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88964472330 동연
묻지마 믿음 그리고 물음 - 아주 열심히 믿는 분과 도저히 못 믿겠다는 분을 위하여 (연세신학문고 003)
(저자) 정재현
동연 · 2014-04-24   128*188 · 23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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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열심히 믿는 분과
도저히 못 믿겠다는 분을 위하여

이제 무종교인들은 ‘종교적 인간’이기를 거부합니다. 그들은 거품을 물고 말합니다. ‘천당 가고 싶으면 너나 열심히 믿고 잘 가라!’, ‘난 이렇게 살다 죽을 테니 날 내버려 둬!’ 이런 외마디 앞에 종교의 유용성 이야기는 아주 무력합니다. 그래도 종교에 대해 거품 물고 반대하는 사람들은 차라리 진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종교에 대해 아예 무관심하고 종교의 의미를 그냥 부정해버리는 경우에는 이야기가 간단하지 않습니다. 돌이켜보면 아주 열심히 믿는 사람들이 ‘묻지마 믿음’을 내세운 것이 무종교인들로 하여금 더욱 관심 없게 만드는데 일조했을지도 모릅니다. ‘묻지마 믿음’에 대해서 물어야 하는 까닭이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저자 및 역자 소개

지은이 정재현

연세대학교 철학과 문학사, 미국 Emory University 신과대학원 MTS, 동 대학 문리대학원 종교학부 Ph.D.를 마쳤다. 이화여자대학교 강사, 성공회대학교 교수를 역임하였고, 현재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교수로 있다.
저서로는 『티끌만도 못한 주제에』, 『신학은 인간학이다: 철학 읽기와 신학하기』, 『자유가 너희를 진리하게 하리라』, 『망치로 신-학하기』등이 있고, 역서로는 닐 오메로드의 『오늘의 신학과 신학자들』, 디오게네스 알렌의 『신학을 이해하기 위한 철학』 등이 있다.

목차

들어가기 전에
들어가면서: 본디 ‘종교적 인간’, 그런데 인간과 종교의 관계는?

0. 사람과 믿음: ‘묻지마 믿음’을 묻기 위하여
1. 무엇을 믿는가?
2. ‘믿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3. 왜 믿는가?
4. 어떻게 믿어야 하는가?
5. 누가 믿는가?
6. 언제/어디서 믿는가?

나가면서: ‘묻지마 믿음’에 대한 물음의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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