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91185066820 아바서원
일·창조·돌봄의 영성 (행동과 묵상이 조화된 영성)
[원제] Active Life: a spirituality of work, creativity, and caring
(저자) 파커 J. 파머 / 홍병룡
아바서원 · 2018-12-18   152*225 · 28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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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통한 자들을 위한 정치학」의 저자 파커 파머가 말하는
행동과 묵상이 조화된 영성을 역설하다!

김찬호, 박총, 정병오 추천


나무 조각의 대가 킹이 귀중한 나무로 종받침대를 만들었다.
그가 만든 것을 본 사람들은 모두 깜작 놀랐다.
그것은 신령의 작품이 틀림없다며 크게 감탄했다.
주나라 군주가 그 대가에게
“자네의 비법이 무엇인가?” 하고 물었다.

킹은 이렇게 대답했다.
“저는 한갓 장인일 뿐입니다.
어떤 비법도 없습니다. 다만 이렇게 할 따름입니다.
전하께서 명하신 작품에 대해 구상하기 시작하면
저는 제정신을 잘 지키고,
그 일과 상관없는 사소한 일에는 일절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제 마음을 진정시키기 위해 단식을 했습니다.

_본문에서 인용한 장자(壯者)의 시 “나무 조각가”


# 이 책은 [일과 창조의 영성]의 개정판입니다.

저자 및 역자 소개

지은이 파커 J. 파머
작가, 교사, 교육가, 사회운동가로서, “교사들의 교사”, “미국 고등 교육계에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1970년 버클리 대학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74년부터 86년까지 퀘이커 공동체 ‘펜들힐’에서 생활했다. 미국 공립학교 교사양성 프로그램 ‘페처’(Fetzer)를 창립했으며, 왕성한 집필 활동과 강연회 등을 통해 주부, 정치인, 공무원, 종교지도자, 경영인 등 각계각층의 사람들에게서 존경받고 있다.
1998년 미국 교육자 1만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리더십 프로젝트’에서 “미국 고등교육에 가장 영향력 있는 30명의 지도자” 중 한 사람으로 선정되었고, 지난 10년간 가장 중요한 ‘의제 결정자’(agenda-setters) 10명 중 한 사람으로 뽑히기도 했다. 현재는 미고등교육학회의 임원과 페처 연구소 수석 고문을 맡고 있으며, ‘용기와 회복을 위한 센터’를 운영하면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종교 교육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지도자에게 수여하는 ‘윌리엄 레이니 하퍼 상’을 수상했으며, 미국 대안언론 「유튼 리더」(Utne Reader)가 선정한 ‘세상을 바꾸는 25인의 예견자’에 이름을 올렸다.
그의 첫 책 「역설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아바서원) 외에 「가르칠 수 있는 용기」(한문화), 「가르침과 배움의 영성」(IVP), 「비통한 자들을 위한 정치학」(글항아리) 등이 우리말로 번역되었다.


옮긴이 홍병룡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IVP 대표간사를 지냈다. 캐나다 리젠트칼리지와 기독교학문연구소에서 수학했으며, 현재 아바서원 대표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주일 신앙이 평일로 이어질 때」,「G. K. 체스터턴의 정통」(이상 아바서원) 등 다수가 있다.

추천의 글

일하고 창조하고 돌보는 일상생활 속에서 환상을 걷어내고 실상을 보며 활동적인 삶을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역설과 이야기를 통해 지혜를 얻도록 돕는 대가(大家)다운 면모를 다시 한 번 보여주는 파커 파머의 역작이다.
_지성근 (IVF 일상생활사역연구소장)

많은 한국인들이 행동주의 성향을 갖고 있으면서도 정작 활동보다 침묵이, 활발함보다 고요함이 더 깊은 영성을 보여준다고 여깁니다. 존경하는 파커 파머의 이 책은 활동을 통해 관조에 들어갈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_박총 (작가, 재속재가수도원 신비와저항 수사)

「일· 창조·돌봄의 영성」은 세속사회 한복판에서 예수의 길을 걷는 사람들의 역설적 삶에 대한 이야기이다. 부활을 강요하는 세상에서 한 알의 밀알처럼 일어서는 이 시대의 모든 그리스도인이 꼭 읽어볼 수 있기를 권한다.
_이호훈 (밀알두레학교 교목, 예수길벗교회 담임)

현대인은 많은 일에 눌려 산다. 그러다 보니 늘 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는 것을 꿈꾸지만 현실 가운데서는 쉽지가 않다. 이러한 현대인들에게 파머는 지금 주어진 그 일 가운데서 그 일을 통해 삶을 관조하고 참된 쉼을 누리는 지혜를 옛 성현들의 지혜를 통해 끌어내어 제시하고 있다.
_정병오 (좋은교사운동 정책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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