅의 청년들에게 바치는, 저의 35년 청년 사랑의 기념 선물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승장
세속사회 속에서도 하나님의 사람으로 승리할 수 있다
정말 힘들고 암담한 시대입니다. 이 땅의 청년들에게는 더욱 그러합니다. 청년기는 인생 전체에서 진로 문제로 가장 고뇌하고 갈등하는 시기입니다. 더구나 우리 사회가 청년들에게 그들이 설 곳을 마련해주지 않아, 그 애태우는 심정이 청년 스스로 감당할 수준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이런 답답한 시대에 하나님의 청년은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시대와 환경만 탓하고 주저앉을 수는 없지 않습니까.
‘왜 이렇게 제대로 되는 일이 하나도 없는가? 과연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면 이 상태로 놓아두실 수 있는가?’
이렇게 하나님을 의심하고 원망하면서 마냥 탄식만 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다니엘서」는 감당하기 어려운 시대, 청년들이 쉽게 넘어지고 자빠질 수밖에 없는 불신 사회 환경을 신앙으로 이긴 하나님의 청년들 이야기입니다. 특히 고달픈 시대 속에서 사는 것 자체가 버거운 이 땅의 기독청년들에게 매우 흥미롭고 고마운 책입니다. 믿음으로 살지만 시원스럽게 풀리지 않는, 청년들의 실제적 의문에 하나님의 선명한 해답을 제시하기 때문입니다. 이 시대를 사는 하나님의 청년들에게 절실한 질문들은 어떤 것일까요? 다니엘서는 거기에 대해 어떤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을까요?
신앙생활도 잘하면서, 불신 친구들보다 공부를 더 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기독청년들이 적지 않습니다. 청년의 때, 깊이 있게 성경공부하고 기도로 영성(靈性)을 계발하면서 능력 있게 신앙생활을 하는 것처럼 중요한 일은 없습니다. 사회 지도자들이 한강에 몸을 던져 생을 마치는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보면, 젊을 때 신앙인격이 연단되어 속사람이 강해지는 것처럼 가치 있는 일이 없다고 여겨집니다. 하지만 적극적이고 활발한 신앙생활과 동시에, 영어를 비롯한 외국어와 학문에 탁월한 실력을 갖추기란 쉽지 않은 과제입니다. 다니엘은 BC 600년경, 바벨론 유학생으로 간 유대인 청년입니다. 성경 인물 중에서 직업이 학생인 유일한 청년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절대 신뢰하는 믿음의 소유자였을 뿐만 아니라, 그의 학업 실력은 당시 세계 최고 문명국 바벨론의 불신자들보다 열 배나 더 나았습니다. 다니엘서는 다니엘이 그렇게 될 수 있었던 비결을 가르쳐줍니다.
두 마리 토끼 잡기
주님께 헌신하는 것은 곧 목사, 선교사가 되는 것이라는 이원론적 세계관을 고집하는 기독청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그렇다면 일반 사회는 사탄의 것이니까 포기하자는 말 아닙니까? 하나님을 반역하는 우리 사회는 돈이나 성적 쾌락, 사회적 성공이나 권력이라는 우상을 숭배하는 타락한 곳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은사를 받은 하나님의 자녀는 이 세상에 하나님나라를 이루기 위해 때로 ‘사회적 성공’으로 표현되는 영향력 있는 지위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죄 많은 세상에서 성공하려면, 불의와 적당히 타협하는 신앙이라야 가능하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들을 보십시오. 그들은 올곧게 신앙의 지조를 지키면서도 식민지 출신의 핸디캡을 극복하고, 특히 다니엘은 바벨론과 페르샤 제국의 총리로 성공적인 공직생활을 했습니다. 이방사회에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는 영향력 있는 지도자가 됐습니다. 그들은 세속문화가 전방위에서 무차별 공격을 하여 신앙의 순결을 오염시키는 환경에서 사자굴에 던져질 때도 있었으나, 결코 굴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우상숭배하는 이방 땅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는 문화변혁운동의 가능성을 역사 드라마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꽤 의식 있다는 사람들 가운데도, 자녀들을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낳든지, 아니면 조기 유학으로 세계 무대에서 뛸 수 있는 자격을 갖춰주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세계화 시대에 ‘닫힌 민족주의’는 청년들을 우물 안 개구리로 만들 위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은 멸시받던 소수 민족, 유대인의 정체성을 당당하게 지키면서도, 당대 세계사의 중심 무대인 바벨론 제국의 지도자로 크게 활약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다니엘서는 이 땅의 기독청년들이 위축되지 않고 신앙과 함께 민족적 정체성도 지키면서 미국, 유럽, 동북아를 비롯한 세계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준비시켜주는 지혜서이기도 합니다. 세계를 향한 열린 시야를 갖게 하며, 삶의 지평을 넓혀줍니다.
기독청년들은 결코 자기 개인의 인생 문제에만 몰입하지 않습니다. 국가와 민족, 인류 공동체 문제에도 영적 통찰력을 갖기 원합니다. 국내 정치의 발전, 남북 평화통일, 미국이나 중국과의 바른 관계 설정, 이라크 전쟁 등, 21세기 세계와 역사 문제에 대해 바른 견해와 해결책을 구합니다. 그것이 촛불 시위로 표현되기도 하고, 네티즌의 열띤 공방으로 표출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초자연적 지혜 없이 세계 역사에 대해 연구하면 할수록 우리는 불가지론에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세계와 우주의 주재이신 하나님의 말씀 없이는 과거와 현재, 미래를 넘나들며 세계 역사를 밝히 보는 비전을 소유할 길이 없습니다(삼상 3:1 참조). 역사의 강물은 어디를 향해 흘러가고 있습니까? 교회와 인류의 운명은 어떠합니까? 다니엘서는 분명하게, “세계와 역사를 주관하시는 절대자는 하나님이시다!”라는 초월적 진리를 선포합니다.
다이내믹한 하나님의 청년
다니엘서는 이 엄청난 진리를 난삽한 논문체로 제시하지 않습니다.
1부(단 1-6장) ‘역사편’에서는 바벨론 왕궁에서의 다니엘의 일화를 이야기체로 진술합니다.
2부(단 7-12장) ‘묵시편’에서는 이스라엘의 미래와 세계 역사의 종말을 마치 판타지 영화 같은 상징문학으로 흥미진진하게 풀어주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하나님의 청년들이여, 시대만 탓하는 청년들의 참을 수 없는 가벼움과 나약함을 다니엘서 공부로 극복하지 않으렵니까? 21세기의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로 세상을 바꿀 다이내믹한 하나님의 청년들로 일어서지 않으렵니까? 지난 10여년간, 저는 예수마을교회와 전세계 KOSTA(국제유학생수양회) 등, 전세계 20여 곳에서 줄잡아 5,000명 이상의 청년들에게 다니엘서를 부분적으로 강의했습니다. 다니엘서 강해를 들은 형제자매들 중에, 자기가 왜 공부해야 하는지, 어떻게 세속사회에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야 하는지를 깨닫게 되었다는 반응을 들을 때 참으로 고맙고 기뻤습니다.
이 글을 정리할 수 있도록 조용한 곳에 한 달간 집을 마련해주고 기도로 도운 아내와 두 아들에게 사랑과 고마움의 인사를 전합니다. 안식 기간을 허락해준 예수마을교회와 학원복음화협의회 동역자들, 다니엘서의 비전을 그림으로 그려준 김지연 자매, 정성껏 편집하고 출간해준 규장의 여러분에게도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부족하나마 이 책이 힘든 시대를 살아가는 이 땅의 청년들에게 바치는, 저의 35년 청년 사랑의 기념 선물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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