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88953116542 두란노
[10%할인+5%적립] 한 몸 이룬 부부
(저자) 이순자
두란노 · 2011-10-10   150*220 · 29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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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설명

부부 로맨스에 불을 붙여라!


실제 부부 상담 및 치료 노하우와 의학적 근거로 밝히는
구체적인 부부사랑 지침서



예비부부에서 기혼부부에 이르기까지 부부 생활의 질을 높여주는 사랑법


서로 사랑하고 행복하게 사는 방법!
행복해지고 싶은 부부는 행복을 경험하게 되고
행복한 부부는 더 완벽한 부부 관계를 맺게 된다!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행복하지 않은가? 행복은 운명이 아니라 선택이다!
행복을 선택한 부부에게 꼭 필요한 솔직하고 실제적인 부부사랑법!



사랑의 느낌은 우리가 경험한 대로 영원히 변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사랑스런 모습을 개발해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모습으로 살기로 결정하는 매 순간의 선택인 것이다. 새로운 모본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만들어서 내 자녀들에게 멋진 유산으로 물려주기로 결단하는 선택이다. 부부행복은 나와 상대를 깊이 알고 제대로 된 방법으로 사랑해야 시작된다. 서로가 어떤 때 사랑을 느끼는지 알아야 하고, 내가 주고 싶은 방식이 아니라 상대방이 받고 싶은 방식으로 사랑을 느끼게 해줘야 한다. -본문에서


• • 서문

“이런 걸 조금만 일찍 알았더라면 남편을 밖으로 돌게 하지 않았을 텐데…” “내가 왜 그랬는지 조금만 더 일찍 알았더라면 아내에게 이렇게까지 상처 주지 않았을 것을….”
오랜 시간 이유를 알지 못해 서로가 서로를 할퀴고 상처를 내다가 더 이상 견딜 수 없어 찾아온 사람들과 함께 울고 아파한 지 벌써 20여 년이 지났다. 상담 받은 클라이언트들이 행복을 느끼는 단계쯤 되면 예외 없이 내게 이렇게 말했다.
“박사님 이런 실질적인 교육을 결혼 전에 아니면 결혼 초에 받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미리 알았더라면 이렇게 마음고생 하며 살지 않았을 텐데요.”
그들의 이 같은 말은 오랫동안 내게 부담이 되었다. 그러다 이 땅의 많은 젊은이들이 더 이상 몰라서 불행해지는 일은 없어야겠다, 지금보다 더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알려 줘야겠다 싶어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
그동안 각기 다른 문제들로 나를 찾아온 클라이언트들의 공통점은 우선 자기 자신을 잘 이해하지 못했고, 배우자가 왜 그렇게 살아가는지 이해하지 못했다. 어쩌면 이것은 우리 모두의 공통점일지도 모른다. 사실 자기 자신을 알고 배우자를 알면 사랑으로 인연을 맺은 부부는 서로에게 강력한 아군이 되어 삶을 긍정의 힘으로 이끈다.
나는 이 책을 통해 부부가 서로에게 가장 강력한 지지자가 되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심리학의 폼 잡는 이론이 아닌 부부생활에서 실질적인 사랑 방법과 꼭 필요한 지식을 나누려 한다.
이 책이 모든 남녀에게, 더 행복하고 재미있게 살기 원하는 부부들에게, 이미 가정이 깨져 버린 상처를 안고 사는 분들에게, 그리고 결혼을 앞둔 모든 젊은 연인들에게 서로 사랑하며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알려 주는 책이었으면 좋겠다.
한 가지 부탁하고 싶은 것은, 이 책을 읽을 때는 하루 만에 다 해치우겠다는 욕심은 버리기 바란다. 하루에 한 장씩 묵상하듯 천천히 읽기 바란다. 각 장이 끝날 때마다 삶에 적용하기 위한 연습 용지를 따로 마련해 두었다. 그 용지를 설명에 따라 채우고 삶에 적용하면서 하루하루 새롭게 변하는 가정을 꾸려 나가기 바란다.
그렇게 느리게, 게으르게 읽은 이 책이 끝날 무렵, 당신의 가정에 싱싱한 사랑의 열매가 열리기를, 아름다운 변화의 열매가 맺히기를 간절히 바란다.


이 책의 특징 ━━━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나 이제 막 결혼생활을 시작한 신혼부부
더 행복한 결혼생활을 맞이하고 싶은 기혼부부
부부 문제가 있으나 문제의 이유와 해결방법을 모르고 고민에 빠져있는 위기의 부부
부부의 대화와 성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고 싶은 부부


대상 독자 ━━━
부부의 문제가 어디에서 왜 오는지 파악하고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한다.
혼자가 아닌 둘이 함께 사는 부부생활이란 무엇이고 부부 생활에서 중요한 점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
결혼 생활에 있어서의 두려움과 어려움이 근본적인 부분부터 해결되면서 부부만이 누릴 수 있는 사랑이 더 깊어지게 된다.
누구에게 물어보지 못했고 궁금하기만 했던 부부간의 성관계와 심리의 연결고리를 이해하고 행복한 부부생활이 가능해진다.

저자 및 역자 소개

지은이 이순자 박사

저자는 상담심리학 박사로서 미국에서 심리치료사(Licensed Psychologist, California, USA) 면허를 받아 웨드러브 결혼관리센터(www.wedlove.net)를 운영하면서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결혼 전 준비교육 및 결혼 후 행복 지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슈라이너 아동 병원(Shriners Hospital for Children in Los Angeles)에서 심리치료사로서 아이들에게 자긍심과 자신감을 불어넣어 아이들의 장래를 밝게 해주는 데 힘을 쏟고 있다.
미주 라디오 서울(AM 1650)의 행복한 가정 만들기 프로그램의 전문 상담사로서 미국 전역에 걸쳐 생방송으로 가정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일보의 칼럼니스트로서 한인 가정들이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다.
저자는 미국 전역에 걸친 부부생활 세미나와 자녀교육 세미나에서 생동감 넘치는 강의로 한인과 미국인 가정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안겨 주고 있다.
Florida Southern College에서 간호학 학사를, 캘리포니아 북부에 있는 Professional School of Psychology에서 상담심리학 석사를, 미시간 주에 있는 Andrews University에서 상담심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목차

프롤로그

1장. 사랑의 칵테일로 사랑이 시작된다
-사랑으로 이끄는 감정
-왜 사랑이 변할까?

2장. 원칙은 없다, 자라난 환경이 다를 뿐이다.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당신
-같이 있고 싶은 사람으로 거듭나기

3장. 부모로부터 벗어나라
-그 아버지의 그 아들, 그 어머니의 그 딸
-공격을 신청으로 바꾸기

4장. 상처가 원인이다
-상처는 자극을 받는다
-상처는 어떻게 나타나는가
-어떻게 치유할 것인가

5장. 남녀의 차이를 알아야 사랑할 수 있다
-남자, 여자 알기 vs. 여자, 남자 알기
-여자는 관계 형성자, 남자는 사냥꾼

6장. 마음이 전달되게 대화하자
-대화에도 훈련이 필요하다
-가장 미련한 대화법

7장. 로맨스에 불을 붙여라
-부부간의 로맨스에 대한 잘못된 생각들
-부부간의 결합을 위하여
-부부간의 성생활을 방해하는 것들
-로맨스에 불을 붙여라

8장. 외도, 이대로 좋은가?
-외도, 무엇이 문제인가?
-외도를 왜 할까?
-어떻게 해결하나?

9장. 내 안에 어른아이가 있다
-트라이앵글에 걸려들다
-삼각관계, 어떻게 청산할 것인가?

10장. 분노를 없애야 사랑할 수 있다
-왜 화가 나는가?
-분노,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11장. 중독은 자녀가 보고 배운다
-중독에서 벗어나야 사랑할 수 있다

책을 마치며
참고문헌

책 속으로

‘뿅사랑’의 숫자 게임
이렇게 한 남자가 한 여자에게 폭 빠지는 것은 신체적인 변화로 이해한다면 두뇌 세포의 유전인자를 조절하는 DNA(DNA--Deoxyribonucleic Acid)의 적극적인 활동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 뇌 세포 안에 있는 DNA에는 인간 임파구 항원 (human leucocyte antigen--HLA)이라는 면역 분자가 있다. 이 항원은 각 개인이 살아가는 동안 얼마나 많은 질병들에 저항할 수 있는지를 결정해 준다. 어떤 질병에, 혹은 얼마나 많은 질병에 저항할 수 있는지는 사람마다 다른데 그 능력의 결정을 이 항원에서 한다.
어떤 사람은 감기에 쉽게 걸리는가 어떤 사람은 기관지염에 잘 걸리고 어떤 사람은 방광염에 잘 걸릴 수 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평생 질병 없이 건강하게 살 수 있다. 이 모든 질병 저항 능력이 인간 임파구 항원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이 임파구 항원이 사랑의 전령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다. 사람은 성장하는 동안 자기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DNA에 의해 끊임없이 자기 짝을 찾는다. 이 중대한 일을 인간 임파구 항원(HLA)의 면역 분자 맞추기를 통해 하는 것이다.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내가 가지고 있는 면역 분자와 전혀 다른 면역 분자를 가진 사람을 콕 찍어 찾아낸다. 그것은 자기와 면역 분자가 다른 배우자를 통해 자녀들이 더 많은 질병에 저항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어느 날 가장 좋은 짝, 즉 나와 가장 반대되는 임파구 항원을 가진 사람이 내 눈앞에 나타났을 때, DNA는 ‘저 사람이다’ 하고 알아본다. 이 DNA가 내 짝을 찾아서 ‘여기 있다!’ 할 때 우리는 그 사람한테 ‘뿅’ 가는 것이다. 이때 뇌 안에서는 몇 가지 특이한 현상들이 일어나게 된다. 그 사람을 찾았을 때 ‘찾았다! 찾았어!’ 하며 DNA가 좋아서 엉덩춤을 추기 시작하면서 그 감격의 기쁨을 감정뇌(limbic system)로 즉시 보낸다. 감정뇌에게 “야, 찾았다! 찾았어! 저 면역체들 보이지? 나한테 없는 것들만 잔뜩 있잖아. 됐지? 충분해!” 하고 흥분된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다.
DNA의 감격에 넘치는 메시지를 받은 감정뇌는 즉시 손바닥을 마주치며 “알았어! 빨리 잡아야지!" 하고 사랑의 분자 페닐에틸아민 (Phenylethylamine--PEA)을 분비하기 시작한다. 페닐에틸아민은 우리의 기분을 조절하는 도파민(dopamine), 노르에피네프린(norepinephrine), 세로토닌(serotonin)들을 대량 분비하도록 자극한다. 이 사랑 분자들을 통틀어 ‘사랑의 칵테일’이라고 불러 보자.
이 사랑의 칵테일이 쏟아져 나올 때면 마치 마약에 취한 것처럼 ‘뿅’ 가는 기분을 느끼게 된다. 봐도 또 보고 싶고,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고, 잠 안 자도 좋고, 이 사람만 있으면 저절로 살맛이 날 것 같다. 이때는 아무리 지독한 구두쇠도 상대를 위해 돈을 마구 쓰게 되고, 까다로운 성격도 여유만만해지고, 혼자 있는 걸 좋아하던 사람도 같이 있는 걸 즐기게 된다. 뿐만 아니라 자기가 마치 슈퍼맨이나 슈퍼우먼이 된 것처럼 상대방의 어떤 나쁜 점도 용납되고 심지어 자기가 고칠 수 있다고 착각한다.
이렇게 사랑의 칵테일이 쏟아져 나올 때 전두엽(생각하고 판단하고 결정하는 기능을 하는 뇌의 한 부분) 부위를 사진(MRI)으로 찍어 보면 전두엽으로 올라가는 혈액 양이 평소보다 훨씬 감소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니까 이때는 사람이 판단력이 흐려지고 생각을 제대로 할 수 없게 된다. 그래서 상대와 결혼해서 행복한 가정을 꾸려 나갈 수 있을지 없을지를 가늠해 보지도 않고 인생의 가장 중요한 결정을 해버리곤 한다. 주변에서 “정신 좀 차려. 그 사람 부인도 있고, 술 중독자고, 아이가 넷이나 있고, 지금은 직장도 없어”라고 말해 줘도 전혀 듣지 않고 “네가 그 사람을 잘 몰라서 그래. 모든 게 잘 될 거야. 그리고 내가 그 사람 바꿔 줄 거야” 하고 자기 감정에만 충실한다.
이처럼 사랑에 빠진다는 것은 순전히 DNA의 저항력(임파구) 숫자 맞추기 게임에 불과하다. 이 숫자 맞추기에 골인했을 때 쏟아져 나오는 사랑의 칵테일에 취해서 평소에는 하지 않던 무모한 결정을 하고 행동을 하는 것이다. 우리는 이런 상태를 일컬어 ‘사랑에 푹 빠졌다’고 말한다.
문제는 사랑에 빠지는 일이 임파구 숫자 맞추기 게임에 불과했던 것처럼, 사랑의 칵테일 분비 기간 역시 또 숫자 게임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사랑의 칵테일이 한없이 분비되는 것이 아니라 어느 일정 기간이 지나면 더 이상 분비되지 않아 상대의 실체를 알아보게 된다는 것이다. 함께 있으면 꿈속처럼 황홀하기만 한 순간이 지나면 그동안 내가 이 사람에 속았구나 싶어서 그때부터 다투고 싸우기를 반복한다.
따라서 사랑에 빠지는 일은 이처럼 일시적인 것이어서 진정한 사랑을 나누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고 볼 수 있다.

DNA의 함정: 사람을 잘못 만날 수 있다
더 황당한 것은 DNA의 면역 숫자 맞추기 게임이 좋은 배우자 찾기를 보장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DNA는 오로지 임파구 항원 숫자에만(자녀들이 신체적으로 건강하게 질병을 잘 싸워 갈수 있을지) 관심을 가질 뿐이지 상대의 인격이나 성격에는 전혀 관심을 갖지 않는다는 얘기다. 그래서 가끔 주변에서 여러 면에서 흠 잡을 데 없는 사람이 결혼은 정말 형편없는 사람과 하는 것을 본다. 언제나 바르고 올바른 판단을 하던 사람이라도 사랑에 빠지면 판단력이 흐려지기 때문이다.
더더욱 황당한 것은 DNA의 짝 찾기 게임이 일생에 단 한 번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이미 결혼을 해서 단란한 가정을 이룬 사람들에게도 DNA의 발작이 일어날 수 있다는 말이다. 그래서 불륜과 같은 사회 문제가 일어나는 것이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우리 두뇌는 두 사람에게 동시에 사랑에 빠지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다시 말해 이미 결혼한 사람에게 DNA 발작이 일어나서 사랑의 칵테일이 쏟아져 나오면, 새로운 상대에게만 그것이 쏟아지기 때문에 이미 결혼한 배우자가 다르게 보이기 시작한다. 배우자와 함께한 좋은 기억들은 사라지고 힘들고 나쁜 기억만 작동해서 ‘우린 잘못된 만남이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반면에 새로운 상대는 무조건 좋아 보여서, 이 사람하고라면 미래가 밝은 것 같다는 착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이것 역시 2~3년이 지나면 약효가 떨어지고 만다.
이런 뇌의 현상을 잘 이해하지 못해서 많은 가정들이 깨지고 있다. 사랑의 칵테일에 번번이 속아서 일생 동안 진정한 사랑을 일구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왜 사랑이 변할까
사랑의 칵테일이 평생 동안 동일한 사람에게 언제나 동일한 양으로 쏟아져 나온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그러면 항상 행복하지 않겠는가?
사랑의 칵테일이 시간이 지날수록 적게 분비되는 이유가 있다. 뇌가 영원토록 사랑의 칵테일을 과다 분비하면 가정과 사회가 유지되기 힘들다. 항상 상대만 쳐다보고 섹스만 하고 주위 사람들은 소홀히 하고 아기가 울어도 돌아보지 않는다면 인생의 의무들을 언제 지겠는가? 누군가는 직장에 나가 돈을 벌어야 하고, 누군가는 자녀를 양육하며 가정을 지켜야 하고, 주변 사람들을 돌아보며 더불어 살아야 하는 것이 우리 인생이다. 그래서 뇌는 적당한 시기에 사랑의 칵테일 양을 줄이는 것이다.
마약을 하던 사람이 갑자기 끊으면 금단 증세를 보이며 몹시 힘들어한다. 마찬가지로 사랑의 칵테일 양이 줄어들면 이 같은 증세가 일어난다. 설렘도 없고 흥분되지도 않으며 원하는 것도 없어지게 된다. 그러면 사람들은 ‘우리 사랑이 식었구나’ 하며 이별을 생각한다.
그러나 진짜 사랑은 사랑의 칵테일이 줄어드는 이때부터 시작된다. 사랑의 칵테일에 의지하는 사랑이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의지적인 사랑이 시작되는 것이다.

뿅사랑은 참사랑 아니다
‘뿅사랑’은 참사랑이 아니다. ‘뿅사랑’은 남자와 여자가 만나 관계를 만들어 가는 윤활유 역할을 할 수는 있어도, 그 자체가 사랑은 아닌 것이다.
참사랑은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이다. 참사랑은 사랑의 칵테일이 줄어들 때 이제부터 진짜 사랑을 위한 실력 발휘를 해야겠다고 덤비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이다. 참사랑은 상대로 하여금 ‘저 사람이 진짜 나를 사랑하고 있구나’를 느끼도록 배려하고 아끼고 필요를 채워 주는 사랑의 행위다. 그러므로 참사랑을 하고 싶다면 얼굴만 봐도 마냥 행복한 단계에서 의지적으로 사랑하려고 노력하는 단계로 넘어가야 한다. 매 순간 상대가 내 사랑을 느끼도록 말과 행동을 선택하면서 사랑해야 하는 것이다.



본문 요약

1장. 사랑의 칵테일로 사랑이 시작된다
마약을 하던 사람이 갑자기 끊으면 금단 증세를 보이며 몹시 힘들어한다. 마찬가지로 사랑의 칵테일 양이 줄어들면 이 같은 증세가 일어난다. 설렘도 없고 흥분도 없으며 원하는 것도 없어지게 된다. 그러면 사람들은 ‘우리 사랑이 식었구나’ 하며 이별을 생각한다. 그러나 진짜 사랑은 사랑의 칵테일이 줄어드는 이때부터 시작된다.

2장. 원칙은 없다, 자라난 환경이 다를 뿐이다
옷이 제자리에 걸려 있어야만 착하다고 칭찬 받던 나는 옷을 방바닥에 아무렇게나 벗어 놓는 남편을 볼 때 가정교육이 잘못됐다고 따지게 된다. 그러나 알고 보면 누구의 생각이 옳고 그르냐를 떠나서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랐을 뿐이다.

3장. 부모로부터 벗어나라
부모님들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우리 자녀들이 사랑하는 힘을 소유하게 하기 위해 사랑하는 말과 행동을 열심히 배우자. 처음엔 어색할지라도 한 행동을 30~40번 반복하면 익숙해져서 배우자를 더 사랑하게 되고 그러면 배우자도 당신을 더 사랑하게 될 것이다.

4장. 상처가 원인이다
대부분의 상처들은 성장 과정에서 형성되기 때문에 우리는 모두 크고 작은 정신적 부상자라고 할 수 있다. 우리 부모님도 할머니 할아버지의 피해자이고, 또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도 증조할머니 할아버지의 피해자들이다. 계속 거슬러 올라가면 우리 모두는 우리 문화 속에서 반복되는 악의 패턴들의 피해자들이다.

5장. 남녀의 차이를 알아야 사랑할 수 있다
남편은 지쳐서 한마디도 하기 싫고 여자는 막 돌아온 남편에게 5만 단어를 풀어 놓아야 하고, 이 딜레마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아내가 말하기 시작하면 얼른 아내의 눈을 응시하며 “오, 그래? 그랬어? 그랬구나”만 계속해서 대꾸해 주라. 그러면 당신은 최고의 남편이 될 것이다.

6장. 마음이 전달되게 대화하자
누군가로부터 마음을 이해 받을 때 그 사람이 고맙고 좋다. 특별히 마음이 슬프고, 외롭고, 고통스러울 때 나의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상대가 있다는 것은 참 위로가 된다. 부부는 모두 배우자에게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 하고 그래야 한다. 그러나 막상 배우자가 털어놓으면 대화 기술이 부족해서 상처만 더 남기게 된다.

7장. 로맨스에 불을 붙여라
지금 당신에게 로맨스 하면 어떤 것이 연상되는가?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나 볼 수 있는 남의 일인가? 아니면 오래전 달콤하던 어느 순간이 연상되는가? 그러나 로맨스는 남의 일도 아니고 젊은 시절 한때 누리던 것이 아니다. 지금도 얼마든지 로맨틱하게 살 수 있다.

8장. 외도, 이대로 좋은가?
흔히 남자들이 “그냥 섹스만 한 거야.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오직 당신뿐이야” 하는 말은 말짱 거짓말이다. 남자에게 섹스 없는 사랑은 없다. 섹스를 다른 사람과 한 순간 사랑의 금기를 깨 버린 것이다. 섹스를 한 사람에게만 바칠 때 가정이라는 신성한 성역이 지켜진다.

9장. 내 안에 어른아이가 있다
엄마의 지나친 기대를 받고 자란 자녀는 어린 나이에 지나치게 어른처럼 행동하게 된다. 그래서 정작 어른이 되어서는 지쳐서 어른 노릇을 하지 못한다. 결혼 후 남편으로서, 아빠로서 살아야 하는데 여전히 어렸을 때부터 해온 착한 아들로서만 살려고 한다.

10장. 분노를 없애야 사랑할 수 있다
화가 날 때마다 배우자의 잘못이 아니고 자기 마음속의 아픔이 자극되어서 화가 난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인정해야 한다. 자신에게 초점을 맞추어야 하는 것이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상처를 치유 받고 분노를 해결해야만 배우자와 진정한 사랑의 연대를 할 수 있게 된다.

11장. 중독은 자녀가 보고 배운다
문제를 직시하고 다양한 대화법으로 해결하는 모습을 많이 보고 커야 성인이 되었을 때 문제 해결을 잘할 수 있다. 술 중독 부모의 자녀들은 ‘나는 절대 술 마시지 않을 거야!’를 다짐하고 또 다짐하며 자라지만, 막상 문제가 생기면 ‘내가 정말로 술은 안 마시려 했는데 딴 도리가 없다’면서 술을 마시는 것으로 회피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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