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88996074328 뉴라이프
영원한 지금 - 폴 틸리히 설교집 3
(저자) 폴 틸리히 / 김광남
뉴라이프 · 2008-09-15   128*205 · 30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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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ternal Now
"우리와 함께 계시는 성령님"


폴 틸리히,
그의 설교를 다시 만난다!
그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기 위한
언어를 다시 만난다!


이 책에 실린 설교들 대부분은 앞서 나온 「흔들리는 터전」과 「새로운 존재」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내가 몇 대학의 채플에서 행한 것들입니다. 나는 이 설교집이 앞서 나온 두 권의 설교집들처럼, 만약 기독교 메시지가 우리 시대의 언어를 사용한다면, 그것이 추상적인 신학으로 표현되든 구체적인 설교를 통해 표현되든, 우리 시대에 적실한 것이 될 수 있음을 보여 주기를 바랍니다.
- 머리말 중에서

예수님을 가장 효과적으로 위협하고 그분을 죽음에로 몰아갔던 것은 그분의 시대의 "종교적 순응주의"였습니다. 그리고 그런 상황은 교회 안에서도 다르지 않았고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왜냐하면 기독교 교회들 역시, 비록 그들이 오는 세대에 대해 증언하고 시간과 공간 안에서 오는 세대를 대표하고 있을지라도, 이 세대에 속해 있기 때문입니다. 교회들은 이 세대의 부패와 그것의 선과 악의 혼합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회의 역사는 교회의 부패에 대한 끊임없는 증언의 역사입니다. 그러므로 순응하지 말라는 바울의 경고는 또한 교회에도 해당됩니다.
- 본문 중에서

저자 및 역자 소개

폴 틸리히(Paul Tillich ,1886-1965)

1886년 8월 20일 독일에서 출생해 베를린, 할레, 브레슬라우대학 등에서 수학했다. 1911년에 신학전문직학위를 취득해 대학에서 가르칠 자격을 얻었다. 제1차 세계대전 기간 중 4년간 군목으로 참전하면서 '터전의 흔들림'으로 표현될 만한 사상적 변화를 겪었다. 1924년에 필립대학의 부교수, 1929년에는 프랑크푸르트대학의 정교수가 되어 학생들을 가르쳤다. 그러나 독일에서 학자로서의 그의 삶은 나치의 등장으로 인해 끝났다. 나치는 그가 유대인 학생들을 도운 것을 문제 삼아 그의 교수직을 박탈했다. 위기에 처한 틸리히에게 도움의 손길을 뻗친 것은 미국의 유니온신학교였다. 이미 40대 중반에 접어든 틸리히는 낯선 땅에서 영어를 익히면서 강의를 했다. 어설픈 영어와 독일식의 딱딱한 악센트 때문에 듣기가 쉽지 않았음에도 학생들은 그의 강의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그의 강의에는 그에게 주어진 '20세기 최대의 신학자'라는 칭호에 걸맞는 내용이 있었던 것이다. 유니온신학교에서 퇴임한 후 그는 1955년부터 1962년까지 하버드대학의 특별교수로 초빙되어 신학부 박사과정학생들을 위한 세미나를 인도하며 집필 활동을 했다. 하버드대학에서 은퇴한 후에는 다시 시카고대학으로 초빙되어 강의를 했다. 틸리히는 1965년 10월 11일 시카고 대학 신학부가 주관한 강연회에서 마지막 강의를 마친 후 심장에 고통을 느껴 입원했고, 10월 22일 아내와 함께 짧은 독일어 시를 낭송한 후 자리에 누워 숨을 거뒀다. 신학뿐 아니라 철학과 문학과 역사에 정통했던 그가 남긴 저서로는 「조직신학 1, 2, 3권」(Systematic Theology), 「그리스도교 사상사」(A History of Christian Thought), 「존재의 용기」(The Courage to Be), 「믿음의 역동성」(Dynamics of Faith) 등 다수가 있다.

목차

제1부 인간의 곤경
1. 외로움과 고독
2. 잊음과 잊힘
3. 불평등이라는 난제
4.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행치 아니하고
5. 병든 자를 고치고 마귀를 쫓아내라
6. 인간과 지구

제2부 하나님의 실재
7. 성령의 임재
8. 하나님의 이름
9. 인간을 찾으시는 하나님
10. 구원
11. 영원한 지금

제3부 인간에 대한 도전
12. 순응하지 말라
13. 강건하라
14. 성숙하게 생각하라
15. 지혜에 관하여
16. 범사에 감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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