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88934912279 김영사
한경직 평전
(저자) 조성기
김영사 · 2003-03-05 변형판 · 359p
김영사 · 2003-03-05 변형판 · 35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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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설명
섬기는 자, 낮은 자의 모습으로 평생을 살다간 한경직 목사의 삶과 신앙
요즈음 우리 사회에 사표가 될 만한 원로를 찾아보기가 힘들다. 그래서 젊은 세대들은 더욱 더 기성세대에 실망하여 새로운 변혁을 바라게 되었는지도 모른다. 또한 나이가 드는 일이 부끄러운 일처럼 여겨지는 이상한 풍토가 조성되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기독교인뿐 아니라 우리 민족의 사표가 될 만한 분이 몇년 전까지만 해도 이 땅에 살아계셨다는 사실이 그나마 다행스럽게 생각된다.
한경직 목사는 한 교회를 섬긴 목회자라기보다 한 시대를 섬긴 정신적 지도자라고 할 수 있다. 그 분의 말과 행동보다도 그 분 존재 자체가 한 시대의 든든한 닻이 되어주었다. 사람들은 그 분의 설교를 듣기 위해서라기보다 그 분 자체를 보기 위해서 교회로 모여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분의 말의 내용보다 그 분 목소리의 울림만 들어도 사람들은 위로를 얻었고, 그 분의 얼굴을 한번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소망을 되찾았다.
그 분이 그러한 인격을 지니게 되기까지는 100년에 걸친 한국 근현대사의 격랑과 시련을 통한 연단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제 그 분은 우리에게 '큰 바위 얼굴' 같은 분이 되셨다.
요즈음 우리 사회에 사표가 될 만한 원로를 찾아보기가 힘들다. 그래서 젊은 세대들은 더욱 더 기성세대에 실망하여 새로운 변혁을 바라게 되었는지도 모른다. 또한 나이가 드는 일이 부끄러운 일처럼 여겨지는 이상한 풍토가 조성되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기독교인뿐 아니라 우리 민족의 사표가 될 만한 분이 몇년 전까지만 해도 이 땅에 살아계셨다는 사실이 그나마 다행스럽게 생각된다.
한경직 목사는 한 교회를 섬긴 목회자라기보다 한 시대를 섬긴 정신적 지도자라고 할 수 있다. 그 분의 말과 행동보다도 그 분 존재 자체가 한 시대의 든든한 닻이 되어주었다. 사람들은 그 분의 설교를 듣기 위해서라기보다 그 분 자체를 보기 위해서 교회로 모여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분의 말의 내용보다 그 분 목소리의 울림만 들어도 사람들은 위로를 얻었고, 그 분의 얼굴을 한번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소망을 되찾았다.
그 분이 그러한 인격을 지니게 되기까지는 100년에 걸친 한국 근현대사의 격랑과 시련을 통한 연단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제 그 분은 우리에게 '큰 바위 얼굴' 같은 분이 되셨다.
저자 및 역자 소개
조성기
1951년 경남 고성에서 출생했다. 서울대 법학과 재학 시절인 1971년 <만화경>으로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등단했으며, 그후 15년 만인 장신대 신학대학원 재학중에 <라히트 화헤렙>으로 문학 활동을 재개하였다. 지금까지 <욕망의 오감도>, <종희의 아름다운 시절>, <실직자 욥의 묵시록>, <내 영혼의 백야> 등 종교와 삶의 본질, 사회 문제에 깊이 천착한 작품을 발표해 왔다. <라하트 하헤렙>으로 오늘의 작가상, <야훼의 밤>으로 기독교문화상, 중편 <우리 시대의 소설가>로 이상문학상을 수상했다. 현재 숭실대 문예창작학과에서 강의하고 있으며, 산울교회를 섬기고 있다.
1951년 경남 고성에서 출생했다. 서울대 법학과 재학 시절인 1971년 <만화경>으로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등단했으며, 그후 15년 만인 장신대 신학대학원 재학중에 <라히트 화헤렙>으로 문학 활동을 재개하였다. 지금까지 <욕망의 오감도>, <종희의 아름다운 시절>, <실직자 욥의 묵시록>, <내 영혼의 백야> 등 종교와 삶의 본질, 사회 문제에 깊이 천착한 작품을 발표해 왔다. <라하트 하헤렙>으로 오늘의 작가상, <야훼의 밤>으로 기독교문화상, 중편 <우리 시대의 소설가>로 이상문학상을 수상했다. 현재 숭실대 문예창작학과에서 강의하고 있으며, 산울교회를 섬기고 있다.
목차
1. 하나님 앞에 온전한 사람이 되고자
아담한 에배당이 있던 고향 자작 마을
마음의 큰 어른들
구미포 모래사장에서 부르심을 받다
공중의 새를 보라
프린스턴 신학원 시절
폐결핵이 가져다준 깨달음
가난하지만 젊은 교회의 목회자가 되어
복순이의 눈물로 세운 보린원
선한 손의 도우심을 입어 해방을 맞으니
돌아오지 못할 길, 38선을 넘다
김관주 목사의 순교
피난민 천막 교회에 퍼진 베다니의 향기
전쟁의 포화 속에서
빌리 그레이엄과의 만남
후임 목사를 세우고 은퇴를 준비하다
아내의 죽음과 교회에 닥친 시련
온전하고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자
2.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는 마음으로
나이 아흔 고개를 넘으며
이 민족을 생각하며 흘리는 눈물
압록강 물결소리는 아직도 귓가에 쟁쟁한데
템플턴상을 수상하며
나도 은혜를 갚도록 해주십시오
오늘이 나의 마지막 날이라면
살아서나 죽어서나
남한산성에 울려퍼지는 찬송 소리
평온하고 따뜻한 가을 햇볕처럼 살았기를
진정한 옥합을 깨뜨린 사람들
민족의 역사와 함께한 영락교회 50주년
그리운 얼굴들, 반가운 얼굴들
한 알의 씨가 땅에 심기어
나의 떠날 기약이 가까웠도다
마지막 성찬을 끝내고
작가의 말
약력
아담한 에배당이 있던 고향 자작 마을
마음의 큰 어른들
구미포 모래사장에서 부르심을 받다
공중의 새를 보라
프린스턴 신학원 시절
폐결핵이 가져다준 깨달음
가난하지만 젊은 교회의 목회자가 되어
복순이의 눈물로 세운 보린원
선한 손의 도우심을 입어 해방을 맞으니
돌아오지 못할 길, 38선을 넘다
김관주 목사의 순교
피난민 천막 교회에 퍼진 베다니의 향기
전쟁의 포화 속에서
빌리 그레이엄과의 만남
후임 목사를 세우고 은퇴를 준비하다
아내의 죽음과 교회에 닥친 시련
온전하고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자
2.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는 마음으로
나이 아흔 고개를 넘으며
이 민족을 생각하며 흘리는 눈물
압록강 물결소리는 아직도 귓가에 쟁쟁한데
템플턴상을 수상하며
나도 은혜를 갚도록 해주십시오
오늘이 나의 마지막 날이라면
살아서나 죽어서나
남한산성에 울려퍼지는 찬송 소리
평온하고 따뜻한 가을 햇볕처럼 살았기를
진정한 옥합을 깨뜨린 사람들
민족의 역사와 함께한 영락교회 50주년
그리운 얼굴들, 반가운 얼굴들
한 알의 씨가 땅에 심기어
나의 떠날 기약이 가까웠도다
마지막 성찬을 끝내고
작가의 말
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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